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산타할아버지의 진실을 보통 몇살때쯤 알게되나요..어떤 계기로..
이제 학교 갈 나이라..슬슬..걱정이되요..
아이들한태..산타가 아빠인것도 모르냐고 그런소리듣고 충격(?)받을까봐..ㅋㅋ
언제쯤 알게될지 모르겠지만..
매년 선물받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남겼는데 올해도 잘 남겨봐야겠어요.
올해는 둘이 되는 바람에 돈이 좀더 드네요..
그나저나..요즘처럼 택배되는 세상아니였을땐 선물사고 감추고 하는것도 일이였겠어요..
1. ....
'10.12.20 2:40 PM (58.122.xxx.247)다 알고있는데 선물받는재미로 모르는척 한단 통계를 어디서 봤어요 ㅜㅜ
2. 33
'10.12.20 2:41 PM (180.66.xxx.151)울딸 영악한 4학년 인데요 친구들이 엄마아빠라고 친절히 가르쳐 줘도 끝내 믿는 통에
선물 사다 옷장에 숨겨놨어요.집에 포장지도 많은데 눈치챌까봐 아침에 포장지 사왔네요.3. 여섯살
'10.12.20 2:42 PM (125.180.xxx.207)어린이집 선생님이 알림장에 산타선물 포장해서 보내달라고 써 놓으신 걸
울 딸이 먼저 읽고 알아버렸어요. "엄마가 사서 보내면 산타 할아버지가 주는거야?" 하더니
선물받던 날 집에 와서는
" 엄마 산타할아버지를 내가 자세히 쳐다봤는데 튼튼이 선생님(체육 교사)이던데..." 하더라는.4. 33
'10.12.20 2:44 PM (180.66.xxx.151)....님 사실일까요?
그런척 안해도 클스마스니까 선물 줄 생각은 있는데
너무 믿고 있어서 너 알고있니?
하고 못 물어보겠어요.
그런데 믿기엔 너무 영악한 아이라 그렇다면 연기?
나중에 커서 물어봐서 연기였다면 딸 너 각오해라5. ㅡ
'10.12.20 2:44 PM (121.162.xxx.213)만 4살요.
6. 2학년 우리딸
'10.12.20 2:46 PM (115.140.xxx.80)아직 믿고 있어요-_- 핀란드 산타 마을 다큐를 보더니 더 확신합니다. 산타 할아버지가 계신다고... 카드를 보내서 답장도 받았거든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핀란드 산타 휘하에 있는 전 세계 산타들이 각자의 나라를 맡아 열심히 일한다고 나름 결론을 내렸어요;;; 핀란드 산타마을을 모르는 아이들, 혹은 착한 일 못한 아이들이산타 없다고 하는거라고 여전히 굳게 믿고 있더군요.
7. 웃음조각*^^*
'10.12.20 2:47 PM (125.252.xxx.182)우리애는 8살인데도 아직 믿어요^^
심지어는 이빨요정까지 믿고 있는데요^^;;
우리애가 많이 순진한 건가요?
제 어릴 때를 생각해도 초등학교 3~4학년까지는 믿었던 것 같아요^^8. 예전에
'10.12.20 2:49 PM (180.68.xxx.37)82에서 보고 잊지 못하는 글..ㅎㅎ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9&sn=off&...9. 예전에쓴사람
'10.12.20 2:49 PM (180.68.xxx.37)우리아들 7살인데, 산타할아버지 선물 받을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
10. ..
'10.12.20 2:51 PM (118.46.xxx.133)8살인데 이제 산타노릇 귀찮아서
산타 할아버지가 전화했더니 이제 너가 초등학생이 되어서 못오신다그랬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눈을 땡그랗게 뜨며 산타 할아버지 한테 어떻게 전화를 했냐고 신기해합니다 -_-;;11. 너무
'10.12.20 2:55 PM (119.67.xxx.4)오래 믿고 있어도 힘드네요.
애가 눈치가 좀 없는 편이라 그런지... 5학년에다...처녀티가 줄줄 나는데도
싼타 할부지한테 뭐 빌까? 이러구 있네요...
친구들이 그게 니 아빠다~ 라고 말해줘도 안 믿어요.
남편이 매년 엉터리 영어로 영어 카드를 줘서 그렁가? 좀 곤란합니다.
이 참에 깨버릴까 싶기도 하고~ㅋㅋ12. 저희 애들도
'10.12.20 2:59 PM (211.207.xxx.222)초등학교 때도 믿어서 제가 기가 막혀서 알려줬어요..
그런데 반응이... 엄마가 자기들한테 거짓말한 거라고 너무 충격을 받아서....ㅠ.ㅠ.13. ...
'10.12.20 2:59 PM (220.72.xxx.167)어디 선물 숨겨두신 어머님들, 이 즈음에는 아이들에게 심부름 잘 봐가면서 시키셔야해요.
울엄니, 저 3학년때 장롱에서 뭐 찾아오라고 시키셨다가 거기 감춰둔 선물 들키셨어요.
저 그래서 확실히 알게되었거든요. 그때까지 긴가민가 하다가 말이죠... ㅎㅎㅎ14. ....
'10.12.20 3:07 PM (211.210.xxx.30)7세인데 산타는 사실 다 가짜라고 저에게 살짝 말해주던데요.
15. 우리 큰애 6세때
'10.12.20 3:33 PM (58.224.xxx.2)지 삼촌에게 살짝 말하더랍니다.
선물 사실은 엄마아빠가 주는 거 아는데
안다고 말하면 더이상 선물 없을까봐 모르는 척 한다고요.
자기 반 친구들은 죄다 알고 있다고 했답니다.
지금도 믿는 척 열심히 선물 고르고 기도하고 있습니다.16. ..
'10.12.20 3:42 PM (119.201.xxx.182)2학년 아들이 작년까지는 믿었는데 이젠 안믿어요..태권도 같은데 다니면서 형아들과 어울리다보니 ..형아들이 다 얘기해줬대요..산타없고 엄마아빠가 대신 선물주는거라며..--
작년까지는 산타할아버지가 내가 갖고 싶은걸 어떻게 알았지? 하며 신나 했었는데.
너무 빠릴 알아버리니 섭섭하더군요..--17. 초2...
'10.12.20 3:46 PM (119.67.xxx.204)작년까진 굳게 믿고 있었는데....올해 알아버린듯...
한두달전부터 슬쩍 떠보네요....산타 할아버지는 엄마랑 취향이 비슷한거같다고..
엄마가 좋아하는 선물들을 준다고 자기들이 소원 빈 선물이 아니라...
그래서 제가 전 세계 어린이들한테 공통적으로 필요한 선물을 주시니까 아무래도 문구류나 클레이종류를 아이들이 좋아해서 그런거아닐까...하며 얼버무렸는데...
아무래도 수상하다며 집에 문도 꽁꽁 닫혀있고 울 집은 굴뚝도 없는데 도대체 어디로 와서 선물을 놓고 갔는지 알수가 없다고.....저를 흘깃거리며 말하네여...
친구들이 그러는데 산타는 없다던데...이러면서....
올해는 김 새서 저도 선물 안줄까 싶은 맘이 드네여..ㅋㅋ
글찮아도...초등학교 들어가면 이제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안 주신다는 말이 있던데...이러면서 흘려놨는데 올해까지만 산타짓할까해요^^18. 초등4
'10.12.20 4:02 PM (124.50.xxx.155)남자아인데..아직도 믿고있어요..혹시 싶어서 살짝 떠봤는데..굳게 믿고 있네요..
덩달아 7살 동샏도 굳게 믿고 있구요..전 안알려주려구요..설마 평생 가겠어요?19. 초3
'10.12.20 4:29 PM (123.248.xxx.71)어렸을때 핀란드 산타 마을 사진을 인터넷에서 보여 줬었거든요
그 뒤로 철썩같이 믿고 있어요
그만 좀 눈치 채 달라구~~~20. 올해도
'10.12.20 7:14 PM (180.69.xxx.59)산타 할배가 선물 줄 거라고 크리스마스 양말 대자 만들고 있는 제 딸 5학년이에요^^;;
정녕 진짜로 믿을까요? 올해는 새벽에 몰래 일어나 양말에 선물 넣는 거 해방되려나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