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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제가 집 사면 보통 큰 선물을 하시나요?
형제 중에 동생이 처음 집을 산거라서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어서요..
몇년전에 사촌 언니 한명이 집을 샀는데, 그 언니 친동생이 대리석 식탁인가 뭔가를 사줬다고 들었던거 같거든요.
그땐 그냥 그런가부다...하고 지나갔는데, 동생이 집사서 이사한다니까 그 때 생각이나서요..
그런 정도 선물을 하는게 일반 적인건가요?
형제 분들 집 샀을때 언떤 선물 하셨었나요?
1. ....
'10.12.21 4:59 PM (58.122.xxx.247)집들이로 쳐 보세요 백인 백색이어서 한마디로 답 없어요
2. ㅇㅇ
'10.12.21 4:59 PM (175.194.xxx.150)아무래도 살림살이라고 불릴만한것을 해주게 되지요
저도 그랬었어요3. ㄹ
'10.12.21 5:00 PM (210.99.xxx.34)저희 시댁은 돈모아서 주더라구요..4형젠데 막내가 집살때 50씩 내라고 해서 150모아줬더니 우리가 집살때 셋이서 100주더라구요. 왜 이러냐고 했더니, 그때 그때 형편에 따라 한다나..ㅠ.ㅠ
4. 전 소파
'10.12.21 5:00 PM (221.146.xxx.1)소파해줬어요.금액은 60만원정도로..
5. .
'10.12.21 5:00 PM (211.196.xxx.200)새 집은 아니라해도 만약 첫 자가라면 그 기념+축하의미로 해 주면 좋지요.
저라면 냉장고나 세탁기 등 가전이나 가구 중에서 10년 정도 쓸만한 물건으로 필요한 것을 해 주겠어요.
물건이 필요 없다고 하면 전체 도배하는 비용에 보태라고 형편껏 건네주셔도 좋지 않을까요?6. 시크릿가든
'10.12.21 5:00 PM (203.130.xxx.72)형제 많은 집에서는 돈모아서 냉장도 사주기도 해요 이건 정말 집집마다 다른일
7. 우린 그냥
'10.12.21 5:06 PM (119.67.xxx.4)10만원 정도 돈봉투...
결혼할때 집살때...다 그렇게 거들다 보면 거덜나겠네요. ㅡ,.ㅡ;8. .....
'10.12.21 5:06 PM (115.143.xxx.19)전 언니가 서랍장 사줬어요.ㅋ
9. 플로랄
'10.12.21 5:07 PM (220.117.xxx.90)저도 약 10여년전 양문냉장고 선물해줬어요.. 형편껏 해주면 될것 같은데요!
10. 음
'10.12.21 5:15 PM (122.34.xxx.104)십년 전 동생네 처음 집 사서 이사할 때 올케에게 백만원 보냈어요. 가구 사는 데 보태라고.
저보다 몇 배 잘 사는 동생네였는데도 돈 들어갈 때 많겠다 싶어서 좀 보태주고 싶더라고요. ㅎ11. 저는
'10.12.21 5:18 PM (118.46.xxx.133)언니는 세탁기 오빠는 청소기 사주네요
부모님은 300....
시댁쪽은 화장지2개 세제1개......끝ㅎㅎ12. 형편껏
'10.12.21 5:19 PM (211.110.xxx.176)하는거죠...
저는 얼마전에 작은언니랑 동생이 집 구입해서
큰언니랑 둘이 100만원씩 걷어서 작은언니랑 동생네랑 필요한거 구입하라고
기분좋게~~~100만원씩 줬어요.13. 전
'10.12.21 5:20 PM (222.237.xxx.202)작년에 이백 조금 넘는 엘지 47인치 벽걸이 해줬어요.
삼성불매라고 절대 엘지 사야한다고해서...
남편이 처제를 이뻐라해서 이왕 사주는거 두고두고 생색내자며
통크게 쐈어요. 동생도 엄청 좋아했구요.
그러고보니 결혼선물로도 제가 티브이를 해줬네요.14. 저희는
'10.12.21 5:25 PM (211.215.xxx.109)저희 처음 집샀을때 저희 아가씨가 TV 사는데 보태라고 130만원 줬어요. 제동생은 식탁사줬구 친정 엄만 양문형 냉장고 사주셨구요. 받은만큼 하는 주의라 저도 그만큼 해줬구요. 정답은 없어요 제 생각에도 형편껏 하는 것이 맞다구 봐요^^
15. ...
'10.12.21 5:42 PM (211.244.xxx.154)저희도 큰오빠 집샀을때 돈걷어서 100만원줬어요
필요한거 사라고 근데 우리집샀을땐 휴지 커피잔등등
오빠가 형편이 안좋으니 그렬려니합니다16. 음
'10.12.21 5:43 PM (121.136.xxx.129)형편껏~ 우리 시엄니는 큰아주버님네 이사(전세인데)했다고 tv바꿨주자고 하는 엄한 얘기까지 하셨네요 ㅋㅋㅋㅋㅋ 그동안 우리 이사 2번할때는 화장지가 고작이었으면서
17. ..
'10.12.21 5:47 PM (121.148.xxx.150)동서네.언니네 동생네 다 해주었는데
우리집 사서 이사하니 다들 형편 어렵다고 아무것도 없네요.
본전 생각들었어요.18. 원글
'10.12.21 5:56 PM (116.32.xxx.6)헉..짧은 시간에 댓글 17개나 달린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도 다들 형편따라 제각각 일거라고 짐작은 했는데요. 제 주변에 집을 사고 뭐 이런 경우가 거의 없어서 물어볼 데도 없고 해서 여쭤 봤어요.
댓글들 주셔서 많이 참고 됐구요.
오빠네도 어찌 할건지 물어보고 해서 천천히 정해야 겠어요~19. 집집마다
'10.12.21 5:59 PM (183.102.xxx.9)형편이 다 다르니 천차만별이겠지요.
올해 이사하는데 오빠랑 새언니가 200만원 줬어요.
돈 쓸때가 많았는데 요긴하게 잘 썼구요.
내년에 대학가는 조카가 있어서 대학입학금에 보태라고
받은만큼 돌려줄 생각입니다.
조카에겐 따로 용돈 줄거구요.20. 오지라퍼.
'10.12.21 6:58 PM (58.227.xxx.121)원글님.. 보통 무슨무슨 가족일에 얼마(또는 선물 어떤거) 하셨나요.. 하는 질문 올라오면
보통은 많이 하신분들이 주로 댓글 다는 경향이 있어요..
참고하시라고요~ ^^;;;21. 윗글에 동감.
'10.12.21 7:07 PM (112.150.xxx.233)댓글 다신 분들은 넉넉히 사시는 분들 같고요.
저는 5만원~10만원 정도 합니다.
물론 저도 이사갔을때 시누가 휴지 하나 사와도 반가웠구요.22. .
'10.12.21 8:48 PM (183.98.xxx.10)가구나 가전 같은 선물은 결혼할때나 해주는 걸로 알았기에 여기 답글보고 저도 놀랐어요.
집들이때 보통 10~20 정도만 봉투에 담아줘도 좋던걸요. 나중에 갚아주기도 쉽고..23. 제가 받은 경우
'10.12.21 8:56 PM (121.160.xxx.8)3일전에 시가 식구들 집들이 했는데 저를 엄청 미워하는(?) 손윗 시누이가 50만원 줬어요.
아랫 동서는 10만원, 사촌 형님이 10만원, 시어머니는 70만원(커튼값이죠.)+ 천만원(결혼할때 제게 패물이며 일체 주신게 없어서(집 마련도 남편돈으로) 그러려니 합니다. 큰 금액임에도....)
저희 친정은 오백오십만원(언니랑 엄마랑 모아서^^).
근데 다 갚아야 할 돈이라고 생각해요.
가장 기억에 남는건 남편의 정말 까마득한 직장 부하직원이 서류 전해주러 왔는데 이사한 다음날이라고 그냥 안오고 사온 "잘풀리는 집"휴지 랍니다.^^
처음 받은 이사 선물이라 그럴 수도 있고 정성이 너무 고마워서 일 수도 있고....^^24. 1004
'10.12.21 10:51 PM (58.226.xxx.207)우리 집 샀을때 우리 동서 아무것도(귤 한박스 사왔음)안해 줬어요...
우리동서네 2달전에 집샀는데요 휴지랑 세제 사갔어요...
제가 속이 좁아서 안받았는데 주긴 싫더라구요...섭섭할려나...25. 저 같아도
'10.12.22 3:01 AM (99.141.xxx.64)저희가 양가 형제들 중에 제일 못살아도,
큰 집으로 넓혀서 이사갈 때는 좋은 거 사주고 싶어요.
에어컨, 또는 냉장고나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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