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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먼저 입사한 남자 직장 동료가 카풀을 하자고 합니다.
그런데 왔다갔다 자주 보게 되어 인사도 하고 했는데..제가 그 사람이 차를 샀다고 해서 몇번 물어 보았습니다. 운전하는거랑 차량종류랑.. 저도 차를 사서 좀 출퇴근길에 타려구요. 너무 멀고 아침에 일찍일어나는게 힘들어서..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차를 자기가 태워주겠다고 같이 타고 가자고하더라구요 아침에 태워주겠다고..계속 문자가 오고 보면 차타고 가라고 하는데..어떻게 해야 하나요.
거절하수도 없고..계속 볼 사람이라...
1. 음..
'10.12.24 9:08 PM (112.151.xxx.221)저라면 잘~거절하렵니다...
죄송한데 제가 시간 맞추는게 힘들다..어디 들려야 한다...자꾸 이런 핑계대면 알아들으시겠죠.2. **
'10.12.24 9:19 PM (110.35.xxx.152)내 차를 그 사람이 같이 타고 가자고 하는 게 거절하기 어려운거지
그 사람차를 같이 타자는 건 그래도 거절하기 쉽잖아요
윗님말씀처럼 아침에 시간 맞추기가 어려울 것같다(실제로도 그렇구요)고 몇 번 말하면
별 말씀 없으실듯하네요3. 혹시
'10.12.24 9:23 PM (59.20.xxx.157)혹시 원글님 좋아하시는거 아닐까요??
남자분들 카풀 귀찮아서 잘 안하려고 하시던데...
관심있으셔서 그런거 같은데 제가 보기엔^^;;4. ^^
'10.12.24 9:51 PM (211.134.xxx.159)유부남 아니고,원글님 맘에 춈 드신다면 거절할 이유도 없지 않을까 싶은데...
근데 왜이렇게 웃음이 실실 나오죠?? 저 윗쪽에 남편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방울달린 털모자 사온것도 그렇고...히히히히~~괜히 내가 좋아서...5. 관심 있으시면
'10.12.24 9:56 PM (94.34.xxx.119)잠깐이나마 얻어타고 다니세요. 안 탈 이유도 없는 것 같고... 그리고 그런 식으로 인연도 생길 수 있는거고(유부남 아닌 거 맞죠?)
그리고 별 관심없고 신경쓰이고 불편하시면, 원글님도 차 사려고 알아보고 있었다고 그냥 좀 있으면 차 살 예정이니까 괜찮다고 말씀하세요.6. ..
'10.12.24 10:08 PM (112.151.xxx.37)사귈 마음있다면 타보는거구...
절대로 그럴 수 없는 상대라면 무조건 거절해야죠.7. =
'10.12.24 10:23 PM (211.207.xxx.10)타라구 타라구...타세요.
8. 저는
'10.12.24 11:36 PM (121.141.xxx.99)호의로 받아들이고 같이 1년타고 다시면서 사랑이 싹터 결혼한지 10년되었네요 ㅎㅎㅎ
맨처음은 별 마음없었는데 이런저런얘기하고 지내면서 서로 관심이 생기고 결혼한 케이스에요~9. ..........
'10.12.25 12:09 AM (108.6.xxx.247)무슨 이상한 커플 되는 것 아니면
우선 타보시죠.
그런데도 여전히 그러시면
아구....제가 정말 시간을 잘 못맞출것 같아 힘들겠네요. 하고
잘 말씀하시는게 어떨까합니다.
일단은 타시죠. ^^10. ^^
'10.12.25 1:53 AM (211.134.xxx.159)저 또왔어요!!
타세요.ㅎㅎㅎ;;;11. ,,
'10.12.25 1:53 PM (110.14.xxx.164)싫으면 혼자 다니는게 편하다고 하세요
아침에 시간 맞추기도 힘들고.. 저녁엔 약속도 있을거고...12. 저에요저
'10.12.25 4:30 PM (112.144.xxx.151)아...'커플'을 하자고 합니다. 로 잘못보고 맘 설레서 들어왔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