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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전 십일조에 대해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그때 그 글 올리고 나서 마음이 너무 복잡하고 괴로웠어요..
이런 걱정하는 자체가 나의 교만과 오만함에서 오는 것 같아 아팠구요...
그런 저에게 너무나 감사한 일이 생겼습니다.
친구가 권해준 교회를 다녀왔는데..
예배를 드리는 내내 이곳에 보내시려고 그 먼 길을 돌아오게 하신 거구나..하는 생각이 마음을 때리더군요..
고등학교때 이후로 느껴보지 못했던 설레임과 마음의 감동을 받은 그런 교회...
이 교회는 성전이 없더군요..
학교 강당을 빌려서 주일에 사용하고 헌금으로는 탈북자나 쪽방촌 장애우 등 불우한 이웃들의 재활을 위해 사용하더이다...
알고보니 작년인가 추적 60분에서 대형교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그와 상반되는 모범 사례로 방송된 적이 있었나 보더라구요...
목사님이나 신도들에게 어떤 권위도 느껴지지도 않았고 ..
밝게 웃는 모습 들을 보면서 그 행복이 저에게도 마구마구 전해지더이다...
더이상 십일조나 헌금의 쓰임에 대해 의심하지 않고 감사함으로 드릴 수 있게 되었어요..
제가 고민할때 따듯한 말로 위로해주고 겪려해주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1. 123
'10.12.20 9:31 AM (125.241.xxx.242)어느교회인가요?
저두 요새 교회옮길려구 고민하고 있어요
그런 교회로요2. 글쓴이
'10.12.20 9:35 AM (125.177.xxx.52)높은뜻 숭의교회가 4개의 교회로 분파가 되었답니다.
그중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교회로 다녀왔어요...
인터넷으로 검색하시면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이왕이면 함께 다녔으면 좋겠네요^^3. ~!
'10.12.20 9:39 AM (218.55.xxx.159)세상엔 나쁜 교회도 많지만 아직도 빚과 소금 역할을 잘 하고 있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바로 그러한 교회를 생각하시어 아직까지 타락한 교회에 심판에 손을
내려치지 않으시나 봅니다... 저는 천주교 신자이지만 모든 교회가 다 나쁘고 모든
개신교도들이 다 썩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느 종교나 다 마찬가지겠지만요....
개신교는 불교도들게 반감사는 그런짓을 그만 해야 하는데....안타까울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4. 믿음
'10.12.20 9:41 AM (125.245.xxx.2)교회도 대형,소형이 있지만 나름의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대형교회는 보기좋고규모가 커서 아이들 데리고 다닐때 문화혜택이나 인원이많은 관계로 행사기획등에 있어 비용절감의 이로움이 있고 좋은 환경을 제공받을수 있어요.
그러나 초신자에겐 무관심이나 소통이 어려울수 있고 반대로 조용히 다니고 싶은 분에겐 편안할수도 있어요.
작은 교회는 신자들간의 화합과 사랑이 넘치고 가족같은 관계를 만들수가 있지만 그만큼 봉사의 분담분이 많고 조용히 신앙생활하고 싶을땐 좀 불편하기도 하지요.
아이들도 문화적 혜택은 크게 볼것이 없구요.
대체로 작은 교회에서 열심하다 좀 지쳐서 대형교회로 조용히옮기는 경우가 일반적이에요.
내 교회가 성장해서 커진다면 그만큼 좋은일은 없을거구요.
님처럼 그럴때가 가장 아름다울때죠.
그러나 저처럼 성가대활동과 성가가 너무 좋아서 그 보람에 더욱 기뻐지는 그런 때도 있답니다.5. 개신교도들
'10.12.20 10:24 AM (119.196.xxx.28)십일조고 감사고 현금이고 나발이고간에..
왜 멀쩡한 사찰 불지르고 다니냐?
니네들 돈 좋아하고 끼리끼리 뭉치는거 좋아하고 교만하고 안하무인인건 알겠는데
우리 조상의 얼이 깃든 사찰에 불지르고 다니는 짓 좀 그만할래?
물론 니네 조상들은 조~기 이스라엘인가 뭔가에 있는 하느님인지 예수인지 하는 우상인지는 잘 알고 있다만.6. .
'10.12.20 10:41 AM (118.91.xxx.242)윗님 이런글 쓰실라면 따로 글 올리세요.
원글님의 감사글에 이런 댓글 달지마시구요.7. .
'10.12.20 10:44 AM (118.91.xxx.242)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sid2=257&cid=30...
김동호 목사님이신가요? 정말 감동이에요.8. 높은뜻
'10.12.20 11:08 AM (222.112.xxx.67)김동혹 목사님은 정확하게 표현하면 높은뜻 연합선교회 대표시구요,
높은뜻 숭의교회가 4개로 나뉘어
현재
쌍문동 정의여고 강당을 쓰는 높은뜻 정의교회
대흥동 광성고 강당을 쓰는 높은뜻 광성교회
방배동 동덕여고 강당을 쓰는 높은뜻 푸른교회
용인 동백에서 유일하게 자체 공간을 갖고 있는 높은뜻 하늘교회
이렇게 네군데로 나뉘었답니다.
내년 천안에 높은뜻 씨앗교회가 새로 시작됩니다.9. ,
'10.12.20 11:09 AM (121.162.xxx.213)사람이 하는 곳에 완전한 곳은 없어요.
제발 나중에라도 그 마음 변치 않고 거기 다니시길 바래요.
거기도 알고 보면 말이 좀 있기 때문에...10. 현대인들중
'10.12.20 11:18 AM (110.9.xxx.43)십계명에 위반되지않고 사는 사람 있나요.
내가 살려면 어쨌든 거짓말 내지는 사기쳐야 살아남죠.
너두너두 하는거니까 괜찮다고 사기가 아니라고 할수는 없지않나요.
장사하는 사람은 물론 사업하는 사람도 그밖에 모든 직업 다똑같죠.
개중에 제일 큰 도둑이 목사라 생각합니다.11. 119.196님!
'10.12.20 11:40 AM (125.188.xxx.44)남이 자신의 신앙을 논하는 자리에 이 무슨 무례입니까?저도 불자지만 이러시면 안됩니다.님은 님이 욕하는 사람들을 닮은 행동을 하고 계세요.불경에 극단을 피하라고 했습니다.절 무너지라 기도하는 사람들과 님의 행동은 방향과 정도는 달라도 유사합니다.
12. 숭의교회..
'10.12.20 4:57 PM (218.55.xxx.210)그런 쪽으로 많이 들어본 거 같아요. ^^
13. 잘하셨어요^^
'10.12.21 5:16 PM (58.74.xxx.201)축하드려요. 좋은 동역자들과 함께 기쁜 신앙생활누리시길~
사실 찾으려는 노력을 안해 그렇지 찾아보면 좋은 교회 많아요.
특히 수도권에 많은거 같아요. 지방에서 신앙생활하는 친척분들은..어디 권해줄 교회가 별로 없더라구요.
제발 젊은 분들이 목사아들들 신문사를 두고 치고박는 그런교회다니면서 목사가 능력이 있느니, 병을 고치느니 하고 현혹되지 말았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