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찍부터 수학전문학원(소수) 어떨까요?
차분한 남아이고,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편예요.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거다! 는 주의라서... 좀 일찍부터 의자에 앉아 책상 수업하는걸 유도했어요.
그동안 시중 문제집으로 날마다 일정량(방문 학습지는 안해봤는데, 매일 풀어야 하는 양이 엄청..많아 보이더라구요) 풀어왔어요.
엄마가 봐서... 너무 중복되는 것들은 문제에 치일까봐... 건너뛰기 하면서 문제를 접하게 했어요.
등교전에 10-15분 정도 수학문제 서넛 풀고... 집에와서15분 정도 수학문제 너댓 풀고...
유치원때부터 그래왔어요.
2시간 방문 북시터 선생님과 책-토론 수업 오래도록 하고 있어요.
제 경험상.... 수학이 문제였어요. 다른 과목에서 늘려논 점수를 수학이 많이 발목을 잡았죠.
저는 8살때 동네의 작은 피아노교습소에서 6년동안 다녔어요. 다른 친구들이 하나둘 피아노학원을 더이상 나오지 않을 때, 아무런 흔들림없이 쭉 다녔거든요. 재밌었고, 선생님도 저를 조금더 이뻐라~ 해주셨구요.. 오래도록 피아노를 쳤던터라, 늘 반에서 가장 음악을 잘하는 편이었고, 음악시간만큼은 선행이 잘 된터라 수업시간이 너무 재밌었어요. ...
중학교때는 자연스레 공부량이 많아서 피아노를 그만뒀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음악에 대한 미련이 많아져...
고1때 음악을 해야겠다 맘을 정하고서, 좀 더 많이 공부하신 선생님을 찾아 개인교습을 받았어요. 물론 그때 과를 정하고서 고2때는 지원하려는 대학의 입시경향을 생각해서 유능한 선생님을 찾았고, 그 분께 계속 레슨을 했구요.
제 경험을 수학에 접목시켜보고 고민하는 것이니... 좋은 경험 부탁드려요.
저의 유년기때처럼...
이 학원, 저학원이 아닌...
집근처의 작은 수학 전문 학원에서 원장님께(되도록 오래도록 한 곳에서~), 혹은 다른 선생님께 혼자, 혹은 소수그룹으로 지도 받는것은 어떨까요?
제가 수학이 약해서요...
주변 동료..들이.....
수학과 음악은 같지 않다고 하네요. 그런가요? 다르다면... 뭐가 다른지요? 결국, 학문을 하는 방법은 한가지 아닌가... 다를게 없다 싶은데요....
다르다면... 뭐가 좋을까요?
아이는 엄마말에 잘 따라오는 타입이고, 순종하는 ... 뒤처지는 아이는 아니예요...
혜안 좀 들려주세요~
참, 꼬맹이에게 수학전문학원? 그러실까봐서요... 아직까지 방문학습지, 학원교육(북시터 제외) 일체 경험 없어요. 주변에선... 좀 특이한거구요. 엄마가...하라는대로 하는 편이라 크게 거부감 보이질 않아서 집에서 시킨 편이예요.
1. ..
'10.12.21 2:29 PM (119.201.xxx.182)동네 작은 수학학원의 선생님이 바뀌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나요..그리고 수학과 음악은 정말 다릅니다..수학은 스스로 풀어내고자 노력하면서 실력이 느느데 학원에 보내면 내가 사고하고 노력하기 전에 선생님이 문제푸는 스킬을 다 가르쳐줍니다..그럼 비슷한 문제유형만 풀어내면 되는거죠..하루에 한문제를 풀더라도 이걸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고민해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영화제목은 잘 기억이 나지않는데 어떤 영화에서 보니까 대학에서 수학시간에 어려운 문제를 내주고 일주일간 시간을 줄테니 풀어보라고 합니다...푸는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지요..고민하고 생각해보라는거지요..처음부터 가르쳐준 문제만 푸는 연습만 한다면 커서도 마찬가지..혼자 풀어보고 틀린문제는 다시한번 고민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살짝 힌트주는게 수학이고 음악은 첨부터 습관을 잘 잡아야죠..혼자 이상하게 치는게 습관 들면 안되니 선생님이 자세부터 교정해주면서 레슨을 받아야 하는 거구요..레슨을 받아야하는 것들 음악 체육 이런건 기본 자세가 중요하지만 수학은 그렇지 않고 이런저런 오류를 해보면서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니까요.
수학은 학원은 되도록 늦게 보내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요..초등저학년이라면 집에서 엄마와 하는것으로도 충분할듯.2. ...
'10.12.21 8:20 PM (211.117.xxx.43)저학년은 연산 응용 겸비한 학습지 하면서 엄마가 꾸준히 관리해주세요.
기본인 연산이 되어야 빨리 풀수 있고 고학년 갈수록 응용에 가속이 붙거든요.
소수학원은 고학년때 보내도 충분해요.
중 고등 특히 고등올라가면 사교육비 엄청난데...
저렴하게 꾸준히 학습지 하세요^^
오랜동안 수학 과외셈 이였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3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1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3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