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질문 드려요~!! 3년전 퇴사한 회사에서 출산휴가비 잘못 지급했다고 채권추심이 들어왔는데...

급질문 조회수 : 616
작성일 : 2010-12-20 14:15:10
아는 지인이 너무 당황해 하고 있어서 이곳에라도 여쭤봅니다.
2007년 출산휴가 기간 중이었는데
그때 받았던 임금의 4,5월 두달분이 회사의 실수도 더 지급이 되었었다고 합니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모두 마치고 회사에 복귀하여 근무하다가
현재는 그 회사를 퇴사한지 3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인데
얼마전 퇴사한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이와같은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억도 잘 나지 않는 3년 전 일인데다가 이제와서 그 돈을 280만원 가량이나
내놓으라고 하니 좀 황당하여 별 대응을 하지않고 차일피일 시간이 좀 흘렀습니다.
그런데 채권추심을 하겠다는 통보가 왔습니다.
그 분은 불쾌하기도 하고 당황스러워하더라고요.
돈을 무조건 못내놓겠다는게 아니라
명백한 회사의 실수로 돈을 더 지급했다고 하여
시일이 3년이나 더 지난 시점에 이렇게 돈을 돌려달라고 하는 상황에
정말 회사측에는 전혀 과실이 없다고 할 수 있는거냐고 묻더군요... 그 실수로 돈을 잘못한 직원은 현재 퇴사한 상태라고 하더군요.
그 분은 정말 시일이 3년이나 지난 지금 100% 그 돈을 다 지불해야하는 걸까요?
아시는분 답변 부탁 드립니다.
IP : 221.132.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우는
    '10.12.20 2:28 PM (150.183.xxx.111)

    돌려줬습니다.

    물론 퇴사는 안한 상태였고요.
    저는 급여 계산이 잘 못된 경우가 여러번이라...
    두번째 부터는 조금만 이상해도 문의해서 돌려보냅니다.

  • 2. 황당하긴 하지만
    '10.12.20 2:30 PM (125.132.xxx.45)

    잘못 들어왔다면 돌려주는게 맞을거 같은데요.
    회사측에서 과실이 있다고 해도 이런 문제로 법정 가는 것도 그렇고
    굳이 안 내고 버티는 게 좀 그래요.

    저도 퇴사안한 상태에서 출산휴가 때 급여 잘못 들어와서
    돌려줬습니다.

  • 3. ..
    '10.12.20 2:30 PM (210.94.xxx.1)

    더 받은게 맞다면 돌려주는게 옳지 않을까요?

  • 4. 근데
    '10.12.20 3:24 PM (203.142.xxx.241)

    본인이 알아야 정상아닌가요? 요즘 출산휴가 들어가기전에 정확히 계산 다들 하던데요. 제볼때 그돈은 갚아야 맞는것 같습니다.

  • 5. 어쨌든
    '10.12.20 3:36 PM (59.29.xxx.168)

    더 받았으면 돌려줘야죠.
    회사쪽에서 실수했다고 해서 꿀꺽하고 말 일은 아닌 듯.
    회사쪽에서 실수로 덜 줬으면 난리쳤을 거잖아요.

  • 6. 이해불가
    '10.12.20 4:56 PM (222.110.xxx.4)

    280이나 더 받았는데 모르셨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윗 분 말씀대로 덜 받았다는거 알았다면 받아냈을거 아닌가요.
    더 받았으니 돌려주는게 옳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367 폐백때 형님들 절값을? 4 2010/06/22 880
555366 씨리얼식사가 어떤점에서 나쁜가요? 35 알고살자 2010/06/22 9,155
555365 에어컨 구입시 주의해서 봐야 하는 사항이 뭘까요? 1 더 덥기전에.. 2010/06/22 595
555364 북한 17번 이름이 뭐예요? 4 2010/06/22 1,000
555363 애 아플땐 사소해보이는 병도 큰병원... 6 ... 2010/06/22 853
555362 남편이 제게서 뺏어가는 그런 관계인가봅니다 11 새벽 2010/06/22 2,706
555361 살다보면 잘 살던 사람이 쪽박차는 수도 있다 이런 의미의 속담이 뭐가 있을까요? 2 속담 2010/06/22 813
555360 서울에 만두 맛있는 곳 알려주세요 9 만두 2010/06/22 1,522
555359 걱정이 많으면 잠도 없네요 2 현재 5시 2010/06/22 716
555358 나이 사십인데, 부동산 투자 잘못해서 빚만 있네요. (미국이예요) 4 빈털털이 2010/06/22 2,087
555357 사먹는 김치 중에 가장 맛있으셨던거요 8 김치 2010/06/22 1,424
555356 강풀 만화 좋아하시나요? 7 만화매니아 2010/06/22 1,128
555355 가장 좋은 복수방법은? 17 익명 2010/06/22 2,758
555354 적금.. 2 레드레드 2010/06/22 594
555353 혹시 분당에 있는 "이우학교 "에 자녀가 다니고 있는 분 계신가요? 12 대안학교 2010/06/22 3,363
555352 [축구선수] 호날두를 왜 섹날두라고 부르나요? 2 오잉 2010/06/22 2,237
555351 옥션 상품평 믿으시나요? 19 .... 2010/06/22 1,698
555350 일반고가기 4 일반고 2010/06/22 638
555349 '포화속으로' 보라갈라다가, '작은연못'이란 영화가 재개봉한다해서... 3 영화 2010/06/22 864
555348 요즘 목감기가 유행인가요. 낫지를 않네요. 8 문의 2010/06/22 969
555347 82님 중에 옷 모으시는 분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 (+기침 멎는 방법??) 6 라네쥬 2010/06/22 553
555346 샤넬백문의요! (많은댓글부탁드려용 ^^) 7 아쟈0.. 2010/06/22 1,936
555345 스테로이드연고 어떻게 사용해야하나요? 많이 위험한가요? 4 주부습진 2010/06/22 1,229
555344 임신하면 몇개월정도부터 붓기 시작하나요? 8 궁금궁금 2010/06/22 795
555343 유시민후원분들 연락주세요 1 국고환수 2010/06/22 948
555342 컴앞대기)브랙퍼스트 컵은 손님용 찻잔으로 너무 큰가요? 2 지름중 2010/06/22 463
555341 경기도 고양에 사시는 분들~ 11 부러워요.... 2010/06/22 1,056
555340 우리 남편한테 돗자리 깔라고 했어요 6 맑은 2010/06/22 2,163
555339 청계천의 끔찍한 현실 13 이를 어째 2010/06/22 2,409
555338 아래 첫사랑에 관한 글이 있에 싸이 내용이 있어서요.. 9 네이트 사람.. 2010/06/22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