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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오늘을 살아간다 것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습니다 ...동감하기에 아고라에서 퍼 왔습니다.

ㅠㅠ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10-12-20 15:28:48
제가 이제 50대 초반 이니까 저도 이제 꺽어지는 나이가 된 거 같습니다



50년대 후반에 태어 났으니까 사실 보릿고개 까지는 모릅니다

어릴때 굻지는 않았던 기억입니다

60년대 초딩 70년대 중 고딩 80년대 대딩으로 살아왔으니 요즘말로 70-80세대가 맞지요



아직까지도 70-80세대의 라이브 까페의 노래가 와닫고, 라이브식 통기타가 좋아보이는것은 나도 연식이

되었단 증거이고요



우리 젊을때 우리 아버님이 요새 애들은 봐도 모르겠고, 무슨 노래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저보고 하시던말씀을 요새는 내가 우리 애들한테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나도 세상사에 관심이 없다는건지, 아니면 애써 외면을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주말에는 좀 멀게는 청계산으로 가깝게는 북한산으로 건강을 챙기려고 등산을 갔다왔습니다



내가 주말에 등산을 함으로써 우리 가족을 건강하게 먹여 살리는구나 하는 자부심도 힘도 아직은 남들만큼

쓸수 있구나 하는 자부심도 가지고 있고요



오늘 아침에 인터넷 신문을 들여다 보는것은 나도 아직은 세상사에 관심이 있는것인가

아니면 돌아가는 정세가 급박해서 그런것이가..........................



오늘은 연평도 포 사격 훈련이 국제적인 이슈가 돼버렸고

김포에 애기봉 크리스마스 점등식이 7년만에 이루어 진다는대 북한이 그걸 못참아서 또 주시한다는

소식을 보고 참으로 세상이 어찌 이렇게 급하게 변하는가 하고 느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누구 때문에 이렇게 반으로 나뉘어서 근 65년을 이렇게 허무한 국력을 낭비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분단사는 근본적으로 무능했던 조선이라는 나라가 무능 해서 그랬다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은 누가 무능하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스스로 대한민국을 무능하게 만드는지

아니면 우리가 그렇게 미워하는 북한이 무능하게 만드는지

아니면 좌파들의 논리대로 미국이 우리를 무능하게 만드는지

아니면 얼토당치 않게 우리 주변국이 우리를 무능하게 만드는지  



우리는 남을 탓하는 버릇이 상당히 강합니다

뭐를 해도 남에 탓이죠 잘되면 내탓이고 안되면 조상 탓이라는 인식이

상당히 강합니다



이제는 우리메 마음을 바꿔서 잘되면 조상탓이고 못되면 내탓을 해야하는 세상으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 하내요



그래야 자기네 인생도 책임을 질수 있고



오늘 하고 싶은 얘기는

대한민국의 주권을 지켜 달라는 얘기 입니다

요새는 우리의 주권이 북한에 가있는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북한이 우리의 주권을 쥐고 흔들고 싶으면 흔들고 갖고 놀고 싶을때 갖고 노는 세상이

된거 같습니다



국민여러분 우리에 주권은 우리가 지켜야지 누가 지켜줍니까???

자주국방, 우리에 주권 모두 다 우리 국민이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군 훈련 하나 북한 때문에 못하는 국가가 되면 그게 대한민국 입니까



우리 강건하고 굳건한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줍시다






IP : 175.204.xxx.1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20 3:32 PM (58.120.xxx.200)

    뒤로가다가 뻥 터지게 해주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핫!~
    '10.12.20 3:35 PM (66.90.xxx.199)

    걱정마세요.
    대한민국 주권은 대한민국에 틀림없이 있으니....
    그런데 그렇게 주권 걱정 하시는 분이
    군 작전통수권이 대한민국에 없는건 별 걱정 안되시나 보네요.
    잘 읽다 좌파 드립에 깨고 갑니다.

  • 3. 그러게요
    '10.12.20 3:35 PM (122.40.xxx.41)

    처음은 좋았는데^^

  • 4.
    '10.12.20 3:35 PM (58.120.xxx.200)

    주권과 자주국방은 쥐정권들이 미국에 내 주고 있거든요?
    정신좀 차리세요. 님도 머리수준이 이메가 밖에 안되나요?

  • 5. 나도
    '10.12.20 3:35 PM (180.70.xxx.26)

    50 입니다만, 정신차리고 사셔야 겠습니다. 진짜 빵터지게 해주시네요

  • 6. 아직은
    '10.12.20 3:36 PM (124.56.xxx.129)

    우리한테 주권이 있는데 전쟁나면 미국으로 넘어가지요.

  • 7. 50대 초반에
    '10.12.20 3:38 PM (58.224.xxx.2)

    좌파라는 단어도 알고 계시고 훌륭하십니다.

    요즘 알바들 지령은
    군인가족인 척 위장하라, 50대 평범한 시민인 척 위장하라,
    학부모회의 다니는 중년여성인 척 위장하라 뭐 이건가요?

  • 8.
    '10.12.20 3:53 PM (125.186.xxx.168)

    ㅋㅋㅋㅋ지금의 대한민국은 누가 무능하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명바기~~

  • 9. .
    '10.12.20 4:18 PM (118.220.xxx.74)

    주권은 개뿔~~
    쥐어 준 주권도 제대로 못써서 인간도 아닌걸 대통으로 뽑는 나라에서 뭘 기대할게 있다고.......
    그놈이나 그넘이나......

  • 10. 참~
    '10.12.20 4:56 PM (221.165.xxx.244)

    갈수록 여러 버전으로 사람 자빠지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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