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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남자친구 집에 따라왔다....여자 집안 안봐도 알만하다?

남자친구의 집 조회수 : 15,259
작성일 : 2010-12-20 09:53:08
대학교 1학년 남자이고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여름 즈음
이불을 가지러 집에 왔는데 여자친구 한명이 같이 왔더라네요(당시에는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했지만 아들이 훈련소 들어가고 나서 같이 찍은 사진하고 편지가 발견되고.... 그때 당시에도 사귀고 있는 사이임을 아들이 군대 가고 나서 알게 된거죠)
그엄마는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여자애가 남자애를 따라 집에 오는걸 이해할 수 없다고.....전에도 저하고 전화통화할때 이 얘기를 몇번을 얘기했었어요.
엄마의 허락은 받고 따라왔냐고 물어봤더니 허락받지 않고 그냥 왔다라고 하더래요.
그 엄마는 아들이 데려왔다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그 여자애가 아들을 좋아해서 따라왔다라고만 생각을 하고 있더라구요.

아들엄마는 사귀는 사이든 안사귀는 사이든 여자애가 남자애 집에 왔다는 자체로
그 여자애 집이 어떤지 안봐도 알만하다고 얘기를 하는데요.

저는....아들이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를 엄마한테 살짝 보여 주고 싶어서 데려온건지도 모르지 않느냐 말해봤지만
.......

저런 상황에서 여자애 가정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게 맞는건가요?

추가) 댓글을 보다가....저 엄마의 뜻은 여자애를 밖으로 막 돌리는 집안으로 보는겁니다.
        



IP : 218.209.xxx.170
10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10.12.20 9:55 AM (61.254.xxx.129)

    부모님 없는 빈 집에 온 것도 아니고 (-->성인남녀가 그렇다한들 문제될 것도 없지만)
    부모님 계신 집에 같이 온 것이 대체 무슨 집안 운운할 일입니까?? -___-

  • 2. 뭐야??
    '10.12.20 9:56 AM (115.137.xxx.21)

    남자애 혼자 있는 방에 야밤에 놀러 간 것도 아니고,
    엄마도 있는 집에 따라왔다면서요?
    남자애 엄마가 너무 오바하네요.

  • 3. .
    '10.12.20 9:57 AM (121.146.xxx.42)

    남의 이야기는 쿨하게 할지도 모르지만 막상 그게 내 일이 되고 보면 그럴수도..

  • 4. 그어머니는.
    '10.12.20 9:58 AM (211.182.xxx.1)

    그냥 무조건 싫으신거 같은데요..
    그냥.. 무조건..
    여자친구이기때문에..
    허락받고 왔다고 해도 다른 시비를 붙으실거 같네요.. ㅡㅡ;

  • 5. ..
    '10.12.20 9:59 AM (125.187.xxx.174)

    저도 싫을듯..
    그냥 몸가짐은 잘해야하지 않을까 싶고,
    가볍게 사귀는 때 그렇게 서로의 집을 드나드는 것도 싫네요.

  • 6.
    '10.12.20 10:00 AM (125.186.xxx.168)

    싫겠죠. 딸이 그러고 다닌다면 더 싫겠고.

  • 7.
    '10.12.20 10:02 AM (121.130.xxx.88)

    싫고 좋고 간에, 이런 식의 사고라면 아들 장가가면 얼굴 보고 살기 힘들듯.

  • 8.
    '10.12.20 10:03 AM (218.38.xxx.228)

    부모님 계신 집에 놀러도 못가는...@.@
    제 친구들은 부모님과 식사도 하고 그랬는데..그게 십년도 더 전 일인데..
    여기 분들은 시간을 거슬러가는군요..

  • 9. ..
    '10.12.20 10:04 AM (121.172.xxx.186)

    전혀요~
    그냥 친구집에 놀러가듯(사실 놀러간것도 아니고 잠깐 들른거...)간건데
    단지 친구가 "남자"였다는 것 뿐...
    사귀는 사이였다고 해도 그렇게 자연스럽게 오가는 모습이 오히려 더 건전하게 만나고 있다는 느낌이 들 것 같은데...
    그집 엄마 너~무 오바하시는듯 하네요... 사고도 꽉 막혔고...

  • 10.
    '10.12.20 10:04 AM (115.143.xxx.210)

    결혼할 사이도 아니고 그냥 친구인데 그럼 남친네 갈 때 엄마(그니까 여자 애 엄마) 허락 받고 가야 하나요?? 모범생인 저도 20년 전에 남친이 하도 집에 가자고 해서 그냥 따라 갔는뎅;;-.- 가니까 어머니(지금은 시어머니) 간식 해주셔서 잘 먹고 놀다 왔어요. 아버님은 이뿌다고 칭찬 하셨다고 ㅋㅋ. 싫으면 싫다 하시지 좀 오버시네. 저는 후배들에게 반대로 사귈 때 양가 부모님도 뵙고 친구도 보고 형제도 보면서 그 집 문화를 좀 보고 결혼 결정하라고 합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딸이 읎어서 여자 후배들에게)

  • 11. ...
    '10.12.20 10:06 AM (211.108.xxx.9)

    아들은 전혀 탓안하고 여자탓만 하는군요..
    훗날 시어머니 노릇 단단히 하실듯....

  • 12. ,
    '10.12.20 10:07 AM (112.72.xxx.24)

    자기아들부터 단속을하시던지 --가자소리안하는데도 무작정 따라왔으려나요

  • 13. d
    '10.12.20 10:08 AM (114.108.xxx.41)

    여자애 가정교육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그 아들엄마라는 분 정신에 문제가 있는 듯..

  • 14. 몰래
    '10.12.20 10:09 AM (119.200.xxx.55)

    부모 없을 때 몰래 들어온 것도 아니고 부모 계시는 집에 오는 것까지야 뭐...
    다만 무턱대고 데려오는 것보다는 남자친구든 여자친구든 누구 데려올 예정이라고 미리
    언질을 해주면 더 좋겠지요.
    어쨌든 손님인데 무작정 말도 없이 들이닥치면 누가 됐든 별로고 그건 말도 없이 데려온 내 자식 단속을 좀 해야 할 부분이죠.

  • 15.
    '10.12.20 10:10 AM (175.114.xxx.140)

    만약 반대의 상황이라면...그때도 여자탓만 하시려나요?

  • 16. .
    '10.12.20 10:10 AM (211.209.xxx.138)

    여자애 가정교육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그 아들엄마라는 분 정신에 문제가 있는 듯..222222
    그러게요. 여자친구를 데려 온 아들내미는 생각도 안하고 아들내미를 따라 온 여자탓만 하네요 -_-

  • 17. erew
    '10.12.20 10:12 AM (222.117.xxx.18)

    gr쌈싸먹는다는 생각뿐 .
    여자애가 스토커도아니고 막무가내로 따라왔을려나 ㅎ
    별 미친여자가 다있네
    아들가진유세떠는건가 ㅎ

  • 18. ..
    '10.12.20 10:16 AM (99.226.xxx.161)

    와 진짜 대박.. 그 남자 엄마...;;;;;;;;;

  • 19. ....
    '10.12.20 10:20 AM (211.108.xxx.9)

    결혼하면 올가미 영화 찍으실분..........ㄷㄷㄷㄷ

  • 20. -_-;;;
    '10.12.20 10:22 AM (115.93.xxx.202)

    아들은 전혀 탓안하고 여자탓만 하는군요..
    훗날 시어머니 노릇 단단히 하실듯.... 222222222222222222222222222

  • 21. 원글이
    '10.12.20 10:24 AM (218.209.xxx.170)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라 유별난 아들사랑이 있는건 알고 있어요.
    그렇다고 이 엄마를 이상하게 보는건 아니고...그냥 아들에 대한 무엇이 강해서 그런가부다하고
    전 이해를 하고 넘어가긴 하는데....
    이번에 전화 통화하면서 벽을 보고 말하는 느낌이었어요.

    제가 더 놀란건
    아들이 군대 가면서 두고간
    여자친구와의 추억이 남아있는 사진하고 연애편지를 모두 찢어버렸다는데 깜짝 놀랐어요.
    제가.....
    아직 어리고 결혼까지 갈지 안갈지도 모르는데
    하나의 과정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말해봤지만
    그때 집에 따라왔다는 자체로 그 애가 싫다고 하네요

    군대가기전에 여자친구 절대로 사귀지 말라고 했는데 몰래 사귀어서 그에 대한 배신감도
    참을수 없고
    여자애가 너무 마음에 안든다고 사진을 다 찢어버렸다네요

  • 22. .
    '10.12.20 10:25 AM (211.209.xxx.138)

    원글님이 추가로 다신 댓글 보니 후덜덜한데요? 그 아들내미 장가 가면 올가미 하나 찍겠네요 -_-
    그 집 아들 장가가기 힘들겠어요. 아니 장가 안 가는게 여자들을 돕는 길이겠어요.

  • 23. 미틴...
    '10.12.20 10:30 AM (119.67.xxx.4)

    에미라고밖에는...
    그냥 지가 델꼬 평생~~~ 살기를...쯔쯔~

  • 24.
    '10.12.20 10:31 AM (121.130.xxx.52)

    단순하게 보면 위에 몇분들과 비숫하게 그게 무슨 대수냐 이렇게 생각이 드는 데,

    좀더 생각해보면 아들의 여자친구가 찾아간 집은 부모님 집이네요.

    자꾸 아들이 성인인데 그러냐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있는 데

    부모의 보호아래 놓여야 하는 미성년자는 당연히 부모의 허락을 받고 친구를 집에 데려와야 하지만

    독립된 성인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집이 아닌 부모의 집에 친구를 데려와야 한다면

    부모의 허락을 먼저 받고 데려 와야 한다고 봅니다.

    아들 여자친구의 잘못은 그런 허락을 받았는 지 남자친구에게 확인을 안한 것이겠죠.

    제 마음대로 과실 비율을 정하면

    부모에게 허락도 안받고 데려온 아들 잘못이 95%, 부모 허락 받았는 지 확인 안한 여자친구 잘못이 5%

    그리고 그 부모님이 여자친구를 어떻게 생각하는 가는 마음대로죠.

    허락을 받고 가도 마음에 안들면 어떤 식이든 꼬투리를 잡을 겁니다.

    아마도 많이 그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들었나 봅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쓰신 댓글보니 그런 집과는 혼사가 맺어지지 않도록 결단코 주의를 단단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25. 에미
    '10.12.20 10:34 AM (119.67.xxx.4)

    잘못둔 죄로 평생 힘들겠네요 그 아들...
    지 업보지 뭐~

  • 26.
    '10.12.20 10:34 AM (58.78.xxx.7)

    부모잇는집에 데리고 온건데..그 남자엄마 참 이상하네요
    부모가 없으면 몰라도 너무 오바하는거 아닌가요?
    안봐도 비디오군요
    같이 식사도 하고 그럼 얼마나 보기 좋을까요
    뭘 그런걸 가지고 참내..

  • 27. 원글이
    '10.12.20 10:35 AM (218.209.xxx.170)

    저 아들이
    휴가 나와서 사진을 모두 찢어버린 사실을 알면
    그 심정이 어떨지...좀 그 아이를 잘알고 있는 저로서는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그 아이 착하고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반장?을 할만큼
    인기있는 아이였고....항상 겸손하고 친절한? 그런 아이인데..마음이 좀 그렇네요

  • 28. ;;
    '10.12.20 10:40 AM (61.255.xxx.108)

    그 엄마에게 영화 올가미 한번 보여주세요.
    본인이 그토록 좋아하는 아들 불행해져야 정신이 나려나?

  • 29. ...
    '10.12.20 10:44 AM (124.54.xxx.37)

    저는 20여년전에 남자친구 사귈때 사귀던 남자들이 이상하게 자기집에 데리고 갔었어요
    그 때당시에 제 성격이 어른을 어려워하는 성격이라서 안가려고 했지만
    결국엔 가서 차도 마시고 밥도 먹고 온 경우가 많았네요
    남자 입장에서는 자기부모에게 여자친구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것 같아요

  • 30. 사실..
    '10.12.20 10:44 AM (125.182.xxx.42)

    여자친구 데려오는건 허락을 받아 데려와야하고, 여자도 남자집 부모님께 연락한거 맞냐고 먼저 말해야 하고, 남자애또한 생각 짧았습니다.
    왜 그런지 이해 못하시는 분들 정말 많아서 놀랐구요.

    남녀문제는 그만큼 까다롭다고 보면 되고요. 남녀내외하는 문화. 유교문화가 아직은 살아있기에 그렇기도 합니다.쿨~하게 하는것도 그렇지만, 위에 환영했다던 남친부모들은 이미 남친으로부터 많이듣고 만나볼 의향을 허락 받은상태였을 거구요. 안 그렇다면 뜨악한 속마음 안들키려고 했을 겁니다.

    군대 갈만한 장성한 아들이기에 남의집 귀한 딸래미를 함부로 덜렁 데려오면 안되지요.
    저같아도 아들래미 혼내켰을 겁니다. 어딜 남녀가 유별난데 함부로 말도없이 데려오느냐구요.

    그 어머니 화 낸 이유도 알거 같습니다. 그어머니가 몰랐다잖아요. 이미 사귄다고 맘에든 여자애 있다고 몇번 언질주고, 맘에 안들더라도 만나는 봐야겠구나하는 생각 들게끔 한 담에 불러왔다면 좋았을 것을요.
    그 엄마는 리엑션이 거의 영화찍을만큼 무섭기는 합니다...제정신은 아닌듯하긴 해요.

  • 31. ,,
    '10.12.20 10:45 AM (58.78.xxx.7)

    그런 착실한 아이가 엄마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어긋나는수도 있어요...에궁
    안타깝네요

  • 32. 세상이
    '10.12.20 10:49 AM (112.148.xxx.223)

    어느 시대인데 유교문화에 영향을 받아야 하는지..이러니까 아이들과 소통을 못하는 겁니다
    예의를 가르치려면 이상황에서 아들을 탓해야죠 부모의견도 묻지 않고 친구를 데리고 오는 것은 싫다 라고요
    저도 제 아이에게 그 부분은 부모의 동의가 있고 나서 하라고 가르칩니다만..
    남녀 유별이 아직도 그렇게 질기게 살아있다는 게 좀 이해가 안갑니다

  • 33. 원글이
    '10.12.20 10:51 AM (218.209.xxx.170)

    제가 주관적으로 볼때 그애 인성을 보면 그 애는 정말 뭐라할데는 없어요.
    그래서 그 엄마는 여자애들이 자기 아들을 그냥 안둔다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어요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저도 잘 모르겠어요)

  • 34. 헐...
    '10.12.20 10:51 AM (119.67.xxx.4)

    사실님 조선시대에 사셨다 오셨나보네요~
    아님 연세가....;; (요샌 할배할매도 컴 잘들 하시니...)

    저도 과년한 딸이 있습니다만...친구니까 가볍게 다녀갈수도 있고
    아님 애인이면 어떻습니까? 집에 데려간다고 다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여유도 없이 어찌 산답니까?

    비싼 명품 가방들은 유행이라며 쉽게들 사더만...
    어찌 뇌는 유행을 못따르는지... 답답하네요.

  • 35.
    '10.12.20 10:52 AM (219.77.xxx.183)

    원글님은 그 분이 엄청 욕먹기를 원하시는 듯.
    정말 그 사람이 이상한 걸 몰라서 물으신 게 아니네요.

  • 36. 원글님...
    '10.12.20 10:53 AM (119.67.xxx.4)

    그 아줌니... 혼 좀 나야...정신 챙길듯 하니...
    옆에서 구경이나 하세요...
    여전히 그런 사람들이 많으니 이 게시판에 고부갈등 이야기가 네버엔딩 스토리처럼 올라오나봐요~

  • 37. 원글이
    '10.12.20 11:00 AM (218.209.xxx.170)

    음님~
    제가 이 글을 올린 이유가 따로 있어요.

    저희딸이 그애하고 초등학교 같은반이었다가 지금까지 알고 지내는 사이인데
    저희딸도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 집에 갔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어요.(저도 모르게..) 사귀기 전에 그냥 편한 친구 사이일때 가족들 모두 있을때
    남자애가 억지로 데려갔었다고...
    그후 본격적으로 사귀면서는 좀 얘기를 해두긴 했거든요.

    저는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요즘 판단이 흐려지기도 하고
    남자애들 엄마 입장은
    어떤지 얘기도 들어보고 싶고 그래서 올렸던거에요

  • 38. 제 딸이
    '10.12.20 11:08 AM (222.234.xxx.14)

    그랬다면 야단치고요,
    같이 갔더라도 집 근처에서 기다리면 될것을.

  • 39. ...
    '10.12.20 11:12 AM (221.152.xxx.100)

    제 아이는 아직 어리지만 여자친구 데리고오면 귀여울 것 같은데요
    부모 없는 집에 왔다면...좀 걱정이 될 것 같아도. 친구분이 엄청 오버하는 거 같아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 40. 허허..
    '10.12.20 11:13 AM (58.230.xxx.240)

    늦은 오밤중에 간것도 아니고요,
    부모님 안계신 빈집에 간것도 아니고요.
    다른 목적(? 심심해서?)으로 간것도 아니잖아요 ; 이불가지러 갔다고..
    그리고 그 당시는 사귀는 사이 아니다가 이후 발전된 관계일수도 있는데!!

    그 엄마 정말 오바하네요.
    혹시 그 아들이 현빈급이라서 여자애들이 줄줄줄 따르는 타입인가요?
    자기 아들 주제파악부터 하시고 남의집 딸내미 욕하는 천한 짓을 그만하던가..계속하던가..하셔야지.

    저도 (아직 어리긴 합니다만) 아들 둘 키우는데요
    집안에 돈많은집안 어리숙한 남자 잡아서 득달같이 결혼 해치우는 여시같은 여자애 보고나서
    반 장난 반 진심삼아 [넌 나중에 어디가서 저런 불여시같은거 데려오면 혼난다~]라 얘기하기도하지만

    저 경우는 정말 아니잖아요.
    아니 그 원글님 친구분네집안은 얼마나 대단하고 가정교육을 단단히 시키고 살길래
    벌써부터 그렇게 남의 집안 귀한 딸과 그 집안까지 싸잡아서 욕을 하나요?
    정말 천격스럽네요.. 그야말로 아들가진 유세네요.

    제가 결혼하기전에도 그랬었고,
    저도 만약 딸이 있다면 결혼얘기 오가기 전엔 함부로 어른들 뵙지말아라..라고조언하겠지만
    저런 자기중심적인 착각쟁이 엄마가 있는 집이면...
    엄마가 아들 혼사길 막겠어요. ㅋㅋ 왠 오버?

  • 41. ,,
    '10.12.20 11:33 AM (211.49.xxx.39)

    섬찟하네요 진짜. 나이도 많이 안드신분이 꽉막힌게.
    하나보면 열을 안다고, 아들 결혼생활 망칠 엄마.

  • 42. **
    '10.12.20 11:37 AM (110.35.xxx.197)

    내 아들같으면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할 듯합니다
    근데 내 딸은 그냥 그 집에 안 갔으면 하네요

  • 43. 사실...
    '10.12.20 11:46 AM (125.182.xxx.42)

    하하.
    어렸을때 미국 이민가서 대학 공부하고 한국 들어온 여자 입니다. ㅋㅋㅋ
    반상 따지는 집들 아직까지 많아요. 그들이 보이지 않는다 뿐 이지요.

  • 44. 음..
    '10.12.20 11:54 AM (121.130.xxx.52)

    유교적이고 뭐한 것을 다 떠나서

    허락 받고 친구를 집에 데려와야 하는 것이 구시대적인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도 아들이 아닌 여러분 남편의 경우에
    와이프에게 이야기도 안하고 본인 집에 친구 데려오면 여기 좋아하실 분 아무도 없을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남편의 친구가 부인의 허락따위는 상관없이
    친구 집이니까 친구따라서 마음대로 방문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사고방식을 좋아할 분 역시 여기에 아무도 없을 것 같습니다.

    왜 아들의 친구는 마음대로 방문해도 되는 데 남편의 친구는 함부로 방문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엄연히 보면 아들은 부모 집에 얹혀사는 것이고 남편은 최소한 자기집 절반을 소유한 사람인데 말입니다.

    같이 사는 가족을 배려하고 예의를 따지자면
    남의 집에 갈때는 허락을 받고 방문해야 하는 겁니다.

  • 45. 글쎄요..
    '10.12.20 12:39 PM (121.190.xxx.92)

    애들이 확실히 생각은 좀 짧았던 듯 하고요.
    그러나 그게 집안 운운까지 할 일은 아닌듯하고.
    따지자면 아들도 똑같이 잘못이고요.

    저 엄마는 완전히 싸이코네요. 무섭네요.

  • 46. 16161
    '10.12.20 12:42 PM (122.34.xxx.107)

    친구집에 가는것도 엄마허락받고 가야하나?

    난 그런 애들 마마보이,마마걸이라서 딱 싫네.

    다큰 성인이 툭하면 엄마랑 통화하는 애들 .... 없어보이던데.ㅎㅎㅎ

  • 47. 일단 아들이
    '10.12.20 12:42 PM (211.215.xxx.39)

    잘 못...
    부모님께 여쭤봤어야 하고,
    걍 대책 없이 같이 온그 여자아이도 뭘 몰랐던거고...
    대박은 여친이랑 찍은 사진 찢었다는 그 엄마...10년후 82의 여왕으로 등극할 가능성 99%
    대학교떄 걍 남자친구(사귀는 사이 아님...)랑 노는데,
    갸네집에서 저랑 놀고 있다니...
    데리고와서 같이 밥먹자고...한다길래...
    대책 없이 따라갔더니...
    엄뉘,형님내외,조카들까지...전가족이 포진...ㅜㅜ
    정말 제발등을 찍고싶었어요...ㅠㅠ
    그 자슥이 절 엄청 좋아했었나보더라구요...
    지 나름 잘랑도 많이 하고...완전 뻘쭘...
    그 상황에서 큰형수는 저 버릇 없다고 노발,대발...했었데고,
    그자슥 엄늬는 눈에 흙이 들어가도 저는 아니라고...ㅋㅋ
    저...반바지에 맨발에 운동화 끌고 갔어요...
    그자슥...이 나쁜거 맞죠?

  • 48. 원글님
    '10.12.20 12:47 PM (124.52.xxx.142)

    제 친구들 경우보면
    대학생때 남자친구들 가족이랑 친하게 지낸 애들은
    헤어질때 좀 상황이 곤란하더라구요
    그 가족은 참 친하게 대해주었는데, 남자랑 더이상 사귈의향은 없고
    괜히 미안하고. 그래서 결혼전 남친 가족들과 가까이 지내는건 여자입장에서 별로
    안좋더라구요.

    사실 아들인 경우도 제 친구 어머니는 딸 남자친구를 마치 아들처럼 생각하고 지냈는데
    헤어지니 마음을 어떻게 써야할지 힘들어 하셨구요.
    결국, 저도 친해지는 것은 반대입니다.

    하지만, 집에 놀러가는게 왜 나쁜건지는 이해가 안갑니다.
    오픈되어서, 공개적으로 안가면 나중에 부모님 없는 빈집이나
    다른 장소로 떠돌수도 있습니다.

    제 사촌조카는 중고등학생 (전형적 요즘아이)때부터 남자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같이 공부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가족들에게 오픈하고 사귀는 그 아이의 정신건강상태가 굉장히 건강하다고 느꼈어요.
    할머니인 저희 .고모랑 남자친구 이야기도 많이하고, 헤어지면 헤어지는대로
    가족들한테 오픈이되어서 감싸주고, 조심도 해주고.
    이성관계가 음지에 있지않고, 양지에 있다고 느꼈어요
    청소년기, 대학생때 건강한 이성교재를 한 아이들이 건강한 이성관을 갖는것 같더군요.
    괜히 부모님한테 숨기고 밖으로 돌지않고.

    그리고 대학생이면 지금돌아보면 많이 어리잖아요.앤데.. 친구집에 놀러가는게 저는 큰 문제라고 생각안합니다.
    따님한테는 너무 남자친구 부모님 가족하고 많은 친분을 아직 쌓지는 말라고 하시고
    너무 간섭하지는 마세요. (오히려 그런 문제로 마음의 문을 닫고 더 이야기를 안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지인님의 경우는 비정상적입니다.
    부모님의 교육관에 따라 대학생 나이에 집에가는게 싫을 수도 있지만,
    정식으로 초대받고 인사하는건 결혼의 가능성이 있는 그런 나이에나 중요할것 같습니다.
    그렇게 정식으로 초대받고 하는 그런관계가 더 무거운 관계구요.

    그냥 어린 대학생 애다운 행동인데...친구랑 집에 잠깐 들리는..제가보기에는..

    고등학교 졸업했다고 갑자기 다른 가치관을 들이대시면 더 혼란스러울수도 있어요.
    고등학교때는 편하게 친구랑 집에 들렸는데, 어느날 그게 갑자기 예의가 없는 일이 된다는거가요.

  • 49. ㅎㅎ
    '10.12.20 12:48 PM (118.33.xxx.69)

    흠...
    만약 이불가지러 온 친구가 동성이었다면 허락없이 방문했다고 해도
    그 어머니는 반갑게 맞이하고 다과상같은 것도 내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같이 온 친구가 이성이었다는 건데요...
    그런 거 치고도 그 어머니 반응이 매우 과하시네요.
    하루밤 자고 간 것도 아니고...

    그런데 제가 여자쪽 부모라면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고 주의는 줄 거 같습니다.
    집집마다 문화의 차이는 있으니까요.
    남동생이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몇 번 집에 오고 자고간 후부터
    저희 어머니가 결혼할 여자라고 생각해버리시더라구요.
    작은 동네라서 동네분들도 저희집 며느리감이라고 생각해버리시구요.
    그러고나서 둘이 헤어졌는데 곤란한 상황이 여러번 생기는 거 보면서,
    쓸데없는 오해는 안 만드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 50. 저도
    '10.12.20 12:50 PM (14.52.xxx.19)

    싫어요,
    전 딸이라도 뭐라고 할것 같고 아들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성친구 데려올때도 미리 허락받고 데려오는게 맞다고 보구요,이성이면 더하죠,
    더군다가 초중등도 아닌데요,

  • 51. 아,,그리고
    '10.12.20 12:50 PM (14.52.xxx.19)

    성인이 됐으면 아무래도 고등학교때와는 다른게 현실 아닌가요

  • 52. ㅎㅎ
    '10.12.20 12:53 PM (121.143.xxx.95)

    16161님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어려서부터 그렇게 자라 왔는 지
    친구가 가자고 하면 남의 집 부인은 생각도 안하고 집에 잘 찾아 오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정식 초대가 아니라도
    집에 친구가 간다고 엄마에게 이야기 하고 데려와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하다못해 어떤 시부모들은 내 아들 집인데 하고 기별도 없이 찾아와서 난처하게 만드는 경우도 종종 보는 데 왜 아들 여자친구는 언질도 없이 찾아온것에 관해서는 마마보이니 마마걸이니 하면서 관대한지 궁금하네요.

  • 53. 흠,,
    '10.12.20 12:55 PM (115.136.xxx.24)

    그 여자친구가 자고 간건가요?
    남친이 기숙사에서 생활 있었다고 하니, 집이 가까운 거리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큰 것 같아서요.

    만약 잠시 들렀다만 간거라면 그 집 엄니 완전 오바시구요

  • 54. ㅎㅎ
    '10.12.20 1:00 PM (121.143.xxx.95)

    친구 집이라도 남의 집이죠. 내 아들 집이라도 연락은 하고 찾아가야죠.

    친구집에 가는것도 엄마허락받고 가야하나?

    이딴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 더 놀랍네요.
    당연히 허락받아야죠.
    내가 목욕하고 있는 데 남편과 남편친구가 문 막열고 들어오고
    시부모가 찾아오고 이래도 좋으세요.
    무슨 마마보이 마마걸 이야기를 하시는 지

    정말 본인은 친구 집 찾아가는 데 그 댁 부인 허락없이 친구가 가자하면 마음대로 가도 된다고 생각하나요?

  • 55. 원글이
    '10.12.20 1:02 PM (218.209.xxx.170)

    들러서 이불만 가지고 간거에요

  • 56. 6161
    '10.12.20 1:02 PM (122.34.xxx.107)

    여보세요!!! 그건 그집 아들이 허락받을일이지 여자가 챙길일이 아니잖아요.
    당연히 남자가 데리고 간거니까 가도되는줄 알고 따라간거죠. 그러니까 가정교육은 자기아들탓이지 남의딸탓이 아니란겁니다. 친구데리고 올때 미리 허락받고안받고는 자기네집 문제지, 왜 손님탓을 합니까?

  • 57. 좀 궁금한게..
    '10.12.20 1:03 PM (124.52.xxx.142)

    대학생때 잠시 물건가지러 친구 (전 동성친구밖에 없어서)집에 들리는데
    늘 엄마의 허락을 받으셨나요?
    그럼 추운날 친구를 집밖에 세워놓으시나요?

    물론 친구집에서 자고가거나, 저녁먹는건 엄마한테 늘 허락을 받았지만
    (다른집에서 자거나, 친구를 재우거나) 잠시 준비물 가지러 들렸으면 보통 그럼 어쩌는지 전 잘모르겟네요.

    엄마가 까다로우시고, 가사일도 힘들어하셔서 전 저녁같은것도 엄마가 먹고가라는말 안하시면
    전 저녁때 되면 친구랑 일찍나가서 밥사먹고 밖에서 헤어졌어요. 동성친구랑 집에서 놀다가도요.

    싫다는 분의 가치관도 충분 이해가지만
    전 개인적으로... 친구가 오기 불편한 우리집이 참 야박했어요.
    항상 엄마눈치보고. 다른집에서는 조용히 놀다 어머니가 저녁도 챙겨주시고 하면
    참 마음이 따뜻했거든요. 저희집에서는 엄마가 해주시지 않는 일이니까.

    이문제는 남자 여자의 문제가 껴있어서 다른문제지만
    원글에 이불가지러 잠깐들렸는데 예의 운운하는게 잘 이해가 안가서요.
    전 집이 지저분하면 친구 일부러 집에 안데리고 가고 (엄마가 그런 모습보이는걸 스트레스받아하셔서) 괜찮으면 잠시 친구랑 방에들려서 이것저것 챙겨가고 했는데...

    여자친구가 아니라 그냥 같은 과친구가 일하다 준비물 같이 챙기러 집에 그렇게 들려도 여자란 이유로 그게 예의없는 일이 되나 싶어서요. 여자라서요..

  • 58. 6161
    '10.12.20 1:04 PM (122.34.xxx.107)

    ㅎㅎ/ 그댁부인 허락은 그댁남편이 받아야죠. 가는 사람은 말하자면 어떤식으로든지 무언의 초대를 받고 가는거지, 남편이 오지말라 했는데 쳐들어갑니까? '우리집에 ..하러 같이가자' 이래서 간거지.

  • 59. 대부분
    '10.12.20 1:05 PM (125.135.xxx.53)

    아들이 처음으로 애인을 데리고 나타나면 눈에 불이 튄다고 하든데요..
    애인 빼앗긴것처럼..질투에 휩싸인다고 해요..
    두번 세번 횟수가 더듭되면...
    좀 면역이 생기지만...
    아들의 여자에 대한 질투는 추하지만..강력한거 같아요..
    감추려고 애써도 결국 튀어나오는..

  • 60. 원글이
    '10.12.20 1:05 PM (218.209.xxx.170)

    저 엄마의 뜻은
    여자애가 남자집에 허락 안받고 온 것에 대해
    여자애가 함부로 밖으로 막 돌아도 뭐라하지 않는 집안으로 생각하는거에요

  • 61. 6161
    '10.12.20 1:05 PM (122.34.xxx.107)

    그리고 원글님. 그 엄마는 정신병자예요. 사진찢은거 하면 편집증,피해망상,집착증이 있네요. 정신병자의 논리에 정상인들 끌어들이지마세요.

  • 62. ㅎㅎ
    '10.12.20 1:11 PM (121.143.xxx.95)

    6161/
    남편이 허락해도 부인은 어찌 생각하는 지 물어보는 게 예의 아닌가요?
    남편 혼자 사는 것도 아닌데 친구가 가자고 부인은 안중에도 없이 그냥 찾아가 지나요?
    님은 친구가 가자하면 그 집 부인은 괜찮은 지 여쭙지도 않고 그냥 찾아가시나 봅니다.
    그래서 그런가....
    친구가 가자고 해서 온건데 가족들이 왜 불편하게 여기나 하는 분들이 있기는 하더라구요.

  • 63. 6161
    '10.12.20 1:13 PM (122.34.xxx.107)

    ㅎㅎ/ 그건 남편한테 따지세요. 손님은 초대받고 온겁니다. 그럼 손님이 와이프한테 전화해서'댁 남편이 가자는데 가도 되는거 맞나요?' 이렇게 물어볼까요? 남편은 손가락없는 병진이고요?

  • 64. 덧붙여
    '10.12.20 1:14 PM (124.52.xxx.142)

    엄마의 허락 말씀하시는건..

    비슷한 엄마를 두었던 자녀의 입장으로...정말 내가 사는 집이 아니라 남의 집에 얹혀 사는것 같았어요. 물론 어려서 부터 그집에 방문해도 되는지 전화하고 가는게 예의라고 배웠고요
    갑자기 찾아간다는게 아니라.

    그집 자녀가, 잠간 우리집에 들리자라고 해서 잠시 따라간건데, 따라간 자녀도
    데려간 그집 자식도 예의없는 사람으로 치부되는게..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방에 잠시 들려서 준비물챙기는 10분정도의 시간이 참.. 마주치는건 정말 1분인데..

    제가 이런 이야기하는건... 전 그렇게 많이 못배풀었어요. 친구 추운데 밖에 세워놓고
    엄마가 싫어하셔서.

    어려서 그렇게 지내는거 별로 안좋았어요. 예의의 문제 그집 어머니 힘드시니 어둡기전에 귀가하고, 너무 오래놀지말고 그런거는 교육이지만

    참... 우리 엄마만큼... 손님스트레스가 많으신분도 많으네요..

    불편했던 우리집, 친구랑 잠시 집에 들리는것도 힘든 우리집.. 환영받지 못하는 내 친구들..

    성인되면 그런일도 없는데.. 괜히 감정이입해서 써봤습니다.

    물건가지러가는 10분의 시간이 그렇게 잘못한일인지.

    엄마! 집에서 흐트러져 있으시고, 너무 피곤하시고, 스트레스받고 저도 참 안타깝지만
    그로인해서 제가 뭔가 늘 눈치보고한건 참 싫었어요.
    엄마의 개인적인 문제인데.. 그 집에서 나가고 싶은날이 많았어요. 내가 객식구같아서요..

  • 65. ㅎㅎ
    '10.12.20 1:19 PM (121.143.xxx.95)

    6161/

    그렇게 허락받고 친구 집에 데려오면 마마보이 마마걸이라면서요

    친구집에 가는것도 허락받고 가야하나?

    하는 분이 누군데 이제는 딴 이야기를 하는 지..
    본인이 쓴 댓글에 일관성은 있어야죠.

    전화안해서 허락 못받으면 손가락 없는 병진이고
    허락 받으면 마마보이 마마걸이고....

    허허 하고 웃음이 나옵니다.

  • 66. 1616
    '10.12.20 1:23 PM (122.34.xxx.107)

    ㅎㅎ//그러니까 그건 마미보이 마마걸이든,손가락없는 병진이든 그 어느쪽이든 그댁탓이지 손님탓은 절대 아니란겁니다.

    초대하는 사람의 문제이죠. 오케이? 말귀좀 알아들으시나요?

    어떻게하든 그댁아들,그댁남편이 욕먹을일이라는거죠. 굳이 누군가를 욕해야한다면 내가족을 욕해라 이것임. 손님욕하지말고.

  • 67. 읽다보니
    '10.12.20 1:32 PM (124.49.xxx.81)

    여자아이가 자기 부모님께 허락을 안받은게 문제가 아니라..
    남자아이가 자기 엄마에게 동의를 못구한게 문제인거 같네요....

  • 68. 딴세상
    '10.12.20 1:34 PM (122.38.xxx.5)

    뭐하면 안되고 뭐하면 안되고 뭐하면 예의에 어긋나고....그거야 뭐 나이 좀 있는 부모들 생각이고
    이제 갓 성인이 된 그들로써는 아무리 사귄다고 하더라도 초대받아 가고 뭐 그런 상황이 아니라
    그냥 친구집에 잠깐 들르러 간다는 생각일 뿐.... 그렇게 자꾸 '틀'을 만들면 아이들과 소통하기 힘들지 싶습니다. 그러면 자연히 모르는 게 많아지고 쌓이고 쌓이면 갈등되고....
    걍 맘에 안들면 안든다고 할 것이지..제 생각엔 별 트집을 다 잡는다 싶습니다.
    추측에 의하면 아들이 엄마는 군대전 여자 사귀면 안된다시고 군대 가려니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찜짐하고 하니 아들이 묘책이라고 낸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69. ㅎㅎ
    '10.12.20 1:38 PM (121.143.xxx.95)

    1616/

    그러니까

    남편이든 아들이든 허락 안받고 데려오면 잘못했다는 건가요? 아닌건가요?

    첫댓글 단 의미로 보면 친구집에 허락받고 데려가는 것은 마마보이나 할짓이라고 해놓고는
    이제 그런 허락 안받은 것은 내가족 책임이다 이런 말인가?

    말을 하려면 일관성이 있어야죠.

    남의 집에 방문한다면 당연히 가족들도 동의했다는 것이라 생각하고 방문한다. 5K
    또한 누군가를 집에 데려오려면 엄마나 부인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 5K

    그런데 그런 허락받고 친구를 데려온다는 것은 마마보이짓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은 댁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1616님이 쓴 첫댓글보고 댓글 단 겁니다.
    알았나요.
    이렇게 쉽게 이야기 해주는 데 말귀니 뭐니 하면 반사입니다....ㅎㅎ

  • 70. ㅎㅎ
    '10.12.20 1:43 PM (121.143.xxx.95)

    남자아이가 자기 엄마에게 동의를 못구한게 문제인거 같네요....22222

    그래서 허락을 구해야 한다 이런 글인데 참....

    다큰 성인이 툭하면 부인과 통화해서 친구 집에 와도 되는 지 묻는 것을
    없어보이던데.... 생각하는 분이 있더군요.

    보통 남자들은 부인에게 말도 안하고 집에 친구데려오는 것을 당연시하는 데
    1616님도 그런듯...

  • 71. ㅎㅎ
    '10.12.20 1:46 PM (121.143.xxx.95)

    원글에 나와있는 지인 아드님도 결혼하시면

    부인에게 알리지도 않고 회사 동료 집에 데려오실 듯....

    그런 글 올라오면 성인인데 뭐... 부인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집에 있을 때 데려온건데... 뭐

    이렇게 댓글 달릴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 72. 그냥 원글만
    '10.12.20 2:08 PM (123.212.xxx.180)

    보면 그엄마 무지하게 이상합니다. 이십대 후반도, 삼십대도 아닌 대학교 1학년이면 그 여자친구 아무 부담없이 그냥 친구로 만나 집에 들릴 일있다해서 함께 온것일 수 있는데, 우리 아들 친구가 오다가 함께 들렸겠거니 생각하는 건 잘못된 건지....잘 모르겠네요. 만약 제가 딸엄마라면 이런 얘기가 분분할 수 있으니 주의를 줬을 수도 있겠어요. 그렇지만 그리 잘못한 건 아닌것 같아요.

  • 73. 남녀에대한 잣대가
    '10.12.20 2:11 PM (123.212.xxx.180)

    이리도 틀리다니. 만약 그 친구가 남자여도 그랬을까요? 어른들 시각이야 남녀 다르겠지만 대학교 1학년이고 둘이 연애감정이 생길 때가 아님 둘 입장에선 그냥 남자친구, 여자친구 집이 아니라 친구집이었을 수도 있고. 또 아들이 그런 맘이 었어도 여자친구는 아니였을 수도 있고.
    어린애한테 너무 쉽게 막막하는 엄마 같은네요.

  • 74. -
    '10.12.20 2:29 PM (203.212.xxx.45)

    그저 웃지요...-_-;;

  • 75. 1616
    '10.12.20 2:43 PM (122.34.xxx.107)

    저 여잡니다. 성인이면 자신의 친구를 자기 집에 초대하는것은 본인의 처신이라는것이 상식이겠죠?????? 싸우고싶으면 와이프랑 남편이랑 대판싸우던가, 엄마랑 아들이랑 대판싸우던가.. 하여간에 댁내에서 알아서 하슈. 엄한 손님 욕먹이지 말고.

    되고 안되고는 각자의 가정내의 문제이니까, 다른 사람이 그집 사정까지 참견할 일이 아니고 알바가 아닙니다!!

    도대체 말귀를 못알아듣는 인간은 어디까지 멍청한거야.. 되고 안되고는 그댁내에서 알아서 정하라니까. 그렇게 싫으면 남편을 잡던지, 아들을 잡던지, 니들 가족끼리 치고박고 싸우든가 말든가. 엄한 손님 욕먹이지 말고 가정 교육이나 잘하세요.

  • 76. 가치관
    '10.12.20 2:46 PM (210.101.xxx.232)

    댓글을 읽고 나서 느낀 것이지만 결론은 같아도 이유는 가지각색이라는 겁니다.

    맨위에 댓글은 성인인데 그정도를 갖고 그러냐 그러는 분이 있는 가 하면
    어느분은 어린애한테 너무 한다 이러는 분도 있습니다.

    같은 나이 같은 사람을 평가하는 데도 성인이네 어린애네 이렇게 보는 시각이 개인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각 집마다 가치관이 다를 겁니다.


    그런데 원글에 나와 있는 대학생은 누구 집에 여자친구를 데려갔나요?

    예 부모집입니다.
    그래서 그런 평가 받는 것을 어쩔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기본적으로 친구 집이라도 남의 집입니다.
    원글님이 추가 댓글에서 말하듯이 그냥 이불 갖으러 잠시 들른 것 이라면 허락이니 가정형편이니 까지 말하기는 그렇습니다만..
    위에 몇분이 이야기 했듯이 친구집에 놀러가든지 뭐하든지 방문한 것이라면 허락을 먼저 구하는 것이 예의일 겁니다.
    누가? 그 아들 말입니다.

  • 77. ..
    '10.12.20 2:51 PM (119.201.xxx.182)

    다른건 몰라도 사귈즈음에 남자친구 집에 한번 가 보는것도 좋아요..그집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분위기의 가정환경인지 살펴봐야지요!!! 그렇게 열을 내는것 보니 여자친구가 올때 집청소도 개판인데다가 낯부끄러울 수준이었나보네요..그러니 화살을 여자친구에게 쏘지..
    부모 없는 집에 둘만 다녀간거라면 문제지만 부모있을 때 잠깐 따라온거야 오히려 똑똑한 여자입니다..영 아닌집에 아닌 엄마를 둔 남자라면 일찌감치 뻥 차야죠.

  • 78. 저희 아들은요
    '10.12.20 2:52 PM (119.195.xxx.166)

    고등학교 2학년이예요. 여자 친구가 매일 놀러 옵니다.
    저희 엄마는 나이 드신 분이라 이해가 안되는지 한번씩은 못 마땅해 합니다.
    저는 그냥 여자 남자 떠나 친구가 놀러 왔다 생각하라고 합니다.
    저역시도 그렇게 생각하고 시험 기간 되면 둘이 공부 할수 있도록 유도하고
    한달에 한번 영화도 보라고 해줍니다.
    제가 살아 보니까 사람을 좋아할때는 옆에서 뭐라해도 소용없습니다.
    내 아들이 내게 귀하듯이 여자친구도 집에서 귀할테니까
    그냥 이쁘게 사귀라고만 하고 이쁘해주려고 합니다.
    너무 사소한것에 엄마가 민감해 하면 아들과 엄마 사이도 점점 멀어지지 않을까요?

  • 79. ..
    '10.12.20 2:53 PM (116.39.xxx.139)

    걱정되는 엄마네요.
    저 정도면 아들과 문제 일으킬 확률 아주 높고
    남편과의 관계도 정상적일지 모르겠어요.

  • 80. 6161
    '10.12.20 2:55 PM (122.34.xxx.107)

    ㅎㅎ // 이 양반 참 말귀 못알아들으시네요.

    성인 아들이 친구 데리고 갈때 허락을 받아야하느냐 말아야하느냐는 그댁 사정이니고 다른 사람은 참견할바 아니니까 댁내 아들하고 합의보쇼. 이제 좀 알아듣나? 마마보이건, 매너없는 아들이건, 그건 그 아들 문제다 이말이예요. 손님탓하지말구요. 오케이?

    남편문제 있으면 댁 남편 하고 합의보시구요. 내가 댁내 남편 친구 데리고 가는데 댁한테 전화해야하냐 말아야하냐 하는 문제까지 일일이 참견해야하나? 여기서 저한테 일관성 찾지말고 댁 남편과 대화잘해보세요. 밥해먹이고 술상봐주는것도 아니고 잠깐 물건가지러 온거 가지고 엄청 감정이입하면서 남편에 대한 불만을 나한테 답을 달란거야뭐야. 아무리 무개념 막쓰는 댓글이라지만 짜증나네. 그 남편이 매너없는 남편이든, 마마남편이든 어느쪽이든 그댁 남편은 그댁끼리 알아서 하슈. 손님탓하지 말구요.. 오케이?

  • 81. ㅎㅎ
    '10.12.20 2:57 PM (121.143.xxx.95)

    1616//

    이글에 자기 생각을 쓰는 것은 자유지만

    말귀니 멍청한거니 라는 상대방 비하하는 글 쓰는 것은 본인 취향인가.. 가정교육 때문인가요?

    내가 당신한테 그런 용어를 쓰던가요? 자신의 말에 논리가 부족하니 쓰는 지 모르지만
    상대방을 비하까지 하는 용어를 쓰기는 그렇지 않나요.

    당신이 나를 언제 봤다고 멍청이란 단어까지 쓰는 지?
    내가 당신보고 말귀도 못알아듣는 멍청이라고 쓰면 기분이 좋나요?

    예의라는 것은 상대방을 직접 얼굴보고 대면해서만 차리는 것이 아니에요. 이렇게 글로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을 때도 예의를 지켜야 된다고 생각하는 데 아니라고 생각하나봅니다.

    도대체 말귀를 못알아듣는 인간은 어디까지 멍청한거야..

    ㅎㅎ 이렇게 상대방을 향해 비난하면 속은 편하겠죠. 그런데 이 말이 본인에게 되돌아 간다는 생각은 안하네요...

    도대체 말귀를 못알아듣는 인간은 어디까지 멍청한거야..
    도대체 말귀를 못알아듣는 인간은 어디까지 멍청한거야..
    도대체 말귀를 못알아듣는 인간은 어디까지 멍청한거야..

    ㅎㅎ

  • 82. ㅎㅎ 님..
    '10.12.20 2:58 PM (124.138.xxx.2)

    일부러 님 리플 유심히 본건 아닌데 1616님과 자꾸 언쟁벌리는 게 눈에 띄어서 유심히 보게 됐네요.
    근데 님이 잘못 해석하신 부분이 있는듯 한데요? 1616님이 친구집 따라가는 것도 엄마허락을 구해야 하나? 마마보이,걸같아 싫다~이부분에서 허락을 구하는 엄마는 상대방의 엄마가 아니라 본인의 엄마를 말하는 거잖아요.
    즉 원글에서 그 아들엄마는 여자가 남친 집에 올려면 자기부모(상대방 부모가 아니구요)한테 허락받고 와야는데 그냥 왔다고 집안교육 운운한거고, 그부분에서 1616님은 친구집 갈때마다 일일이 엄마한테 허락받고 가야하냐, 그건 마마보이,걸같아 보기싫다~~이거잖아요.
    두분이 허락을 구할 엄마를 달리 해석하셔서 이야기가 맴도는 거 같네요.
    근데 두분 논쟁을 떠나서 이 글을 보면 사실 놀러간것도 아니고 이불 가지러 잠깐 들른건데 그런것도 양가 엄마들 서로 각자 허락받고 가야하나요?
    나참 이러다간 엄마들 하루종일 자식들 전화받느라 아무 일도 못하겠군요.
    그 엄마 정상 아닌건 분명하구요, ㅎㅎ님은 아마 예고없는 방문땜에 상당히 시달리셨던 분 같군요. 괜히 감정이입되서 흥분?하신 듯 보여요.
    글구 그 남친 엄마가 정말 사적인 감정없이 철저한 유교적 예의만을 따지는 거라면 당근 자기 아들부터 혼내야 맞습니다. 아들은 내비두고 왜 여친만 완전 엉망인 집안 딸 만듭니까..어이상실..

  • 83. ㅎㅎ
    '10.12.20 3:04 PM (121.143.xxx.95)

    그리고 본인 글이나 잘 읽어보고 무개념 막글 이야기를 하는 건지

    한 번 본적도 없는 사람에게
    도대체 말귀를 못알아듣는 인간은 어디까지 멍청한거야..

    라고 쓰는 인간에게 무개념 막글 쓴다고 하지 않는 다면 누가 무개념 막글을 쓰는 건지...
    자기 생각이나 일관성 있게 글로 잘 쓰도록 노력해요.
    쓸데없는 어구 붙여가면서 상대방 비하하지 말고...

    그렇게 쓸데없는 말을 써야 자기가 이기는 기분이 드나봐요.
    어쩜 이리 추잡할 수가... ㅎㅎ
    그렇게 교육 받았나... ㅎㅎ

    나도 써보니 기분이 좀 낫네요.. ㅎㅎ
    그렇게 배설하고 싶으면 그렇게 배설해요. 그래서 첫댓글이 그랬군요.
    단 세줄이지만 인품이 철철 넘쳐나더라구요.

  • 84. ㅎㅎ
    '10.12.20 3:08 PM (121.143.xxx.95)

    124.138.81님

    친구집에 가는것도 엄마허락받고 가야하나?

    이글만 보면 그래 보이지만

    다큰 성인이 툭하면 엄마랑 통화하는 애들 .... 없어보이던데.ㅎㅎㅎ

    이글까지 보면 집에 허락을 받는 것자체를 없어보여 하고 마마보이 마마걸로 보는 겁니다.

    그리고 이후 달린 댓글을 유심히 보셨다면
    달리 해석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은 안드실 겁니다.

  • 85. 남녀의 차이
    '10.12.20 3:20 PM (58.150.xxx.76)

    여자라서 더 그런 것 같다는 댓글이 있던데
    그럴 수 있지 않나요?

    여기 간혹 올라오는 글 있죠. 회사여직원과 남편이 카풀하면 불편해 하는 분들....
    왜 불편하죠.
    남자 직원이라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 일인데 여직원이면 불편해 하죠.
    그런 글에 카풀 하지 말란 글 대세 아닌가요?


    그런데 이런 글에는 남녀의 잣대 다르다고 뭐라 그러네요.
    그 아들 엄마라는 양반 하는 짓이 별로 입니다만
    이성친구라면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 부모나 배우자나 다 마찬가지일 것 같은 데요...

  • 86. ?
    '10.12.20 3:27 PM (124.195.xxx.67)

    순서대로 보자면
    우리집에 갈래 하고 먼저 묻지
    니네 집에 갈께 한 건 아닐텐데
    온 쪽은 문제있고 데려온쪽은 아니고요?

    남매 키우지만
    기준이 전형적인 시어머니 이중성 같이 보여요

  • 87. 대화
    '10.12.20 3:29 PM (110.8.xxx.100)

    1616님 흥분하신것 같네요, 그리고 1616인지 6161인지 닉을 통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88. 아들집안알만.
    '10.12.20 4:16 PM (218.55.xxx.210)

    어느 집안인지, 그 아들네미 집안 알만하네요.

    어디 부모 허락도 없이 친구, 그것도 여자를 집에다 불쑥 데리고 와요?
    어떤 집안인지, 가풍도 없는 개차반 집안임이 분명합니다.

    // 따라온 여자애 잘못 운운하기 전에, 아들네미 그따위로 교육시킨 아들네미 엄마가
    제대로 못 가르친 탓이고, 그런 집안이면 더 이상 왕래하면 안됩니다!

    (이게 저 원글에서 아들네미 가진 엄마가 하는 말인거죠. 그리고 누가봐도 이 상황에 꼭 욕을 먹어야 한다면, 아들이 욕먹어야 하는 거 다들 100% 공감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저도 원글 읽으면서 "아, 이 엄마, 아들 여자친구한테 질투해서 끄집어내리려고 '내돌리는 집안'이라는 둥 이런 험한 소리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들던데요. (다른 댓글 안봐도)

  • 89. 끼리끼리 만납니다.
    '10.12.20 4:53 PM (180.231.xxx.91)

    남의 집안 딸을 욕하기 전에 그 집 아들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이죠...

    참 웃기네요.... 어쨌든 연애질 조차도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 눈에만 안띄면 순결하고 깨끗한 여인네상은 다 받겠네요... 세상 참 재밌습니다.

  • 90. ㅇㅇ
    '10.12.20 5:36 PM (121.169.xxx.146)

    gr쌈싸먹는다는 생각뿐 .
    여자애가 스토커도아니고 막무가내로 따라왔을려나 ㅎ
    별 미친여자가 다있네
    아들가진유세떠는건가 ㅎ 22222222222222222


    제발 그놈의 예의와 청순과 도리됨을 .......... 융통성없는 우물안개구리와 같은 개념으로 쓰지 마시길!!!

    참. 원글님은 시원하시겠네요.

  • 91. 긍까그게..
    '10.12.20 5:49 PM (211.232.xxx.161)

    뭐 요즘 세상에 크게 흠잡을 일은 아니잖아요?
    희비가 교체하는 내용이긴 하지만, 그래도 잘 정리 해보면... 내아들은 깨끗한데 여자애가 똥묻어서 맘에 안든다 식으로도 보이긴 하네요..

    남자애가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무슨짓을 하고 다니는지, 부모님이 철저하게 감시하지 않는 이상 아들의 행동을 다 알수는 없을것이고...
    또, 여자애가 정말 아들을 좋아해서, 미리 얼굴 도장이라도 찍어두자 라는 생각도 있었을것 같고.. 근데 단순히 한번의 행동으로 나쁜 여자애로 인식하는것도 부모의 오류 아니겠습니까?

    얘기를 해봤는데, 생각이없고, 좀 막돼먹었더라도 아니고.. 단순히 따라 왔다라는것 같구요..

    그 여친도 그 집안에선 소중한 딸자식 입니다.

    막 매도하는것은 아들을 가진 어머니의 섯부른 판단일수 있겠군요..

  • 92. 으으
    '10.12.20 6:32 PM (121.169.xxx.146)

    소름끼쳐요...

    그냥 싫으니까 싫고 미우니까 미운거지..

  • 93. 음.
    '10.12.20 7:28 PM (222.106.xxx.220)

    지금 군인이거나 대학생이면 90년대 애들인데..
    여기 댓글보니까 70년대 수준이네요.
    엄마가 계시는 집에 여자친구를 데려오는게 왜 죄인지도 모르겠고
    제가 엄마라면 ' 엄마 있을때 데려와~ 같이 차마시게' 그랬을거같은데요.

  • 94. 심플하게 말해
    '10.12.20 7:52 PM (96.55.xxx.78)

    그냥 그 여자애가 무.조.건.싫은거죠....
    그 엄마는....

  • 95. **
    '10.12.20 9:04 PM (213.93.xxx.51)

    맞아요
    원래 싫었는데 그일로 꼬투리를 잡은거죠,
    평소 이야기만 들어도 맘에 드는 아이가 따라왔으면 달라졌을수도 있죠
    원글님 죄송,,

  • 96. 아들의 여친이라서
    '10.12.21 1:01 AM (211.44.xxx.175)

    단지 아들 여자친구라서 싫었던 것이겠죠...

  • 97. 무엇보다도
    '10.12.21 1:28 AM (211.218.xxx.51)

    원글 속 아줌마는 누구 탓을 하려거든 자기 아들부터 잡았어야죠
    어딜 귀한 남의 집 딸 욕을 하고 다닌답니까ㅡㅡ

  • 98. 혹시...
    '10.12.21 1:39 AM (120.142.xxx.179)

    학교는 서울이고 집은 꽤 먼 지방... 뭐 이정도 거리인가요? (혹은 그 반대...)
    친구네집이라도 아주 먼길을 남자따라 따라온거라면...
    남자네집에서 자고가는거 아니고 잠깐 들르는거라도... 저 여자애는 엄마한테 허락은 받고 여기까지 따라온건가?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겠죠~
    100번 양보해서 그 경우 아니라면 이해불가... ㅋㅋ

  • 99. 미췬
    '10.12.21 6:29 AM (99.123.xxx.209)

    아들 이불가지러 오는데 여친이 동행 --- 엄마한테 허락은 받고 왔노??
    남자인 절친이 동행 --- 하이고.. 고생이 많다.. 잘왔다..고맙다..

  • 100. 그냥
    '10.12.21 8:26 AM (125.186.xxx.11)

    그 엄마는, 아들 여친이건 며느리건...아들 주위에서 아들한테 이쁨받는 여자가 있는게 싫은 것이죠.
    다행히 지금 초등 저학년 제 딸과는 나이차이 많이나니, 그 아들이랑은 엮일 확률이 현저히 낮네요.ㅎㅎ
    하긴 요즘 결혼하는 거 보니, 나이차이 열 몇살 우습긴 하지만서두..

    근데, 저 100번째 댓글이에요. ㅎㅎㅎ

  • 101. 저요
    '10.12.21 9:57 AM (68.4.xxx.111)

    35년전 대학 일학년때 따라가서 남자친구(애인 아직 아니었음)집에 갔어요.
    뭐 노튼지 책인지 가질러 가는데 따라감
    친구 엄마 낮잠 주무시다 황당. 난 뭔 엄마가 낮잠을? 하면서 황당.
    그래도 반가워 하시던데.... (뒤로는 그엄마도 날 헤픈여자아이로?)
    저 아주 정숙한 누구누구집안 둘째딸이었어용!

    이젠 나이드니 아들둘의 친구들 (여자친구들) 자주 옵니다.
    다 이뻐요.... 젊어서..... 씽씽해 보여서....
    과일이건 음료수건 먹고 그릇 가져오면서 고맙습니다 인사하면
    이쁘기만 하던데......
    내 입이 다 벙글 벙글~


    왜 헤프고 가정교육이 잘못이라는 생각 부터 들까요?

    100 이 넘어 아무도 안보는 댓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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