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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경 작가 봤어요.

당선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10-12-24 11:41:03
아까 신춘문예로 낚아서 죄송해요 ㅠ

보너스로 ㅋㅋ

얼마전에 구에서 은희경 작가를 초정했다는 홍보지를 보고

강연 들으러 갔는데

시간을 잘못 알아서 도착하니까 다 끝났더군요 ㅠ

다행히도 은희경 작가가 아직 떠나지 않고 있더라고요

독자들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 같은데

목소리가 아주 나긋나긋하고 이영애가 말하는 것 같은 그런 말투로

속삭이더라고요. 전 멀리 있어서 뭐라고 하는지 듣지는 못했지만

독자들이 책 잘 읽었다고 하니 고맙다고 하는 인삿말 정도...

순간 매의 눈으로 은희경 작가를 보니 캬~진정 51세가 맞는 건지

날씬하고 얼굴도 작고 빨간 레깅스에 핫팬츠를 입었는데

잘 어울려서 좌절하고 돌아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IP : 211.214.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4 11:46 AM (118.32.xxx.141)

    빨강 레깅스;;;;;;
    생각보다 과감하신 분이네요..ㅎㅎ

  • 2. 분위기짱
    '10.12.24 12:13 PM (110.11.xxx.2)

    홍상수 감독 영화에도 작가로 출연하셨는데 와~ 멋있다 했다는.

  • 3. 루나
    '10.12.24 12:15 PM (221.151.xxx.168)

    50대에 빨간 레깅스에 핫팬티라... 그것도 작가가 ! 상상만해도 오글 오글~~~~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그사람을 표현해 주네요.
    피격도 좋고 젊게 사는것도 좋고 앞서가는것도 좋지만 그건 아니네요.
    자신이 좀 어려 보인다고 소녀인것으로 착각하고 있나봐....
    꼭 50대 아줌마 자태로 살 필요는 없지만 너무 자연에 역행하는건 안습이예요.
    티비에 프로방스 여행하는거 봤는데 누군가 했더니만 은희경...그 어린 소녀같은 말투와 가식...
    좀 유명해지니까 은근 튀려고 하고 이즘엔 가수들 작사도 하고... 속물근성으로 가득찬...

  • 4. 라일락84
    '10.12.24 1:02 PM (58.224.xxx.123)

    전 이런 말하면 욕먹겠지만
    소설과 소설가의 삶이 너무 달라서 좀 싫어지더군요.
    책에서는 삼각의자가 안정적인것은 다리가 셋이기때문이다 이러면서
    결혼제도의 부당성 꽤 설득력있게 풀어나갔었는데
    실제론 너무 단란하고 안정된 가정의 주부라는게

    이런 생각하는 제가 틀린건지는 알고
    이런 말하는게 본인에게 미안하긴한데

    책 재미있게 읽다 작가의 손에 쥔 행복이 너무 낯설어요.

  • 5. 그렇다면
    '10.12.24 2:35 PM (218.146.xxx.134)

    소설과 소설가의 삶은 같아야 하는 건가요?
    예술이라는 것은 원래 삶의 이면을 들춰내는 것이 아니던가요... 특히 문학은.
    그렇다면 문학하는 사람들은 다 불행해야 하나요?

    물론 이건 논리적 비약일 수도 있어요.
    아마 은희경에게서 느껴지는 가식...이 싫으신 걸지도 모르지요.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작가들에게 너무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 6. 루나씨보세요
    '10.12.24 2:39 PM (124.5.xxx.40)

    그거 싫으면 댁이나 그러고 살지 마세요.
    남이사 빨간 레깅스를 입건 말건..
    소녀라구 착각을 하건.. 개성껏 꾸미던..
    50대 아줌마가 시대를 역행한다구요?
    그러면 좀 안돼나??
    님이 왜 남의 복장에 새치혀로 재단을 하십니까? 주제넘게 ㅉㅉ
    은희경님의 복장보다 님 댓글이 더 추잡스럽습니다.

  • 7. 글쎄
    '10.12.24 4:02 PM (175.116.xxx.63)

    사진의 외모 보니까 그 나이 그대로 보이는데요.
    나이보다 젊지도 더 보이지도 않고 딱 그만큼인데...

  • 8. ㅍㅎㅎ
    '10.12.24 4:46 PM (115.143.xxx.210)

    열폭 장난 아니시네요. 저는 은희경 작가 팬은 아니예요. 하지만 기회가 있어서 가까이서 여러 번 봤어요. 미인은 아니지만(지송) 나름 꾸미는 거 좋아하세요. 소소한 액세서리도 좋아하고 하지만 흉한 정도는 절대 아니랍니다 ^^(저는 패션 관련 일도 하거든요) 까칠한 제 눈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작가는 행복한 결혼 생활 하면 안 되나요? 그럼 우리나라 모든 작가는 다 불행한 결혼생활이라는 건데..행복한 결혼 생활 소설로 쓰면 또 그걸 가지고 씹을 사람들이죠. 언제나 남을 깎아내려야 속 편한 것도 병인데...

  • 9. 라일락84
    '10.12.24 5:26 PM (58.224.xxx.123)

    제 자신이 깍이는 댓글이지
    은희경씨가 깍일수 없는 댓글이죠. 은희경씨가 잘못한게 있나요.

    오히려 개인적으로 무탈한 것이 이상하다니 말이에요
    작가의 일탈을 바라는 것은 아닌데
    도덕적인 잣대를 들이대는 것도 아니고 깍아내리는 것도 아니고
    근데 어느 날 작가의 근황기사를 읽은후부터 참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글은 마이너리그를 다루는데 삶은 메이저리그로구나.


    은희경씨가 단편들을 좋아해서 한동안 찾아 읽기도 했는데
    이런 수준낮은 독자가 착각을 하며 읽었나봐요.

    댓글 지우려 들어왔는데 지울 수 없게 되었네요.

  • 10. 음..
    '10.12.25 8:46 AM (122.34.xxx.15)

    라일락84 님..전 공감이 되는데요? 부르주아가 마이너한 감성으로 어필하는 것 다들 좋아하시는건지? 불편하지 않나요? 예전에 김윤아에게도 많이 욕을 하셨던 분위기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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