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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년간 때려온 결과가 지금의 학교 교실이죠.

조회수 : 1,311
작성일 : 2010-12-24 17:34:30
이정도 때려왔으면.....

안때리는 것도 한번 해봐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대안을 먼저 만들라고 하지만.....대안은 체벌이 없어져야 만들어집니다...

체벌이 있으면 대안은 절대로 안나오죠....

.맞는 학생이나 방관하는 학부모나 때리는 선생님이나....체벌이 가장 쉬운겁니다.

체벌이 있기에 다른 대안을 생각하지 않았던 겁니다.

사람이 왜 사람인가요? 생각하는 동물입니다...

이제부터 학생 학부모 선생님 모두 고민을 시작하는거죠....

어느 한사람만 노력해서는 안되죠. 학생 학부모 선생님 모두 노력할때....

좋은 학교가 될겁니다.
IP : 203.130.xxx.16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4 5:40 PM (58.227.xxx.121)

    저는 체벌이 옳다고 생각하는 입장은 아니지만요..
    근데 지금 교실이 3, 40년간의 체벌 때문은 아니지 않나요?
    지금 중, 고등학생이 맞고 큰 애들도 아니고..
    오히려 초등학생때부터 쭉~ 맞고 학교 다녔던 예전 중, 고등학교는 이정도는 아니었죠.
    지금의 학교 교실에서 생기는 일들은 걔네들을 키우는 가정과 학교와 사회와 제도의 총체적인 문제 때문이지..
    오랜 체벌의 결과라 하는건.. 그건 좀 비약인거 같은데요.
    그럼에도, 그렇게 주장하시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좀 듣고 싶네요.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논리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 2. ..
    '10.12.24 5:44 PM (175.114.xxx.140)

    동감..

  • 3. 체벌을 하면
    '10.12.24 5:45 PM (123.214.xxx.109)

    그만큼 교사입장에서 수월할 수 있다 생각되지만 체벌의 부작용이 여러 방면으로 너무 많으니 시험 삼아서도 체벌없는 교육을 원합니다.

  • 4.
    '10.12.24 5:47 PM (144.131.xxx.179)

    아이는
    무조건 때리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도기가 지나면 좋아지리라 믿어요.

  • 5. 저도 공감
    '10.12.24 5:53 PM (220.121.xxx.150)

    11월 1일은 한국사에 기념비적인 날이죠. 체벌금지를 선언한 것 자체로도 말이죠.

    지금 시대도 그렇지만 지난 시대 역시 폭력은 사회 구조적인 문제를 손쉽게 해결하던 수단이었죠.
    폭력은 갈등의 본질을 숨기고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게 만들며 폭력을 행사한 사람이나
    당한 사람 모두 불행해지는 수단이 됩니다.

  • 6. 공감해요
    '10.12.24 5:54 PM (118.217.xxx.46)

    때려서만 해결 할수 있다고 생각하다니 머리가 어떻게 된게 아닌지 모르겠어요
    매를 들어야 할만큼 능력없는 교사들이라고 자수하는 건지.....
    여교사 희롱하는 아이들 동영상도 4년전이라면서요
    자꾸 때려야 한다고 하는 의도를 모르겠어요

  • 7. 저도동감
    '10.12.24 5:58 PM (125.177.xxx.42)

    체벌하는 것은 완전 반대입장인데요,
    그래도 세상을 더살고 나이도 먹은 [어른]인 교사들이
    아직 인격이 완성되지도 않은 아이들에게 문제가 있을 때
    가.장.쉬.운.방.법.인
    체벌로 모든것을 해결하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바로 효과적이고 가장 편리하거든요.
    몇대 때리고 나면 아이들이 속에선 반항심이 생기든 말든
    일단은 앞에서 말을 듣거든요.
    그런 체벌을 학교나 집에서 겪으며 성장한 아이들은
    일단 자신도 이 방법이 가장 편리하고 빠른효과(?)를 나타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거리낌없이 자행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거구요.
    지금의 교사들도 맞고 자란 세대들이라서
    이런 체벌이 어떤 효과를 나타내는지를 뻔히 알기에
    그것을 완전히 버리기는 쉽지 않은거구요.
    요즘 아이들과 대화하는것은 우주인과 대화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학기초에 선생님께서 하소연하시던데,
    전 아이들이 대화를 거부하는게 아니라,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어놓고,
    그 아이들이 변화할때까지,생각할때까지
    꾸준히 참아주면서 대화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어려운거라고 생각해요.
    아이들 하나하나와 만나서 한두시간 대화 해보세요.
    이 대화란것이 아이에게 충고하고, 다그치고,교훈만을 말하려는 것은
    대화가 아니지요.너의 입장에선 이렇지만
    어른의 입장에선 이렇다는 서로에게 이해를 구하는 그런 대화를 말하는거죠.
    그럼 입에 욕만달고 표준어를 모르는듯한 아이들도 마음을 열고 자신을 보여주더군요.
    매번 SBS의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보면서 느낀것은,
    문제아이들은 없다는거죠.
    그 아이들을 키우고 교육시키는 문제어른들만 있다는것을요.
    어른이 먼저 바뀌어야 합니다.

  • 8. Anonymous
    '10.12.24 6:00 PM (221.151.xxx.168)

    11월 1일 이었군요. 체벌금지....후진국에서 이제 겨우 벗어난, 뒤늦은 변화죠.
    한국인은 때려야만 말을 듣는다고 한국의 체벌 문화를 비아냥거리던 외국인들의 말을 들었을때 너무나도 상처 받았던 오래전의 일이 생각나네요.
    아울러 집안에서도 때리지 않는 교육이 이루어져서 우리 사회에 폭력문화가 없어지길 기대합니다. 보아하니 홧김에 애들 때리는 엄마도 많은것 같은데....

  • 9. ...
    '10.12.24 6:01 PM (59.19.xxx.86)

    체벌은 존재는 체벌 당하는 학생을 향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학생들이 질서의 무게를 느끼게하여 다른 학생을 보호할 수 있게 하는 거 아닐까요?
    체벌이 없다면 체벌을 대신할 무게감이 교단에는 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선량한 다수의 학생이 더 피해를 볼겁니다.

    체벌을 금지하는 분들은 내 아이만 안 맞으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애들을 매일 동물의 세계로 내몰 참이신가요?

  • 10. 체벌금지
    '10.12.24 6:12 PM (221.138.xxx.83)

    저기 윗분
    뭘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
    우리 아이들 (대1, 고1)초등학교때도
    유난히 때리는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체벌이 없었던 적이 언제 있었나요?
    물론 중 고등학교때는 아주 내놓고 때리는 학생과 선생님들
    반드시 체벌은 없어져야 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교칙을 엄격하게 적용하던지...

  • 11. 저도
    '10.12.24 6:37 PM (14.52.xxx.19)

    감정적 체벌은 정말 반대하지만,,이건 방법이 없습니다
    체벌을 하라는 얘기가 아니라,애들은 자제시킬 방법을 못찾는다면 교실붕괴는 시간문제지요,
    이 애들이 몇십년 맞다가 안 맞게 되니 이러는 애들이 아니지 않습니까,,
    오히려 맞아본 어른들이 안 맞게 해주니,더더욱 기가 살아서 이러는지도 모르는데요,
    정말 교실 한번 가보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차라리 엎어져서 자는애는 예뻐요ㅠㅠ

  • 12. 방법모색필요
    '10.12.24 6:43 PM (203.130.xxx.38)

    감정적 체벌은 정말 반대하지만,,이건 방법이 없습니다
    체벌을 하라는 얘기가 아니라,애들은 자제시킬 방법을 못찾는다면 교실붕괴는 시간문제지요, 222222222222222

  • 13. ...
    '10.12.24 6:55 PM (119.194.xxx.122)

    학교 다닐 때 무식하게 패는 선생님들 혐오했엇지만
    가끔....저런애는 패지 않고 서는 방법이 없다 싶은 애들이 있긴 했었죠.
    완전 구제불능..넌 왜사니? 싶은 애들요.
    ㅎㅎ
    이런 애들은 체벌대신 상담소 같은 곳에 맡겨야 하나요?? 대안책으로요.
    범죄자는 아니니 소년원에 보낼 수도 없고 질은 나쁘고..

  • 14. ..
    '10.12.24 7:18 PM (221.138.xxx.230)

    Spare the rod and spoil the child.====> 만고불변의 진리
    단, 여기서 매는 사랑의 매

  • 15. ...
    '10.12.24 7:20 PM (211.134.xxx.216)

    찬성도 반대도...가까운 예로들자면 일본. 일본도 체벌이 없어요. 공교육 무너졌죠. 난리도 아닙니다. 선생님한테 반말하고,수업시간에 배회하기...일본도 몬스터페어런츠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시끄러운 학부모들 많구요...선생님 하다가 관두는 분들도 많아요.스트레스 받아서...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저희학교 구에서 꽤 학구열 높은곳인데도 무슨이유인지 모르겠지만 한선생님 중간에 관두셨어요. 애들을 제지할수가 없으니까 체벌도 안되고 아직 그에 준하는 어떤 대안도 없는지라 각 학급마다 말안듣는 아이들 하나씩있으면 수업분위기 이루 말할수 없구요.
    선생님은 그냥 무시한다고 하네요. 저희 학교는 그냥 공립중학교를 가는 아이,시험쳐서 사립,국,공립 중학교에 들어가려고 수험준비하는 아이들이 학급에 70%정도가 되어요. 굉장하 높은 비율이예요.그럼 또 거기서 편가르기가 시작되어요 아이들끼리 너는 수험생,수험생 아닌애 뭐이런식으로 그럼 분위기 험악해지고,고학년 애들은선생님 수업시간에 학원문제집 풀고..비 수험생 아이들은 떠들고...
    학급붕괴가 일어나죠..이럴때 선생님이 딱 잡아줘야되는데 거의 그렇지가 않아서 문제예요.
    선생님이 방관하신다는...그럼 또 엄마들 사이에서 말이 돌아요. 저 선생님은 능력이 없어서 학급붕괴가 일어났다고... 애들이 뭐 말을 듣나요? 선생님은 절대로 무슨짓을해도 화내지도 않고,떄리지도 않으니까...뭘해도 괜찮지...하는 생각을 하게되는거죠. 그렇다고 체벌을 해봐요.. 엄마들이 가만 안있죠.학급붕괴 일어나면 선생탓하면서...체벌은 안되고,대안도 없고...
    약간의 체벌은 저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동경같은 경우에는 선생님 지원자가 너무 모자라서 지방에서 데려옵니다.
    일본처럼 되지않을까요?

  • 16. 루나파크
    '10.12.24 7:48 PM (221.151.xxx.168)

    체벌을 대신할 대안이 저에게도 없지만 왜 일본과 비교를 하는거죠? 미국이나 유럽 나라들은 체벌하지 않고도 교육 잘 되가고 있잖아요? 사실 서양애들도 불량한 애들은 더 뻔뻔스럽고 오히려 동양권 애들보다 더 조숙해서 다루기 힘들어요. 대안은 안될지 모르지만 무엇보다도 학교마다 심리 상담 교사가 절실하고 말 안듣는 아이들의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17. ..
    '10.12.24 8:05 PM (211.134.xxx.159)

    같은 아시아고,가까워서 예로 들은거예요.

  • 18. 문제는
    '10.12.24 8:25 PM (112.148.xxx.28)

    '체벌'을 해도 될 만한 선생님들이 그리 많은가 하는 겁니다.
    정말 사심없이 '사랑의 매'를 들 수 있는 선생님들이 얼마나 될까요?
    전 제 아들들에게 도를 닦는 심정으로 정말 손 안대고 키웠는데요. 제가 스스로에게 가장 만족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안 맞고 큰 아이들이 누굴 때릴 수있을까요?
    처음부터 체벌은 없어야합니다. 체벌 찬성론자 보면 정말 화가 나요. 어떻게 인간이 인간에게 '때리는 행위'를 통해 계도할 수 있나요? 어렸을 적 한 번이라도 맞았던 기억이 있는 사람들..그 기억 너무 오래 가지 않나요? 그래서..맞아서 내가 지금 이 정도라도 살고 있는거라 위안하시나요?우위에 있는 자가 다른 방법을 자꾸 찾아가다 보면 때리지 않고도 얼마든지 아이들 정신 똑바른 녀석들로 키울 수 있습니다.

  • 19. 저두 동감
    '10.12.25 12:23 AM (112.148.xxx.153)

    글 잘쓰시네요.... 심히 공감합니다

  • 20. 저도
    '10.12.25 1:07 AM (211.218.xxx.51)

    체벌금지 찬성입니다
    폭력을 정당화해선 안되지요

    그러나

    솔직히 우리나라 학교는 학생들에게 너무 관대합니다
    잘못하면 얼른 얼른 벌점 주고 부모님 재깍 재깍 호출해서 망신을 줘야죠
    개선의 여지가 없는 애들은 힘들게 때릴 것 없이 교실에서 쫓아내는게 맞는거지요
    다수의 선량한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제발 학교에서 애들한테 교칙을 엄격히 적용했음 하네요

  • 21. 저도
    '10.12.25 1:17 AM (117.123.xxx.61)

    윗님 의견 찬성이에요.

    우리나라 무개념 학생, 학부모들에게 너무 관대해요.

    얼마전에도 벌점 너무 남발한다는 글 있던데 그럼 어쩌라는 소린지 모르겠어요..

    힘들게 하는 애들 때릴게 뭔가요? 학칙대로 해야죠.
    사랑으로 품어라 소리 따위 하지 말구요.

  • 22. 법과 학칙
    '10.12.25 11:55 AM (112.150.xxx.121)

    체벌을 금지하되 엄격한 학칙으로 지켜야 할 선을 그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벌점을 기록하여 상급학교 진학에 영향을 주게하고, 생활기록부에 남겨서 성적처럼 나중에도 열람이 되도록 하고...
    부모 호출하여 학교의 벌칙을 무게감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학교는 지금 개판 1분전으로 흘러가고 있어요.
    대안 없이 체벌금지만 외치다가는 시장통 무법천지에 내 아이를 내놓는 것과 똑같은 상황이 되요.
    지금 현실에서 교사에게 인내와 기술을 요구하는 상담을 원하시나요?
    교사는 그런 것까지 힘들여할 의무는 없는 거에요. 교육과정 전달로 수업만 진행해도 법에 어긋나지 않으니까요.
    교사의 사명에 기대서..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개별 교사들의 인격에 맡기는 것은 그야말로 운에 맡기는 것이구요. 작금의 이런 교실 붕괴 현실에서 교사들도 냉냉하게 주어진 의무만 하자는 식으로 흘러갈 것이구요.
    그럼 학교에 상담교사를 배치하는 것은 무슨 돈으로 할까요?
    그런 시스템이 아직 없어요. 돈을 들이고 싶어하지 않으니 당연히 상담교사 없지요.

    체벌 금지 해야 합니다. 교실붕괴 얘기들이 논의되니 이제 엄격한 학칙에 대한 얘기들이 나오리라 생각해요.
    이제 학생의 인권 어쩌구 하면서 관대하게 다 품고 간다라는 시각에서 벗어나 학교를 망치게 하여 선량한 다수에게 피해를 주는 학생과 학부모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을 적용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 23. 저도..
    '10.12.27 1:52 PM (183.99.xxx.254)

    체벌금지 찬성입니다.
    체벌이라는게 말이 좋아 체벌이지 폭력이예요.
    좀 더 쉽게 갈려는 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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