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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 답례인사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민중 조회수 : 521
작성일 : 2010-12-20 20:58:21
지난주 수요일 저희 시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연세가 아흔이 넘으신데다..추석 이후로 노환으로 고생을 하셨던 터라
고생 오래 안 하시고 돌아가셔서...서운함은 있지만..가족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직장에는 휴가를 내느라 저랑 같이 일하는 팀에게만 알려드리고..
시할머니께서 별세하신거라 내부 전산망에 알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같은 부서에 근무하시는 분 10여명 정도가 오늘 출근해보니
부의를 하셨네요.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은데...보통 부의하신 분들이 많은 경우..
쪽지나 메일을 통해서 인사를 드립니다.
저도 그렇게 준비를 해놓고..보낼려니..받으시는 분 입장에서 사람이 많은것도 아니고
같은 부서인데..달랑 글귀만 보낸다 생각하실까봐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대대적으로 제 경조사를 알린게 아니라...부서에서 거의 부의를 안 하신 상태이고
아마 모르시는 분도 있을거에요..부서 인원이 많다보니...
그런 분들이 대부분인데..뻘줌하게 인사한다고 다니기도 그렇네요.

부서 발령받은지 4달정도밖에 되지 않아서...사람들하고 관계도 아직은 서먹한 편이고..
부의를 주신 분들도 상사들이 대부분이라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도 걱정이 되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211.253.xxx.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조만 하고
    '10.12.20 9:27 PM (112.148.xxx.28)

    와서 식사를 하고 가지 않으신거죠? 그럼 점심 식사 정도는 대접하셔야 하는거 아니에요? 저희는 그렇게 했어요. 맨날 얼굴 보는 부서만이라도 점심대접 하시면 이 기회에 친해지기도 하고 좋을것 같은데요...

  • 2. 원글이
    '10.12.20 9:47 PM (211.253.xxx.85)

    저두 그렇게 하고 싶은데요. 각자 팀끼리 점심을 거의 하는터라 시간 맞추기도 힘들구요. 예전에 어떤분이 결혼하고서는 밥을 사도...어른 돌아가시고 나서는 식사를 사는게 아니라고 해서요...부서에서도 일부 제가 그 전에 축조의를 했거나...아님 연세 있으신 분들이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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