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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랑 닮은 사람 보신적 있으세요?

개성 조회수 : 2,536
작성일 : 2010-12-24 15:20:11
저 오늘도 봤네요.
나이는 저보다 3살정도 많은데 딱 보는 순간 저랑 아주 판에 박았더군요.
아니나다를까 옆에분이 저랑 닮은 사람 왔다고..ㅎㅎ
모임인데 이번에 새로운 분이 오셨어요.
그분도 인생이 좋아보이고 그러네요.
오히려 내가 못해서 꼭 닮았구만 저분은 나보다 훨 낫네싶네요.
저는 가끔 우연히도 저 닮은 사람 한번씩 보곤 해요.
어색해서 싹 피해버리거나 뒤에 힐끔 쳐다보기도 하지만..
그래도 전 저랑 완전 다른 스타일의 친구가 편하고 좋은거 같아요.
닮은 사람, 똑같은 옷..비슷한 성격..이런거 싫거든요. 서로 좀 다른 사람들끼리 만나는게 재밌지 않나요?
IP : 61.79.xxx.6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0.12.24 3:23 PM (125.137.xxx.245)

    요즘 일주일에 두번 티비에서 봅니다.
    김혜수요.돌맞겠다.=33333

  • 2. 직접은
    '10.12.24 3:25 PM (210.99.xxx.18)

    제가 원래 눈썰미가 없어서 다른 사람 얼굴 잘 안보는 편이라 직접 본적은 없지만, 저 닮은 사람 봤다는 말은 엄청 듣습니다. 거의 반은 제가 아닌데도 너 어제 어디어디 갔었지? 로 돌아옵니다. 한번은 몇개월동안 저한테 친한척 하시던 분이 게셨는데 다른분인줄 알고 저한테 말거셨던거였다는...ㅠ.ㅠ. 암튼 뭐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 3. 저는 오히려
    '10.12.24 3:25 PM (14.45.xxx.73)

    원글님이 부럽다고 느낄 정도..
    제 친구나 가족, 친지들은 누구 닮았네 하는 얘기들을 서로 많이 하던데
    저는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그런걸 한번도 못들어봐서
    이세상에 저 닮은 사람이 있긴 있는걸까 하는 생각도..

  • 4. ...
    '10.12.24 3:27 PM (121.129.xxx.98)

    먼저 직장 동료 부인이요.
    그 집 돌잔치가서 인사하는데 저도 깜짝..
    느낌이 정말 비슷하더군요.
    그분이 직장 그만두고 전업 시작했는데 그 분 부서에서 절 그 분으로 보고 오해한 일도.

  • 5. 갑자기
    '10.12.24 3:27 PM (220.95.xxx.145)

    님 얼굴이 궁금해 지네요.
    님 얼굴이 그렇게 대중적으로 생기셨는지요?
    혹시 성형 하셨나요?(죄송해요. 기분나쁘게 듣지 마세요. 궁금해서리...)
    전 아무리 찾아봐도 저랑 닮은 사람 못봤어요..
    가끔 연예인 누구 닮았다는 소리 몇번 들은거 말고는...

  • 6. 저도
    '10.12.24 3:28 PM (222.120.xxx.242)

    20대 꽃다운 나이때 전철 맞은편에 앉은 사람보고 감짝 놀랐어요.


    저를 거울로 보는 것 같이...


    그런데


    상당히 매력있어서 자꾸 보게되더군요.^^


    바위 맞겠다.=====33==33===33===33

  • 7. 세우실
    '10.12.24 3:34 PM (202.76.xxx.5)

    전 요즘 TV에서 자주 보입니다.

  • 8. 인증
    '10.12.24 3:34 PM (220.70.xxx.199)

    사진으로 인증은 못해드리는데 지금은 아니지만 처녀적에 이아현씨 닮았다는 소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아마 이아현씨 알게모르게 저땜에 욕먹은 적도 있을거에요

    지금은 스포츠에 아예 관심도 없지만 제가 처녀때 이상민 선수(농구)좋아해서 연세대 농구 시합하면 거의 무조건 농구장 갔었는데 그때마다 관중들중에 꼭 몇몇분이 이아현씨 맞죠하며 사인해달라고..
    아닌데요 하고 사인 안해주면 그냥 아닌가보다 하고 가는 사람도 있었지만 지가 스타인줄 아나봐, 디게 건방져..등등 마구 뭐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제가 진짜 이아현씨인데 귀찮아서 사인 안해주는걸로 착각하고 욕하는거죠
    내가 이아현씨가 아닌데 어찌 사인해달라는건지..
    .
    게다가 한번은 친구랑 명동 갔다가 여학생들한테 둘러싸여서 진짜 아니라고 아무리 우겨도 소용이 없어서 친구랑 마구잡이로 도망쳤던적도 있습니다
    지금 닮았다고 하면 아무도 안믿지만 처녁적 사진 보여주면 다들 그럴만 했네..합니다

  • 9. ^^:
    '10.12.24 3:38 PM (211.215.xxx.39)

    제동생이 언젠가 재미교포 남자작가분(젊은 분인데...성함은 생각이 안나고...)
    티브에서 보고,
    "너 나온다!!!"그래서 깜놀...
    제가 봐도 도플갱어수준...(근데...남자라니...ㅜㅜ)

  • 10. 저는..
    '10.12.24 3:40 PM (118.33.xxx.8)

    가끔 내 사진에서 김미화씨도 보이고 ㅠㅠ 신봉선도 보이고 ㅠㅠ 그럽니다

  • 11. .
    '10.12.24 3:48 PM (110.14.xxx.164)

    자기랑 닮은 사람보면 아시나요 자기 얼굴은 잘 모르겠던데요
    제가 흔한 얼굴이라 그런가 자주 ** 아니냐고 묻는 사람 많았어요 아니라도 해도 자기들끼리 수근수근 ..
    한번은 동네 비슷한 여자가 외상지고 다녀서 그것 땜에 곤란해지기도 했고요

  • 12. ....
    '10.12.24 3:53 PM (220.70.xxx.71)

    전 밝히긴 뭐하지만 별로 안유명한 여자 연예인이랑 닮았답니다. 제가 봐도 정말 닮았어요.. 그런데 전 안예뻐요..T.T
    특히 택시 기사분들은 어두울 때 택시 타면 50% 는 그 여자 연예인 아니냐구 물어보더라구요. ㅎㅎㅎ

  • 13. 저는
    '10.12.24 3:57 PM (210.123.xxx.174)

    중학교때 전학온 친구가 저랑 참 닮았었어요.
    한번은 제가 무슨행사에 가게 되어 수업을 빠졌었는데
    선생님께서 저랑 닮은 친구에게 왜 그 행사에
    안가고 여기 앉아있냐고 그러셨데요..
    고마운건 제가 봤을땐 그친구가 저보다 훨씬 이뻤어요
    저는 기분이 좋았지만 그친구는 조금 속상했을거에요.
    얼마 안있어 또 전학을 가서 소식은 모르지만
    가끔 생각나요. 어찌 변했을지..

  • 14.
    '10.12.24 4:02 PM (211.235.xxx.77)

    자주 봅니다.
    조혜련씨요.

  • 15.
    '10.12.24 4:04 PM (112.185.xxx.182)

    결혼전에(양가에 인사는 모두 드린 상태) 시댁쪽 결혼식에 간 적이 있는데
    신랑 외삼촌께 인사 드렸더니
    [많이 이뻐졌네~] 하고 어깨 토닥도탁...

    엥? 했었는데..
    알고보니 저랑 시누이랑 헷갈리셔서 그러셨다고
    결혼후에도 가끔 만나는 친지분들은 꼭 헷갈리시고..
    심지어 낯가림 무지 심한 저희아들도 고모랑 엄마랑 헷갈리고...
    닮긴했나봐요

  • 16.
    '10.12.24 4:22 PM (221.144.xxx.237)

    저는 똑 닮은 사람은 본적없고 누구누구 닮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요. 얼굴형 비슷하고 눈 좀 크면 닮았다는 소리 듣더라구요.
    남의 얼굴보면 골격등이 비슷한 몇 부류의 사람들이 있는데 서로 같은 계통이구나 조상이 비슷하구나 유전자가 가깝구나 느껴요.

  • 17. 저는요
    '10.12.24 4:25 PM (116.125.xxx.153)

    대학 다닐때 강남의 한 스파게티집에 들어갔는데 옆 테이블 여자가 막 쫓아오더니
    "ㅇㅇ 아니니?너무 반갑다.오랫만이지?'하면서 너무 반가워하는거에요.
    전혀 모르는 여자였는데요.
    모르는 분인것 같다고 했더니 어느어느 고등학교 나오지 않았느냐 어느 동네 살지 않았느냐고
    물어보는데 산적도 없고 가본적도 없는 동네였어요.
    게다가 저랑 같이 간 일행들도 같은 고등학교 친구들이라서 다들 황당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가끔 생각나요.
    나랑 그렇게 많이 닮은 사람이 있나?하구요.

  • 18. 유명한 사람
    '10.12.24 4:46 PM (221.147.xxx.138)

    꽤나 유명한 사람인데
    그 바닥에서는 좀 해괴하기로도 잘 알려져 있는 사람과
    쌍동이처럼 닮아서 한때 친구들이 놀렸었습니다, ;ㅅ;

  • 19. 전..
    '10.12.24 5:16 PM (118.223.xxx.215)

    정말 저 닮은 사람 보고 싶어요.
    넘넘 궁금해서요.
    가끔 저 닮았다는 사람 봤다고 들은적은 있지만...
    그럴때마다 얼마나 보고 싶던지요.
    얼마나 닮았는지...
    내 얼굴이 저렇게 생겼구나 하는 궁금증때문에???

  • 20. 저는요
    '10.12.24 5:35 PM (124.49.xxx.81)

    안드류씨 장모님이랑
    미수다의 미국에서온 한국인 어머님을 두신 처녀의 외할머니요..이름이 생각안나서요..
    두 어르신이 티비에서 보았지만 많이 닮으셨더라구요...

    저는 잉그리드 버그만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은터라,,,^^

  • 21. 박칼린
    '10.12.24 5:37 PM (119.193.xxx.166)

    닮았데요
    울 남편과 동네 아줌마 식구들이
    그런데 딸은 네버래요

  • 22. ..
    '10.12.24 5:51 PM (211.61.xxx.113)

    직장동료가 결혼했는데 결혼식 다녀온 사람들 이구동성으로 신부가 저를 닮았다고 하더군요.
    친한 동료였는데 아마 다른일이 있어서 그때 전 결혼식을 못 간듯~
    동기들 몇이서 뒤에 집들이 놀러 갔는데, 얼굴 딱 보니 저보다 날씬하고 하나도 안 닮았다고
    생각들데요. 사람들이 다 눈이 삐었었나? 신부 화장 잘해서 이뻐 보여서 나랑 닮았다고 착각했나 ㅎㅎ 이러면서 결혼식 사진이랑 신혼여행 다녀온 앨범 구경했는데...

    어머 깜짝이야...아니,,,,,,,,,,,,,,,,,
    거기 제 사진이 있는겁니다.....
    일부 사진이 제 사진하고 정말 똑같더군요.




    그 친구가 절 쫌 조아한듯 했는데...홍홍홍~

  • 23. 직장에서
    '10.12.24 6:50 PM (116.36.xxx.100)

    봤어요.
    다른 지점으로 발령받아 왔는데 다른 사람들이 깜짝 놀라요.
    다른 부서의 어떤 사람과 정말 닮았다데요. 제가 보긴 잘 모르겠는데...
    다들 사진 제출했다가 되돌려 받은 일이 있었는데 둘이 바뀌어서 돌려받은 일도 있어요.
    그 분도 나름 자기가 이 지점 30대 퀸이라고 그러고 다녔다는데 40대인 나를 닮았단 말에 뜨아 했나봐요^^ 지금도 잘 모르겠어요. 일년지나 그분이 다른 지점으로 가서 마주칠 일은 더 이상 없었는데..
    또 하나는 김유미라고 잘모르른 텔런트 닮았다는데 저도 잘 모르겠어요...ㅎ 누군지도 모르고..

  • 24. ^^
    '10.12.24 6:59 PM (110.10.xxx.228)

    저는 사람들이 수애닮았다고 하는데 저는 잘모르겠어요..
    이미지랑 웃는 모습이 닮은것 같긴한데

  • 25. 쓸개코
    '10.12.24 10:26 PM (122.36.xxx.13)

    어릴땐 사람들이 채시라 좀 비슷하다더니(사진없는게 알게 머에요~호호)
    한 십몇키로 찌고나니 이금희 닮았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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