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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지만 남편없이 혼자하시는 분 계세요?

포장이사 조회수 : 799
작성일 : 2010-12-22 13:28:54
남편이 갑자기 사장단 회의로 바빠서
미안하다며 혼자하라는데
부담이 되네요

보통 이삿짐센터 아저씨들이
상냥하시지 않더라구요ㅠㅠ
IP : 116.36.xxx.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던데요~
    '10.12.22 1:34 PM (183.99.xxx.254)

    이사할때 남편이 갑자기 출장갈일이 생겨 저랑 아이들이랑만 했는데
    전 괜찮던데요..
    어차피 그분들이 다 알아서 해주시니 저는 정산만 신경쓰면 되니까
    별로 할일도 없고,,, 그렇게 무섭거나 불편하지 않구요...
    걱정마시구 이사하세요.

  • 2. 486
    '10.12.22 1:38 PM (124.51.xxx.41)

    전 여러번 했어요. 혼자
    가구나 용품들 놓을장소만 미리 생각했다가
    이삿짐 올릴때 얘기 해주면 됩니다.
    상냥까지는 아니지만 별로 불친절하지도 않아요.
    충분히 괜찮습니다.^^

  • 3. 저도
    '10.12.22 1:38 PM (222.108.xxx.10)

    혼자 했어요.
    아무 문제없고 혼자 하셔도 괜찮아요.

    다만
    이사 보다는 이사하는 날 부동산 업무가 더 신경 쓰였어요.
    약속 시간에 만나 돈 주고 받고 도장 주고 받고 하는 것들요.

    귀중품 잘 챙기시고, 가시는 곳이 지금 집과 구조가 많이 다르면
    미리 배치도 같은거 하나 그려서 주시면 계속 옆에서 잔소리 하실 필요 없고 편할거예요.

  • 4. 저도
    '10.12.22 1:42 PM (211.202.xxx.41)

    혼자 했어요
    이삿날이 변경됐는데 일욜날 남편이 출근이라....
    부동산도 혼자 가서 잔금치르고 다 했는데......... 다만 저는 미취학 어린아이가 하나있어서
    친정부모님이 와서 아이랑 차에서 놀아주셨네요 (집은 먼지나니까)

    혼자 할만해요

  • 5.
    '10.12.22 1:47 PM (121.178.xxx.82)

    두달전에 일반이사 했는데 혼자했어요(하고난뒤 뒤지게 아팠음 2주동안) 포장이사면 더 쉽죠..

  • 6. 혼자
    '10.12.22 1:47 PM (121.165.xxx.205)

    남편이 이삿날앞두고 귀국했다가 또다시 급출장 잡혀서요 ,
    저혼자 아들램델꾸 이사했습니다 .(양쪽어른들 지방에 계서서 못와보심)
    전세빼서 분양받은집으로 입주하는거였는데 나올때 잔금 돌려받고 ,
    이사가는집 입주자센터가서 처리하고 이사하고 전입신고에 전학처리까지 혼자했는데
    별로 그렇게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 7. ..
    '10.12.22 1:48 PM (121.153.xxx.56)

    그냥 이삿짐싸는것 구경만하는대
    혼자잇어도 충분합니다.

  • 8. .
    '10.12.22 1:52 PM (61.74.xxx.31)

    혼자 하는 게 더 편한데요..
    여러 번 이사했지만 늘 혼자 했구요.
    오히려 당일 아침에 남편과 아이한테 빨리 출근, 등교하라고 닥달합니다.
    아저씨들이 빨리 오시잖아요...
    저는 혼자해야 편하더군요..오히려 걸리적거려서 싫더라구요.
    그냥 아저씨들 간식거리 챙겨주고 지시할 거 있으면 하고...그 정도만 하면 되는데요..
    부동산 잠깐 들를때도 아저씨들이 다 알아서 하구요..

  • 9. 한 번
    '10.12.22 1:54 PM (58.29.xxx.19)

    한 번 남편없이 혼자 해본 적 있는데 그 후로 다시 그런 일을 하지 않습니다
    힘들었어요
    관리실, 경비실하고 다툼이 생겨서 싸우고
    이삿짐차 직원들끼리 싸워서 무서웠고,
    거기다가 이삿짐차 불법주차단속료까지 물어주고
    나중에 보니 양주까지 한 가방 없어졌어요

    남자가 없어서 만만하다고밖에 볼 수 없었던 운수나쁜 날로 기억합니다
    남편 없으면 옆집 아저씨라도 서서 왔다갔다 하시는 게 어떨지....

  • 10. 전 거의
    '10.12.22 1:59 PM (211.194.xxx.200)

    남편이 옆에 있으면 있기만 한 걸로도 좋지만(비록 도와주는 일 하나 없어도) 사정이 안 될 때는 미리미리 준비해서 혼자해야지요. 계획 세워서요. 표장이사 사이트 보면 계획 세우는 일정도 나와있던데(대단한 건 아니지만서도...)
    저는 한겨울 이사 때도 남편 없이 하고 대신 친정부모님 오셔서 이사전날 하루 자고 아침에 그 차 타고 이사할 집까지 갔네요. 이사간 곳에서는 남편이 기다리고 있었구요.

    남자들이 있으면 좋긴하지만, 그냥 다 알아서 해주고요. 업체를 잘 고르시고, 왠만하면 이래라 저래라 간섭 안했네요. 정성으로 따뜻한 캔음료 같은 거 드리고, 오히려 잘 해주더라구요.

  • 11. .
    '10.12.22 3:31 PM (211.246.xxx.200)

    전 신혼때 26살., 혼자햇어요.
    뭐 힘들긴 한데 죽어도 못할 건 아니에요..
    남편이 나올수 없는 상황이면 어쩔수 없는 거죠.
    신경쓸게 엄청 많아서 놀랐다는.. (수첩에 적어가면서 했어요)

  • 12. 저도
    '10.12.23 9:52 AM (122.36.xxx.11)

    혼자 ...
    아무렇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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