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개별활동을 보면서 든 짧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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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5명 모두 응원하는 신생팬인데요
예전 동영상의 화음이나 하모니에 감탄하면서
갈라져서 활동하게 된 건 무척 안타까우면서도

한편으론 불행(?) 중 다행이랄까 생각되는 면도 있네요

5명 모두 가창력이 출중하면서도
4분 남짓한 곡에서 파트를 맡다 보니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기회가 없던 멤버들도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창민이가 메인보컬인 두 형들(준수랑 재중이)이 있어서
주로 내지르는 고음부분만을 맡았던 것 같은데
개별활동하면서 더 많은 파트를 담당하면서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좀 더 주어진 것 같구요
이 부분은 윤호도 마찬가지구요
(윤호 노래실력이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전 윤호의 목소리도 좋아해요...정직하고 듣기 편안한 저음..)
유천이도 5명 함께 하는 노래에서는 파트가 많질 않았는데
jyj활동하면서 더 실력발휘할 기회가 주어진 것 같아요

5명 모두 탁월한 실력을 갖춘 멤버들이
하나의 곡을 5명의 파트로 배분해야 할 때는
잘 드러나지 않았던 실력들을 더 발휘할 수 있게 된 면은 좋은 것 같아요

다들 열심히 하고 잘 되었으면 해요
그리고 먼 훗날 언젠간 5명의 화음도 꼭 다시 한번 들을 수 있길...

[윤태맘]

뭐,,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저도 창민이 고음 좋아하는데,윤호 춤도 박력있게 잘 추지 않나요? 5명의 화음을 못듣는거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 일단 이렇게 됬으니 ,,,,,,동방신기 5명 다 잘 됐으면 좋겠어요,, ^^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각자 뜻맞는 사람끼리 뭉치게 된거 잘했다고 봅니다
창민이와 윤호 목소리 들으면서 잘 됐다 정말 잘 됐다 했습니다
이제 서로 각자 갈길 가는거죠

[$]

모두가 한 능력하는지라
5명이 같이 있으니 묻힌 건 맞네요.

[caelo]

윤호 창민 앨범을 듣기 전까진 그런 생각 못했는데, 듣고나니까.. 곡도 괜찮고, 아이들 가창력도 많이 좋아지고.. 여봐란듯이 기획사에서도 한동안(?)은 밀어줄꺼고.. 서로 안타까운 맘 조금은 묻어두고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새 쑤욱 더 커져있겠죠.. 근데.. 그건 개개인이 국한된 의견이고..
다섯이 모여서 불붙은 시너지효과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건 만~~~~~~~~ㅎ이 아쉽죠..

전 7080콘서트를 잘 안봐요.. 제가 정말 좋아했던 노래들은 맞는데.. 왜그거 있죠..
첫사랑은 추억속의 첫사랑이 가장 아름다운 그것...
며칠전 샌드패블스가 나와서 노래하는데, 고맙긴 한데 호흡이 딸리는 그 모습이..괜히 봤다 싶었어요..

이 애들도 한창일때 더 팍~ 터트리지 못하는게... 말해도 말해도 아쉬움이 덜어지지가 않네요.

[낙봉]

저도 공감합니다. jyj 노래 듣다 보니 이제는 유천, 재중, 준수 목소리 확실히 아는데 가끔씩 동방신기 노래 듣다보면 꽤 매력적인 목소리 듣곤 이건 윤호겠거니 창민이겟거니 예상을 하는데 노래 잘 부르더라구요.. 5명 모두 자기가 뜻하고자 하는 길로 가서 다 잘 되었으면 좋겟어.. 조금 나이들어서 만나면 지금의 원망이나 오해 등이 다 풀리지 않을까 싶어요.. 5명 모두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