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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 언제쯤 철이 들까요?

올케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0-12-20 12:26:57
남편 여동생이 저랑 동갑이에요.
결혼은 저희보다 1년 늦게 결혼했고
저희나 시누이네나 아직 아이는 없구요.
그러고보니 시누이남편도  저희 남편이랑 동갑이군요.

결혼전에 시누이가 오빠에게 하는 행동을 보면
정말 기가차는 경우가 많았어요
좀 개념없는 언행이 많았구요.
그럼에도 시부모님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더라구요.
아버님은 워낙 말이 없으신 조용한 분이고
어머니는 좀 생각이 짧으셔서 상대방 입장 생각안하고
하시는 언행이 좀 그럴때가 많구요.

어쩌면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비슷해서 시어머니도 시누이가
오빠에게 함부로 언행을 하는 걸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 갔을수도 있는데

제가 보면 시누이는 3살 위인 오빠를 남동생 대하듯 하고.  그건 기본이구요
너무 개념없이 행동할때가 많아요.
사사건건 간섭하려 들고요.
시어머니도 남편에게 집착 증세가 있으신 편이었는데
시누이는 밑에 동생 부리듯 오빠에게 함부로 하는게 좀 있어요.

결혼전엔 오빠를 야!로 부르는게 기본이더니
결혼하고 나면 좀 철이 들까 했는데
야! 소리만 안할뿐 자기 맘대로 휘두르려는 게 많아서
정말 화가나요.

정작, 시부모나 남편은 그런 시누이의 성격을 고치려 하거나 하기 보단
기에 눌렸는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서 그게 익숙해졌는지...


이번에도 시댁 식구들이랑 모임이 있어서 모였는데
시누는 오빠 보자마자  옷 차림새 보고 간섭하고 참견하기 시작해서
오빠가 운전하는 것 까지 참견을 하고 ...


자기딴에는 생각한답시고 말한다는데
오빠를 아주 뭐 부리듯 하는 행동이 그런건가 싶어요.

다들 그냥 그냥 넘기는데 사람들 있는데 정색하고 뭐라 할수도 없고
정작 당하는 본인은 가만히 있으니 더 답답하고...


내일 모레면 서른 후반이 되는 오빠보고
얼굴이 어떻네 옷이 어떻네  아저씨같네 어쨌네
차가 어떻네 이래라 저래라.
내 동생 같았으면 정말 버릇부터 고쳤을텐데...


제일 기분 나쁜건
가끔 자기가 옷 샀다고 혹은 옷을 샀다가 안맞는다고 (남편것)
오빠한테 가져다 입으라거나  뭐 그럴때가 종종 있어요.
무슨 거지 취급 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한두번이 아니고 (그 숨은 뜻도 좋은 뜻은 아니라는 느낌을 알기에)
정말 기분 나쁠때가 있어요.
남편도 기분 별로여서 됐다고 필요없다고 하는데
오히여 윽박지르면서 성질 부릴때도 있구요.

저흰 저희 형편에 맞게 편하고 깔끔하게 입고 다니면 된다라는 주의이고
시누이나 시어머니는 형편하고 상관없이
남에게 보여지는 걸 중시하고 멋 부리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거든요.
그렇다고 시댁이나 시누이가 잘 사는 것도 아니고
시댁은 시골에 작은 집하고 농사짓는 논밭이 전부고
시누도 말 할 것 없구요.


제발 간섭 좀 하지말고
개념을 가지고 좀 생활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IP : 112.168.xxx.2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거
    '10.12.20 12:30 PM (115.136.xxx.94)

    가만히 구경만하고 잇는 원글님이 더 답답하고 이상해요..내 남편한테 그러는거 기분나쁘다고 왜 말을 못하나요??

  • 2. 원글
    '10.12.20 1:04 PM (112.168.xxx.216)

    한두번 싫은 내색 했어요.
    그런데도 생각이 없는건지 똑같더라구요. 왠만하면 알아듣고 조심하겠구만...

    그런거님은 그런 상황이면 어떻게 대처하시겠어요?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안은척 가만히 있는데..
    뭐라고 해야 좀 뜨끔할까요? 그래봤자 고쳐질지 모르겠지만요.

    저도 이번에 오빠가 애도 아니고 알아서 하겠죠. 하면서 얘길 했는데도
    나중에 또 버릇 나오더라구요.ㅠ.ㅠ

  • 3. ㅎㅎ
    '10.12.20 1:10 PM (112.170.xxx.186)

    저는 동서가 자기 남편한테 자꾸 외모 지적질을 해요...
    예를 들면 남편 낮잠자다 일어나면 "얼굴 팅팅 부운것봐 .. 되게 못생겼네." "오늘따라 턱이 왜이렇게 네모낫게 보이지?" 이런식이요..
    자기는 완벽하고 이쁜줄 아나? 객관적으로 동서 정말 마르기만 했지 못생겼거든요 ;; 근데 자꾸 정말 이해가 안될 말들을 시댁에 와서 해요..
    그리고 본인은 집에서 밥도 안만들어 먹으면서.. 시어머님이 뭐만 하면
    "어머 그렇게 많이 넣어요?" 등등 갖은 참견을 다하는데 이제 듣기가 싫어요..

    그래서 다음번엔 또 그러면..
    "동서는 본인이 되게 이쁜줄 아나봐.. 왜그렇게 남편 외모 못났다고 광고하고 다녀?" 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사실 생각만 이렇지 말할지 안할지 모르겠네요 ㅋㅋ

    이건 제 얘기였고.. 님같은 상황이면 남편한테 계속 뭐라고 할것 같아요..
    어떻게 동생이 저럴수 있냐고.. 남편의 사고를 바꿔놔야죠..
    저도 남편이 너무너무 무뎌서 시댁에서 이상한 소리를 해도 하나도 이상하게 생각 안하고 살더라구요.
    그게 못견디겠어서 둔한 남편 세뇌시켜서 이젠 좀 덜하네요.....

  • 4. ....
    '10.12.20 1:12 PM (58.122.xxx.247)

    당사자인 남편이 알아서 할일이지 그걸로 시누 올케가 얼굴 붉혀될일같진않은데요 ?

  • 5. 원글
    '10.12.20 1:25 PM (112.168.xxx.216)

    ㅎㅎ님 제가 결혼 5년차인데
    시어머니나 시누이의 저런 행동이 지금껏 저러니 저도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남편은 결혼 2-3년 동안엔 도대체 자기 엄마, 자기 여동생이 뭘 그리 잘못하는 건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그러니 차근차근 설명해도 자기 식구 욕한다고 듣기 싫어하고
    그것땜에 부부싸움도 지겹게 했어요.
    그나마 지금은 좀 바뀌어서 남편도 한두마디씩 내던지긴 하는데 생각없는 시누이는
    그러던지 말던지 정신 못차리고...

    ....님 사람들 없을때 오빠랑 여동생 둘이 그러고 있으면 뭐 안보이니까 그러던지 말던지
    하지요. 올케언니도 옆에 있고 부모님도 옆에 있고 그런데 보란듯이 저런 행동을
    계속 하면 정말 얼마나 기가차고 황당한데요.
    옆에서 당해보면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어요.
    남편이 성격이 불 같거나 강하지 않으니까 더 무서운 줄 모르고 시누이가 나대는 거 같아요.

  • 6. 공감
    '10.12.20 1:40 PM (175.208.xxx.75)

    에휴.. 저희시누이 도플갱어가 거기 있네요. 네 살 많은 애아빠가 된 오빠한테 '야, 니가'는 기본이고 아주.. 버릇없기가.. 시누가 그러면 시어머니는 제 눈치 보기 바쁘시죠. ㅡ.ㅡ;; 죽어도 철 안 든다에 한 표에요...

  • 7. ..........
    '10.12.20 2:24 PM (210.222.xxx.130)

    시집가도 안 고쳐지나요?
    0_0......
    흑..

  • 8. ㅎㅎ
    '10.12.20 2:24 PM (112.170.xxx.186)

    .... 님 제 남편한테 함부로 하는데 그걸 가만히 보고 참기만 한다면 전 그 아내가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사랑하는 내 남편한테 그렇게 함부로 하는걸 그냥 보고만 있을까요..
    계속 놔두면 더하면 더했지 덜해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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