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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신..82님들 조언좀주세요..
물어볼수없어서 여기에 질문드립니다.
결혼생활 중 ‘성’이 갖는 부분이 얼마나 되나요? 저는 34살의 미혼으로, 2살많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둘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죠.
그런데.. 남자친구가 ‘지루’인거 같습니다.
5번정도 그런일이 있었는데, 전혀 ‘사정’을 안하더라구요.
안할려고 참는그런 것이 아니구요..
보통 10분 내외로 끝난다고 알고있는데, 정말 땀날정도로 열심히 하는데 못하더라구요.
그런데, 좀 애매한 것이 약간의 ‘조루’증상이 있어, 막 흥분했다가 하려면 금방 사그라들고.. 그후에 다시 괜찮아져서 하면, ‘사정’을 못한다는거죠.
저도 체력이좋은것도 아닌데..무진장 힘들구요. 또,고민은 사정을 못함 ‘아이는 어찌날꺼며, 관계라는 것이 서로의 만족을 위한것인데 .. 난 첨에는 좋지만 시간이 지속됨 너무 힘든데,
상대방은 계속하고..‘
이제 서른살 중후반이여서 그런건지, 어떤건지 참 고민입니다.
남자친구랑은 6개월정도 만났구.. 나이가있는만큼 서로 ‘결혼’에 대해 말이 오가는데..
이것에 대해 진지하게물어보는게 나을까요? 다른것도 아닌 부분이라서 자존심상하지않게
잘말해야할텐데.. 이게진지하게 문제면 헤어지는게 나을까요???????
혹시,결혼하셔서 ‘지루’증상을 가진 남편분들은 어떤가요??????
참..이런문제로 고민할줄이야.. 이래서,사람들이 결혼전 속궁합을보라고하는건지
어디 물어볼곳이 없어서 질문드립니다.
그리고, 아랫 댓글이 있어..
남자친구 나 저나 .. 전문직군은 아니구 대기업 다녀요.. 남친은 저보다 더 업무강도가 많구요.
또한, 제가 힘들다고 하면 바로 그만둡니다.
자기욕심채울려고 막 하지는 않아요. 제가, 남친위해서 좀 힘들어도 참아주는편이죠..-_-;;
그런데.. 이건 아닌거같아서 물어보는거에요..
1. ..
'10.12.24 9:09 AM (121.161.xxx.40)결혼생활에서 중요하구요
속궁합을 꼭 보길 권합니다,,
속궁합은 맞지않으면 절대적으로 만족이 없어요,,좋다해도 세월이지나면 시들기 마련이거든요,,잘 판단하시구요,,,,현명하게 지혜로운 님이 되시길 바라네요2. >>>>
'10.12.24 9:14 AM (218.55.xxx.159)남자친구분이 전문직이시거나 생활능력은 어떠신지요?
능력도 없으면서 잠자리만 만족시켜준다고 부부가 사이좋게 사는것도 아니예요
연애할땐 좋을지 몰라도 막상 능력없는 남자가 아내에게 과도하게 요구하는경우도
지겹다고 이혼하더라구요...
... 사람이 짐승과 다른 점이죠...3. -
'10.12.24 9:23 AM (211.207.xxx.10)그럴때 있어요. 늘 그런것도 아닌데요뭘
아는 분이 그랬는데 애 낳고 멀쩡하게 잘 삽니다.
스트레스성일수도 있고 결혼해서 안정하면 잘될수도 있어요.
그게 전부는 아니고
아예 못하는것보다는 오래하는게 낫다는...^^
우리 서방도 딱 그런상태인데 둘 낳았고
그러다 말다 그러더라구요. 이십오년 살았음.4. ,
'10.12.24 9:28 AM (112.72.xxx.95)먼저 판단하지마세요 서로 자리잡으려면 익숙한 기간이 지나야해요
그분야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수많은 실패와 착오를 거치듯이 --5. 조심스럽지만
'10.12.24 9:47 AM (203.112.xxx.2)단순한 '지루'인지 확인해보세요.
제 친구는 신랑이 사정을 안하길래 결혼 전에는 그냥 피임하는 줄 알았는데 결혼해서도 안하길래
물어보니 집을 살때까지 애를 낳으면 안된다 해서 넘어가고, 집을 산 후에도 사정을 안하길래
이상하다 싶어서 병원을 가자 했더니 그냥 따라 나서더래요. 의사 앞에 가서야 태어나서 한번도
사정을 안해봤다고. 알고보니 사정을 나름대로 하긴하는데 그게 소변에 포함되서 나온대요. 아마 무슨 관이 막혔던지 했겠죠? 그래서 시험관해서 임신하고 애들 낳아서 잘 살고 있어요.
다들 아..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고 놀랬던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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