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그만둬야 할까요???ㅠㅠㅠㅠ
작성일 : 2010-12-19 23:13:48
965943
어제 회사 전체 워크샵겸 송년회가 있었어요.전 한팀의 팀장인데 우리 팀끼리 모여 앉아서 즐겁게 술을 마시고 있는데 여기 저기에서 다른 부서들의 팀장들이나 중역들이 와서 제게 술을 따라 주더군요..빈속에 술이 계속 들어가서 제가 결국엔 필름이 완전히 끊겼죠..부하직원들이 업고서 차에 태우고 집에까지 데려다 줬답니다..ㅠㅠ 창피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ㅠㅠ 회사를 그만둬야 하나요???
IP : 49.58.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10.12.19 11:16 PM
(121.174.xxx.119)
큰실수 하셨나요?? 술드시고 필름 끊기는건 다반사 인데 이런일로 회사를 관두다뇨 저로선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2. ...
'10.12.19 11:18 PM
(119.64.xxx.151)
신입사원도 아닌 팀장이라는 사람이 이런 걸로 고민하세요?
원글님 팀원이 이런 걸로 고민하면 그래 그만둬라 하실 건가요???
회사 그만둘 때 뭐라고 하시려구요? 창피하고 미안해서 그만둔다구요?
3. 긴수염도사
'10.12.19 11:18 PM
(70.29.xxx.41)
그만한 일에 회사 관둘 정도로 마음이 약해서는 안되지요. 다음 부터는 술자리가 있으면 헛개나무 다린 물을 미리 먹고 가세요. 술이 거의 안취할 것입니다.
4. .
'10.12.19 11:21 PM
(14.52.xxx.228)
그건 장난+애교수준 아닌가요. 천배만배는 더한일도 보고듣고겪었는데 다들 고개 빳빳하게 쳐들고 회사 잘만 다닙니다.
컬투쇼 미스김 사건,,, 여기 클릭해보세요,, 원글님 기분전환좀 되시라고.. 전 숨 넘어가게 웃었던 적이.
http://powerwindows.co.kr/?mid=BoardBfree&page=3&document_srl=22866
5. 에이
'10.12.19 11:26 PM
(61.85.xxx.67)
못난 소리 마세요 뭐 회사를 그만 두고 싶을만큼 창피하단 소리죠?
그런일 허다 합니다 그런 일로 회사 그만 두면 대한민국에 회사원 없습니다
나중에는 허허 웃을 추억거리 일 정도로 그런일 다반사니 걱정 마세요
다음 부터 너무 과하게 하지 마시고
6. 까시는겁니다
'10.12.19 11:42 PM
(58.124.xxx.6)
철.판. ^^)
7. ...
'10.12.20 1:26 PM
(125.128.xxx.115)
저도 그래요. 며칠간 쪽팔려서(말그대로 쪽팔리다는 말 외엔 달리...) 죽을 맛이지만 좀 지나면 다 잊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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