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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반대하는분들에게 물을게요

사람 조회수 : 406
작성일 : 2010-12-21 18:47:00
북한이 훈련하면 공격할거라고 협박했으니
하지말자 훈련강행하면 북한이 공격하는거에 겁먹고 훈련하지말자고 주장하는분들께 ,그리고 노무현 김대중을 존경하고 햇볕정책을 훌륭한정책이라고 외쳐대는분들께  물을게요

그럼 북한이 만약 전군 무장해제 혹은 군대 해산시키라고 요구하고 그요구를 들어주지않으면 무차별공격하겠다고 협박한다면 .. 그래도 이요구를 들어자주자고 하실건가요?
무조건 북한의 협박이 무서워서 전쟁일어나면안되니까 그냥 북한의 요구대로 따라야하는게 맞다고보는건지..

진짜 북한이 어떤 협박을해도 그저 싸우는게 무서워서 꼬리말자는 주장으로밖에 안보이네요
그럼 앞으로도 이런사태가 일어나면 무조건 훈련도 하지말아야하나요
훈련이란게 전쟁을 대비해서 하는건데.......만약 북한의 도발위협이 앞으로도 전혀 없을거라고 보장못하는상황에서 .....훈련이고 뭐고 하지말자고 하는주장도 억지스럽네요..
IP : 175.115.xxx.21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10.12.21 6:49 PM (203.130.xxx.160)

    안보에 대해 무관심 했던 넘들이 국민들 불안 가중시키면서 훈련하는 꼬라지는....화재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없으면서....장작만 쌓는 넘들인거죠......그리고 정작 불나면.....국민들 보고 열라 끄라고 하고.....이런넘들인데....믿는분들이....종교인거죠.....

  • 2. 세우실
    '10.12.21 7:00 PM (202.76.xxx.5)

    첫번째,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평소에는 안보에 관심도 없는 정권이(제2 롯데월드 승인, 전작권 환수에 무관심 등등) 그저 보수세력 결집하고 표나 얻고자 하는 쇼로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에요.

    두번째, 게다가 이게 우리나라의 주권과 자존심을 훌륭하게 보여주는 수단이 될 수 있으면 모르는데,
    북한 뿐만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와 미국이 "우려를 표명"하게 됨으로써
    도발이 아닌 훈련이 도발처럼 된 상황... 여기서는 자존심보다는 외교능력을 보여줄 때지요.

    무서워서 또는 이웃 나라라서 등등 "북한이 협박했다 그만해라" "북한이 그만하라잖니 그만해라"라고
    한 적은 적어도 저는 한 번도 없습니다. 북한이 뭔데요? ㅋ
    결국 그 훈련이 가져온 결과를 봅시다. 그거 예상 못한 것도 아니었거든요.
    "북한이 하지 말라잖아요. 그러니까 하지 말아요"라는 식으로 말하는 분들 보시면
    뭐 비슷하게 비난하셔도 되는데 모든 사람의 의견을 자꾸 그런식으로 뭉뚱그리지 마세요.

  • 3. .
    '10.12.21 7:01 PM (125.139.xxx.47)

    정말 궁금해서 묻습니다. 맞춤법 제대로 교육받고 파견받으시면 안되나요?
    돈을 조금 더 얹어주고라도 맞춤법 틀리지 않는 분들로 보내줘야 글 읽을때 약간의 호기심이나 신뢰라도 생긴답니다.
    알바여도 상관없고 알바가 아니라도 상관없는데 왜 한결같이 맞춤법은 엉망인 애들만 글을 올릴까요?

  • 4. 세우실
    '10.12.21 7:02 PM (202.76.xxx.5)

    아, 그리고 빼먹어서 추가하건대 "훈련을 반대"한 일은 없습니다. "어제의 그 훈련"에 대해서 한 얘기죠.

  • 5. 사람
    '10.12.21 7:10 PM (175.115.xxx.218)

    아 저도 제 비판의 대상은 무조건 북한이 하지말라고 협박하는데 왜 전쟁위협을무릅쓰고 자꾸 훈련을 강행하느냐고 무조건적인 훈련에대한 반대를 하는분들에게 말한겁니다
    그리고 점 하나님 맞춤법은 글 급하게 쓰느라 실수를했네요 수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알바도 아니고여 무조건 훈련찬성하는듯한 글만보면 알바니 뭐니 근거도 없는소리 지껄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 현상황에 대해 한쪽으로만치우쳐서 김대중 노무현이 북한에게 퍼주는것은 잘했다고 칭찬만하고 훈련자체에대해서 그저 mb정권이니까 무조건 까는사람들이많은것같아서 이글을쓴거구요.

  • 6. 사람
    '10.12.21 7:14 PM (175.115.xxx.218)

    그리고 또하나 덧붙이자면 만약 연평도 도발시 바로 즉각적으로 확고히 우리주권과
    평화를위해 추후에 이런 도발이 일어나지않도록하기위해 제대로된 대응공격을 했다한들
    사람들이 찬성했을까요? 만약 현정권이 제대로 확실한 효과를위한 보복을 즉각적으로
    대처했어도 전쟁위기 촉발시켰다고 욕할텐데요
    지금처럼 훈련을 뒤늦게해봤자 쓸데없는 짓거리라고욕을할테고 또 훈련하지않고 즉각적으로 보복했어도 전쟁 위기를 더 가중시켰다고 욕할꺼고..

  • 7. d
    '10.12.21 7:16 PM (203.130.xxx.160)

    물론 강경책(?) 이런것도 당연히 필요하죠. 하지만 이런것의 전제는 그동안 그들이 무슨짓을 해왔느냐가 중요하죠.....국방의 현대화를 지연시키고....삽질을 위해 군 활주로를 트는 정권에서 할말은 아닌 듯....

  • 8.
    '10.12.21 7:20 PM (125.186.xxx.168)

    어이가 없어서....
    보복을 즉각적으로 못한거지, 안한겁니까-_-? 그래놓고 큰소리 치니, 싫다구요.
    그런말 스스로 생각하기에 웃기지 않나?

  • 9. 됐고!!
    '10.12.21 7:30 PM (211.196.xxx.230)

    원글님 아들 군에 보내놓고 훈련 찬성 하던지 적극 지지하던지..ㅡ,.ㅡ

    전쟁은 과시가 아니라구!!!

  • 10. 그래서
    '10.12.21 7:35 PM (125.187.xxx.175)

    역사나 상황을 띄엄띄엄 한조각만 떼어놓고 봐선 안되는 거죠. 전후 과정과 맥락을 다 봐야 정확한 의미와 평가가 나오는 것이니까요.

    당최 국방력 강화에는 요만큼도 신경 안쓰던 현 정부가-오히려 국방력 약화에 큰 기여를 했죠. 국방예산 삭감, 4대강 공사에 인원과 장비 차출, 제 2롯데건설 승인을 위해 활주로 틀기, 결국은 안전하지 못해서 대통령 전용기에 추가 장치 달고 다른 비행부대가 이전해 갔죠. 예산 감축으로 인한 각종 군 사고의 빈발과 천안함의 의혹, 지난번 연평도 포격시에 우리 군은 북측 배추밭만 열나게 까댔죠....등등
    이번에는 기를 쓰고 포를 쏘겠다 했는데
    그 이면에서 오간 거래며 정황 등등 참 꺼림찍 한 게 많습니다.
    중앙 찌라시 문구 마냥, 정말 '주권을 쏜' 걸까요?
    그 이면에 또 여기저기 퍼주기 하고 바짓가랑이 붙들고 매달렸을까요?

    대포폰이며 로비 의혹등등이 대포화 함께 흐려지기도 했고요.
    참 이놈의 정부는 국민을 계속 공부하게 하고 탐정노릇까지 하게 만든다니까요.

  • 11. 봄삐
    '10.12.21 7:36 PM (112.187.xxx.211)

    원글님, 북한의 양아치들은 미국으로부터 체제보장을 받기 위해서 저러는 거잖아요.
    그 양아치짓에도 맥락이 있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군사적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으로 해결할 문제라는 얘기구요.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단호한 대응을 주창한 것까지 딴지를 걸 마음은 없습니다.
    겉으로야 그리 말하면서도 물밑으로는 정치적으로 해결할려는 노력이 있어야한다는 거에요.
    싫어도 그럴수밖에 없는 문제예요...
    지금 오바마가 겉으로는 북한 이 양아치들 죽어~~ 이러면서도 협상에 나섰잖아요. 그래서 북한이 핵사찰을 받아들인 것이구....

    그런 노력을 안하면서 우리는 지난 정부와는 달라... 그걸 보여주기 위해 훈련을 한들 소용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제 생각엔 햇볕정책도 한계가 있습니다.
    북한과 미국의 관계가 얼어붙으면 북한이 또 대미과시용으로 도발을 일으킬 수 있어요.
    서해교전때처럼....
    하지만 분명한 것은 무력충돌이 일어나더라도 지금보다는 수위가 약했지요.
    지들도 우리한테 삥 뜯는 것이 있기 때문에 감히 민간인 마을까지는 포격하지 못해요.
    현실적으로 냉정히 따졌을 때 우리는 그런 효과라도 얻는게 낫다는 말입니다.

    또 강경책은 쓸게 없어요. 북한을 고립시켜서 말려죽이는 작전은 부시도 실패했잖아요.
    그게 북한이 잘나서가 아니라 독재국가를 고립시키면 이란이나 북한이나 이게 다 미제 때문이다... 더욱 사상적으로 단결해서 미제와 맞서야 한다는 내부적 결속 효과가 나타나버리기 때문입니다.
    (얼마전에 미국이 이란 경제봉쇄에 들어가니깐 이란정부가 아니라 이란정부와 싸우는 야당 지도자가 직접 한 말입니다.)

    그래서 부시도 임기말에 실패를 인정하면서 테러지원국 해제해주고.. 죽기보다 싫은데 북한과 협상에 나섰습니다.
    그렇다구 전쟁을 할 수 있나요? 전쟁이라면 전면전인데... 그건 누구도 바라는바가 아니지요. 미국도, 중국도....

    그러다보니 연평도 포격이 일어난 다음에 우리가 쓸 카드가 없었어요.
    한나라당 김동성의원이 라디오에 나와서 강경책을 쓸려고 해도 조지 워싱턴호 불러서 서해에서 무력시위 한번 하는 것 말고는 없다구 했어요. 정부 관계자들도 그랬구요.

    군사훈련은 필요합니다. 국가를 이루고 살아가는 이상 국가는 국민들의 안전을 지켜야하기 때문에 그런건 필요해요.

    하지만 정치적 해법이 필요한 문제에 군사적 해법을 동원하는게 영 뻘짓이라는 말입니다.
    이번에 미국이 협상에 안나섰으면 어땠을까요?
    진짜 무력충돌이 또한번 벌어졌을지도 모르는 일 아닙니까.

  • 12. 군사훈련찬성
    '10.12.21 8:16 PM (222.112.xxx.238)

    전 훈련은 찬성합니다. 군사력 강화하고 자주 국방해야죠.
    여기 분들도 군사 훈련 자체에 반대한 거 아니에요.
    어제 하려고 한 게 군사 훈련이 아니라 제때 응전 못한 거 자존심 세우기, 한풀이였기 때문이죠.

    전 어제 북한 핵연료봉 얘기 나오면서 정말 속았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니까, 이 정부는 미리 그걸 다 알고도 쇼를 벌이고 온 나라를 공포분위기로 몰아넣은 겁니다.

  • 13. 그러게요
    '10.12.21 8:46 PM (125.177.xxx.51)

    여기 서식하는 진보좌파들은 마치 북한노동당을 대변하는 사람들 같아요.
    전쟁을 억제하는 최선의 방법은 힘있는 군대랍니다.
    이번 훈련에 미군이 참여하니 맘대로 공격도 못하지요.
    진보좌파들은 전작권 회수하고 국가보안법 없애고, 나라 망치는 방법만을 원하고 있답니다.
    실제로 느껴보니까 어떤가요, 혼란을 부채질하고 북한입장을 대변하는 내부의 적, 즉 진보
    좌파들을 척결하지 못하면 언제든지 공격당하고 죽을수 있어요.
    진보좌파들은 국가의 암적인 존재랍니다.

  • 14. 윗님
    '10.12.21 10:12 PM (222.112.xxx.238)

    뭔가 잘못 알고 게신 것 같은데 힘 있는 군대를 만들기 위해 애쓴 것은
    오히려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입니다. 다음 한국 경제 기사를 읽어보세요.

    "연평도 사태에도 차세대 무기 예산은 줄어"
    전체 국방예산 증가율도 2010년 3.8%, 2011년 6.3%로 노무현 정부의 국방예산 연평균 증가율 8%대를 크게 밑돌았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11269209i

    힘 있는 군대 만들 국방 예산 줄인 것은 한나라당 정권이고,
    제2롯데월드 짓게 해주려고 군에서 반대하는데도 공군 비행 각도를 틀어버린 것도 이 정권입니다.

    그리고 전작권 회수가 안 돼서 이명박 대통령이 "왜 바로 폭격 안 했냐" 해프닝이 있었어요.
    이명박 대통령께서 전작권이 없으면 아무리 억울하게 민간인이 죽는 공격을 당해도
    한국 마음대로 북한을 폭격 못한다는 걸 몰랐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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