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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통

게으른주부 조회수 : 941
작성일 : 2010-12-22 10:11:53
키톡에보면 정말 감탄스럽게 예쁜접시에담긴반찬을

정갈한식탁에놓고드시는분들이 많아서 부럽던데요

일반적인가정에서매일 반찬을다 접시에 차려서 드시나요?

저는 전업주부인데도 그렇게못해요-게을러서그렇기도하구
그럼 설겆이가너무많이나와서 주방세제를많이써서걱정되서요,,,ㅋㅋ

그냥락앤락같은 반찬통에 주루룩먹고 어쩌다 접시에놓는건1~2가지정도예요

김같은것도 접시에놨다먹고남으면 눅눅해져서 아예 김통에놓고먹구요

다른분들도 다 접시에 잘차려서드시는지무척궁금해요

딸아이가 고대로해서 시집가서흉잡힐까도 염려되기도하구요,,,ㅎ



IP : 211.221.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22 10:20 AM (211.57.xxx.90)

    접시에 담아 먹어요.
    그냥 반찬통은 남편이 너무나 싫어해요.
    허긴 제가 봐도 정성이 부족해보이고 맛도 그다지 없어보여서요.
    일일이 닦기 힘들어 번거롭지만
    보기 좋은 것이 맛도 좋다는 말 새기면서 그리 한답니다.

  • 2. 저도
    '10.12.22 10:25 AM (125.185.xxx.16)

    꼭 접시에 담아요... 친정 엄마가 항상 반찬통째 차리셨는데 그게 너무 싫었어요.
    그릇이 아무리 많이 나와도 한번도 반찬통에 음식낸적 없습니다.

  • 3. ++
    '10.12.22 10:29 AM (211.208.xxx.195)

    전 딱 먹을만큼만 접시에 꼭 덜어놔요.
    뭐, 한끼에 올라가는 반찬이 얼마 안되니
    접시 설거지 걱정할 정도는 아니구요^^;;
    특히, 구이김은 김통째로 놓고 먹으면
    식사중 습기와 공기때문에 통안의 김이 모두 눅눅해져서 꼭 꺼내놔요.
    모자라면 리필하면 되잖아요.
    락앤락에 넣은 채로 식탁위에 차려놓은 거, 제가 싫어해요. 성의없어 보여서요.

  • 4. %%%
    '10.12.22 10:39 AM (211.226.xxx.17)

    반찬그릇에 꼭 덜어 먹습니다.
    보기도 그렇지만
    먹으면서 침 다 묻을 건데,
    반찬통에서 바로 꺼내 먹고 남으면 그대로 덮어 넣어두신다면
    반찬이 상하지 않을까요?
    반찬통 꺼내두시고 반찬통마다 덜어먹는 수저 두시고
    각자 앞접시에 덜어먹게 하신다면 또 모를까요.
    설겆이 거리 나오는게 싫어서 그러신다면
    삼절이나 이절 접시같은 것 있어요.
    칸막이 쳐져있는 것이요.
    그런 것 없더라도 국물없는 반찬이라면
    큰 접시가 다 같이 빙 둘러 놓아도 되고요.

  • 5. ^^
    '10.12.22 10:40 AM (182.209.xxx.200)

    아리따 삼절에 덜어서 먹고 나머지는 버려요
    저도 게으른 주부입니다
    딸이 본받을까봐
    걱정이구요

  • 6. 저도
    '10.12.22 10:41 AM (110.9.xxx.43)

    반찬 통째로 먹어요.
    접시에 담아야 할때만 담고 보통때는 그냥 먹어요.
    그까짓것 씻는게 귀찮아서라기보다는 정말 지구환경을 생각했으면 좋겠군요.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그러지만 모두 나와 같은 생각일수는 없으니까.

  • 7. ..
    '10.12.22 11:06 AM (61.251.xxx.11)

    저도 걍 찬통에서 먹어요
    가족 모두 먹을때는 접시에 담는데
    우리집은 거의 시간차 식사라서...

  • 8. 저는...
    '10.12.22 5:30 PM (113.60.xxx.125)

    코렐 삼절접시 큰것과 작은것 구비해놓고 적절하게 씁니다...

  • 9. 정말
    '10.12.22 5:42 PM (211.178.xxx.138)

    정말 지구환경때문에 반찬통 그대로 놓고 드시는거라구요?ㅎㅎ

    조금씩 덜어먹어서
    상하지않고 위생적으로 오래먹고, 음식물쓰레기 덜배출하는게 더 친환경적 아닐까요?
    그렇게 지구를 생각하신다면,
    접시 큰것 하나에 밑반찬들은 모듬으로 담아내도 되구요.
    저희집의 경우엔, 긴 접시에 파티션이 나눠진 걸 주로 이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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