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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님을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그리운사람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10-12-21 20:22:57
82쿡 여러분은 가끔은 노짱이 그리울 때가 있나요?
퇴근하면서 울 신랑 전화해서 절 노하게 만들었습니다.
자기 주위에는 노무현대통령에 대해 좋게 평가하거나 좋아 한다면 이상하게 생각한다구,
늘 그에 대해서 모르면서 함부러 말하는 남편을 이제는 혼내주고 싶습니다.

82쿡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신랑에게 오늘은 그를 사랑했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걸 82쿡 온니들의 힘을빌어 알려주고 싶습니다.
IP : 112.148.xxx.10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윈
    '10.12.21 8:27 PM (125.177.xxx.51)

    당신들이 광신도 병에 걸린겁니다.
    이 좋은 세상에 왜 노빠인생을 자처하십니까.
    사람을 평가하는 건 주관적이긴 합니다만, 노빠들을 이해 못하겠습니다.

  • 2. 제게는...
    '10.12.21 8:28 PM (125.141.xxx.169)

    좋아했던 사람이 아니라 지금까지도 좋은... 현재진행형의 사람입니다.
    생물학적으로는 계시지 않지만, 여전히 살아계시다고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는한 그는 죽지 않은 겁니다.

  • 3. 웃음조각*^^*
    '10.12.21 8:28 PM (125.252.xxx.182)

    일단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때 가장 서민들을 위한 복지혜택이 많았습니다.

    IT교육료 지원사업 및 실업자 관련 교육혜택.

    요새 엄마들이 도움 받는 보육료 지원사업이나, 영유아 예방접종, 암환자 의료보험 혜택..
    하다못해 가스통들고 다니는 할배들 세대를 위해 베트남 파병군인들을 위한 연금 및 치료혜택을 확대했지요.

    전 이런 혜택들을 직,간접적으로 받았기에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안 좋아할래야 안 좋아 할 수 없습니다.

  • 4. 매리야~
    '10.12.21 8:30 PM (211.33.xxx.209)

    저도 그립습니다.
    그 분이 임기 중에 계셨을 때
    좀 더 믿어드리지 못한 게 항상 한으로 남습니다.

  • 5. ㅡㅡ
    '10.12.21 8:31 PM (125.187.xxx.175)

    일신의 안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국민을 섬기기 위해 대통령이 되셨던 분이죠.
    <운명이다>를 선물해보심이 어떨까요?
    차분히 읽어보시고 나면 남편분의 생각도 바뀌실 수 있을 거에요.

  • 6. ㅁㅁㅁ
    '10.12.21 8:38 PM (180.64.xxx.89)

    저도 그립습니다 !!!!!!!!!
    어쩌면 이런일이 생길수 있는지 문득문득 떠오르면 마음이 아파져 옵니다 .
    평범하기 그지없던 우리의 일상을 이렇게도 요상하게 흘러가게 하는 정부 보면서 더 간절히 그립습니다 ........노빠로서의 삶 ...전 자랑스럽습니다.
    언론만 믿는 울 주변 사람들이너무 안타깝습니다 ........

  • 7. 신념
    '10.12.21 8:38 PM (112.159.xxx.63)

    신념을 가진 사람은 남이 자신과 다른 신념을 갖는 것을 이해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노무현 전대통령을 (정확한 지식이 없어서)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 것은 이해하겠으나 비난하거나 평가절하하는 것은 수용하기 힘듭니다. 전 노통때문에 혜택 본 것도 있고 손해 본 것도 있지만 그 분의 신념과 정책방향은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누구처럼 일신의 안위가 아니라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사셨던 분입니다.

  • 8. 참맛
    '10.12.21 8:41 PM (121.151.xxx.92)

    4.19가 헌법전문에 올리기에는 세월이 흘렀구요. 5.16은 이제 헌법전문에서 내려갔지요.
    강물은 느리지만 결국 바다로 간다. "강물처럼"

  • 9. ...
    '10.12.21 8:51 PM (125.137.xxx.165)

    언젠가 눈물 흘리지않으며 그 분을 이야기할 그날을 손꼽아 가다립니다.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님. 바르게 살겠습니다.

  • 10. 저는
    '10.12.21 9:18 PM (121.168.xxx.109)

    그분을 뽑진 않았지만 탄핵반대집회에 참여했었지요.국민들이 지켜주려 한 대통령님....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명되지 않나요? 고인이 되신 분을 안좋게 말하는 사람은 이해할 수가
    없어요.저는 죽을때까지 노빠란 소리 들어도 좋습니다.그분의 진심을 믿기 때문에...

  • 11. 매일
    '10.12.21 9:34 PM (211.208.xxx.241)

    하루에도 수십번이요...
    우리같은 평민들은 그저... 그분이 만드셨던 은덕에 살았는데... 요즘은 너무 힘드네요. 에효 ㅠ.ㅠ

  • 12. ㅎㅎ
    '10.12.21 9:49 PM (58.124.xxx.84)

    기냥 웃습니다.
    쥐쌔끼를 입에 무는 족속들이 노개굴이 생각만 하면 눈물을 주르르..... 광신도 맞죠? ㅎㅎ

  • 13. 쓸개코
    '10.12.21 10:01 PM (122.36.xxx.13)

    저는 앞으로도 좋아할.. 존경할겁니다

  • 14. 구절초
    '10.12.21 10:10 PM (59.4.xxx.26)

    저는..시간이 지날수록 ..더 그립고 안타깝습니다
    그분의 깊은 생각을 진작에 알지 못했던것이 후회가 됩니다 ㅠㅠ

  • 15. 불쌍한것
    '10.12.21 10:17 PM (122.37.xxx.51)

    58.124
    토사구땡
    실컷 써먹고 가치없으면 패기처분당한다
    보온상수는 그런놈이거든

  • 16.
    '10.12.21 10:22 PM (112.185.xxx.18)

    가끔씩 혼자 울어요.
    설거지 하다가도 뚝뚝..
    멀쩡히TV 보다가고 눈물이 주주룩..
    헬스장에서 얼나게 걷다가도 코끝이 찌릿찌릿..
    정말 그분을 엄청 좋아했나봅니다.
    근데..
    요즘엔 쫌~ 뜸해요. 현빈이 넘좋아서^^

  • 17. ...
    '10.12.21 10:36 PM (125.177.xxx.52)

    노무현 대통령 장례식때가 생각나요...어디서 그 많은 사람들이 나온건지 정말 구름떼 같은 분들이 그의 장례식을 눈물로 지켜 주셨었죠...종이 비행기를 날리며....사람 많은 거 딱 질색하는 아짐인데 그땐 그 많으신 분들이 너무 감사했어요...그리고 너무 보고 싶어요...

  • 18. 날마다
    '10.12.21 11:33 PM (116.127.xxx.253)

    보고 싶어 차 앞 유리에 노짱 스티커 붙이고 다닙니다.

  • 19. ㅜㅜ
    '10.12.21 11:35 PM (125.139.xxx.47)

    우리 아이가 엄마는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길래 망설임 없이 노무현 대통령님이라고 답했습니다. 행복한 국민이었습니다.

  • 20. 그런사람또없습니다.
    '10.12.22 1:34 AM (175.112.xxx.147)

    라디오에서 이 노래만 흘러나와도 눈물이 주루룩...항상 보고싶고 그립죠..

  • 21. 고맙습니다.
    '10.12.22 2:36 AM (116.39.xxx.124)

    아직도 많은 분들이 노무현대통령님 기억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노빠로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전 노빠라는 말이 좋습니다. 첨엔 부글부글했었지만..이젠 아무렇지도 않네요
    쥐빠,퍼랭이란 말보단 훨씬 칭찬인거죠^^
    항상 생각합니다. 비가 오면 춥진 않으실지..맛있는걸봐도 생각이 납니다.
    별거 아닌일에 바르르 화가 나려다가도 그분이면 이런일엔 코웃음도 안 쳤을꺼다...하는 생각에 참습니다. 언제나 존경하는 노짱님을 닮으려고 노력하며 삽니다.
    주변에서 제가 노빠인거 다 압니다. 유명한 노빠인거죠^^..그래서 행동거지에 더욱더 조심하며 삽니다.
    노짱님 항상 그립습니다. 그리고 죄송하구요..그리고.....너무 일찍가셔서 밉습니다. 보고싶습니다.

  • 22. 자신있게
    '10.12.22 2:55 AM (71.235.xxx.250)

    존경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노 대통령님 외엔 존경할 만한 사람이 없네요. 아직까지는...

  • 23. 기억해야지요
    '10.12.22 2:58 AM (180.65.xxx.55)

    우리에게 국민의 목소리가 힘이 있다는 것을 믿게 한 분이니깐요..
    그런 믿음이 지금 좌절되는게 너무 허무합니다
    그 분이 이룬것을 허물고있는 이 정권은 그 죄를 어찌 갚으리오...

  • 24. 지금까지는
    '10.12.22 4:02 AM (99.96.xxx.47)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입니다
    제발 앞으로도 노무현대통령만큼 좋은 대통령이 나와야 하겠지요
    그러나 지금까지는 가장 좋은 대통령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의 대통령으로서 노무현은 흠 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저는 이걸 알기까지 자료들을 뒤지며 노력했어요
    노빠들을 이해 못한다는 분, 자료를 찾아 공부하지 않으면 당연히 모릅니다
    언론이 줄기차게 빨아주고 덮어주는 시답지않은 대통령이 아니었기때문에
    공부를 하지 않으면 당연히 모릅니다

  • 25. 정말
    '10.12.22 10:16 AM (125.177.xxx.193)

    훌륭한 지도자셨죠..
    그런 대통령이 또 나올 수 있을까요?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원글님. 첫 댓글.. 지못미..ㅠ

  • 26. 누가
    '10.12.22 12:29 PM (121.140.xxx.19)

    존경하는 사람을 물어본다면 일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 분 이름을 댈 것입니다.
    인성과 지성 모두 훌륭한 분이셨죠. 지금의 대통령과는 차마 비교조차 하기 싫은, 아니 불가능하죠. 무식하고 천박하기 그지 없는 그 사람과 같이 이름을 올리기조차 힘들죠..
    위에 125.177..., 58.124... 어김없이 보이는군요ㅋㅋㅋ 으이그.. 할 줄 아는 말이 노빠, 개굴이 요런 거 밖에 없나 봐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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