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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셋인 아는 집 밑의 집 살까요?

님들은 어찌? 조회수 : 1,645
작성일 : 2010-12-24 19:32:38
미분양 아파트가 있어 집을 보고 왔는데요..그 라인이 제일 좋더군요.남향이라서
근데 하필 잘 아는 집 바로 밑의 집이에요.그집은 딸 둘에(초3,7세)아들 하나(5세)인데,아들래미가 좀 개구장이에요..잘 아는 집이라 시끄러워도 뭐라도 못 할꺼고..뭐 저희는 시끄러워도 거의 전화하지는 않지만요..
아이셋인은 집은 16층.. 밑에 남은 집은 16층중 15층이구요..층은 좋은데,그게 걸리구요.
그다음은 분양되고 11층이래요.
11층할까요.그래도 팔때 나으니 15층할까요..휴 미분양이라 어차피 한동안은 팔기 힘들겠지만.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25.185.xxx.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4 7:35 PM (183.98.xxx.148)

    저라면 당근 15층요. 땅의 기운이니 어쩌니 그런거 하나도 안믿기 때문에...
    층간소음 심하면 살인충동까지 납니다..

  • 2. 저라면..
    '10.12.24 7:36 PM (125.178.xxx.61)

    아이 셋인 집이 15층이라는 건가요?
    11층으로 하세요.

  • 3. 저라면
    '10.12.24 7:37 PM (119.67.xxx.77)

    11층.

    아파트 정전된 적 있었는데 15층 살다가
    계단 걸어다니다 죽을뻔 한 뒤로 높은 층이 그다지 안 끌림. 순 저 개인적 생각.

  • 4. 소음이
    '10.12.24 7:39 PM (202.156.xxx.98)

    문제가 아니고(아니 문제이긴 하지만) 바로 밑의 소음문제뿐만 아니라
    아는 집이라면 그 세아이들 님네 집으로 자주 몰려올겁니다.
    님네에 또래 아이라도 있으면 그 중 한아이 이상은 님네 집이 자기집인양 살 수도 있고요.
    그 분도 자주 맡기실 수도 있구요.
    아이들 문제 아니어도, 여러문제에 얽혀서 힘드실거예요.

  • 5. 영우맘
    '10.12.24 7:41 PM (175.123.xxx.77)

    아는집밑에 들어가시면 십중팔구 사이 벌어지십니다 절대 그쪽은 비추요 ^^

  • 6. ..
    '10.12.24 7:45 PM (118.43.xxx.30)

    저라면 당연 11층인데요.
    16층중의 11층은 그야말로 료얄층 아닌가요??
    그리고 아이셋..헐 층간소음 ...장난 아니겠습니다....

  • 7. @@
    '10.12.24 8:01 PM (218.55.xxx.191)

    아는집이랑 아래윗집은 정말 별로일거같아요.
    11층이 좋을것같아요~~

  • 8. .....
    '10.12.24 8:05 PM (115.140.xxx.193)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 바로 윗층이 제가.. 또 남편이 아는 집 입니다
    그집도 아이가 셋이구요...
    정말... 정말... 미치기 직전이에요...ㅜ.ㅜ
    아는 집이라고 그정도는 이해해 주겠지...라고 생각한다는데
    그정도가 정말 미칩니다...
    낮도 밤도 없어요... 얼마전에는 김장한다고 마늘을 아침 열시부터
    세시까지 쿵쿵... 팔은 안아픈지...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고... 또 그엄마 말 옮기기 좋아하는 엄마라
    말도 못하겠고... 빨리 이사가고픈 맘 뿐이에요 ㅜ.ㅜ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세요...

  • 9. ..
    '10.12.24 8:24 PM (112.151.xxx.37)

    15층이나 11층이나 집값 차이 없어요.
    글구...모르고 들어간 지옥은 어쩔 수 없지만
    뻔히 알면서 지옥 속으로????

  • 10. 12층이
    '10.12.24 8:55 PM (152.99.xxx.7)

    아이들 4명이면.. 연년생으로 7살6살 남자아이 있다면... 죄송

  • 11. ...
    '10.12.24 8:55 PM (115.21.xxx.68)

    11층이 로얄층이죠.
    아는집밑으로는 절대 들어가는것 아닙니다.
    예전에 아는집과 윗집,아랫집으로 분양(동호수 추첨) 받는 바람에 사는 동안에 지옥이었어요.
    층간소음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로 내집이 내집이 아닌 느낌,
    뭔가가 나를 옥죄이는 느낌이랍니다.
    궁금하시다면 한번 겪어보시면 됩니다.

  • 12. ....
    '10.12.24 9:56 PM (58.230.xxx.2)

    제 윗집이 아이들 3명입니다. 물론 모르는 사람이고요.
    애들 셋 글 읽자마자 안돼! 했습니다. 윗집 주인 부부께서 전세놓고 나가시면서 죄송해했어요.
    정말 정말 가끔씩 천장을 뚫고 올라가서 뭐라고 하고픈 맘이 굴뚝입니다.
    아래층으로 물건 던지고 저희 집 베란다에 쓰레기 쌓이고 ㅠ.ㅠ 여름엔 베란다 창을 열수가 없어요... 남편은 항상 야근해서 그나마인데 저는 완전 돌아가십니다. 전 애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봐주고.. 이런거 모릅니다. 정말 정말 우리 조카 뛰는 것도 싫어지게 만드는..
    그런게 층간 소음입니다. 더군다나 아시는 사이라고 하니.. 얘기하기 더 어려우실텐데요.

  • 13. 11층
    '10.12.25 7:32 PM (118.33.xxx.160)

    16층에 15층은 수압이 낮을 가능성도....

  • 14. .......
    '10.12.25 10:50 PM (59.4.xxx.55)

    요즘지은 아파트가 수압걱정도 하나요?15층이나 11층이나 로얄층아닌가요?
    당근 11층가지요.

  • 15. 소머즈
    '10.12.26 4:25 PM (211.179.xxx.234)

    윗집에 아는 사람이 살면 내 귀가 소머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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