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北, IAEA 사찰단 핵시설 복귀허용"(종합2보)
세우실 조회수 : 572
작성일 : 2010-12-20 18:48:35
"北, IAEA 사찰단 핵시설 복귀허용"(종합2보)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12/20/0200000000AKR2010122013330000...
“북핵 해결하려면 우리도 핵 보유해야”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01220164...
진중권의 글 중에 이게 있었죠.
"러시아의 항의로 포격훈련의 의미가 국제적으로 대북 '무력시위'로 각인된 셈이고,
북한은 아무 것도 안 해도 실리를 챙길 수 있게 되었죠. "
우리 공화국은 도발에도 불구하고 평화를 위해 놀라운 자제력을 보여주었다".. 뭐, 이렇게 떠들어대겠죠"
리처드슨이 들어간 게 오늘까지 해서 5일 정도니깐 리처드슨이랑 북한이랑 대화하는 동안,
그러니까 북한이 핵 시설에 대한 유엔 조사단의 사찰을 허용하고,
핵연료봉의 해외 반출 협상 합의를 하는 동안 강경이고 나발이고 우린 혼자 난리 블루스를 췄던 겁니다.
"형님 예산" 정국을 피해가려는 꼼수를 부리려다 자신들이 바보라는 걸 증명한 꼴이고 지붕만 쳐다보고 있죠.
북한은 북미간의 대화가 재개되었으며 얻을 것도 생겼습니다.
김정일은 체제를 더욱 굳건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미국에게 인정받은 셈이고,
김정은은 아비의 뒤를 따라 안전하게 세습받을 수 있는 기반 마련... 미국은 북핵과 관련하여 해결법을 마련했고요.
대한민국은? 북한에 밀리지 않는다는 대외과시를 했고요. 보수세력 결집에 많은 국내 정치 현안을 날려버렸죠.
"전쟁 하지 말자고? 너님 빨갱이. 북한가셈"이라는 댓글 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 것 말고 뭐가 있나요?
(여담에 사족이지만 북한은 전쟁을 간절히 바라고 위에서 떨어진 말에 "옙! 알겠습니다!"
...하는 사람들, 북한하고 비슷한 사람들이 가야지 소녀시대도 없는 곳에 제가 왜 갑니까? -_-a ㅋ)
게다가 연평 훈련에 미국 정부의 지지가 있었다는 공식 반응과는 달리 샤프 주한 미 사령관과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가 청와대를 방문해서 북한의 대응이 우려 된다며 그래도 할 것이냐는 의견을
전달 했다고 하는데. 중국과 러시아도 모자라 미국도 한국을 포위하는 상태가 된 셈이고,
두번째 시사인 기사를 보면 북한이 핵 연료봉을 남한에 넘기겠다고 협상을 요구했으나
남한 정부가 이를 비싸다고 거절했다고 박선원 비서관이 폭로했다는 것인데
강바닥에 23조를 쏟아 붓는 사람들이 비핵화의 원천이 될 수 있는 핵연료봉을 비싸서 그냥 넘겨버리고는
"방어훈련"이 아닌 도발로 받아들여지는 훈련으로서 안보를 운운했다는 얘기가 됩니다.
통미봉남의 표준을 제시한 영삼이때가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심지어 햇볕정책과 같은 철학을 공유하지도 않으면서 북한에는 무섭게 퍼주네요.
어때요? 이명박 정부도 좌빨 정부 아닙니까?
―――――――――――――――――――――――――――――――――――――――――――――――――――――――――――――――――――――――――――――――――――――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惡)의 편이다
- 김대중 -
―――――――――――――――――――――――――――――――――――――――――――――――――――――――――――――――――――――――――――――――――――――
IP : 202.76.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0.12.20 6:48 PM (202.76.xxx.5)"北, IAEA 사찰단 핵시설 복귀허용"(종합2보)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12/20/0200000000AKR2010122013330000...
“북핵 해결하려면 우리도 핵 보유해야”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01220164...2. 참맛
'10.12.20 7:18 PM (121.151.xxx.92)좋은 자료를 가져 오셨네요.
한마디로 낙동강 오리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