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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1학년 겨울방학 계획
다른건 몰라도 영어만이라도 꾸준히 공부해야 하지 않냐고해도
학교 수업,과제, 시험만 카바 하기도 바쁘다고 하더군요.
그렇다치고 겨울방학에라도 빡세게 영어를 했으면 하는데
하는말이 `1학년부터 그렇게 하는 사람 없다`이러면서 방학때
자유롭게 놀 생각만 하는거 같아서 맘에 안들어요.
삼수까지 해서 나이도 많아 따로 어학연수 갔다오고 그럴수도
없을거 같은데 아직 1학년이라고 한가하게만 생각하니 어째요?
대학생 자녀 두신분들, 겨울방학 한가하게 보내서는 안되겠죠?
1. 111
'10.12.20 12:30 AM (121.174.xxx.119)당연 안됩니다. 요즘이 어떤 세상인지 잘 아시잖아요.. 놀 궁리라니요??
얼마나 치열한 경쟁체제로 살아가는 세상인지 부모님은 잘 아시잖아요.. 대학생활 한순간만 삐끗해도 졸업하면 받아주는곳 아무곳도 없습니다.. 얼마전 신입사원 모집에 토익점수 900점이하인 지원자를 보지를 못했습니다.2. 다 컷다고
'10.12.20 12:34 AM (115.23.xxx.13)대학생이라고 걍 나눴다가는 큰일납니다.
요즘엔 대학가서 더 열심히 공부하던데요.
워낙 경쟁력 좋은 아이들이 많아서 웬만큼 공부해서는
취업에 문제 생깁니다.
울 남편 회사 인사파트에서 오랫동안 일하고 있는데
면접 보고 온 날 이야기 들어보면 장난아니더라구요.
공부는 당연하고 본인의 스펙을 쌓기 위해 아이들이 얼마나
노력을 많이 하고 경험하고 생각을 했는지 놀랍다고..
엄마가 나서서 좋은 프로그램이나 학원에 등록시키세요.
스스로 노력 안 하다고 야속하게 생각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도 키워보니 누군가가 이끌어주면 잘 따라가는 아이가 있고
그게 싫어서 본인이 길을 찾고 헤치며 나가는 아이가 있더라구요.
원글니 아이든 전자인듯 합니다.
이끌어주면 잘 따라 할 스타일.
태생이 그러니 화내지 마시고 잘 다독이며 도와주세요.
울 아들은 지가 알아서 넘 잘 하는데
딸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제가 미리 알아서 도와줘야 하는 아이입니다.
참 아롱이 다롱이 입니다.3. 원글
'10.12.20 1:10 AM (175.121.xxx.3)아이에게 권할 좋은 프로그램 아시면 귀뜸 좀 해주세요.
4. ...
'10.12.20 8:17 AM (112.148.xxx.28)삼수까지 했으면 나이도 있는데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실력을 쌓아둬야 합니다.
뭐 일학년 때부터 죽어라고 공부만 하면 안되겠지만 학점관리는 해 놓고 놀아야 한다는 거지요. 저희 큰 애가 그런 마인드로 1년을 놀다가 2학년부터 아주 고생했어요. 2학년이 되고 보니 그렇게 신나게 논 아이는 자기뿐이었다나 뭐라나... 학점 회복하느라 계절학기 듣고...오히려 1학년 때 논 시간보다 더 고생하고 있다네요... 제 형을 보고 둘째 놈은 일찌감치 계절학기 신청해서 학점 미리 따놓기로 했어요. 이런 아이들도 있단다...따님에게 얘기해 주세요. 니가 놀고 있는 시간에 다들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구나...하고요. 낭만....그런 거 없어진지 오랩니다. 많이 아쉬워요.....5. 답답
'10.12.20 8:37 AM (125.131.xxx.82)삼수까지 했는데 놀아보지도 못하고 또 앞만보고 달려야하나요?
제가 세상물정 모르는 건가요6. 음
'10.12.20 10:29 AM (166.104.xxx.84)부모님이 먼저 나서시기 보다는 자녀분에게 맡기는게 좋을것 같아요. 대학생이면 성인인데 이런저런 인생경험해 보고 스스로 깨달아야지, 부모님이 하는 경우 정말 끝까지 신경써야 되는 경우 발생할수 있어여. 너무 나간다싶으면 가이드라인 이나 선을 그어놓으세요. 계획없이 놀겠다하면 용돈이나 유흥쪽으로 드는 경제적지원은 끊으시구요,
7. 본인이
'10.12.20 11:25 AM (163.152.xxx.239)깨닫지 않으면 엄마의 잔소리는 아무 소용 없을 텐데요
대학생들과 이번 학기에 영어 학원 같이 들었는데요
출석 다 채우는 고사하고 절반 나오기도 힘들어 하더라구요
억지로 시키시면 돈만 채울 듯요
놔두시죠. 단, 놀겠다면 용돈은 최소한으로 주고 돈줄을 끊으세요
삼수해서 엄마 맘은 조급해 하시겠지만, 학교에서 보니 그리 늦은 건 아닌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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