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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크릿가든.. 현실성 있나요? 재벌가 까도남과 비루한 처지의 츠자?

빈아~ 조회수 : 7,096
작성일 : 2010-12-20 01:56:26

제목 그대로 그정도의 재벌가의 멋진외모에 그런 까도남과  고아에 고졸에 직업도 커피 서빙 비시방 알바 등등

하던 그런 아가씨랑 이런 로맨스가 실제 일어날 가능 성이 있나요??

보다보니 현실과 자꾸 헷갈림니다.
IP : 121.168.xxx.5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0 1:58 AM (14.52.xxx.228)

    보다보니 현실과 자꾸 헷갈리는 그 생각을 수정하지 않으면 어느 드라마를 보시던 마찬가지일 걸요 ^^
    드라마와 현실은 다릅니다. 항상 구분하세요~

  • 2.
    '10.12.20 1:58 AM (220.126.xxx.236)

    로맨스야 일어날수도 있지 않을까요?
    남녀가 눈맞는데야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근데 결혼은 비현실이죠..
    결혼은 절대 못할테니 연애만 하자는 주원이가 아주 솔직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현실의 재벌 자식들은 연예인하고 하는 연애도 그런 로맨스라고 생각할지도....

  • 3. 그러니
    '10.12.20 2:00 AM (180.224.xxx.196)

    근데 결혼은 비현실이죠..
    결혼은 절대 못할테니 연애만 하자는 주원이가 아주 솔직하다고 생각해요 22222
    더불어 제가 라임이보고 주원이 마음 받아주라고도 못하고 가슴아프게 보는 것도 그렇구요.

  • 4. 답없지요
    '10.12.20 2:01 AM (220.127.xxx.237)

    없습니다.
    3개월짜리 첩 신세 정도가 그 여자가 갈수 있는 최고선입니다.

  • 5. 웃음조각*^^*
    '10.12.20 2:03 AM (125.252.xxx.182)

    헷갈리는 그 맛에 드라마 보는 것이잖아요^^

    현실에서는 전혀 가능성은 없지만.. 나를 그 상황에 대입해보는 그 맛~
    (사실 전 그런 경향은 아니지만요^^;)

  • 6. 얼마든지 있죠.
    '10.12.20 2:24 AM (122.43.xxx.22)

    주원이는 결혼이 아니라 사귀자고 하잖아요. 사귀기는 얼마든지 많이 사귑디다.

  • 7. 11
    '10.12.20 2:48 AM (118.221.xxx.5)

    저는 이 드라마를 그냥 '재벌'과 '하층민 처자'의 연애로만 보지 않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길라임이라는 여자는 전혀 의존적이지 않은 여자거든요.
    '남자의 보살핌'이라는 사랑에 의존하고 고마워하는 그런 나약한 여자가 아니라
    자기 삶의 의미를 스스로 찾고 (스턴트 일) 작업 공간의 사람들의 삶을 존중하며
    그 세계 안에서는 존경할 만한 선배이기도 하구요.

    길라임은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어떤 남자에게도 의존하지 않는 대신
    쉽사리 사랑을 나누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후의 스토리가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

  • 8. 11
    '10.12.20 2:53 AM (118.221.xxx.5)

    김주원(현빈)이라는 재벌가 자제가 하층민 처자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이런 점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다들 자기 앞에 굽신대고, 어떻게 하면 잘 보일까
    조건 좋은(혹은 나와 조건이 비슷한) 재벌가 남자 눈에 들어서 결혼에 골인할까,
    이런 거로만 머리 굴리는 여자들이 가득한데 자기 앞에 유독 까칠한 여자가 나타난 거죠.

    자기 작업 공간을 소중히 생각하고 그 사람들의 삶을 존중하니까 거기 사람들에게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 안쓰럽게 굽신거릴 정도로 약해 보이는데,
    그 세계를 잘 모르고 존중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현빈에게는 유독 까칠하죠.

  • 9. -_-
    '10.12.20 2:57 AM (58.124.xxx.6)

    영혼이 바뀐다는데.. 현실은 무슨... ^^;;;

  • 10. 11
    '10.12.20 2:58 AM (118.221.xxx.5)

    재벌남과 여자의 연애가 지금까지는 그 여자의 처지가 어찌 되었든
    재벌남의 보살핌(돈과 사랑)을 통해 이쁘고 화려한 여자로 변신하는 과정이 그려지죠.
    좋은 옷, 좋은 문화, 좋은 차, 아름다운 사랑... 그렇지만 아직까지 길라임은 그렇게
    되질 않고 그걸 거부하고 있거든요.

    김주원 입장에서는 자기 처지에서 너무나 당연한 사랑과 보살핌
    -2회에선가 촬영 스태프에게 욕먹고 고생하고 죄송하다를 연발하는 길라임이 안 되어 보여서
    촬영을 자기 백화점에서 하게 해서 자기 딴에는 길라임에게 함부로 하지 말라고 내게는 김태희
    라고 말하고 촬영 스태프 전원에게 밥까지 쏘는데... 이런 게 이 남자의 사랑인데...-
    이런 사랑과 보살핌을 거부하잖아요. 4만 원으로요..

  • 11. 어쨌든
    '10.12.20 3:00 AM (14.52.xxx.19)

    그건 진리인가봐요,,만나면 뺨부터 때리고 보라는,,그러면 사귈수 있다는 조크 ㅠ

  • 12. 둘다
    '10.12.20 3:42 AM (125.177.xxx.79)

    미남 미녀니까 재밌고 설레이는거지요 ㅎ

    안그럼 무신~~~ㅎㅎ

    걍 코메디..로 재밌게 봐요..쩜 말이 안되도 걍...

  • 13. 동화의 선택
    '10.12.20 6:18 AM (211.44.xxx.175)

    그래서 영혼이 바뀌는 설정이 더더욱 필요했겠죠.

    서로의 상반된 물질적 토대를 이해하게 되는.....
    신체적, 경제적 토대.

    이 드라마는 동화적 구조를 표방해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여주는 동화를 거부한다는 것.
    남주는 여주에게 인어공주 역할을 강요하고,
    다음에는 자신이 인어공주를 하겠다고 하지만
    (이것도 역시 성역할이 뒤바뀌어진 것)
    여주는 아직은 이도저도 다 거부하죠.
    그럼서도 남주를 따라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고 하는 또 다른 동화에 빠지고.....

    그 현실적인 가능성이 없음으로 인해
    작가는 끊임없이 동화를 차용하고
    인물들로 하여금 동화를 선택하게 하고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 동화에 젖어들게 만들고......
    작가가 제공해주는 최대한의 팬터지겠죠.

    남주와 여주, 모두 지금은 동화와 현실을 칼 같이 구분하잖아요.
    남주는 너무 많이 가진 덕택에 동화는 그저 동화일 뿐이라는 생각이고
    여주는 너무 없는 덕택에 역시 마찬가지 생각이구요.

    두 주인공이 스스로 너무 많다거나 없다거나 하는 자의식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어디에서 주어질지 퍽 흥미롭습니다.
    뭐, 이미 여기저기에서 암시는 되었지만.......

  • 14. 실제로
    '10.12.20 6:44 AM (211.230.xxx.149)

    이런 로맨스가 흔하다면 누가 이 드라마를 보겠어요?
    판타지를 주니까 보는거죠^^

  • 15. ...
    '10.12.20 8:18 AM (180.66.xxx.20)

    실제로 재벌아들과 평범한(솔직히 평범은 아닌듯..어느정도 인물은 가진듯) 여인네와의 로맨스는 많더군요.

    현재 ㄹㄷ그룹의 정략결혼한 사모님외 사모님도 그렇고
    ㄷㅇ그룹의 이혼한 사모님도 그렇고

    그 지독한 인연은 좀 달랐겠지요..

  • 16. 아니요.
    '10.12.20 8:37 AM (211.176.xxx.112)

    전에 외국에서 조사한(?)뭐 그런걸 읽었는데...
    극중 김주원같은 최상위층 부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같은 사람으로 보지 않고 본인과 전혀 다른 " 종" 으로 본다고요.(예를 들면 개나 원숭이나 침팬지 같이 말이죠.)
    이종간에 결혼은 불가능하지요. 그게 그들 생각이라고요.
    젊었던 시절이라서 좀 놀랐던 기억이 나요.

  • 17. !!
    '10.12.20 4:01 PM (58.230.xxx.240)

    연배가 어떻게 되시는데.. 아직도 드라마를 보면서 현실과 헷갈리시는지;;

  • 18. 그게
    '10.12.20 4:06 PM (211.227.xxx.20)

    여배우 하지원이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가능하냐 "불"가능하냐의 얘기가 나오는 것이지,
    실제라면,
    라임이 같은 인물이 암만 자기영역에 확실한 직업관, 가치관, 그 더한 관, 관을 가지고 있어도,
    재벌 후계자의 눈에, 멋진 여성으로 비춰지질 않을걸요.

  • 19. ..
    '10.12.20 4:10 PM (119.194.xxx.122)

    당연히 사귈 수는 있는 거 아닐까요? 결혼이 불가능이어서 그렇지 .
    재벌남과 비루한 처지의 츠자의 로맨스는 예전부터 무지 많았었죠.
    그렇지 않고서야 그렇게 많은 숨겨둔 자식이 있을리가요;;;;;;
    근데...어쨋거나 결혼은 비현실적입니다.
    삼성가 맏딸의 결혼과 삼성부회장 아들의 결혼을 보니
    격이 많이 떨어지더라도 양친 부모 생존해 계시고 적어도 4년제 대학이라도 나오면
    가능할 런지도 모르겠군요 ;;;;;;;;;;

  • 20. //
    '10.12.20 4:20 PM (112.153.xxx.33)

    이런드라마를 보면서 현실성을 따진다는게 말이안돼죠
    전 그냥 순정만화다 생각하면서봐요..
    현실과 착각하기엔 제가 너무 늙어서 ㅋ~

  • 21. ㅎㅎㅎㅎㅎ
    '10.12.20 5:09 PM (124.195.xxx.67)

    많으면 드라마 안 만들지요 ㅎㅎㅎㅎ
    ㄹㄷ 나 ㄷㅇ 의 경우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의도의 로맨스와는 좀 다르다고 봐야할테고요

    만나게 되는 경우 자체가 적죠
    한눈에 반해서 의 확률도 점점 적어지는 외모튜닝의 시대에 있고요

    만나도 서로 사랑할만큼 알아질 기회가 적습니다.

    게다가 우리 사회는
    우리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폐쇄적이고 계급 지향적입니다, 슬프게도,,,

  • 22. 왜 안돼요?
    '10.12.20 5:10 PM (211.107.xxx.64)

    삼성 맏딸...평사원이랑 결혼했습니다. 일류대학출신도 아닙니다.

  • 23. ㅋㅋ
    '10.12.20 7:47 PM (116.38.xxx.64)

    김주원 평범한 청년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라임이가 싫다는데 집앞에서 기다려 강제키스해...현실이라면 스토커죠.
    그나마 재벌이라는 허울이 붙었으니 멋있네,어쩌네....

  • 24. 하하하하
    '10.12.20 8:52 PM (112.148.xxx.98)

    드라마를 다큐로 보시는 구료..

  • 25. ㅁㅁ
    '10.12.20 9:18 PM (59.86.xxx.150)

    뭐 이런 삼류 드라마보시고 진지한 소견을 다~

  • 26. 하지원이
    '10.12.20 9:35 PM (116.122.xxx.12)

    좋아요...
    눈에 확 띄지 않는 매력...아니 마력...
    시선처리...목소리...발음...
    다 좋아요.

    전 하지원에 빠졌네요...
    드라마 보면서 남주보다 여주에게 빠져 보긴 첨이네요.

  • 27. 님은
    '10.12.20 9:57 PM (61.253.xxx.53)

    드라마를 보면서 늘 현실성을 따지시나요?
    걍 보믄서 즐기면돼지

  • 28. 현빈
    '10.12.20 11:24 PM (115.140.xxx.149)

    현빈의 대사는 현실적인데 내용전체는 현실적이지 않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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