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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쥐얘기) 개가천선의 이웅종 소장에게 개인훈련 받은 소감과 훈련사 소개부탁...
제 강쥐가 넘 짖어서 이사간 집에서 한달만에 나오게 되어 또 다른 곳으로 이사하면서 집주인이 개단속 잘 해야한다고 신신당부하여 급한 맘에 인터넷으로 찾아본 실내훈련소에 약 두달간 맡겼어요...
주말마다 훈련소 찾아가 봤는데, 별로 믿음도 안가고(물론 훈련사는 착하시고 좋아보였어요) 또 제 강쥐가 작년에도 훈련소(남양주의) 두달 갔다 왔지만 다녀온 지 하루만에 원상태로 복귀하더라구요...
제 개의 문제점은, 빈집에서 엉엉 울고 짖고, 소리에 민감해서 발소리나 말소리만 들려도 짖고, 하루종일 그러고 있어요. 성량도 커서 온 동네에 찌렁찌렁 울리죠...
실내 훈련소 소장이 두달 훈련하고 집에 데리고 와서는 얘처럼 훈련하기 힘든 강쥐는 첨이라고 ㅠ.ㅠ
와서 복종훈련 시켜 줬는데 고때는 말 정말 잘들어요... 근데 아무도 없으면 완전 자기 세상이라...
아무래도 안심이 안되어 최후의 방법으로 이웅종 소장님께 연락드려 훈련을 요청했어요...
결과는 돈만 버렸어요 ㅠ.ㅠ 한번 출장 나올 때마다 오십만원이래요... 정말 없는 돈 박박 긇어 불렀는데... 정말 효과 없네요...
전에도 다른 분께 방문훈련 받은 적 있는데 그분은 거의 하루종일 지켜보면서 훈련해줬어요... 이분이 사정이 생겨 더이상 못부르게 됐구요...
근데 이웅종 소장님은 딱 매뉴얼만(어떻게 훈련해야 되는지 방법만) 알려주시고는 가셨어요. 약 한시간 사십분 정도... 동물농장에서 보면 거의 100% 우리개가 달라졌어요 인데,,, 실제는 아니더라구요...
알려주시는 거 이미 인터넷 등으로 공부해서 다 아는 거 그냥 다시 상기시켜 주는 정도였어요...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부른 건데 훈련도 하나도 안되고 넘 속상해요... 저희 개가 정말 문제인건지...
물론 제가 있을 때는 문제를 일으키려고 할 때 강하게 제지합니다. 그러면 나름 말 잘 들어요. 케이지도 있어서 잠도 거기서 자고 회사 나올 땐 케이지(아주 커요...)에 넣어두고 오구요... 이 개가 눈치가 워낙 빨라서 야단칠 거 같음 말을 넘 잘들어요. 근데 혼자 있으면 야단칠 사람 없다는 거 알아서인지 정말 속수무책입니다.
참, 산책도 거의 매일 시켜줘요...
이젠 정말 어찌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제가 직장을 다녀 지금 집에서 또 신나게 짖고 있을 거 생각함 맘이 넘 불안해요...
다행히 집주인분이 같이 안살고, 아직 집에 입주를 안하셔서 저만 있어 지금은 괜찮은데 곧 다른 층에 세입자가 들어오거든요...
성대수술도 고려해봤는데, 동생이 성대수술한 강쥐 봤는데, 짖는 소리만 안날 뿐 쇳소리같은 소리 계속 나고 그 쇳소리가 더 듣기 싫다고 가능함 하지 말라고 하네요...
82에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저같은 고민 있으신 분도 계실 거 같아 도움 요청드려요...
정말 좋은 방법 있으면 아무거라도 알려주세요~~~
정말 강쥐 때문에 수천 깨진 거 같아요... 정말 요즘은 강쥐를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ㅠ.ㅠ 이럼 안되겠지만요...
모든 제 삶이 강쥐 위주로 돌아가다보니 넘 절망적이네요...
1. 아이고
'10.12.23 3:05 PM (220.79.xxx.203)저는 티비에서 볼때마다 너무 신기하게 해결되길래, 잘 되었다는 얘기일줄 알았더니 아니네요.
물론 목줄훈련 이런거 다 해보셨는데 안되는거겠죠?
에휴, 그 정도라면 성대수술이 마지막 방법일것 같은데 개 생각하면 불쌍하고...
어쩌나요. 개 키우는 입장에서 마음이 아프네요.2. ..
'10.12.23 3:07 PM (222.251.xxx.146)이웅종소장님이 가르쳐주신대로 계속 반복 훈련을 해보신건가요?
반복훈련이 중요할거 같아서요.3. 그거
'10.12.23 3:10 PM (211.107.xxx.86)강아지 분리불안으로 검색해서 훈련해보셧어요?
훈련소장 부른다고 해결될 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
그 훈련을 꾸준히 시켜주셔야지요.
집에서 견주님이 시켜주셔야될 훈련인데요....꾸준히 해보시지.4. 흠
'10.12.23 3:12 PM (211.181.xxx.41)훈련이요..하루만에 효과가 나는게 아니라고 티브에 나오셔서 말씀하신거 같은데요...윗님 말씀처럼 반복훈련해야하는건데...사람도 그렇잖아요...알고 있지만 안하면 잊어버리고 그냥 지나치는 강아지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해요...저도 집에 낯선사람들 오면 난리치는 강쥐때문에 스트레스이긴하지만 훈련방법 알아도 그때뿐...안하면 효과없는거 같아요..꾸준히 한번 도전해보세요..그런데 그 소장님 출장비랑 금액이 어느정도 인가요..그거 진짜 궁금하던데...많이 비싸겠죠??
5. ..
'10.12.23 3:13 PM (222.251.xxx.146)위에 50만원으로 써 놓으셨어요
6. 원글...
'10.12.23 3:16 PM (59.5.xxx.127)훈련이라는 게 문제를 일으킬 때 바로바로 지적해 줘야는 건데, 제가 집에 있을 땐 거의 문제가 없거든요. 어쨌든 반복훈련은 계속 해볼 생각예요... 당장이 넘 급한지라 ㅠ.ㅠ 사실 바늘방석에 앉아있는 거 같아요... 지금도 집에서 열심히 짖어대고 있을 거 같아서...
훈련비용은 원글 읽어보심 나와요^^7. ...
'10.12.23 3:17 PM (58.141.xxx.53)쇠로 된 목줄 훈련 여러번 하셨어요? 우리 못말리는 스피츠도
목줄로 해결했는데 그 이상의 방법은 이 지구상에 없대요.8. 분리불안
'10.12.23 3:18 PM (211.107.xxx.86)사람없을 때 짖는 건데 ,,당연히 원글님 있을때는 문제가 없죠.
그걸 대비하기 위해 분리불안 훈련을 반복하시라는 겁니다.
1분 나갔다가 들어오고..5분 나갔다 들어오고 10분 나갔다 들어오고..시간 점차 늘려주고
나갔다 들어와서도 아는 척 안하기...
이런식의 훈련을 계속해서 반복하라는 거죠...
이 훈련은 훈련소에 맡겨도 안되고 훈련소장 불러도 안되고..원글님이 계속해서 하셔야되는 거죠.9. 원글
'10.12.23 3:29 PM (59.5.xxx.127)네... 좀더 맘을 느긋하게 먹고 오늘 저녁에도 다시 강도를 높여서 훈련해볼께요..
어쩌면 문제는 개가 아니라 저한테 있을수도 있어요. 제가 맘을 좀더 강하게 먹어얄 거 같아요...
목에는 늘 쵸크체인을 하고 있어요... 좋은 조언들 감사합니다.10. 차라리
'10.12.23 3:32 PM (211.223.xxx.119)강아지가 어리기나 하면 또래 친구라도 한 마리 더 키우시면 좋을텐데...
아무래도 혼자 있으면 개가 더 짖더라고요.
성이 다른 개를 친구로 함께 키우면 지들끼리 집에 있어도 별로 짖지 않던데 말이죠.11. ㅠㅠㅠㅠ
'10.12.23 3:33 PM (124.61.xxx.78)전 이모 소장이 하는 초크체인 방법 개인적으로 아주 싫어합니다.
솔직히 너 말안들으면 죽인다, 협박하는거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요.ㅠㅠ
그럼에도 제가 초크체인이라도 해보시라고 댓글 단건... 아주 심각한 경우여서 개를 버리느니 차라리 그거라도 해보시라는 거였어요.
울 강아지요, 천하에 둘도 없는 양반인데... 일광욕하다가 길냥이 지나가는게 보이면 막 짖어요. 그럴때 제가 안돼, 라고 하면 잠시 멈췄다가 본능적으로 또 짖지요. 그럼 혼내지 않고 설명을 해줍니다. "자꾸 짖으면 남에게 피해 주고, 발로 긁으면 네 앞발 다칠까봐 그래... 그래서 하지말라고 하는거야, 알겠지?" 그럼 얌전히 제 눈을 바라보다가 더는 안짖어요. 소리치거나 혼내면 오히려 제어가 안됩니다. 주인이 흥분하게 되면 개가 눈치채고 더 난리치는거죠. 차분하게 말하면 다 알아들어요. 산책하다가 길냥이 보면 막또 쫓아갑니다. "안돼, 불쌍한 친구잖아." 이럼.. 눈앞에 가까이 있어도 가만히 있어요. 다른 견주들도 신기하다고 그러죠. 전 절대 소리치거나 목줄을 당기지 않습니다. 그래도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요.
이렇게 되기까지 무한의 애정과 관심으로 안정을 시켜줘야해요. 그게 힘들지요.
아이가 불리불안이 심각한건 뭔가 충족되지 못한게 있고 넘넘 무서우니까 본인이 참지 못해서 그런거잖아요.
울 강아지는 "쉬할래?" 권하면 배변판 가서 쉬하는 척이라도 하고 와요. 안마렵지만 주인말을 듣는거지요. 이뻐죽겠습니다.
이 정도 경지에 이를때까지 우리 집은 무조건 울 강아지가 일순위네요. 절대 혼내지 않았어요. 해달라는거 다해주구요.12. 원글
'10.12.23 3:43 PM (59.5.xxx.127)윗님 정말 존경스러워요... ㅠ.ㅠ
저도 초크체인 좀 맘에 안들긴 해요... 이소장 왈, 개에 초크체인 채우고 들어올려 죽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30분(정확하겐 기억 안나요) 정도니 초크체인 세게 잡아당긴다고 강쥐한테 위험한 거 아니라고는 하지만... 훈련하려면 필요하다고 하니까 하긴 하는데 잡아당길 땐 저도 사실 맘이 좀 안좋긴 해요...
근데, 제가 이 강쥐에게 무한한 애정을 줬거든요. 넘 무한하게 줘서 문제가 더 심각해진 거 같긴해요...
강쥐 예뻐하는 것도 강쥐 성격이나 그런걸 파악하고 해얄 거 같아요^^
정말 강쥐는 키울수록 어렵네요ㅠ.ㅠ13. 음...
'10.12.23 3:49 PM (211.107.xxx.86)님의 개의 가장 큰 문제는 혼자 있을 때 짖는다는 거지요?
그거랑 초크체인이랑 문슨 연관성이?
분리불한 훈련 꾸준히 해보셨나요?...
그리고 강쥐도 주인의 심리상태를 금방 알아차립니다.
마음 차분히 가지시고 느긋하고 꾸준히 훈련해보시기 바랍니다.
훈련소에 맡기고 사람불러서 방문훈련시키고..초크체인 훈련하고..
너무 강도높게 훈련시킨 건 아닌지요? 강아지가 심리적 물리적으로 많은 압박을 받고 있을 듯 해요.
그냥 차분히 분리불안 훈련해보심 안되려나요...무심한 듯 하게...14. 원글님!
'10.12.23 4:19 PM (124.61.xxx.78)원글님이야말로 대단하시고 존경받아야 합니다.
그 정도면 훈련사 부르지도 않고 다들 포기해요. 크다고 버리고 털날린다고 버리고 심지어 쉬 많이 싼다고 시골보냈다는 견주도 만나봤답니다. 아프면 당연히 버려야하는것이구요, 심지어 건강하고 말 잘들어도 안이쁘다고 쉽게 버리더군요.ㅠㅠㅠㅠ
지금 아무나 못하는 책임을 지고 계시고 최선을 다하시잖아요. 분명히 좋은 날이 올겁니다.
원글님이랑 강아지랑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그래서 분리불안이 더 심해진것이지요.
강아지가 사람마음을 잘 읽는거 같아요. 울 강아지는 똑똑하다지만 "내일 고구마 줄게" 이럼... 내일은 모르더군요. ㅎㅎㅎ 그리고 나가자는 말안해도 산책할려고 준비하면 대번에 알아채요. 똑같이 욕실에서 씻고 있어도 제가 혼자 외출준비하는것하고, 산책시켜야겠다고 마음먹은게 다른걸 아나봐요. 기막히게 욕실앞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부디... 강아지도 이제 원글님 마음 알고 혼자 있는걸 받아들였으면 좋겠네요.
아마도 아이는 날 끊임없이 괴롭힌다, 날 자꾸 떨어뜨리려 한다고 오해한거 아닐까요?15. 원글
'10.12.23 4:22 PM (59.5.xxx.127)소장님 말로는,
초크체인을 하고 훈련을 하고,
집에 사람이 없을 때도 초크체인이 목에 있으면 강쥐가 초크체인을 무서워해서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어쩌면 강쥐도 이런저런 훈련으로 스트레스 받고 있는 중일지도 모르겠어요ㅠ.ㅠ
분리분안 훈련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밖에 나가서 막 짖어도 정한 시간이 된 담에 들어가는 건지요? 아님 짖을 때 바로 들어가서 지적해야 하는지요?
짖어도 그냥 모른 척 해야 하나요?? 저희 강쥐는 모른척 하면 알아줄때까지 짖어요 ㅠ.ㅠ16. 원글
'10.12.23 4:24 PM (59.5.xxx.127)위에 원글님! 님...
아아 정말 눈물나네요... 제가 이렇게 맘고생 하는 거 알아줄 날이 올까요 ㅠ.ㅠ
정말 그런 날이 왔음 좋겠다...
근데 솔직히 정말 포기하고픈 맘이 없지 않아 있어요 ㅠ.ㅠ 그럼 벌받겠죠???17. 무관심
'10.12.23 4:29 PM (124.61.xxx.78)만약에 짖을때 들어가서 지적하면... 아이는 이제 짖기만 하면 주인이 오는구나, 더 목터져라 짖을겁니다.
짖을때는 속상해도 무관심하셨다가 조용해졌을때 엄청난 칭찬을 해주세요. 칭찬밖에 없어요!!!
울 강아지는 비위상하면 심술내던걸요. ㅎㅎㅎ 일부러 배변판에 앞발만 놓고 쉬하고 그랬어요.
아마도 원글님 마음이 참 여리시고 한없이 착하신가봐요. ㅠㅠㅠㅠ
막 대하고 정 안주는 주인말은 잘보이려는건지 개들이 그렇게 눈치보고 말도 잘듣던데요.
지금 원글님 강아지는 자신을 목조이는 공포보다 혼자라는게 더 무서운거예요.18. 원글
'10.12.23 4:40 PM (59.5.xxx.127)강쥐 지금 만 4살이예요. 남자고 중성화했구요...
이집은 이제 한달 됐어요. 이사가자마자 한달만에 쫒겨나구ㅠ.ㅠ 다시 이사온 집이랍니다.
주인분께서 자꾸 물어보세요... 훈련소에서 강쥐 왔냐??? 강쥐 단속 잘해야한다 등등...
그래서 더 신경이 쓰여요... 동네가 토박이들이 많은 곳이라 주인분께 금방 말 들어갈텐데... 또 쫒겨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녜요... 다행히 지금 주인분께서 외국에 나가셨는지 요즘은 제가 있는 곳에 잘 안와보신는 거 같아요. 전에는 맨날 와서 집 관리하셨거든요ㅠ.ㅠ
분리불안 훈련 좀 어려운 게 짖어도 가만 내버려 두라고 했는데 그럴 때마다 항의가 들어올까봐...
오늘은 눈 딱감고 독하게 해보겠습니다...19. ..
'10.12.23 4:45 PM (221.151.xxx.2)조금 다른 경우겠지만,
제 동생이 독립해 나가면서 키우던 강아지를 데리고 갔는데 동생이 출근하고 나면 혼자 짖어서 이웃에서 불평이 많았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저희 집으로 도로 데리고 왔었는데 동생이 다니던 곳을 그만두고 새로 직장을 구할 동안 강아지를 데리고 가서 같이 지냈는데 새 집에 적응이 돼서 그런지 다시 출근을 해도 짓지를 않아서 지금 잘 지내고 있어요.
아마도 강아지가 낮선 곳에 혼자 남으니까 불안해서 그런것 같네요;;20. 원글
'10.12.23 4:53 PM (59.5.xxx.127)고백하자면,,,
어릴 때부터 잘 짖었어요. 그땐 저도 강아지니까 짖는 거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또 집에 늘 사람(여동생)이 있어서 그렇게 문제가 심각한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번에 제가 따로 나와 살게 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많이 짖어요. 사실은 여동생이 얘때문에 스트레스 넘 받아서 저랑 따로 살게 된 거예요 ㅠ.ㅠ
2~3개월 훈련해서 고쳐짐 정말 좋겠는데... 작년에도 동생이 넘 스트레스 받아서 훈련 2개월 했는데 말짱 도루묵 됐거든요...
이번에는 정말 댓글주신 님들 말씀대로 훈련 해보도록 할께요... 솔직히 자신은 없습니다. ㅠ.ㅠ
훈련소장도 이렇게 훈련하기 힘든 강쥐 첨이라 할 정도니 ㅠ.ㅠ21. 원글
'10.12.23 5:24 PM (59.5.xxx.127)저는 그냥 안좋은 행동 할 땐 안돼!로 통일하는데요 ㅠ.ㅠ
넘 여러가지 말 해도 못알아들을 거 같고...
큰소리 냄 안되는데 저도 하다하다 안됨 좀 언성이 높아지긴 해요~~~
이소장님도 반복훈련이 젤루 중요하다고 강쥐는 3초 후면 까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댓글 달아주신 님들 글 읽어보면 다들 반복훈련의 중요성을 말씀하시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제가 인내심이 좀 부족한가봐요~~~
오늘부터 당분간 맘 편히 먹고 반복훈련 해보겠습니다. 그동안에 동네분들한테 항의 들어옴 안될텐데ㅠ.ㅠ
답변 주신 분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22. 겁
'10.12.23 6:25 PM (211.107.xxx.86)강아지가 겁이 많은가봐요...겁 많은 강아지가 많이 짖습니다.
외부에 맡긴 훈련이 더 역효과 났을 듯 해요.
지금 집도 바뀌고...주인 떨어져서 생활했고해서 강아지 분리불안 증세가 더 심해졌을 듯 합니다.
네이버에 강아지 분리불안 으로 검색해보세요.
나가서 1분 있다 들어오고 5분 있다 들어오고 10분있다 들어오고....들어와서는 강아지 쳐다보지도 말고 반겨주지도 마세요...자꾸 제가 같은 말 반복하는 데...검색 꼭 해보세요.
그리고 서두르지 마시고...지금 강아지가 혼란 상태니까..마음 안정시켜주시고요.
원글님 마음도 다스리시고요.23. 착각..
'10.12.23 6:27 PM (211.107.xxx.86)원글님 댓글 읽어보니..분리불안 훈련에 대한 착각을 하고 계신듯.
나가서 들어오셔서 강아지가 짖는 것에 대해 지적을 하는 게 아닙니다.
시간이 되서 들어오셔서 모른체 하는 거예요.
검색해서 잘 읽어보세요..분리불안 훈련의 취지가 뭔지 아실 수 있을겁니다.24. 검색
'10.12.23 6:31 PM (211.107.xxx.86)http://blog.naver.com/vet_love?Redirect=Log&logNo=80115592248
짧은 외출 반복하기.....이거 특히 유념하시도록.25. 우리동네
'10.12.24 2:10 AM (210.106.xxx.174)동물 병원에는
문제견 비글이 매일 병원에 맞기는 분도 있어요
주말에만 찾아 가신다고
혼자두지를 못해서
그 고충 알꺼 같아요
분리불안 훈련 꼭 성공 하시길 바래요
코카 동호회에서 이소장 한번 부른분 있는데
딱 그분 있을때만 복종하고
가고나니 아무 효과 없더란 말 오래전에 들었어요26. 저희 개는
'11.2.3 5:45 AM (121.140.xxx.117)제가 나갈때는 만화티비 켜고요, 거실만 불 켜놓고, 울타리안에 가두고 좋아하는 간식을 주고 나가요. 혹여라도 나가자마자 짖고 하면 반협박 조로 매를 살짝 듭니다. 절대 돌아와서는 발버둥쳐도 아는 척 하면 안되고요. 한참 뒤 진정되면 아는 척 합니다. 윗층에서 전화 올정도로 꽤 짖는 놈이였는데 이제는 자꾸 제가 집에 있어서 간식 안나오니까 어디 안나가냐는 눈총 주는 것 같다는...ㅋㅋ 한 번씩 데리고 가자고 팔짝거리지만 울타리에 넣고 지가 무서워하는 신문지위에 걸쳐놓고 짖으면 혼나!혼나! 이래놓으면 반나절이상도 아무 걱정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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