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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풍을 감수하면서 한마디만

노무현대통령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0-12-20 13:00:50
노무현대통령을 사랑하는 한사람이에요.
그렇지만,
기독교에 대한 얘기도 포함되서
아마도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있는 여러분들의 역풍이 있을거라고 예상됩니다.

그러나,
역풍을 예상하면서도 구지 글을 쓰는 이유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중요시했던 국가원수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하는이유입니다.

노대통령 재임당시
샘물교회 기독교인들이
아프칸으로 선교활동을 갔다가 피랍 되었던 사건이 있었죠.

2007년
샘물교회 목사와 교인을 포함 23명이 선교활동을 갔었다가,
23명 전원이 텔레반에게 피랍이 되었었어요.

결국 목사와 일반성도 두명의 안타까운 죽음이 있었지만,
나머지 21명을 전원 무사히 구조할수가 있었습니다.

무리한 기독교인들의 선교활동 때문에 벌어진 일말의 사태로
너무나 큰 역풍을 불러들였던 사건이었지만,
종교를 뛰어 넘어서
자국민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졌던 노대통령의 모습에
그때 무척이나 감동을 느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것이 참국가원수의 모습이 아닌가요?
국민의 목숨을 자기목숨처럼 아끼는것.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것.
강자에게는 큰소리 치지만,
국민앞에는 머리숙이는 겸손함


금강산 민간인 피격사망, 천암함의 46명의 꽃같은 우리의 장병들의 산화, 연평도 폭침으로 민간인과 군인의 사망.
비교를 하기 싫어도 비교가 되니 어쩝니까.
IP : 61.106.xxx.5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0 1:07 PM (125.187.xxx.175)

    제 허물을 덮기 위해 전쟁놀이도 불사하는 인간하고 어찌 비교가 되겠습니까?
    다 사람 볼 줄 모르고 물욕에 눈이 먼 국민들의 어리석음 탓이지요.
    쥐새끼 뽑은 분들은 반성들 하고 계시는지?

  • 2. ㅠㅠ
    '10.12.20 1:07 PM (125.181.xxx.50)

    아침에어느 분이 올리신 노무현 대통령 글 읽고 한바탕 울었습니다 ㅜ.ㅜ
    지금의 그것은 비교가치조차 없는 인간도 아닌 것이지요ㅠㅠ

    근데요, 기독교인들은 그2명도 같이 살리지 못했다고 아직도 욕?원망들 많이 하더군요.-,.-
    참.......................................................

  • 3. 시간이 지날수록
    '10.12.20 1:13 PM (110.12.xxx.26)

    노무현 대통령이나 김대중 대통령의 국가원수로서의 참된 모습이 그리워집니다.
    사기꾼이 최고통수권자로 앉으니 국민목숨을 파리목숨으로 여기고
    아귀다툼만 가득한 현실 때문에 두분 대통령이 더욱더 그리워지나 봅니다.

    원글님 말씀이 백번 지당한데 역풍은 무슨...
    개독이 사라져야 이나라가 바로 설 것 같아요.

  • 4. 아휴
    '10.12.20 1:13 PM (125.177.xxx.51)

    노빠들 대책이 없는 인간들이구나.
    완전 광신도, 북한에 넘어가면 바로 김정일 광신도가 될 것,

  • 5. ㅎㅎ
    '10.12.20 1:13 PM (49.29.xxx.64)

    죽어서도 찬양받을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구사하신것같지만
    친노후보 국회의원은 없다줘
    것두 겨우 궁물이라 욕하는 민주당 도움으로
    겨우겨우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체감되는 노무현의 평판은
    어쩜 이리 다를까요

    현실은 그 반대던데

  • 6. 노통을 생각하면
    '10.12.20 1:19 PM (122.46.xxx.4)

    시간이 흘렀어도... 치유되지 않은 상처를 느낍니다.
    우리들이 그분을 제물로 삼아 '이상'을 추구했던 것인가, 후회도 되구요.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투표' 뿐이라고 되뇌이게 됩니다.
    여러분들, 힘들어도 좌절하지는 말아요.

  • 7. .
    '10.12.20 1:20 PM (121.135.xxx.221)

    오늘 무슨일 있나요?
    웬 쓰레기들이 이렇게 많이 유입되어있나?

  • 8. 원글이
    '10.12.20 1:27 PM (61.106.xxx.50)

    노대통령시절..
    참으로 태평성대였죠.
    그 옛날,
    세종대왕처럼
    한국의 자존심, 세계에 196개의 국가가 존재하지만,
    자국의 문자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몇 안됩니다.
    하물며 선진국이라는 이웃나라 일본조차 중국의 한자를 여전히 쓰고있는 실정이니까요
    한글창제의 목적도
    권위적인 양반들만 누리던 한자에서 벗어나
    일반백성들도 읽고 쓰기를 할수 있게 하기 위한
    백성을 사랑하는 성군의 마음에서 비롯되었던 것이죠.
    노대통령님은...마치 세종대왕처럼
    약자를 사랑하는, 백성을 사랑하는분 이셨습니다.
    국민과의 대화에 언제든지 동참하셨고, 권력과는 싸웠지만,
    국민과는 화합하려고 언제든지 대화의 창구를 열어놓으셨던분이셨죠.

    우리는 이런분을 잃었네요.
    못난 열등감의 이명박이 우리의 성군 노무현대통령님을 우리에게서 떼어놓았어요.

    오호 통재라.~

  • 9.
    '10.12.20 1:30 PM (49.29.xxx.64)

    태평성대라뇨
    부동산4배폭등 전세3배
    폭등 잊혀지지 않는데요

    솔직히 별로 한것은
    없어보이네요

  • 10.
    '10.12.20 1:33 PM (59.28.xxx.236)

    그 두대통령이 북한에 가져다 준 돈 액수가 너무 많지 않나요?

  • 11.
    '10.12.20 1:33 PM (49.29.xxx.64)

    그냥 서민흉내 잘낸
    이미지 정치인 하나지요

    그때 환율 포기해서
    중소기업 부도를 사상최대였습니다

    900환율 유지하고
    중소기업 나자빠진 기억뿐


    그 부동산과 중소기업 몰락이
    패인의 결정타라 생각

  • 12. .
    '10.12.20 1:37 PM (118.91.xxx.242)

    ㅎㅎ 북한에 퍼다주는건 mb가 더하다고 게시판에 올라오는글 못보셨나보네요..쯧.

  • 13. plumtea
    '10.12.20 1:41 PM (125.186.xxx.14)

    저희 친정 교회(저도 시집오기전 십수년을 다닌)는 피랍 사건 났을 때, 왜 가지말란데 가서 세금 낭비하느냐 그런 분위기였걸랑요. 여선교회장이신 울 엄마는 교회분들하고 차 대절해서 봉하마을 다녀오시려고 했었고요. 음...진정 제 정신인 기독교인은 정말 아주 소수인가요?
    여기 올라오는 그 보면 다들 기독교인들한테 많이 당하신 거 같거든요. 전 저희 엄마보면 여기 올라오는 글하고는 하나도 안 맞거든요. --;

  • 14. ^^
    '10.12.20 1:46 PM (218.55.xxx.159)

    부동산 폭등이 왜 노무현대통령 탓입니까?
    투기꾼들 놀음에 놀아나 상투잡은 어리석은 투자자들 잘못된 판단이죠
    그 이후 집값 올라서 다 형편들 좋아 지셨는지요?
    이명박이 집값..올려주어 부자들 되셨는지요?
    종부세로 않뜯어가도 다른것으론 고루 고루 더 뜯어가더만요...

  • 15. 에궁
    '10.12.20 1:51 PM (122.37.xxx.51)

    저 위에
    알밥
    할배들 카네이션어버이 뭐 거기가서
    이쁜짓이나 하시지요
    몸은 젊은것이 생각은 꼭 할배들이라니까

  • 16. 대물만 봐도
    '10.12.20 1:51 PM (125.177.xxx.193)

    우리 젊은 군인들 목숨 구하자고 대통령이 중국에 고개를 숙이잖아요.
    지금 청와대에 있는 인간은 천안함때 3일동안 벙커에 쳐박혀서 뭔 궁리를 하느라고
    아까운 젊은이들 완전 생매장했구요.

  • 17. 샘물교회
    '10.12.20 2:30 PM (110.9.xxx.43)

    같은 것들 이젠 보내도 될텐데 안보내는 꼴 좀 보세요.

  • 18. ㅎㅎ님
    '10.12.20 6:38 PM (112.164.xxx.127)

    49.29.38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체감되는 노무현의 평판은
    어쩜 이리 다를까요 - 전 다르지 않다고 보는데요. 그분 장례식때 추모했던 국민의 수가 몇이였던가요.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같습니다. 우리는 그분을 그리워하고 그분같은 사람이 희망 다시 있기를 고대한답니다.

  • 19. 가카싫어~
    '10.12.21 12:33 AM (218.239.xxx.33)

    결국. 되먹지도 않은 MB. 갖은거 쥐뿔도 없는주제에. 노통을 시기 질투햇으며 강한 컴플렉스로 노통을 죽음으로 몬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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