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뭔가 먹고싶긴한데 그게 뭔지는 모르겠는 거

뭔가 조회수 : 765
작성일 : 2010-12-19 23:45:44
뭔가 먹고싶긴한데 그게 뭔지는 모르겠는 거

그럴때 있으세요?

저는 그럴때가 자주있네요
IP : 121.146.xxx.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10.12.19 11:47 PM (61.102.xxx.108)

    맨날그래요...
    그러다가 그 먹고싶었던게 라면이다, 떡볶이다, 순대다 이렇게..주문을 걸어서::
    아무튼 뭔가를 꼭 먹게되네요:::::: 병인듯::

  • 2.
    '10.12.19 11:52 PM (220.125.xxx.118)

    윗님 완전 제 마음ㅎㅎㅎㅎㅎㅎ

  • 3. 나는
    '10.12.19 11:53 PM (61.85.xxx.67)

    늘 정확하게 뭘 먹고 싶은 게 있어요
    그리고 그 메뉴도 그냥 냉면 그냥 곱창이 아니라
    저번에 그 식당의 그 냉면, 숯불에 구운 곱창 그렇게 면밀히 세밀하게
    그게 5분 단위로 바뀌죠
    5분전에 냉면 이었는데
    5분후에 곱창인 경우도 있고
    10분후에 브라우니 일 때도 있고 변화무쌍해요


    그래서 11분을 기다려요
    그떄도 그게 계속 한 메뉴가 생각나면 정확히 그게 먹고 싶은거죠
    그럼 옷을 입고 당장 먹으로 가고 맛있게 먹고 그 담날
    런닝 머신에서 뼈 빠지게 달리면서 후회해요
    그 후에 또 먹을 게 생각나요
    정확히 11분을 기다려요
    그리고 매일 상상하죠 아 내일은 뭐가 먹고 싶을거다
    내일은 뭘 먹겠다 기필코 그날 못 먹으면 언제고 먹는다
    하고 3일내로 먹어요 어휴...공부를 이렇게 정신병처럼 했으면
    하버드 갔을테죠...제 삶은 악순환 같아요 먹고 뛰고 먹고 뛰고...

    이게 제 삶이라는 게 문제라는 거죠

  • 4. ...
    '10.12.19 11:56 PM (116.34.xxx.26)

    전 그럴때 커피믹스 한잔...아니면 과일 한 쪽...ㅎㅎ
    그러다 필 받으면 이성을 잃어 냉장고 뒤져서 이것 저것 먹고 후회합니다...ㅎㅎ
    대신에 다음날 아침은 굶고, 식욕을 부린 것에 대한 응징을 해주지요.
    이상한 주인을 만난 뱃 속이 고생입니다...^^

  • 5. 매리야~
    '10.12.19 11:57 PM (118.36.xxx.51)

    그럴 땐
    물 한사발 들이키세요.

    제가 그래요.
    땅강아지가 킁킁대며 먹이를 찾듯
    항상 먹는 생각만...흑흑...

  • 6. 웃음조각*^^*
    '10.12.19 11:58 PM (125.252.xxx.182)

    흑~~ 저 늙어가나봐요.

    뭐 먹고싶은게 없어요.

    남편하고 식사메뉴 정할때마다.. "우리 뭐해먹을까?"로 시작해서.."어떡해~~ 정말 우리 뭐해먹지??"로 끝난다는..

    왜 식사메뉴 정할때는 먹고싶은게 없냐고요~!!!

    (막상 앞에 차려놓아 있으면 정신 없이 먹는 나..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8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1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9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2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