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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안부전화 한달에 한번이면 넘 안하는걸까요?

... 조회수 : 2,041
작성일 : 2010-12-24 17:02:58
전 시부모님한테 한달에 한번정도 안부전화 드리는데...제가 너무 자주 안하는걸까요?
시부모님한테 별 불만은 없지만 전화같은거 워낙 잘 안하는 성격이라 말도 없는편이고해서 안부전화드려도 할말이 없어요..그리고 시부모님이 안한다고 별 잔소리도 안하시니 그냥 계속 이상태 유지하네요..
찾아뵈는것도 한달에 한두번정도 찾아뵈는데....
다들 할말없어도 억지로라도 1주일에 한번은 하시는지요?
다들 얼마나 자주하고사는지 궁금합니다..참고로 전 결혼5년차네요....
IP : 122.32.xxx.5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4 5:03 PM (183.99.xxx.182)

    저두 한달에 한번정도,,
    첨엔 서운해하시는듯하지만,,이제 포기하신듯하네여

  • 2. 저도 5년차~
    '10.12.24 5:05 PM (58.145.xxx.58)

    전 1달 반에 한번 하는것같아요... 더 안할때도 있고;;;
    어머니한테 먼저 전화올때도 있구요.
    대신 남편보고는자주 전화드리라고합니다.

  • 3. -
    '10.12.24 5:07 PM (115.126.xxx.99)

    전 3주에 한번...정도 하는거 같아요.
    시아버님은 맨날 전화하라고 하시는데 전 전화통화를 그닥 좋아하지도 않고
    매일 할말도 없네요. 아직 젊은 분이라 건강안부도 하루이틀이지 ㅠㅠㅠㅠㅠㅠ
    전 결혼 1년차에요..........
    그냥 제 성격대로 살래요 ㅠㅠㅠㅠ

  • 4. ..
    '10.12.24 5:08 PM (1.225.xxx.115)

    저도 한달에 한번합니다. 25년차.
    하지만 남편이 일주일에 한두번 안부 전화를 해요.
    그러니 한달에 한번 하고도 태연하게 지내죠.
    두 부부가 합해서 한달에 한번만 하는건 좀 격조하다고 봅니다.

  • 5. 음..
    '10.12.24 5:10 PM (121.168.xxx.68)

    전 3-4달에 한 번..즉 일 있을때만 전화해요

    시부모님 얼굴 본지는 3달 넘은거 같구요.

    남편도 저희 부모님 얼굴 본지 오래됐네요.

    만나고 싶을 때 되면, 각자 부모님은 각자 알아서 만나고 옵니다.
    제 부모님같은 경우는...
    같이 안왔다고 사이 안조아진거냐고 묻지도 않고, 왜 같이 안다니냐고 하지도 않고, 그냥 걔(=사위)는 잘 지내지? 그럼 됐어. 하는 분위기
    남편네 부모님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그쪽도 별로 개의치 않아하는거 같아요. 만약 이런 날 싫어한다해도 상관없고요.. 둘 다 주중에는 열심히 일하고 피곤을 주말에나 푸는건데 그 귀중한 주말에 시댁가랴 처갓집가랴..난 그런거 피곤해서 싫다. 너도 그런거 피곤할거야 라고 남편한데 얘기하니깐 남편도 찬성하던데요.
    그래서 저희는 전화든 만남이든 각자 알아서 합니다.

  • 6. 딴건몰라도
    '10.12.24 5:13 PM (58.145.xxx.58)

    전화는 그냥 각자 알아서했으면좋겠어요...
    사위가 장모님께 매주 전화드리나요.
    그냥 전화만큼은 각자 하자는 주의구요.
    저희는 시댁이 멀어서 자주 못찾아뵙지만, 가게되면 가서 잘하려고는 해요.
    설거지나 이런저런거 시켜도 그냥 불만없이하구요.

    전 친구들이랑도 의미없는 안부전화는 잘 안하는 편이라서
    전화하는거 정말 힘들어요 ㅠㅠㅠ

  • 7. 세아이들짱
    '10.12.24 5:14 PM (113.199.xxx.108)

    결혼 5년차에 전화, 진짜 제가 쓴 글인줄 착각했어요 ^^ 저도 한달에 1~2번 드리는거같아요. 원래 성격이구요. 친정엄마께도 그렇고 절친과도 1년에 몇번 통화 안해요. 시누이한테 1년에 전화 1~2번정도...처음부터 그랬더니 별 말씀은 없으시구요. 대신 남편은 전화 저보다는 자주 하는거같아요. 중간에서 말 전하고 그런것도 없고, 대신 궁금하시면 어머님께서 먼저 전화 하셔요^^

  • 8. 저는
    '10.12.24 5:43 PM (59.6.xxx.51)

    열흘에 한번 정도 하는것 같네요. 적을땐 한달에 2번 정도요

  • 9.
    '10.12.24 5:49 PM (110.8.xxx.238)

    저는 그냥 일있을때만 합니다.
    아무 일 없다 하면 2달에 한번도 안하구요, 전화할 일 있으면 자주하고 그러네요.
    그러니 정확히 말하면 안부전화는 아니지요.
    잘 계시나요? 하는 안부전화는 거의 안하는듯 하네요.
    처음에는 너무 서운해 하셨으나, 이제는 제 성격이 그려러니 합니다. -원래 전활 잘 안하는편이거든요. 결혼 11년차네요.

  • 10. 날자
    '10.12.24 6:00 PM (114.205.xxx.153)

    결혼 3년차 전 일주일에 2~3번 해요
    보통 3분에서 5분 정도 이야기해요
    처음엔 전화 문제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 시어머니 께서 전화을 잘
    받아주세요

  • 11. 최소한
    '10.12.24 6:01 PM (220.72.xxx.229)

    일주일에 보고 한번 이상 전화하는데도
    남편이 전화 좀 더 자주하라 그래서
    가끔 짜증 납니다.
    잘하면 더 잘하기 바래서인지
    자기는 우리 친정에 일주일에 한번도 전화 안 하고
    행사나 있어야 다니러 가면서ㅠㅠ

  • 12. .
    '10.12.24 6:03 PM (125.185.xxx.67)

    더 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부 사이 좋은 이십이년차 주부랍니다.

    할 만하게 하는 게 제일 좋아요.
    진짜맘이기도 하고요.
    서로 잘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원글님 결국 급하면 시어른들 봐 드릴 사람 이시잖아요.
    그런게 진짜 중요한거죠.

  • 13. 전화싫어
    '10.12.24 6:41 PM (86.138.xxx.167)

    한달에 한번 딱! 좋아요. 저도 전화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전화해라..전화 자주 해라..전화가 효도다.. 전 점점 더 하기 싫어서 나중엔 오는 전화도 안받았어요. 그리고 남편한테 서로 각자 집에 알아서 전화하기로 하고 그거에 대해서 서로 아무말도 안하기로 합의봤어요.

    전화... 전화.... 꼭 부모와 자식간의 탯줄같아요. 그 전화선을 통해서 부모님들은 자식의 소식을 듣고 목소리를 듣고,,,,,
    울엄마 저 객지생활 할 적에 큰 맘먹고 엄마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걸면 얼마나 퉁명스럽게 전활 받던지,,,, 왜? 돈 필요하니?? 대충 말하고 대충 끊고,,,
    그러더니 이젠 하루에 꼬박 꼬박 두번씩 전화하시네요. 할말도 없고 아이 때문에 바빠서 성의없이 대꾸하면 삐져서 혼자 끙~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자식 넷한테 전화 돌리는거로 하루 시작하세요. 젊어서 좀 그러지...

  • 14.
    '10.12.24 7:06 PM (219.77.xxx.183)

    저희는 남편이 일주일에 한 번씩 주말에 전화드려요.

  • 15. 저는
    '10.12.24 7:07 PM (203.233.xxx.130)

    좀 dry하다는 생각 드네요. 남편이 제게 언제나 한결같이 잘해줘서 그런지 가끔 시어머니 미울때도 있지만 이런 좋은 사람으로 키워주신것에 대한 감사의뜻으로 일주일에 한번은 꼭 지켜서 전화하거든요 그리고 전화하면 어색하다고 하시지만 솔직히 안할수록 더 할말은 없어요. 원래 자주 만나는 사람과 할말이 더 많지 가끔 만나는 사람과는 안부 몇마디 묻고 나면 할말이 없거든요. 전화만 하면 이상한 소리하고 속뒤집어놓는 그런 시모라면 당연히 멀리할수 밖에없지만 가끔 잘해주시지만 전화는 싫다 이런식의 의견보면 너무 자기중심적이라는 생각들어요

  • 16. ..
    '10.12.24 7:14 PM (59.9.xxx.220)

    남편은 일주일에 3-4번
    전 일년에 3-4번

  • 17. 싼티아나
    '10.12.24 8:29 PM (58.230.xxx.2)

    위에 음... 님 처럼 거의 일 있을 때 연락드립니다.
    저희도 각자 부모님 알아서 잘 챙기자고요.. 일생기면 남편이 전화받고 알려줘요.
    친정에 다녀오면 제가, 시댁에 다녀오면 남편이 전화합니다. 서로 좀 편하게,, 스트레스 안받고 살자주의입니다. 평소에 서로 집에 다녀오고 싶으면 알아서 잘 다녀오고요. 맘 떙기면 같이 가기도 하고요.. 저희 엄마도 솔직히 저 혼자 오면 편해 하시죠.. 음식 신경 안써도 되니까요..
    전화에 스트레스 받지않으려고요.

  • 18. 남편은 수시로
    '10.12.24 8:46 PM (116.125.xxx.241)

    저는 일주일에 두번정도..저는 결혼 16년차.
    시어머님이 까다롭지 않으시면 한달에 한두번으로, 하시고 남편분보고 자주 걸라하세요.
    저희 시어머님은 까다로운신 분이시라서, 16년차지만 아직도 목소리만 들어도 떨고 있어요.
    그래서 달력에 동그라미 치면서 전화드려요~ 혹시 잊어먹을까봐~ 제가 불쌍해요....

  • 19. 제가결혼5년차
    '10.12.25 12:05 AM (211.234.xxx.2)

    제가 직접은 일주일에 4번정도 시어머닌 3번 정도전화하심. 즉 거의 일주일내내 시댁과 통화ㅠㅠ

  • 20. 남편이 자주해서
    '10.12.25 1:29 AM (211.110.xxx.176)

    저는 2주에 한번정도 해요
    첨에 신혼때는 일주일에 한번 했었는데, 그때 자주 안한다고 모라고 하셔서
    짜증나서 일부러 더 자주 안했드랬어요...ㅋ
    지금은 그냥 2주에 한번도 의무적으로...ㅜㅜ 별로 할말이 없어요.
    그리고 남편이 매우 자주 하는 스타일이라....궁금하실것도 없을듯

  • 21. 다락방노마담
    '10.12.25 11:03 AM (116.37.xxx.25)

    82봄서..4시간만에 로긴했네요.
    위...댓글서 좋은 남편 길러준 시부모님께 감사해서 전화드린다는 댓글 읽고요!!
    전 그와 반대로 이렇게 키워날 장가보내고 발 뻗고 주무셨겠구나 싶은 맘이 들때가
    많은지라....
    전화 안합니다. 그쪽에서도 일 있을때 남편에게 하지...
    저에게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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