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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다니는 남편 두신 분들....노후 준비 어떻게 하시나요

대기업 조회수 : 2,709
작성일 : 2010-12-21 17:28:55


남편이 대기업 다니고 사십대 초반인데 부서분들 보니 임원 승진하는 케이스 아니면
50 즈음해서 다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재테크 별로 못해서 서울에 4억짜리 아파트 살고있고, 다른 자산은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구요 ...
슬슬 노후 준비로 가게라도 하나 내야 되나 생각주인데  공무원 집안에서 나고 자라 주변에 자영업하는 분이
단 한 분도 없어요...

요새 평균 수명 80을 가뿐히 넘기는데 남편 퇴직하면 둘이서 뭘 먹고 살아야 할지
다른 분들 이야기 듣고 싶네요..





IP : 125.177.xxx.16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ㅎㄷㄱ
    '10.12.21 5:38 PM (222.117.xxx.18)

    ㅠㅠ 닭튀긴다는말이 괜히나오겟어요

  • 2. 자영업
    '10.12.21 5:41 PM (121.136.xxx.129)

    은 정말 차선책으로 생각하셔야되구요. 정 생각이 있다면 부인께서 알바등으로 자리를 잡아놓으시는게 좋을거에요. 남편분은 중소기업이나 경비원이나 버틸수 있는만큼 버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3.
    '10.12.21 5:45 PM (61.76.xxx.105)

    이런 이야기 들으면 자식 대기업 취직 했다는 말이 허무해요.ㅠ

  • 4. ..
    '10.12.21 5:47 PM (211.221.xxx.238)

    저흰 일단 보험으로 질병이나 상해에 대한 설계를 어느 정도 하고.. 제가 먼저 아이들 좀 키워 놓고 파트타임이라도 일을 하면서 남편도 다른 일을 할 수 있는게 정신 건강에도 신체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요

  • 5.
    '10.12.21 5:52 PM (175.113.xxx.168)

    연금을 쎄걸 들어놓으심이
    그거랑 국민연금 하면 어느정도 되지 않나요

  • 6. 저는
    '10.12.21 5:56 PM (121.134.xxx.180)

    연금보험 들고 있어요. 저도 노후가 너무너무 두려워요. 그래서 한달에 130만원이나 보험을 들고 있어요. 내년이면 끝나는데, 휴... 힘들었어요. 우리 세대가 노인세대가 되면 빈곤노년층의 문제가 굉장히 심각해 질 것 같아요. 제 나이가 지금 40대 초반인데도 또래가 회사에 별로 없어요. 남은 몇십년을 어찌 살아가야 할지...

  • 7. 저도
    '10.12.21 5:57 PM (121.167.xxx.29)

    그냥 답답합니다.
    이런 이야기 들으면 자식 대기업 취직 했다는 말이 허무해요.ㅠ 2

  • 8. ..
    '10.12.21 5:58 PM (58.233.xxx.111)

    대기업 다니시는 분이 그러면
    다들 정말 어찌해야 하는지요
    그래도 봉급은 많으실거 같은데요
    그래도 40대 초반에 서울에서 집한테 있으시면
    그래서 저는 부업에 알바 뛰고요
    알바 하셔서 연금같은거 드시면 어떨까요
    맞벌이가 한 방법이지 싶네요
    한사람 몫은 독하게 저축한다--얼마가 되든지

  • 9. 통통곰
    '10.12.21 6:07 PM (112.223.xxx.51)

    앞으로 10년 정도는 돈이 더 들어오는 거잖아요.

    그 정도 못 버는 사람 흔한 세상인데 열심히 벌어야죠.
    재테크도 열심히 생각하고 실천해야 하고요.
    너무 모험적인 건 피해야겠지만 은행만 믿기에는 좀 그렇죠.

    업종에 따라 퇴직 후 협력업체로 들어가서 영업 등으로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자영업은 잘못하면 말아먹는 길이라 제 경우는 그다지 하고 싶지 않고요.
    아이들 어느 정도 컸으면 부업하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요즘 맞벌이 부부 아이 어린이집 등하교 도와주기 등을 원하는 사람도 많고요.

    지금 40대 초반이시면 IMF 즈음 취업하셨을텐데
    어느 업종이나 그 부근에는 인력 공급이 적지 않나요?
    그런 생각하면 다른 연령대보다 경쟁도 적고 퇴직 위험도 적을 수 있어요.


    전 맞벌이라 앞으로 15년 열심히 벌어야겠다는 생각만 합니다..

  • 10. 대기업
    '10.12.21 6:12 PM (125.177.xxx.169)

    저는 육아하면서 일에 손 놓은지 오래라 부업이라도 일 시작 한다는 것이 쉽지 않게 느껴지네요
    ... 댓글 달아주신 것 보니 제가 너무 나약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답변 감사드려요

  • 11. 곰팡이
    '10.12.21 6:47 PM (114.203.xxx.15)

    이런 이야기 들으면 자식 대기업 취직 했다는 말이 허무해요.ㅠ 33

  • 12. 레이디
    '10.12.21 8:17 PM (180.64.xxx.246)

    10년 정도 남았다고 보고,지금부터 바짝 님도 버세요.
    파이를 늘여야죠.

  • 13. .
    '10.12.21 8:58 PM (211.209.xxx.37)

    대기업 부장으로 50세쯤 퇴직하면 국민연금이 얼마쯤 나오나요?
    200정도 안되려나요?(몰라서...)
    애들 다 컸을테고,
    너무 단순한 계산이지만 두 노인네 그때의 물가로 200정도에 집 줄이시면 어떨까요..
    실비 보험이랑.

    저희는 자영업이라 둘이 연금 죽어라 넣는데도 100정도 예요..ㅠ.ㅠ
    대기업이라면 그것보다는 나으실 듯 ..

  • 14. 지난주
    '10.12.21 11:55 PM (116.40.xxx.63)

    명퇴하신 남편의 상사분은...
    고졸인지 전문대졸(?)에 입사 30년..
    서울에 집한채에 부인께서 재테크를 잘하셔서 월 400정도 들어오는 부동산 갖고 있고
    50대 중반인데, 두 아이들중 하나는 명문대 졸업반이고
    둘째도 곧 졸업(알토란 같은 대학 인기학과)예정이라하고..
    국민연금 60세부터 200정도...
    퇴직금에 명퇴위로금 합쳐 3억정도..
    정말 우리도 이대로만 해줘도 대성공이겠다고 부러워 했답니다.
    지금부터 바짝 종잣돈 모으고 재테크 잘하고 아이들
    대학 척척 붙어주길.. 기도한답니다.

  • 15. 머니마커
    '10.12.22 9:27 PM (175.112.xxx.89)

    안녕하세요
    공인재무설계사(AFPK보유) 입니다.
    최근 재테크관련한 상담중 대부분이 은퇴자금입니다. 두려움이나 답답함을 느끼시기 보다는
    전문적인 상담을 통한 계획설립이 가장 중요합니다^^*
    평균수명이 90세 100세로 늘어나면서 노후에대한 막연한 걱정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막연한 생각만으로 노후는 절대 보장되지 않습니다.
    010-5660-0400 으로 상담신청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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