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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집 두돌 지난 아이의 발달지연 의심을 얘기해줘야 할지요?
자주 보진 못했는데 전화통화로만 좀 늦되는것 같아 걱정이다. 하길래 별 걱정은 안했어요.
지난번에 오랫만에 한번 봤는데 제가 보기에도 좀 많이 늦은거 같아서요.
걷고 뛰고 하는건 괜찮은데요..언어쪽이 걱정입니다.
두돌 지났는데도 안녕하세요? 제가 인사해도 관심도 없고, 할줄아는 말도 두세마디 밖에 안된다더라구요.
이거 누나 갖다줘.. 하면 기분에 따라(?) 한다는데...
괜히 오지랖 피워서 검사해봐라 어째라 하면 기분 나쁠것 같아서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지연이 의심되면 병원 다니면서 재활치료(?)같은걸 시작해야 하는건 아닐까 싶어서요.
1. ..
'10.12.21 10:49 AM (116.41.xxx.82)두돌이 얼마나 지났나요?
딱 두돌이면 뭐..저희아이도 별로 말 못했어요.
두돌 반정도되니 슬슬 말하기 시작했는데요.2. 조심스러워
'10.12.21 10:51 AM (125.132.xxx.186)저한테 어떤것 같냐 묻기에 제가 고민인겁니다.
괜찮은건지 모르겠다.. 저한테 걱정을 많이 하거든요..3. ..........
'10.12.21 10:53 AM (123.204.xxx.101)두돌이면 아직 걱정하기에는 이른거 같은데요.
말을 다 알아듣는다면 더 걱정할 필요없고요.
그애엄마가 걱정을 하면서 의견을 묻는다니...
'그렇게 걱정되면 전문가에게 검사를 받아봐.
정상이라고 판정받으면 안심되고 좋으니까.'정도로 말해주세요.4. ...
'10.12.21 10:53 AM (220.72.xxx.167)계속 관심은 가져주시고 조금 더 기다려봐 주세요.
저 애기 엄마는 아닌데요, 애기들 많이 보고 같은 아이를 거의 8~9년씩 보게되는 직업을 가졌거든요.
근데 특히 남자아이들은 평균적으로 말이 엄청 느리더라구요.
거의 4살까지 말을 거의 안하다가 하루아침에 수다쟁이가 되는 아이들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애기 엄마들이 이렇게 말하고 싶은거 어떻게 참았느냐고 할정도로 수다쟁이...
그 많은 아이들(적어도 수백명) 가운데 언어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늦은 아이는 딱 한명 있었어요. 그 아이 태어날 때부터 쭉 봐왔기 때문에 제가 먼저 치료 권유를 드렸고 그 엄마도 받아들여서 치료 시작해서 아주 경과가 좋아요.
두돌 좀 지났으면 아직 지켜봐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5. ..
'10.12.21 10:54 AM (1.225.xxx.107)"소아과에 갈일 있으면 의사에게 한 번 물어봐. 내가 보기도 좀 늦는거 같긴하네." 딱 요까지만.
6. **
'10.12.21 10:54 AM (122.100.xxx.49)저희애도 말이 많이 늦어서 아주 못하는게 아니라면 조금은 더 기다려봄직 해요.
지금은 시끄러울 정도로 말을 많이 해서 제가 귀찮기도 합니다.
동네 남자 아이도 두돌 정도까지 정말 버버하는 수준으로 말을 안해서
부모 할머니 모두 걱정이셨는데 지금은 아주 말을 잘한답니다.
쓰신걸로만 봐서는 그냥 늦되는 아이일거 같은데요.7. ...
'10.12.21 10:56 AM (58.141.xxx.53)영유아검진 받을 때 물어봐, 이렇게 얘기해도 될 것 같아요. 엄마가
모를리가 있나요.8. .
'10.12.21 10:58 AM (125.128.xxx.172)다른건 몰라도 언어는 좀 그렇지 않나요?
아이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정말 어떤 아이는 말 한마디 안하다가 한번 쏟아지면..
수다쟁이가 따로없더라구요
조금 기다리는게 나을거 같아요
저희 애도 말 수가 별로 없었지만 어린이집 다니면서 곧잘 했거든요9. 조심스러워
'10.12.21 10:59 AM (125.132.xxx.186)의견들 모두 감사합니다.
윗분 처럼 말해주는게 좋을것 같네요..
살면서 "현명하게"대처하는것이 중요하단 생각이듭니다..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주간되시길..10. ㅇㅇ
'10.12.21 11:01 AM (122.203.xxx.3)아직 두 돌 조금 지났으면 좀 더 기다려 봐도 되겠는데요...
11. ...
'10.12.21 11:04 AM (121.181.xxx.124)말귀만 알아듣는다면 아무상관 없다고 알고 있어요..
저도 딱 그 또래 키우고 있고 제 아이도 말 늦어요..
괜찮습니다..
걱정하거든.. 말귀를 알아듣냐.. 그것만 좀 물어보세요..12. ..
'10.12.21 11:06 AM (125.143.xxx.230)정말 옛날 같으면 아무 일도 아닌데...
요즘엔 뱃속에서부터 학습적인 교육에 들어가니...
좀 늦된 아이들이 이상한 취급 받는건 사실이더라구요.
두돌...아직 두돌 밖에 안된 아기나 마찬가지인데...
좀 늦게 걸으면 늦게 걷는대로 걱정...게 대소변 못 가리면 그것도 걱정.
말도 좀 늦으면 그것도 걱정..사회 분위기가 그렇게 만든것 같아요.
아직 두돌이면 표현언어보다 수용언어가 더 중요한 시기에요.
말귀만 알아듣는다면 기다려 보셔도 괜찮을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이 워낙 똘똘한 아이들이
많으니...
저희때는 중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에이 비 씨도 몰랐는데 중학교 가서 교육 받았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네 살 다섯살 아이들이 말하는 영어도 잘 못 알아 듣겠더군요 ㅠ.ㅠ13. ...
'10.12.21 11:08 AM (218.37.xxx.109)제조카 5살까지 말못했어요. 놀이터 데려가면 애들이 말못하는아이라고해서 속상해했구요.
좀 늦되었을 뿐 지금은 청산유수에요.14. ..
'10.12.21 11:20 AM (118.43.xxx.97)말귀 알아듣는데, 단순히 말이 늦는건 기다려 보세요
저희 아이 둘다 4살이 되어야 말이 터졌어요
따라은 언어,외국어 1.2등급.
아들은 수학 인강 들으면서 하는데 수학은 전교 1.2등
물리도 전교 10등 안에 듭니다
저희 조카들도 4살때 말 시작하고
5살에 말 시작 한 조카도 공부를 잘합니다
말을 집안 내력으로 늦게 하는 집이 있어요
지능하고 상관 없이 그런 집안이 있답니다15. ..
'10.12.21 11:20 AM (118.43.xxx.97)따라은---- 딸은
16. 아이가
'10.12.21 11:25 AM (70.71.xxx.29)말을 알아듣는거죠?
그러면 문제없다고 봐요.. 제 아이도 30개월까지 할줄아는 단어는 우어어 뿐이었어요.17. 동감
'10.12.21 11:38 AM (147.46.xxx.76)위에 125.143.46님 말씀에 속이 시원하네요~
저도 두 돌 좀 지난 아들이 말을 잘 못하는데, 주위에서 어찌나 다들 난리인지..-_-;;18. 두돌이면
'10.12.21 12:44 PM (121.190.xxx.80)말 많이 안하는 아이도 많은데. 원글님 주변아이들은 말을 다 잘하나봐요.
19. 저도..
'10.12.21 1:04 PM (58.141.xxx.166)아이가 말이 늦어서 병원에 가서 상담했었거든요...그런데 말하는것과는 별개로 말뜻을 알아 들으면 괜찮다고 하더라고요...그러다 어느날 정말 갑자기 흔히표현하는것처럼 말문이 트인다고 하나...말하기 시작하더니 표현도 풍부하게 정말 잘하던데요...
20. -..
'10.12.21 1:30 PM (211.246.xxx.200)자주 보지 않으신다면서 무슨 그런 오지랖을..
두돌 남자애가 기분에 따라 하고 안하고, 말 몇마디 안하는게 정상이죠. 친한사이도 아니잖아요 애기랑.21. 음
'10.12.21 1:55 PM (98.110.xxx.218)님은 입에 자물쇠 채우고 계세요.
아마 그 엄마도 알고 잇을거에요.
모두들 왜 이리 잘난 사람들만 주위에 득실하는지...22. ~~
'10.12.21 2:02 PM (128.134.xxx.85)세돌 정도가 말 못해서 병원가는 기준입니다.
두돌은 아니예요. 걷고 뛰는거 문제 없으면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늦게 말 트여서 청산유수도 많구요.
지금은 never! 말씀 마세요.^^23. 저희
'10.12.21 4:33 PM (121.136.xxx.129)아들래미도 27개월인데 말 잘 못해요. 같이 태어난 딸래미는 노래도 부르는데 아들래미는 안녕하세요 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남자아기들이 좀 느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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