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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말인데요. 잘사는집 애도 그냥 먹으면 안되는거예요?
잘사는 애라고 고기반찬 하나 더주는거 아니고
못산다고 김치만 주는거 아닌데..
그리고 잘사는 애라고 해봤자
도대체 그 기준은 뭔지..
나라에서 관리해 급식해서 잘먹여
튼튼하게 잘키우면 좋잖아요. 와이낫? 뭔문제야 도대체가...
그리고 분유도 그래요.
그냥 애기예요.갓 태어난 아기
왜 어떤집 아이는 5만원짜리 먹고 어떤집은 만원 짜리먹게하고
같은 회사인데도 분유레벨이 어찌나 다양해주시는지..
가난한집 아이들은 싼거만 먹여야되나요?
그냥 하나로 통일해요.
미국분유도 그렇고 일본이던 독일이던 같은회사 분유로 여러가지 가격으로 팔지 않던데요?
이런것좀 나라가 관리해줬으면 좋겠어요.
어른 아니고 태어난지 일년된 아이들 밥인데 왜 그 분유부터 엄마들 맘아프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먹는거 가지고 다들 드럽게 치사하다 증말..
1. 음
'10.12.23 3:06 PM (180.231.xxx.8)머리가 나빠도 그렇게 나쁜지.
애들 밥먹는것을 가지고 공산당이네 아니네 그렇게 나눠놓는 오세훈은 그럼 뭡니까?2. 내말이
'10.12.23 3:07 PM (210.94.xxx.89)잘 사는 집 애도 그냥 먹음 되요..
애들은 지가 많이 벌고 적게 버는 게 아니니까,
애들은 다 그냥 먹고, 많이 버는 아빠가 많이 내고, 적게 버는 아빠가 적게 내고3. 흠
'10.12.23 3:09 PM (210.96.xxx.223)저 윗님, 지금도 '부자노인' 지하철 무료이용은 시행하고 있잖아요.
설마 공산당이라서 그러는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무상급식, 의무급식하면 복지의 파이가 줄어든다고 생각하면서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 해결책이 있지 않습니까. 부자 증세. 종부세도 있고요.4. ㅎㅎ님
'10.12.23 3:09 PM (119.64.xxx.151)그럼 초중등 의무교육하는 우리나라는 공산국가???
5. 추억만이
'10.12.23 3:11 PM (221.139.xxx.41)의료보험 만든 박정희도 공산당 우두머리 겠군요
6. 얼레?
'10.12.23 3:11 PM (210.94.xxx.89)어디갔어요? 공산당..? 말해놓고 튀는겨?
7. ..
'10.12.23 3:11 PM (175.115.xxx.136)ㅎㅎ 공산국가.. 자본국가..복지국가.... 독재국가????
8. 왜
'10.12.23 3:13 PM (14.52.xxx.19)미국일본의 분유가 다양하지 않은데요??다양해요,가격대도 다양하구요
그리고 애들마다 먹어야 하는 영양소가 다르니 (아픈 아이들 있잖아요)
분유 다양해야 되구요,,
그게 엄마들의 내 아이 최고만 먹인다,는 허영심과 부합하는거라면 좀 그렇지만 그것마저도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쩔수 없는거죠,
그거까지 나라가 나서면 정말 쫀쫀한거죠
전 치킨가지고 정치인들이 뭐라하는것도 솔직히 할일없어 보여요9. 세우실
'10.12.23 3:15 PM (202.76.xxx.5)지금 말하는 "무상급식"은 말만 "의무급식"으로 바뀐게 아니라
말 그대로 프레임 자체가 "의무급식"이었죠.
교육을 의무로 시키는데 급식은 차등을 두자? 전 여기서부터 애초에 이해가 안가요.
예전에 의보 민영화 관련해서 한참 여기저기서 말이 많을 때
"난 생전 감기 한 번 걸려본 적도 없는데 왜 남을 위해 돈을 내야 하지?"라는 블로그 글이 있길래
이렇게 댓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병 걸리는 일 없이 사시던가 병 걸려도 남에게 피해주지 않게 돈을 많이 많이 버시길 바랍니다."
어제도 어떤 분께 댓글로 달아드렸는데 잘산다의 기준이 어떻냐에 따라서 말은 또 나옵니다.
차등을 두자고 하시는 분들은, 만약에 그렇게 되었을 때 "님까지는 잘 사는 거니까 돈 내시고,
그 아래로는 안내도 됨"하도록 기준이 만들어 졌을 때 "왜 우리는 내야 하죠?"라고
그때가서는 요상한 한탄을 하지 않겠다는 확신만 주신다면야 존중해드리겠습니다.10. 아직은
'10.12.23 5:02 PM (180.80.xxx.74)아닌것 같아요. 차라리 고등학교 의무교육 실시함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소득층 급식지원은 정말 찬성하지만 저도 부자급식은 별로네요.
점차적으로 실시되어지는건 찬성이구요.
부모 연봉기준 얼마 이상은 급식 제외했으면 해요.
부자급식 할 돈으로 다른 할일들이 많을 것 같아요.
학교에 쓸데없는 방과후학교 시범 이런것들이 필요하지 않은 아이들까지 늦게까지 붙잡아두고
억지로 교육청 실적 보여주기 위한 그런 행사들이 얼마나 많은지 부모들은 대부분 모릅니다.
그런 행사가 얼마나 많은 예산을 끌어와야 하는지...
정말로 필요한 소외된 아이들, 가정이 어려워 부모가 어렵게 늦게까지 돈을 벌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아이들 가정, 이런 가정의 아이들을 가정보다 훌륭하게 지역에 시설을 만들어 제대로 된 방과후교육을 했으면 좋겠어요. 학교별로 너도나도 방과후학교 만들어 교육예산 땅에다 뿌려대는 것 보면 정말 아깝습니다.11. ,,
'10.12.23 5:51 PM (115.140.xxx.18)연봉 기준을 뭘로 할까요?
천?
이천?
삼천?
오세훈이 요번 무상급식반대 광고비로 4억가까이 썼다는군요
그게 20만명 급식비랍니다
그리고 헛돈이 한두개가 아니지만 수상택시 도 그렇고 서울시 홍보비만 천억이 넘어요
한강르네상스 사업에 5400억, 디자인 서울거리조성 사업에 1937억,
남산르네상스 사업에 2325억 등 천문학적인 수치의 혈세를 펑펑 쓰면서 아이들 입에 들어가는 700억원이 그리 아까워 대한민국이 망한다눈둥 멍멍이 소리를 한답니까!!!!
아이들은 투표권이 없죠?
노인분들은 있죠?
그래서 노인분들 복지는 좋아지는데 아이들 입에 들어가는 밥은 ..심지어는
얼마전 토론에 나와서 저 인간들 한다는 소리가 아이들 입에 들어가는 밥은 없어지고 마는거라는 망언을 하더라구요
없어지는 밥을 지들은 왜 쳐먹고 지 새끼들한테는 왜 쳐먹인답니까.?
가난하면 굶어야합니까?
그 돈이 아까워요?
똑같은 혜택을 받고 자라진 못하더라도 굶는 아이들은 없어야하는거 아닙니까?12. ...
'10.12.23 8:39 PM (58.124.xxx.18)그러게요~ 있는집아이들은 밥주면 안된답니까.
13. 효율성
'10.12.23 11:40 PM (116.41.xxx.161)효율성의 문제죠. 애들 급식비는 매일같이 이천원식 지급되는 금액이고, 예산이 많으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면 좋은데, 막말로 생활비 나라에서 다 내주면 좋죠. 한정된 예산으로 무상급식을 추진하다 보면 그동한 해오던 다른 사업을 중단해야 하는데, 자식이 여러가지 사달라고 할 때 다 사줄 수 있는 여력이 된다면 상관없지만 그중에 몇 개 밖에 사주지 못할 때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그 예산은 다 우리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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