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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식빵 범인은....

조회수 : 9,694
작성일 : 2010-12-25 00:59:13
동네 경쟁 빵집 주인 아저씨...인 듯...
빵을 사간 아이가 그 빵집 아들인 것 같다는 제보가 있다고 하더군요.
여러 정황으로 볼 때 경쟁 빵집 주인인 듯....

애초에 인터넷에 글을 올릴 때, SPC그룹과 거래할 마음은 없었던 것 같구요.
디씨의 과자 빵 갤러리에 해당 빵집 주소가 적힌 영수증을 첨부해 올린 걸 보면
경쟁 빵집이 그 동네 파리 바게트 때문에 장사가 매우 안 되었나 봐요.
그래서 인터넷 통해서 그 동네 파리 바게트 위생이 문제다, 이런 지적이 나오면
자기 빵집으로 사람들이 빵 사러 올까봐... 그러지 않앗을지....

게시물 올린 당사자 동영상 보면 마스크 쓰고 장갑 끼고 나왔던데,
꺼림칙한 게 없으면 당당히 얼굴 들고 나왔겟죠.

IP : 118.221.xxx.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25 1:00 AM (118.221.xxx.5)

    요즘 파리바게트 영업이 좀 공격적이긴 했습니다. 언제부턴가 파리바게트가 '우리 동네의 괜찮은 빵집' 이미지를 가지게 된 것 같아요. 동네마다 파리바게트 없는 곳이 없구요. 우리 동네의 영세한 개인 빵집은 빵을 정말 잘 만들지 않으면 파리바게트에 밀릴 수밖에 없는 구조...

  • 2.
    '10.12.25 1:02 AM (118.221.xxx.5)

    파리바게트가 고급 빵집은 아니지만 예전의 동네 빵집보다 맛있는 건 사실이라서.. 사람들 입맛도 좀 높아졌고, 어느 정도의 평준화를 파리바게트 수준에서 이룬 것 같고... 나머지 자잘한 동네 빵집들은 정말 빵을 잘 만들지 않는 한 살아 남기 어렵겠더라구요. 파리바게트에 저도 만족하지는 않았었는데, 동네 빵집에서 케이크 사다 먹었다가 엄청 후회한 적 잇죠. 다음에는 브랜드 있는 곳으로 가야지, 생각하면서요..

  • 3. 전직빵집 주인
    '10.12.25 1:08 AM (211.204.xxx.18)

    제가 옆에 베스트에 오른 글에서 동네 경쟁업체의 짓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했었는데 역시 그렇게 가나요. 참 안타깝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해야 할것과 하지 말아야 할게 있거늘...ㅜ.ㅠ 빵집을 했던 입장에서 참담합니다.

  • 4.
    '10.12.25 1:27 AM (125.129.xxx.102)

    좀 이상하긴 했어요. 쥐가 한마리 제조과정에 들어간다면 피가 범벅이되었을텐데 말이죠

  • 5. .
    '10.12.25 1:30 AM (222.237.xxx.202)

    취미로 베이킹을 하는 저도
    옆에서 많이 지켜본 남편도

    모두 조작의 냄새가 난다 했어요.

  • 6.
    '10.12.25 1:41 AM (221.160.xxx.218)

    어디나 고놈의 쥐가 문제지요.

  • 7. ..
    '10.12.25 2:06 AM (121.161.xxx.42)

    경찰이나 식약청이 파리바게뜨 제조과정을 조사한다는 기사는 전혀 어디에도 없더군요.
    인터넷에 올린 사람만 찾아내느라 혈안이 되어있고.

    경찰이나 검찰이나 수사과정 하나 하나 흘리며 여론조성하는 꼬라지를 과거에도 많이 봐와서
    결과 참 드러웠죠.

    조작한 범인이 잡히든, 파리바게뜨 드러운 제조과정이 공개되든
    경찰아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광범위하게 수사 좀 제대로 하자!

    어디나 고놈의 쥐가 문제지요 2222

  • 8. .
    '10.12.25 2:18 AM (175.123.xxx.78)

    일단 쥐나온밤식빵을 찾아야
    경찰이나 식약청에서 조사를 할 거 아닙니까?
    당연히 그 사람을 찾아서
    쥐나온밤식빵을 넘겨야죠.

    전 그사람이 왜 마스크하고 장갑끼고 음성변조했는지가 더 궁금하네요.
    파리에서 밤식빵샀는데 그안에서 쥐나온게 무서운일인가요?
    울긴 왜 우나요??

  • 9. 근데..
    '10.12.25 2:21 AM (182.208.xxx.38)

    빵집 주인이면 제조과정을 다 알텐데 절대로 제조과정에서 쥐가 들어갈수없다는걸 잘 알거잖아요.
    저처럼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몰랐던 사람도 아니고 반죽을 얇게 밀어서 만든다는걸 알고있었으면 그렇게 통채로 쥐를 넣지는 않았을거같은데요.

  • 10. 그사람이
    '10.12.25 2:24 AM (119.70.xxx.162)

    빵집 주인이 맞다면 그 빵집에서는 그렇게 만드는 듯? ^^;;

  • 11. 위에
    '10.12.25 2:24 AM (119.70.xxx.162)

    점둘님..제조과정은 시연으로 하지 않았나요?

  • 12. 저는
    '10.12.25 3:03 AM (116.39.xxx.99)

    그 사람이 악의적으로 한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마스크 쓰고 음성변조한 건 이해할 것 같아요.
    전국의 파리바게트 대리점 사장들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그 사람 때문에
    장사 안 된다고 이를 갈고 있을 텐데 어찌 얼굴을 공개하겠어요. 길 가다가 칼 맞을 상황인데요.
    굳이 그 이유가 아니라도 평범한 일반인이 전국민에게 얼굴 알려지는 게 불편한 건 사실이잖아요.
    범죄 피해자도 tv 나올 때는 모자이크 처리하고요.

  • 13. 빠리 빵맛이
    '10.12.25 3:07 AM (125.182.xxx.42)

    좋기 모가 좋아요. 맛없어.
    동네빵집 맛있던곳이 없어져서 슬픈데요. 정말 친절하고 식빵 맛나고, 케잌이 입에서 설설 녹던곳. 이런 집서 빵 사 먹다가 빠리나 뚜레.. 같은곳 식빵 한번 먹어봐요. 그게 빵인가.
    어쨌든, 프랜차이즈 빵집 빵은 먹고픈 맘 없습니다.

  • 14. dd
    '10.12.25 3:44 AM (125.143.xxx.140)

    파리바게트 맛은 없어요. 솔직히..항상 목좋고 가까운곳에는 빠리바게트가 있어서 그냥 가는거죠 그리고 사실 동네 빵집보다 빵 종류가 다양하니까...

  • 15. ..
    '10.12.25 7:45 AM (121.153.xxx.56)

    우리동네 빠리는 가격도 백원이라도 싸고 더 맛잇어서
    불티나요

  • 16.
    '10.12.25 8:29 AM (14.39.xxx.96)

    없죠.. 맛의 하향평준화를 가져온 대표주자.

  • 17. 파리싫어
    '10.12.25 10:18 AM (218.153.xxx.71)

    쥐가 들어갔든 안들어갔든 파리바게뜨빵 너무 맛없어서 싫어해요 그래도 진실은 밝혀야겠죠

  • 18. 초기엔
    '10.12.25 10:49 AM (222.110.xxx.85)

    맛 괜찮았죠... 20년 전 쯤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악명이 높다더군요

    가맹점도 너무 어이없이 붙여 내주더군요

    오죽하면 가맹점주가 소송을 냈대요

    주변에 붙여서 3개 매장을 더 내줘서

    그런데 패소했다더군요

    경계에 교묘하게 붙여 바깥쪽에 내줬다나요 ;;;

  • 19. ...
    '10.12.25 11:10 AM (124.54.xxx.37)

    저희 동네도 파리밖에 없어서 울며겨자먹기로 거기에서 빵을 샀는데
    점 점 더 안가게되더군요
    일단 맛이 없어요
    크리스마스 케익은 유난히 맛이없더니 그게 몇달전에 만들어서 냉동해둔거라서 그런가봐요
    빵순이인데 동제에 아주 잘하는 개인빵집이나
    아니면 비싸더라도 좋은 재료쓰고 맛있는 고급빵집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 20. ...
    '10.12.25 1:38 PM (175.116.xxx.63)

    전 처음 부터 조작의 느낌이 100% 났어요.
    쥐새끼가 박혔어도 정도껏 빵에 박혀야지 너무 티가 나던데요.
    생협 이용하긴 하지만 아주 가끔 빠리***도 이용하긴 하는데
    이 빵사건은 빠리를 이용하는데 별로 영향을 끼치지 않아요 제게는.

  • 21. 비싼 빵
    '10.12.25 1:44 PM (175.116.xxx.63)

    비싸고 좋은 재료 쓰는 곳은 Paul 이라는 빵집이 있어요. (여의도와 홍대 근처)

    이 빵집이 프랑스 파리에서도(루브르박물관 바깥 광장에 포장마차식으로 영업하더라고요.
    너무 깜짝 놀랐어요. 비싼 빵을 거리 포장마차에서 판매를 하다니... 영업방식이 놀라웠고
    그 자리에 판매허가를 내준 빠리시도 놀라웠어요.) 비싸요. 물론 점포식 매장도 있고요.
    줄서서 사먹던데 다른 빵과의 차별점을 잘모르겠는 저질 입맛이라...

  • 22. ^^
    '10.12.25 2:30 PM (112.172.xxx.99)

    넘 안타까워요
    솔직 장사하는 입장에서 여기에 가금 올리신 분들의 하소연도 보면 그렇고...
    동네 장사 잘하다가 프렌차이즈 들어오면 솔직 겁나죠
    밀리는것은 사실이고
    손님들 입장에선 좋지만
    프렌차이즈가 동네상권가지 넘보는것
    그것은 이해불가입니다

  • 23. 확실하지도
    '10.12.25 3:20 PM (118.33.xxx.70)

    않은것을 사실인냥 떠들어대는꼴이 우습군요. 확실히 동네빵집 소행이 맞답니까? 어이없네요.
    뉴스기사 하나보고 이런글을 올리다니... 그저 ~~인것같다라니...
    진실은 더 지켜봐야죠.

  • 24. 원글님
    '10.12.25 3:21 PM (118.33.xxx.70)

    같으면 이런 상황에서 얼굴들고 나올 수 있겠습니까?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시나봐요,.

  • 25.
    '10.12.25 5:06 PM (118.221.xxx.5)

    저 같으면 얼굴 들고 나옵니다. 못할 거 뭐 있나요.
    오히려 경찰과 spc에 제발로 걸어 가죠. 정말 내가 산 빵에서 쥐가 나왔다면요.

    두고 보세요. 제 말이 맞을 거예요. ㅋㅋ

  • 26.
    '10.12.25 5:07 PM (118.221.xxx.5)

    윗님은 사람 심리를 잘 모르시는 분인 듯.. ㅋㅋㅋ

  • 27. 돈에 미친남자
    '10.12.25 7:54 PM (125.182.xxx.109)

    지금 다시 뉴스에 떳는데 경쟁사 빵집 주인 맞다고 본인도 인정 했어요.
    그리고 사간 사람도 자기 아들이 맞다고요.
    이제 자기가 했다고 스스로 자백만 남았네요..
    더이상 숨길수 없죠..
    그리고 거짓은 오래 가지 않아요..
    제가 보기엔 경쟁사 프랜차이즈 빵집 매장 운영한다는데, 뜨*쥬*운영하는 매장 점주인가 봐요.
    나이도 35살이구요..어쩌다 인간이 저지경이 됏는지..한심 그자체에요..
    돈에 미쳣다는 생각외엔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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