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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님들의 평균 수준
저도 이곳에 오래 들락거렸는데요. 여기 오시는 분들 수준이 장난 아닌거 같습니다.
글 남기시는 분 (댓글 포함) 절반은
SKY를 나오셨거나 (부부 중 한명, 또는 두명)
강남 한복판(서초, 반포, 압구정, 대치)에 사시거나
연소득 (맞벌이, 외벌이 포함) 1억이 넘으시거나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중 다시 절반은 부부 중 한명이 전문직 이신거 같구요.
제 느낌이 틀린건가요? 다음 중 어떤게 맞을까요?
1. 실제로 이곳 수준이 그렇다.
2. 평범한 글은 눈에 안 들어오고 위에 해당되는 분들 글만 머리에 쏙쏙 들어와서 생긴 착시 현상
3. 평범한 삶 사시는 분들보다 위에 분들이 글을 더 많이 남기고 목소리를 많이 낸다. 마치 동창회 나가보면 잘나가는 사람들만 나오는 것 처럼..
여러분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
기억하실 거에요. 몇달 전에 부모님 세대(40년대생 & 그이전) 대학 가신 분이 많냐는 원글에 달린 댓글들.. 내 주위에 양가부모님, 친척어른들 모두 대학 나왔는데 그게 당연한거 아니냐..는 댓글 의외로 많더이다.. 당시에 대학 나오신 분 얼마나 됐을까요?
1. plumtea
'10.12.24 5:20 AM (125.186.xxx.14)저는 한 가지만 해당사항이 있네요. 제 생각엔 ...3번이 이유일 것 같아요. 답글 다는 사람이 계속다는.
2. 오늘
'10.12.24 5:22 AM (63.224.xxx.214)ㅋㅋㅋ
2번이 맞는 거 같구요,
그 외에
4. sky, 강남, 연봉 1억이상이 관심을 끄는 글이고 그에 해당되는 사람만 댓글을 다니까 생기는 현상이 아닐까요?
조회수는 5000인데 댓글 50개 있다면 읽기만 하는 사람 (별 할 말 없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는 뜻이잖아요.3. 음
'10.12.24 5:39 AM (72.12.xxx.29)저는 남편이랑 같이 s대 나와서 둘다 전문직이고 억대이긴 한데요 강남바로 강건너 살고 그런데 내가 특별히 생활수준이 높다는 생각은 못했어요 여기서든 실생활에서든요 주변이 다 고만고만 비슷해서 그런지. 2번이 답이 될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4. ..
'10.12.24 6:19 AM (121.142.xxx.44)음님같은 분들이 댓글 꾸준히 다시니까 그렇지 저처럼 정말정말 가난한 소시민도 있어요~
전문대 나왔고 집도절도 없이 애 둘 키우는 가난한 엄마. ㅠ.ㅠ 해외여행 한번 가보고 싶어요.5. -
'10.12.24 7:27 AM (211.207.xxx.10)난 여기 수준이 높다고는 말못하겠는뎅...ㅋ
6. ..
'10.12.24 7:47 AM (112.185.xxx.105)남초사이트에서도 곧잘 올라오는 글이네요^^
이런글 올라오면,
자게에는 능력자분이 많다는 댓글로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삶이 너무 팍팍하면, 자게질 할 시간도 없다는 댓글도 보이구요(이게 공감을 얻습니다)
1.2.3 전부가 답일지도...7. 전
'10.12.24 7:57 AM (122.101.xxx.25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생활이 바쁘신분들은 댓글 달 여유가 없죠.8. 그래도..
'10.12.24 8:08 AM (203.152.xxx.185)그렇게 열심히 댓글달아주는 분들덕에 위로도 받고 그러잖아요
전 얼마전에 어디 하소연 할때는 없고 여기에 일기처럼 써놓은 글에
답글 달아주신거 보고 정말 감동(넘 오번가 ㅎㅎㅎㅎ)받았어요
그리고 저보다 지식이 많은 분들한테는 지식을 얻고
나이든 언니들한테는 삶의 지혜를 얻고 돈이 많으신 분들은
그만큼의 노하우가 있으니 (참!! 여기서 배워서 저요즘 풍차돌리기해요)
82분들 올해 어려운셨던 분들 내년에는
이곳에서 정신적으로도 물질적으로도 여유있는 답글 달으실수 있도록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9. ,
'10.12.24 8:41 AM (121.161.xxx.129)당연히 3 .
10. 저도 3번인거
'10.12.24 8:49 AM (211.63.xxx.199)저도 3번인거 같아요.
그리고 여유있는 분들이 댓글 많이 달잖아요? 전 맞벌이인분들 댓글 다는게 신기해요.
제가 맞벌이로 일할땐 정말 잠잘 시간도 부족했거든요. 아이들이 어려서 더 그랬지만..11. ^^
'10.12.24 9:09 AM (218.55.xxx.159)나이가 50넘으신 분들로 보이는 인생선배들의 글들도 전 좋더라구요..
인터넷을 하면서 댓글을 쓴다는건 그만큼 아래세대들과 공감을 원하고 또 열린 사고
를 가진 사람들이거든요....^^12. 통통곰
'10.12.24 9:12 AM (112.223.xxx.51)전 4번에 한 표.
13. ㅋㅋㅋ
'10.12.24 9:13 AM (203.112.xxx.128)저는 1,2,3 전부가 답이라고 생학해요.
여기분들 전체적으로 수준이 높으시구요, 저도 윗분처럼 여기서 많은 지혜를 얻고 도움도
받아서 자게를 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저 맞벌인데요, 출근해서 이렇게 댓글 달아요.
집에선 아이들이 어려서 컴퓨터 켤 시간도 없지만 출근해서는 일도 하면서 저 하고 싶은 일도
할 수 있으니까요~14. ..
'10.12.24 9:21 AM (58.239.xxx.236)저도 나이드신 인생선배님들 글 좋아서 들어와요 다양한 의견을 들을수 있는것도 좋고
아이피가 부분공개되니까 닉네임 바꿔가면서 싸움하는 걸 안볼수있어서 좋으네요
근데 저는 위의 조건에 해당사항 없고요 그래서 눈으로 보는것으로 만족한답니다~~15. 5번
'10.12.24 9:53 AM (180.64.xxx.147)사실인지 확인할 수 없다에 한표.
16. 당연
'10.12.24 10:06 AM (175.193.xxx.22)3번이지요.
어딜가나 그런 마찬가지라는 생각.17. ..........
'10.12.24 10:06 AM (121.186.xxx.219)123 다 맞는거일꺼예요
저도 한번쯤은 답글 달았던것 같구요18. 2
'10.12.24 10:15 AM (222.117.xxx.34)2222222222222
19. 과객
'10.12.24 10:33 AM (125.188.xxx.44)여기 수준 높은 곳인 건 맞아요.교육수준 높고 지혜로운 분들 많고요.영어고수도 많고요. 일부 이상한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자체정화능력이 좋은 곳인 듯 해요.
20. 전
'10.12.24 10:47 AM (121.140.xxx.19)여기글 쓰시는 분들의 글빨에 정말 놀라요. 어쩜 그리 논리정연하고 적절한 표현과 함께 입에 착착 붙게 글들을 잘 쓰시는지.. 글구 무엇보다 사회적 인식이 높은 분들도 많은 거 같아서 더욱 이 자게가 좋아요ㅎㅎ
21. ...
'10.12.24 12:35 PM (221.138.xxx.206)저도 제 잘난맛에 살고 하루에 몇개씩 댓글다는 사람이지만 여기분들 박식함에
날마다 놀랍니다. 생각지도 못한쪽으로 균형잡힌 댓글을 보는 재미도 너무 좋구요...22. 제 생각엔
'10.12.24 3:20 PM (122.153.xxx.194)물론 여유있는 사람이 글을 많이 올린다는 것두 많는 거 같구 그보다 더 큰 이유는............
있는 사람 없는 사람 글을 올리는 비율은 그냥 비슷한데 잘난사람들은 자기들의 잘난 내용을 과시하고 싶어서 굳이 필요없는 부분에도 자기들의 조건을 나열하는 거 아닐까요?23. 아마도 맞는듯?
'10.12.24 5:38 PM (203.248.xxx.13)저희집을 봐도 1, 3, 4 해당
2(강남한복판)만 아니네요..
자랑해도 내가 누군지 알수 없는 익게에서 구태어 로긴까지 하고 거짓말할 일은 없을듯.24. 음
'10.12.24 7:01 PM (14.52.xxx.19)저희는 2,3 맞아요,
뻥이라고 의심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실제로 여기서 이런저런 도움도 받아봤고,
몇몇 분들 접해보니,상당수가 대한민국 평균보다는 상위에 계신분이라는 생각은 들어요,
저 아는 의사엄마는 컴 두개 켜놓고 하나는 블로그 카페 82들락거리는 전용으로 쓰구요,
하나는 진료할때 챠트 띄워놓고 본대요 ㅎ
바쁜 사람들도 한가한 짓 잘해요,저는 전업이라 열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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