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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일에 남편선물주는 시어머니
12년 동안 처음 있는 일이라 고맙습니다 ~하고 좀 감격했는데요..뜯어보니..허걱..신랑 스킨,로션 셋트 더라구요..
돈이 그렇게도 아까우셨나..
차라리 평상시 처럼 주지를 말지 내 생일에 생색내며 주신 선물이 본인 아들꺼 였다니..기가 찹니다..
1. ..
'10.12.21 2:52 PM (121.181.xxx.124)완전 불쾌하셨겠어요..
저는 제 선물이라고 아이꺼 주는것도 싫던데..
제 시누이도 남편꺼 사주면서.. 저한테 남편꺼 사주는게 올케꺼 사주는거보다 좋지? 이러는데 입을 꼬매고 싶었어요..2. 그래그래
'10.12.21 2:52 PM (59.17.xxx.146)정말 너무하다. 너무 서운하셨겠어요.... ㅜㅜ
3. 진짜
'10.12.21 2:53 PM (116.120.xxx.3)허걱이네요.. 시엄니 뭐 그러신데요?
며느리 생일날 아들꺼 챙겨주면, 며느리가 참 고맙다 생각하겠네요.4. 스끼다시내인생
'10.12.21 2:54 PM (115.143.xxx.234)시어머니...
"난 시어머니야" 하고 광고하고 싶었는듯.5. 그럼
'10.12.21 2:56 PM (121.162.xxx.125)시어머니 생신엔 시아버님 필요하신 것 사드리면 되겠네요^^
집안의 전통은 쭈욱 이어주는 센쑤~~6. 하이고
'10.12.21 2:56 PM (110.8.xxx.231)어무이 OTL
아무리 부부는 일심동체라지만... 흠7. 루사
'10.12.21 2:58 PM (121.157.xxx.224)이게 무슨....글로만 봐도 울컥하네요. 시어머니 생신날 시아버님 선물 사드리면, 넘 티날까요? ^^;;
8. .......
'10.12.21 2:59 PM (211.210.xxx.62)웃어야할지....
9. *&*
'10.12.21 2:59 PM (175.124.xxx.31)남성용, 여성용을 구분 못하셨던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하심이
그리고 본인 것으로 바꾸세요~~^^10. 원글맘
'10.12.21 3:02 PM (210.92.xxx.157)절대~여성용 남성용 구분 못하신거 아니에요..집에 전화가 왔는데 화장품 애비 잘 쓰라고 해라..이러시더라구요...ㅠㅠ
11. 아이고
'10.12.21 3:03 PM (116.125.xxx.153)며느리생일에 아들 선물이 왠말?
납득불가입니다.12. ..
'10.12.21 3:03 PM (203.90.xxx.233)혹시 며느리 생일은 모르시고 그냥 아들 선물 사신건 아닐런지...-_-;;
13. 기대마세요.
'10.12.21 3:05 PM (121.133.xxx.98)참 ... 미운짓? 돈들여 하네요.
내비두세요. 덕은 쌓는 만큼이니...한만큼 받으시겠죠.
뭐든 사주셔도 님께 안맞는 물건이었을겝니다.14. ..
'10.12.21 3:07 PM (116.39.xxx.12)듣기만해도...제 시어머니가 그러면 정말 정떨어질 것 같습니다.
15. ...
'10.12.21 3:09 PM (175.125.xxx.45)백화점꺼면 가서 바꾸세요. 아니면 남편에게 전달해주시고 그 이상으로 남편에게 화장품으로 (가능하면 백화점 브랜드 똑같게, 혹은 그 보다 상위 브랜드로) 받아내세요.
16. .
'10.12.21 3:11 PM (125.183.xxx.59)전 첫애 낳았을때 어머님이 축하선물로 신랑 양복 사주시더이다.. ㅜㅜ
17. ...
'10.12.21 3:13 PM (58.231.xxx.29)아..이거 참...ㅡ,ㅡ;;;;
18. 되로받고 말로주고
'10.12.21 3:13 PM (112.72.xxx.175)저같으면 시어머님 생신날,어머님 생신축하드려요~하면서
시아버지 속옷한세트 선물하겠어요..
저렇게 대놓고 염장지르는분들은 똑같이 해줘야 그 기분을 알죠..19. dd
'10.12.21 3:15 PM (114.207.xxx.37)자책골 넣으신 시어머니네요.
20. 그냥
'10.12.21 3:20 PM (211.194.xxx.200)가정경제에 보탬이 되란 뜻이었을까요?
지극히 자기 아들 위할 줄 모르는 시어머니시네요.. 며느리가 잘해줘야 아들이 행복하지..21. 메롱
'10.12.21 3:20 PM (124.54.xxx.17)우리 집은 남편도 자기 어머니 어떤지 아니까
시어머니가 어떤 만행을 저질르면 남편이 뭔가 기분풀릴만한 걸 해주려 합니다.
내가 복이 없어서 시어머니 이런 분 만났으려니 하는 생각은 들지만,
그런 시어머니한텐 성심성의껏 잘해드릴 필요 없으니까 마음 안써도 되고
남편이랑 럭셔리한 곳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속으로 시어머니, 메롱 해요.22. ㅋㅋㅋ
'10.12.21 3:21 PM (59.10.xxx.214)자기 복 자기가 만든다는 말 생각나네요.
시어머니 생신에는, 시어머니 남편인 시아버지 사드리기도 아깝고
손주한테 선물 사 주면 똔똔이 되려나요.ㅋㅋㅋ23. ㅇㅇ
'10.12.21 3:23 PM (121.129.xxx.139)어머니 생신때, 아버님 생신때 모두 아버님 선물로 준비하되
여성꺼로 교환 못하는 곳에서 꼭 구입하세요
필히 님카드로 결제하셔서 환불도 못하시게....^^
열받아쑝~ 열받아쑝~24. d
'10.12.21 3:26 PM (222.117.xxx.34)과유불급~~~~~~~~~~정말!!!!!
25. 국민학생
'10.12.21 3:29 PM (218.144.xxx.104)와 정말 정이 똑 떨어지네요;;;;;;
26. ,,
'10.12.21 3:34 PM (183.99.xxx.254)열받아쑝~ 열받아쑝~ 22222
82님들의 재치있는 댓글들,,,
기분나빠 하지 마시고,, 똑같이 해드리면 됩니다.
어머님생신에 아버님이나 그토록 사랑하는 남편분거 선물 사세요.27. 꼭..꼭..요..
'10.12.21 3:39 PM (211.189.xxx.65)어머님 생신때는요..웃으시면서 정말 생신 축하드려고 하시고요..꼭 아버님 선물 근사한거 사드리세요..그래야 어머님도 그맘 아시겠죵..좋으시죠..? 하고 꼭 물어 보시고요..
이해할수 없으신분이네요..28. ,,
'10.12.21 3:46 PM (125.143.xxx.116)허...참
남편은 뭐래요?29. ...
'10.12.21 3:52 PM (49.58.xxx.210)며느리가 손주 한명 낳을 때마다
고생했다고 아들 한약해주던
우리 시어머니 생각이 나네요 허허 참나!30. ...
'10.12.21 3:53 PM (221.138.xxx.230)시어머니와 인연 싹 끊으세요.
인간이 비인간이로세.31. 영수증요청
'10.12.21 4:00 PM (14.52.xxx.219)어머님 영수증 좀 주세요~~
환불해서 제꺼로 바꿔 쓰게요.!!! 하세요~~~32. 내 살다보니
'10.12.21 4:02 PM (210.111.xxx.19)저렇게 고약한 심뽀를 쓰는 사람이 다 있네...ㅉㅉㅉ
33. ...
'10.12.21 4:07 PM (119.201.xxx.182)브라보~ 시어머니 생신때 시아버지 선물로 ..ㅋㅋㅋ
34. ..
'10.12.21 4:07 PM (175.112.xxx.184)시어머니 생신때 원글님 아들 선물을 사드리면 어떨지?시어머니도 당신 아들 선물만 챙겼으니 뭐 원글님한테 남인 시아버지 선물 드리느니 아들꺼 챙긴다고 하면 확 와닿을 듯 ㅎㅎ
35. ..
'10.12.21 4:26 PM (110.12.xxx.230)정말 이래서 시금치 안먹는군요..
울 시어머니 울딸냄미 며칠전 생일 입싹..그러면서 하는말.
중학교가지? 그때 해줄께...
네 어머니 ..어버이날이랑 어머님 생신이랑 한달 차인데 그때 저 입싹해도 되죠?????36. ㅋㅋ
'10.12.21 5:07 PM (118.46.xxx.133)미운짓 돈들여 한다는 댓글과 자책골이란 댓글에 뻥터지네요 ㅎㅎㅎㅎㅎ
시어머님 생신에 시아버님 쓰시는 물건을 선물하심이 ㅋㅋ37. 돈쓰고도
'10.12.21 5:19 PM (112.148.xxx.28)욕얻어자셨네요.ㅋㅋㅋ
저렇게 생각이 없을수가....ㅋ38. 오잉
'10.12.21 5:34 PM (122.35.xxx.60)한번 태연하게 물어보세요. 어머님 제 생일 축하한다시면서 왜 아들껄 주세요.
아들껀 아들생일에 직접주시죠.. 하구요. 암튼 대놓고는아니어도 꼭 좀 다시 언급은해보세요.
뭐라고 반응하시나 궁금하네요. 기막혀라.. 진짜 미운짓도 가지가지39. 근데 전
'10.12.21 5:37 PM (180.231.xxx.48)원글님 남편분의 반응이 궁금해요.
도대체 그런 시어머니의 만행에 대해
당연하다고 생각할까요?
아님 황당해 하며 부인에게 미안해 할까요?40. 치사..
'10.12.21 9:57 PM (112.187.xxx.122)대단한 시어머니.....
아들거 사 주면서 생색은 있는대로 내다니.. 싫네요.41. ㅋㅋㅋㅋ
'10.12.21 11:09 PM (118.32.xxx.139)디제이 디오씨가 부릅니다..
'난 이런사람이야, 알아서 기어!!'
불현듯, 이노래가 생각나는 것은 왜 일까요.. 헐..42. 울 시엄마
'10.12.21 11:14 PM (59.13.xxx.229)십년전 생각나요. 결혼할때 함에 남성용 구찌 향수 들어있었어요. 기분이 왕창 상했지요. 집에 시아버지용으로 들어온 선물을 넣은거같았어요. 상자도 많이 낡아있었고...원래 엄청 잘난척 하시는 어머니인데 옴므 라고 쓴거 못봤나봐요. 그뿐만 아니라 함에 암튼 집에 안쓰는 물건 죄 넣었더라구요. ㅠ.
43. .
'10.12.21 11:16 PM (220.85.xxx.199)와 정말 어떻게 해야해요? "어머님 제 생일 축하한다시면서 왜 아들껄 주세요." 22222 물어보셔야 할 듯....
복장 터지네요 참말로..44. 가만있음몰라요
'10.12.21 11:21 PM (112.153.xxx.132)밝은 목소리로 전화하셔서..
어머, 남편 생일때는 제 선물 해 주실려고 제 생일에는 남편 선물 하셨나봐요..
어머니, 남편 생일에 제 선물 기대할께요~ 라고 하세요!45. ...
'10.12.22 12:24 AM (175.114.xxx.140)오예...그 시엄니.. 자책골 넣으셨네...ㅋㅋ
원글님 승이에요.
흥..하고 맘껏 비웃어주세요.
스스로 인격을 깍아드신분..46. 미틴
'10.12.22 7:39 AM (114.203.xxx.164)시금치군요.
47. ..
'10.12.22 7:48 AM (116.121.xxx.223)남편이 자기 엄마한테 선물 받은 소감이 어떠했는지도 좀 올려주시와요
그 시엄니 정상분은 아닌듯싶네요48. 흠
'10.12.22 8:11 AM (58.148.xxx.12)출산기념으로 척추교정기 세라젬의료기기 사주신 시부모님도 있어요(수입없는 분들임, 생활비 우리돈에서 나감) 사주시며 하신말, 출산하고 세달은 쓰지 말라더라..그리고 아들아하루 꼭 한번 해라...(그날 이후 10년간 시집에 가면 단골잔소리 세라젬 매일 하고 있니?-아들에게만)
49. ...
'10.12.22 8:43 AM (69.120.xxx.243)남편분에게 내생일 선물로 어머님이 이거 주셨어.. 한마디 하셔야 할듯 싶네요.
50. 시엄니들은
'10.12.22 9:43 AM (119.196.xxx.27)왜들 그럴까요?
우리는그러지 맙시다.51. 아이고
'10.12.22 9:48 AM (125.177.xxx.193)진짜 그 시엄니 별꼴입니다. 참..
52. 허걱
'10.12.22 10:10 AM (221.163.xxx.101)완전 깬다.
시어머님 무슨 심보시래요?
과거에 그런경험을 하셨나?53. 가족많은곳에서
'10.12.22 10:24 AM (61.76.xxx.5)일단 가족이 최대한 많은자리에서 최대한 상냥하게
" 어머님~~ 제가 정말 몰랐어요. ~ 며느리생일에 아들선물 하는거요~
그러면 저도 어머님 생신때 아버님 선물 사드리는게 맞는거죠? ㅎ ㅎ " 요렇게 한방 날려드리시고... 진짜로 그렇게 하십쇼.54. 헐퀴~
'10.12.22 10:29 AM (58.233.xxx.85)원글님 글 읽고 헐~ 소리 나옵니다.
정말 너무하시네요.
댓글들 중, 시어머니의 자책골에 저도 한표 보탭니다.
시어머니 생신엔 시아버님 필요하신 것 사드리면 되겠네요^^
집안의 전통은 쭈욱 이어주는 센쑤~~ x 10000000......
자책골 대박이시네요.;;;;55. ㅋㅋㅋ
'10.12.22 10:58 AM (211.178.xxx.138)와..저희시어머니같은분이 한두분이 아니시구나..
임신축하선물이라면서, 신랑이 필요하다던 네비게이션 사주신 시엄니 ;)56. ..
'10.12.22 12:30 PM (110.14.xxx.164)참 미련하시네요 며느리에게 잘하면 그게 다 내 아들에게 가는건데요
그렇게 아까울까
제 주변엔 그런 분이 없어서 이해가 안가요57. ..
'10.12.22 12:30 PM (110.14.xxx.164)저같음 어머니 물건이 잘못 왔어요 남자 로션이네요
어디서 사셨어요 바꿔 올께요 하겟어요58. 자책골 맞군요
'10.12.22 1:50 PM (220.87.xxx.144)최고의 심술보로 인정합니다.
59. 허참..
'10.12.22 2:04 PM (180.224.xxx.42)그러니 어떻게 진심으로 시어른들은 모시겠어요.
본인들이 자처한일들을 ....60. .
'10.12.22 2:13 PM (203.247.xxx.54)저 같으면 다시 돌려드리면서 "어머님 아들 선물주시는 건데 직접 전해 주시면 더 좋아하겠네요"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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