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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 하체는 타고 나는거죠?
저는 어릴적부터 항상 신체충실지수가 "다" 였어요.
정상이란 말이지요.
가,나는 평균보다 마른거였고 라,마는 좀 통통하거나 찐아이들.
키가 전 항상 컸거든요.
지금도 170이예요.
근데..이 170이란 좋은 키에 하체가 정말 저주 받은 하체랍니다.
정말 튼튼해요. 특히,종아리,허벅지.
전 야리야리한 하체를 가진분들이 너무 부럽구요.
하체 77입다가 이제 좀 빼서 66꽉 맞게 입어요.
그나마 키때문에 저주 받은 하체가 좀 커버되는건 사실인데.
제가 치마를 좋아하는데 참..발목하며 다리가 두꺼우니깐 이쁘질 않아요.
다리형태는 곧게 잘 뻗었어요.굵은게 문제지.
상체는 55를 입는데.또 상체만 보면 어깨도 좁고 키에비해 참.빈약해보이고.
이게 골고루 균형이 되면 좋은데.
전 조금만 서있어도 쉽게 다리가 붓더라구요.혈액순환이 안되서 더 하체가 찌는건지.
이제 30대중반인데 저도 얄상한 다리에 꽉끼는 청바지나 미니스커트는 바라지도 않아요.
H라인 스커트에 블라우스 넣어서 입는게 소원이예요.
하체빼는법좀 누가 알려주세요.ㅠㅠ
1. 정의를 위하여
'10.12.23 5:04 PM (121.162.xxx.41)요가를 해보세요. 요가는 혈액순환이 잘 되게 도와주는게 혈액순환이 안되시는 분이 하체가 많이 부어요. 저는 3년째 하고 있는데 몸 균형도 잡히고 이젠 붓지도 않아요. 추천해요.
2. ....
'10.12.23 5:07 PM (58.122.xxx.247)체형을 어찌하진 못하지요
저나 딸아이는 또 하체는 야리야리인데 허리가 없다는 ㅠㅠ
이웃행님 딸 보면 하체는 정말 튼실인데 허리는 또 한웅큼3. 좋게 생각하세요
'10.12.23 5:10 PM (110.9.xxx.223)얼마전에 어떤 의사분이 하시는 말씀을 들었는데요
하체가 튼실한 사람은 배가 나왔어도 당뇨같은병에 강하대요.
허벅지가 두꺼운사람은 그게 꿀벅지다 생각하고
보기에 안좋다고 싫어하지 말랬어요. 뭐가 어쩌고 저쩌고 다 이유가 있던데
설명을 못해드리겠어요. 어쨌든 건강에는 하체튼실이 복받은거래요.4. .
'10.12.23 5:12 PM (116.39.xxx.7)상체가 튼실한거보다 훨 좋으신거예요.
저는 상체비만이라 원글님이 부럽네요!5. 우와
'10.12.23 5:14 PM (121.190.xxx.245)부러운 키네요..170이 소원인데..165인데 이제 나이드니
옷발 살리자고 절대로 굽있는 신발은 못신겠어요.
플랫신고도 기럭지 나오는 키가 170아니겠습니까..ㅎㅎ
각설하고, 하체를 빼려면 매일매일 런지 꾸준히 하시구요,
상체가 55시라니 운동 바로 들어가도 되시겠네요..헬스로 근육 만드시고,
혈액 순환을 위해 반신욕 매일 하세요.
종아리는 힘들어도 허벅지와 힙은 운동한 만큼 확실히 빠집니다.
식단은, 야채와 단백질 위주로 하면서 근육이 만들어지게 도와줘야 함은 물론이구요..
저 6개월 폭풍운동하고 지금껏 25사이즈 스키니 입으며 잘 유지하고 있어요 반년째..
그 전엔 29인치 부츠컷을 스키니처럼 입고 다녔네요.
운동의 생활화와 식단조절만 적절히 된다면, 못할것이 없습니다.6. 저랑
'10.12.23 5:18 PM (116.120.xxx.3)비슷한 체형이신가봐요..ㅋ
저도 174에 늘 내 하체는 비만이다라고 생각하며 살아왔거던요...
상체는 55. 하의는 늘 66을 입었는데요. 그래도 저 사이즈 입을때까지는 남들이 다 늘씬하다 해줬는데~ 임신하고 살찌니 감당이 안되네요.
하체만 더 많이 찌는 거 같아요. 완전 코끼리 다리가 따로 없다는
그래도 하체가 상대적으로 튼실한게 상체가 통통한 거 보다는 날씬해보이는 효과는 있는 듯 해요. 단, 어느 정도 선 내에서~~
하체 운동 열심히 하는 수 밖에요7. 상체 미만
'10.12.23 5:32 PM (175.205.xxx.114)전 상체 비만인데요 하체비만인 분들은 그래도 라인?이라도 있어서 나아보여요... 상체비만은 남자체형이랍니다.
8. T
'10.12.23 5:32 PM (183.96.xxx.143)ㅎㅎ 저도 완전 비슷한 체형.
173에 상체55, 하체 66
무릎위로 올라가는 치마 입어보는게 소원이에요.
전 종아리는 괜찮은데.. 허벅지랑 엉덩이에 모든 살이 모여있거든요. ㅠㅠ
런지..검색들어갑니다. ^^9. 헐~~
'10.12.23 5:37 PM (218.209.xxx.93)전 키 170인데 상체 66 하체 77입니다. 제 친구들은 60킬로 나가도 바지 66입는데 전 57킬로 나가도 77입어야 되요.. 일단 골반이 크고 엉덩이에 살이 많고 저도 원글님처럼 하체가 잘 부어요. 좀 돌아다니면 다리가 퉁퉁붓고 결정적으로 발목이 없어서 치마 절대 못입어요. 바지 입는게 훨씬 날씬해보여요. 치마입으면 골반 벌어져 보이고 발목땜에 다리까지 짧아보여요..
하체가 작은 사람들은 하체에 살이 안찌더라구요. 말목도 가늘고.. 타고나는거 같아요..ㅠㅠ10. 하면된다!
'10.12.23 6:01 PM (61.85.xxx.132)저는 원래는 그다지 날씬한 체형 아니었구요,
어그데데 하기까지 했어요.
그런데 꾸준한 노력으로 지금은 날씬한 체형으로 살고 있습니다.
물론 보통사람이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이효리몸매가 될 수는 없겠죠.
하지만,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별로 노력도 안하면서 그러더군요.
꾸준히 운동하면 최소한 쓸데없이 붙어있는 군살은 어느 정도 저절로 없어집니다.
모델같은 다리야 안나오지만
운동해서 탄력있게하고 적절한 체중 유지해서 군살만 없어도
일반인으로서는 자신감 가지고 지낼 수 있어요.11. 태생
'10.12.23 6:22 PM (58.140.xxx.216)친구중에 둘다 키는 170으로 같은데 한명은 꾸준히 다이어트 하는 친구고,
다른 친구는 그냥 타고 났어요. 어릴때 부터 쭉 날씬한..
1번 친구는 초등학교때 계속 뚱뚱하다가, 초등 고학년 되면서 키가 갑자기 자라
그대로 다리만 쑥쑥 크면서 살이 빠졌는데, 식탐이 있는데다 살에 컴플랙스가 있어
계속 관리하고 살지만, 어디가도 빠지지 않는 몸매구요. 특히 다리가 예뻤지요.
2번 친구는 어릴때 부터 날씬했고 뼈대부터 모델 체형이라 특별한 관리 안해도 항상 날씬해요.
근데 어느날 모임때문에 만났다가 장소 옮길때 1,2번 친구가 앞에 나란히 가고 있었는데
둘이 확연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뼈대가 다르니 아무리 날씬해도 그 선은 따라갈 수 없더군요.
뒤에가고 있던 나머지 친구들 동시에 타고나는건 못따라 가는군~ 이라 했다는12. 음..
'10.12.23 7:09 PM (175.125.xxx.213)네 타고나는것 같애요..
전 키 171에 학교다닐때 그 신체충실치수 "가" 였어요..우리반에 "가"는 저 하나뿐이였어요..
친구들이 너무 말랐다고 엄청 놀렸죠.
지금은 그 수준은 아닌데..
상체는 너무 말라서 임신했을때도 갈비뼈가 다 드러나고..상체는 엄청 빈티나고
골반은 크고 다리 튼튼하고 하체튼실이예요.
저도 골격은 좀 굵어요..발목도 엄청 굵구요..그나마 키커서 좀 덜 굵어보인다는거..
옛날에 친구손목을 잡았는데 그친구는 통통이었거든요...근데 뼈대 완전 가는스타일이더라구요.
가는손목뼈에 살이 통통, 제손목은 굵은 뼈대에 살은 없고
뼈대가는사람 너무 부러워요..13. ..
'10.12.23 8:32 PM (124.54.xxx.32)요즘 성형에 광풍이 불어 성형까페 자주가는데..허벅지 튼실한 어떤 어린 여자분이 폭풍지방빼기로 모델다리 만든사람봤어요...와 ~와~
저도 하체튼실이라 참 부럽네 했어요..다리모양도 저랑 똑같더라구요 무릎쪽에 살 많고 엉덩이 허벅지쪽으로 살많은게..근데 그 굵던 허벅지 엉덩이가 모델다리로 변신한 거 보고 정말 돈 많이 벌어야겟다 생각했답니다14. ㅎㅎㅎ
'10.12.24 10:51 AM (180.70.xxx.223)저도 상체가 큰편이라...........골반부터 다리는 부실.........게다가 얼굴도 그리 작은 편이 아니네요. T.T 그래서 전체적으로 역삼각형 같아서 늘 콤플렉스에요.
전 얼굴작고 상체가 가늘고...........차라리 하체가 좀 튼실하면 더 날씬해 보이던데.....나이들어서도 더 좋대요. ㅋ 전 발목 가늘고 손목 가늘고..무릎도 안 좋고 나이들면 고생하기 딱 좋은 체형이랍니다. 요즘에 워낙 스키니에 레깅스가 유행이라...하체튼실인 분들 슬프시겠찌만~~~~ 그래도 상체의 장점을 잘 살리시길!!!!!
어느정도 몸의 뼈대는 타고나는 것 같아요. 상하체 다 날씬하고 얼굴작은 인간들은 뭔지....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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