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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음식을 밀어주는 의미는?
모여서 해물탕하고 해물찜 시켜서 먹고 좀 남아서 싸달라고 하고
밥 볶은거 기다리고 있는데... 어머님이 앞에서 놓고 드시던 해물탕 냄비를
저랑 형님이 있는 쪽으로 옮기면서 먹으라고 하는거예요.
냄비에 남은건 국물 약간하고 콩나물 찌끄러기인데....
이건 잔반처리도 아니고... 무슨 마음으로 우리한테 먹고 남은 찌꺼기를
들이대시는지.... 가끔 그런행동 하시는거 보면 별 감정이 없다가도
짜증나고 잘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화악~ 사라지죠.
1. ..
'10.12.20 6:12 PM (1.225.xxx.106)어렵다..
2. ..
'10.12.20 6:14 PM (118.220.xxx.82)음..남은 음식 아깝긴한데 싸갈 순없는..
그러니 아까우니 먹어라..이거죠 ㅡ.ㅡ
예전에 우리네 어머니들 나쁜습관있잖아요..
"아까우니 먹자"
그럴땐 "어머니 드세요~~" 그러세요^^3. 일일이
'10.12.20 6:16 PM (59.29.xxx.168)신경쓰지 마세요. 친구들이랑 밥먹다가도 어정쩡하게 남으면 다 먹어치우고 말자고 하는 경우도 있지 않나요.
4. ㅋㅋㅋ
'10.12.20 6:17 PM (211.193.xxx.133)근데 진짜 저런상황에서 가볍게 아까우니 다 먹어버리자 했는데 어머님 드세요. 전안먹어요 하면 진짜 웃기는 상황이 될듯,...ㅋㅋㅋㅋ
5. 모예요
'10.12.20 6:19 PM (121.88.xxx.236)해물탕에 남은 해물은 벌써 싸달라고 해서 포장하고
정말 남은 국물 쬐끔..하고 콩나물뿐이었어요.
시아버님도 어이없는듯.. 옆에서 왜 그걸 먹으라고 주냐고..
한소리 하시더군요.6. 저희시어머니도
'10.12.20 6:33 PM (58.145.xxx.58)그러세요.
막내가 다 먹어야하는거라면서.....헐
전 안먹습니다. 배불러서 도저히 못먹겠다고하면서요.
속으론 진짜 짜증나죠7. ㅋㅋㅋ
'10.12.20 6:37 PM (119.70.xxx.2)" 어머니 드세요" 정답이네요~~~ㅋㅋㅋ
8. 전
'10.12.20 6:41 PM (112.170.xxx.186)남은거 다 먹어야지.. 하고 말은 하면서도
제가 많이 먹어서 살찌면 상당히 무시합니다요.
별 거지같은..9. ㄴㄴㄴ,,
'10.12.20 6:46 PM (113.199.xxx.45)난감해요. ㅋㅋ,,
10. ..
'10.12.20 7:01 PM (118.220.xxx.82)"어머니 드세요~"는 좀 내공이 필요합니다^^
진짜 순진한척 아무것도 모르는척..어머니가 진짜 좋은 음식 나한테 주셨는데
내가 어머니께 양보한다는 자기최면을 걸면서
"어머니~드세요~" 이러셔야해요..
정말 정말 순진하게~~~11. ..
'10.12.20 8:05 PM (110.14.xxx.164)깊이 생각지 마시고 먹기 싫음 배불러 안먹겠다 하면 되지요
너무 뜻깊게 파고 들지 마세요12. 로
'10.12.20 8:15 PM (119.199.xxx.58)시어머니들은 다들 왜 그럴까요?
아니 여자들은 도대체 왜 그럴까요?
시어머니들도 젊었을 때 누군가의 아내이자 며느리였을텐데 말이죠.13. ㅎㅎㅎ
'10.12.20 8:31 PM (121.143.xxx.89)아 위에..(118.)님 댓글 보고 뽱 터졌어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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