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장난스럽고 재미있는 활달한 사교적인 성격입니다
그래서 어떤 모임 가든지 사람들이 말하길 항상 제가 웃겨 줄 거라는
기대를 한대요 전 또 좋다고 사람 웃기길 즐기죠
제 안의 개그본능 , 개그야망이 좀 강하죠
그러다가 친해져서 첫인상 이야기들을 하나씩 하다 보면
100중에 99 듣는 이야기가
카리스마가 있다 무슨 조직의 실장 혹은 캐리어 우먼 같다 차갑다
그랬다고 하면서 입 열면서 반전이 있다나 뭐라나
뭐 저야 푼수끼 가득 하고 그걸 또 부정 하거나 싫지도 않고 그래요
그래서 이제 입 열고 장난 스러운 거 알았으니 카리스마는 없죠
라고 물으면 아니래요 재미있을 때는 왕창 웃끼지만 늘 카리스마가 잠재 되어 있어서
흡인력이 강하대요 저는 사람들 앞에서 화도 낸 적 없고 그래서 카리스마가 뭔지
몰라 그게 어떤 거죠? 라고 물으면 무서운 거랑은 다르고 설명은 어렵지만
암튼 그런 게 있대요 사람들을 좀 설득 하거나 리더 하는 건 잘한다고 들었지만
대체 카리스마란 게 뭘까요?
오늘 그 이야길 두번이나 들었어요
서로 다른 모임에서...그래서 궁금해요
그거 설명 잘 해 주실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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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있다는 건 어떤 느낌인가요?
아시는분~ 조회수 : 1,054
작성일 : 2010-12-20 21:11:22
IP : 61.85.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Anonymous
'10.12.20 9:38 PM (221.151.xxx.168)카리스마는 개성 있고 파워풀한 반전이 있는,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사람을 끄는 외모및 성격을 말하는데요, 티비를 보니까 우리나라에선 카리스마라는 단어를 본래 뜻과 달리 아무데나 다 갖다 붙이는것 같더군요. (잘생기거나 예쁜 연예인들은 무조건 다 카리스마를 갖다 붙이는데 이건 아니거든요? ) 님 글 보니 유머감각도 뛰어나고 사교적이고 게다가 반전까지 있는, 흥미로운 타입인것 같은데 그러다면 카리스마 있는것도 맞아요.
2. 사실...
'10.12.20 10:03 PM (116.45.xxx.71)저도 자주 듣는 말인데요 ^^;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면
큰소리를 내거나 말을 많이 안해도
좌중을 압도하는,그리고 다른 사람들과는 뭔가 달라보이는
저사람한테는 함부로 막대하면 안되겠다는 그런 느낌이 있대요.
전 외모에서보다 저의 행동이나 말투에서 카리스마가 있다는데
제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해서인지
많은 도움이 되요. 학생들한테 큰소리도 안내고 혼내는 일도 없는데
아이들이 고분고분...제가 원하는대로 잘 따라와줘서요.3. 사실...
'10.12.20 10:06 PM (116.45.xxx.71)윗답글쓴사람인데요. 사실 저도 성격은 장난스럽고 남들 웃기는거 좋아하고 개그스러워요 ㅋ
가족들이나 절친들은 너 이러는거 남들은 아냐고..알면 완전 깰거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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