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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님을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퇴근하면서 울 신랑 전화해서 절 노하게 만들었습니다.
자기 주위에는 노무현대통령에 대해 좋게 평가하거나 좋아 한다면 이상하게 생각한다구,
늘 그에 대해서 모르면서 함부러 말하는 남편을 이제는 혼내주고 싶습니다.
82쿡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신랑에게 오늘은 그를 사랑했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걸 82쿡 온니들의 힘을빌어 알려주고 싶습니다.
1. 남편윈
'10.12.21 8:27 PM (125.177.xxx.51)당신들이 광신도 병에 걸린겁니다.
이 좋은 세상에 왜 노빠인생을 자처하십니까.
사람을 평가하는 건 주관적이긴 합니다만, 노빠들을 이해 못하겠습니다.2. 제게는...
'10.12.21 8:28 PM (125.141.xxx.169)좋아했던 사람이 아니라 지금까지도 좋은... 현재진행형의 사람입니다.
생물학적으로는 계시지 않지만, 여전히 살아계시다고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는한 그는 죽지 않은 겁니다.3. 웃음조각*^^*
'10.12.21 8:28 PM (125.252.xxx.182)일단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때 가장 서민들을 위한 복지혜택이 많았습니다.
IT교육료 지원사업 및 실업자 관련 교육혜택.
요새 엄마들이 도움 받는 보육료 지원사업이나, 영유아 예방접종, 암환자 의료보험 혜택..
하다못해 가스통들고 다니는 할배들 세대를 위해 베트남 파병군인들을 위한 연금 및 치료혜택을 확대했지요.
전 이런 혜택들을 직,간접적으로 받았기에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안 좋아할래야 안 좋아 할 수 없습니다.4. 매리야~
'10.12.21 8:30 PM (211.33.xxx.209)저도 그립습니다.
그 분이 임기 중에 계셨을 때
좀 더 믿어드리지 못한 게 항상 한으로 남습니다.5. ㅡㅡ
'10.12.21 8:31 PM (125.187.xxx.175)일신의 안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국민을 섬기기 위해 대통령이 되셨던 분이죠.
<운명이다>를 선물해보심이 어떨까요?
차분히 읽어보시고 나면 남편분의 생각도 바뀌실 수 있을 거에요.6. ㅁㅁㅁ
'10.12.21 8:38 PM (180.64.xxx.89)저도 그립습니다 !!!!!!!!!
어쩌면 이런일이 생길수 있는지 문득문득 떠오르면 마음이 아파져 옵니다 .
평범하기 그지없던 우리의 일상을 이렇게도 요상하게 흘러가게 하는 정부 보면서 더 간절히 그립습니다 ........노빠로서의 삶 ...전 자랑스럽습니다.
언론만 믿는 울 주변 사람들이너무 안타깝습니다 ........7. 신념
'10.12.21 8:38 PM (112.159.xxx.63)신념을 가진 사람은 남이 자신과 다른 신념을 갖는 것을 이해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노무현 전대통령을 (정확한 지식이 없어서)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 것은 이해하겠으나 비난하거나 평가절하하는 것은 수용하기 힘듭니다. 전 노통때문에 혜택 본 것도 있고 손해 본 것도 있지만 그 분의 신념과 정책방향은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누구처럼 일신의 안위가 아니라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사셨던 분입니다.
8. 참맛
'10.12.21 8:41 PM (121.151.xxx.92)4.19가 헌법전문에 올리기에는 세월이 흘렀구요. 5.16은 이제 헌법전문에서 내려갔지요.
강물은 느리지만 결국 바다로 간다. "강물처럼"9. ...
'10.12.21 8:51 PM (125.137.xxx.165)언젠가 눈물 흘리지않으며 그 분을 이야기할 그날을 손꼽아 가다립니다.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님. 바르게 살겠습니다.
10. 저는
'10.12.21 9:18 PM (121.168.xxx.109)그분을 뽑진 않았지만 탄핵반대집회에 참여했었지요.국민들이 지켜주려 한 대통령님....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명되지 않나요? 고인이 되신 분을 안좋게 말하는 사람은 이해할 수가
없어요.저는 죽을때까지 노빠란 소리 들어도 좋습니다.그분의 진심을 믿기 때문에...11. 매일
'10.12.21 9:34 PM (211.208.xxx.241)하루에도 수십번이요...
우리같은 평민들은 그저... 그분이 만드셨던 은덕에 살았는데... 요즘은 너무 힘드네요. 에효 ㅠ.ㅠ12. ㅎㅎ
'10.12.21 9:49 PM (58.124.xxx.84)기냥 웃습니다.
쥐쌔끼를 입에 무는 족속들이 노개굴이 생각만 하면 눈물을 주르르..... 광신도 맞죠? ㅎㅎ13. 쓸개코
'10.12.21 10:01 PM (122.36.xxx.13)저는 앞으로도 좋아할.. 존경할겁니다
14. 구절초
'10.12.21 10:10 PM (59.4.xxx.26)저는..시간이 지날수록 ..더 그립고 안타깝습니다
그분의 깊은 생각을 진작에 알지 못했던것이 후회가 됩니다 ㅠㅠ15. 불쌍한것
'10.12.21 10:17 PM (122.37.xxx.51)58.124
토사구땡
실컷 써먹고 가치없으면 패기처분당한다
보온상수는 그런놈이거든16. 전
'10.12.21 10:22 PM (112.185.xxx.18)가끔씩 혼자 울어요.
설거지 하다가도 뚝뚝..
멀쩡히TV 보다가고 눈물이 주주룩..
헬스장에서 얼나게 걷다가도 코끝이 찌릿찌릿..
정말 그분을 엄청 좋아했나봅니다.
근데..
요즘엔 쫌~ 뜸해요. 현빈이 넘좋아서^^17. ...
'10.12.21 10:36 PM (125.177.xxx.52)노무현 대통령 장례식때가 생각나요...어디서 그 많은 사람들이 나온건지 정말 구름떼 같은 분들이 그의 장례식을 눈물로 지켜 주셨었죠...종이 비행기를 날리며....사람 많은 거 딱 질색하는 아짐인데 그땐 그 많으신 분들이 너무 감사했어요...그리고 너무 보고 싶어요...
18. 날마다
'10.12.21 11:33 PM (116.127.xxx.253)보고 싶어 차 앞 유리에 노짱 스티커 붙이고 다닙니다.
19. ㅜㅜ
'10.12.21 11:35 PM (125.139.xxx.47)우리 아이가 엄마는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길래 망설임 없이 노무현 대통령님이라고 답했습니다. 행복한 국민이었습니다.
20. 그런사람또없습니다.
'10.12.22 1:34 AM (175.112.xxx.147)라디오에서 이 노래만 흘러나와도 눈물이 주루룩...항상 보고싶고 그립죠..
21. 고맙습니다.
'10.12.22 2:36 AM (116.39.xxx.124)아직도 많은 분들이 노무현대통령님 기억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노빠로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전 노빠라는 말이 좋습니다. 첨엔 부글부글했었지만..이젠 아무렇지도 않네요
쥐빠,퍼랭이란 말보단 훨씬 칭찬인거죠^^
항상 생각합니다. 비가 오면 춥진 않으실지..맛있는걸봐도 생각이 납니다.
별거 아닌일에 바르르 화가 나려다가도 그분이면 이런일엔 코웃음도 안 쳤을꺼다...하는 생각에 참습니다. 언제나 존경하는 노짱님을 닮으려고 노력하며 삽니다.
주변에서 제가 노빠인거 다 압니다. 유명한 노빠인거죠^^..그래서 행동거지에 더욱더 조심하며 삽니다.
노짱님 항상 그립습니다. 그리고 죄송하구요..그리고.....너무 일찍가셔서 밉습니다. 보고싶습니다.22. 자신있게
'10.12.22 2:55 AM (71.235.xxx.250)존경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노 대통령님 외엔 존경할 만한 사람이 없네요. 아직까지는...
23. 기억해야지요
'10.12.22 2:58 AM (180.65.xxx.55)우리에게 국민의 목소리가 힘이 있다는 것을 믿게 한 분이니깐요..
그런 믿음이 지금 좌절되는게 너무 허무합니다
그 분이 이룬것을 허물고있는 이 정권은 그 죄를 어찌 갚으리오...24. 지금까지는
'10.12.22 4:02 AM (99.96.xxx.47)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입니다
제발 앞으로도 노무현대통령만큼 좋은 대통령이 나와야 하겠지요
그러나 지금까지는 가장 좋은 대통령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의 대통령으로서 노무현은 흠 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저는 이걸 알기까지 자료들을 뒤지며 노력했어요
노빠들을 이해 못한다는 분, 자료를 찾아 공부하지 않으면 당연히 모릅니다
언론이 줄기차게 빨아주고 덮어주는 시답지않은 대통령이 아니었기때문에
공부를 하지 않으면 당연히 모릅니다25. 정말
'10.12.22 10:16 AM (125.177.xxx.193)훌륭한 지도자셨죠..
그런 대통령이 또 나올 수 있을까요?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원글님. 첫 댓글.. 지못미..ㅠ26. 누가
'10.12.22 12:29 PM (121.140.xxx.19)존경하는 사람을 물어본다면 일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 분 이름을 댈 것입니다.
인성과 지성 모두 훌륭한 분이셨죠. 지금의 대통령과는 차마 비교조차 하기 싫은, 아니 불가능하죠. 무식하고 천박하기 그지 없는 그 사람과 같이 이름을 올리기조차 힘들죠..
위에 125.177..., 58.124... 어김없이 보이는군요ㅋㅋㅋ 으이그.. 할 줄 아는 말이 노빠, 개굴이 요런 거 밖에 없나 봐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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