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엄마가 있는데요
아이들을 단점을 먼저 찝어내는 엄마예요
나름 애들하고 있는 직업군이라 통찰력은 있는것 같지만
그걸 장점은 덮고 단점을 주로 얘기 하며,
또 남한테 얘기를 잘 하곤합니다
문제는 그엄마 딸아이와 우리딸이 친한데
아이들은 노는데 문제없어 보이는데
그 엄마는 늘 그렇듯이 울 딸의 단점을 콕 집어서
자꾸 얘기를하고 아이들끼리 사소한 다툼에도
우리아이의 단점과 결부시켜 결론 짓습니다
아이끼리 친한데 제가 놀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그냥 되는대로 놔두는데 이엄마가 다른 엄마에게
울딸의 단점을 많이 얘기하고 다녔더군요
실제로 이엄마가 학기초 저에게 어떤애는 정말 영악하고 나쁘다고 했던적이
있는데 실제로 그아이를 접해보니 전혀 문제없는 아이였어요
처음에 조금이나마 선입견을 가졌던게 미안할정도루요
분명 울딸 얘기도 많이 하고 다녔을게 뻔하네요.
다른엄마들도 듣고 자기가 겪기전엔 멀리하진 않겠죠?(전 그런데..)
울딸 나름 친구관계도 좋고 저도 깊이 친한 엄마는 없어도 두루두루 웃으며
잘지내지만 괜히 신경쓰이네요..
초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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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어떤아이를 안좋은게 얘기하면 그아이를 멀리하시나요?
아니면.. 조회수 : 520
작성일 : 2010-12-24 19:50:18
IP : 123.213.xxx.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24 7:55 PM (59.12.xxx.224)겪어보니 여러명이 입을모아 그아이좀 문제있다 는경우 아니면 한사람말만듣고 판단하진 않아요
오히려 단점만 얘기한다는 그엄마를 멀리하지요2. .
'10.12.24 8:05 PM (183.98.xxx.10)남의 아이 단점을 그 아이 엄마말고 다른 엄마한테 말하는 사람하고는 안 놉니다.
엄마들 공통된 의견이 내 아이 뒷말을 그 엄마가 또 다른 엄마한테 가서 어떻게 하고 다닐지 무서워서 어울리기 싫다고 하네요.3. 어울
'10.12.24 9:01 PM (121.143.xxx.126)어울리지 마세요. 그런엄마.. 꼭 있더군요. 저도 첨에는 잘몰라서 친하게 지내는 엄마가 어떤아이 단점을 마구 지적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되도록 우리아이랑 어울리지 말아야지 선입견이 생겼는데, 알고보니 전혀아니더군요. 그런식으로 남의아이말하는 엄마. 남의 단점이든 장점이든 남의말 많이 하는 엄마 절대절대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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