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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가 정말 유행인가요?

울 엄마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10-12-20 11:05:08
엄마가 며칠전에 친구 칠순잔치 다녀오시더니요.
엄마 친구분들이 18명이 모이셨는데요.
엄마 빼고 다 밍크 입고 오셨다고 하는데요.

저희 엄만 지방에 계시니 버스타고 가시느랴 코트 입고 다녀오셨거든요.
밍크가 하나 있으신데 그건 몇년전꺼라 진짜 할머니꺼 같다고 하시면서요.
젊은 엄마들도 다 밍크 입고다닌다고 하시던데요.

저한테도 멋좀 부리고 다니라고 뭐라하시던데요..
정말 그러나요?

좀 낯설어요.
IP : 99.187.xxx.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정한 멋
    '10.12.20 11:07 AM (218.159.xxx.123)

    패션은 따뜻하고 본인한테 잘 어울리면 그만이지 유행이라 꼭 입어야 하는 게 따로 있나요?

    그리고 이제 진정한 대세는 친환경, 생명존중.
    사상을 가진 여자가 아름답습니다~ (쫌 오글오글하지만--;;)

  • 2. ,,
    '10.12.20 11:08 AM (221.138.xxx.35)

    네.
    지하철에서도 밍크 입은 아줌마들 꽤 봤는데..,
    영 불편해보이고 그 무거운걸 걸치고서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안습이더군요.

  • 3. .....
    '10.12.20 11:09 AM (115.143.xxx.19)

    저도 엄마 사드렸어요,가격 후덜덜~1200짜리 세일해서 또 지인디씨받고 570만원에.
    근데 어른들은 입으셨음해요.보기 좋던걸요?우리엄마 유난히 밍크가 잘어울리셔서 뿌듯했어요.저도 내년즈음에 적금타는걸로 살려구요,

  • 4. 사족
    '10.12.20 11:09 AM (125.141.xxx.222)

    좋은 밍크는 모직코트보다 가볍습니다.
    밍크에겐 미안하지만 따뜻하고 가볍고 좋은걸로 치면 그만한건 없지요... ㅠㅠ

  • 5.
    '10.12.20 11:12 AM (219.77.xxx.183)

    요즘엔 젊은 사람들 정말 많이 입긴 하더라구요.
    얼마전에 백화점에서 30대초중반쯤으로 보이는 대여섯명이 모피 입고 우르르...
    모피 공구했나 했어요 ㅋㅋ 여럿이니 정말 눈에 띄이더이다.

    차 가지고 다니면 그리 추울 일도 없는데 말이지요...추운 날도 아니었구요.

  • 6. .
    '10.12.20 11:13 AM (121.135.xxx.221)

    17명의 할머니들이 밍크를 입고 죽 둘러서있는 모습
    상상만 해도 장관이네요. 헐

  • 7.
    '10.12.20 11:16 AM (125.186.xxx.168)

    요즘 많이 입드라구요. 예쁘단 생각은 하지만,여럿이서 그거입고있으면 좀 웃기긴해요 ㅋㅋㅋ
    그리고, 밍크에 대한 인식?때문에 아직까진 입고싶진않아요.

  • 8. ....
    '10.12.20 11:18 AM (211.108.xxx.9)

    정말... 위에 . 님 글처럼..
    17명의 할머니들이..(덩치도 있으시겠죠..-_-) 전부 밍크를 입고 계신 모습...
    상상하니.. 헉이네요....;;;;

  • 9. ..
    '10.12.20 11:20 AM (58.76.xxx.3)

    정말 상상하니 웃기네요..우르르 밍크입고 모임하신것도 아니고..
    저도 제 숙원이 저희 친정엄마 밍크 사드리는거에요..
    꼭 사드리고 싶어요..저희 시어머니는 많아요..

  • 10. ...
    '10.12.20 11:21 AM (125.180.xxx.16)

    요즘 밍크가 얼마나 가벼운데 무겁다니요
    10년전밍크랑 비교도안되게 가볍고 세련되게 잘나왔어요
    따뜻한거야 말할필요도 없고...
    요즘 나이드신분들 거의 밍크1벌정도는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그들만의 리그잖아요

  • 11. .....
    '10.12.20 11:24 AM (115.143.xxx.19)

    비쌀수록 가볍고 따수해요.멀리서 보면 그냥 좋은 모직입은것마냥요,

  • 12. 20년도 더 된
    '10.12.20 11:27 AM (125.182.xxx.42)

    싸구리(그 옛날에 90만원짜리 백화점기획을 샀음) 모피자켓 여지껏 입고 다니는 나는 그럼 멍미??
    그것도 엄마가 시장에 갈 때 입고 나가던거 오래되니 내게 주더군요.
    정말 가볍고 따스하고,,,,그거만 걸치고 나가면 바깥풍경이 이상스러울 정도에요. 왜 추울까?? 이런.....

  • 13. 윗님
    '10.12.20 11:30 AM (125.180.xxx.16)

    무겁네 가볍네하지말고 매장가서 입어보세요
    저도 친구가 밍크사길래 같이갔다가 입어보니 엄청가볍다는걸 알았어요
    가볍고 부하지도 않던걸요

  • 14. ..
    '10.12.20 11:30 AM (125.245.xxx.2)

    밍크까진 아니더라도 올해는 모피가 인기인거 같아요.
    젊은 사람들도 덜 북실한 조끼 많이 입었잖아요.
    옷까진 아니더라도 머플러정도로도 테나고 멋있어요.
    저도 머플러 모피로 하나 하고 싶어요.

  • 15. ㅇㅇ
    '10.12.20 11:35 AM (58.145.xxx.58)

    유행인듯요.
    요즘밍크 디자인도 잘빠지고 예쁘던데요.
    그리고 할머니들도 날씬한분들 얼마나 많은데...ㅋ

    암튼 유행은 유행인듯해요
    사실 작년부터 밍크 많이 입고다녔어요

  • 16. leica
    '10.12.20 11:49 AM (147.6.xxx.193)

    밍크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알면 선뜻 집어 들거나 예쁘게 안 보일 것 같습니다.
    가죽의 질을 위해서 산체로 벗긴다고;;
    http://kbsmedias.co.kr/kbs/?doc=shop/item.php&it_id=002484

  • 17. ..
    '10.12.20 11:51 AM (1.225.xxx.106)

    다른옷에 비해 밍크가 많이 오른편이 아니지요.
    그러다보니 밍크 가격이 예전만큼은 그리 큰 부담으로 안 다가와요.
    그래서 밍크들을 전보다 많이 입나 봅니다.
    기술도 좋아져서 밍크도 아주 많이 가볍고요.

  • 18. .
    '10.12.20 12:30 PM (121.135.xxx.221)

    하이구 가볍고 따듯하단 소리만 듣자면 밖에서 12시간 노동하는 사람들같네..
    고작 왔다갔다 장보는게 다면서...

  • 19. ㅎㅎ
    '10.12.20 1:37 PM (112.170.xxx.186)

    어른들 보면 친척들 잔치나 결혼식 같은곳에.. 다들 맞춘듯이 깜장 밍크 입고 오셔서 정말 깜놀한적 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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