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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의눈빛

쥬만지 조회수 : 3,973
작성일 : 2010-12-19 23:07:25
너무나 깊고 진해서 제눈이 튀어나오다가 눈물까지 나게하네요...
울 신랑 옆에있는것도 깜빡잊고...
소리내서 "아~~" 해버렸네요.
좀아까 분리수거도 해주고, 내가 먹고싶다고한 새우깡도 사다줬는데...끙ㅠ
낼 아침 따땃한밥 지어주면 괜찮겠죠?

IP : 211.234.xxx.3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9 11:11 PM (110.9.xxx.12)

    나도 가슴이 설레인답니다 ....

  • 2. 매리야~
    '10.12.19 11:11 PM (118.36.xxx.51)

    현빈의 눈빛에는
    마력같은 게 있어요.
    한땀한땀, 한코한코 츄리닝 입고
    지퍼를 끝까지 올린 다음
    비스듬하게 서서 라임이 바라볼 때의 눈빛.

    최고네요.

    원글님.
    내일 따땃한 밥으론 안 돼요.
    따땃한 국까지..ㅋㅋ

  • 3. ^^
    '10.12.19 11:11 PM (110.10.xxx.228)

    저도 그 드라마보면서 처음 눈물이 났어요..

  • 4. ^^
    '10.12.19 11:12 PM (110.10.xxx.228)

    우리 주원이 옷 좀 따시게 입혀주지 혼자 얼굴이 완전 얼어가지궁..
    다들 야샹점퍼 입히고 우리 주원이만 엷은 가죽입히고..

  • 5. 저도
    '10.12.19 11:13 PM (175.211.xxx.158)

    저도 그랬어요...^^

    어쩜 그렇게 그윽하게 쳐다볼 수가 있을까요...

    하지원이 복이 참 많네요...

    제가 "내가 본 장면중에 최고야, 너무 부럽다,,," 했더니

    울 남편왈 "너 몰랐구나, 너 침 흘리며 자는거 내가 얼마나 많이 쳐다봤는데..."

  • 6. .......
    '10.12.19 11:14 PM (110.9.xxx.12)

    오늘은 좀 슬프내요...

  • 7. 저도요.
    '10.12.19 11:15 PM (112.151.xxx.221)

    게다가 ..집 앞에서 머리 쓰다듬어줄 땐 제머리에서 소름 돋는줄 알았어요........
    뾰족이라 별로였는데...정말 묘한 매력이 있네요.

  • 8. 그 눈빛
    '10.12.19 11:16 PM (119.66.xxx.40)

    반짝 반짝 빛나면서 너무나 사랑스럽게
    라임이 잠든 모습을 보다가
    라임이 약간 얼굴을 찌프리니까 자기도 따라서 찌푸리다가
    미간을 펴주잖아요
    둘이 눈빛으로 주고 받는 말 손발이 다 오글오글한데
    너무나 부럽네요
    현빈이 저를 그런 눈빛으로 쳐다봐주면 저는 그냥 기절할 것 같아요 ㅠㅠ

  • 9. 정말
    '10.12.19 11:24 PM (59.12.xxx.124)

    정말 매력있어요.
    그들이 사는 세상을 보고 있는데 거기서도 눈빛이 장난이 아이에요

  • 10. ..
    '10.12.19 11:28 PM (211.194.xxx.83)

    그간 못 보다가 어제 재방송 봤는데, 현빈도 나이들었구나~, 광대가 왜 저리도~...했었는데..

    오늘 그 눈빛에 아무것도 안 보이대요.. 장난 아니예요. 정말... ~~

  • 11. 오늘 잠다잤음
    '10.12.19 11:33 PM (58.148.xxx.15)

    제가 드라마 보면서 이렇게 몰입하기는 정말 첨이네요. 어쩜 이럴수 있죠?
    정말 ...
    제가 꼭 현빈 앞에 있는거 같이 심장이 뚝 떨어지는것이..
    올초에 텔레비젼 큰거 샀을때 남편한테 아이들 공부해야 하는데 미쳤냐구 했는데,,
    그 덕분에 현빈 제대로 얼굴 보면서 몰입하고 있어요.

    며칠전에 1회부터 다시보기도 또 봤는데, 이 드라마 복선이 장난아니예요.
    내용은 없는데,, 그냥 그냥,, 너무 좋아요.

    그나저나 송혜교는 정말 좋겠다...

  • 12. ..
    '10.12.19 11:35 PM (110.9.xxx.12)

    정말 송혜교 좋겠당2222

  • 13. 쥬만지
    '10.12.19 11:35 PM (211.234.xxx.35)

    계단에서 긴다리로 쭉! 하고 길라임의 앞을 막을때
    '저다리에서 매달리기 하라고하면
    30분도 거뜬히 매달려있을 텐데...'
    생각했었네요...아~~~♥.♥

  • 14. 그나저나
    '10.12.19 11:38 PM (58.148.xxx.15)

    송혜교랑 사귀는거 맞아요?
    안그래도 부러워죽겠는데.. 세계 미녀 18위에 들었다니 더 화가 남..

    그나저나 현빈옷 말이예요.
    꼭 입혀놓고 꿰맨것 같이 어쩜 그래요?
    옷 잘입는 남자 너무 좋은데,,
    목소리 좋은 남자도 너무 좋고,,

    현빈 친구할때도 연기 좋고 특히나 그 눈빛이 넘 슬프면서도 뭐랄까..
    꼭 나를 보면서 그윽하게 쳐다보는 그 눈빛같은,,
    하여간,, 못살겠어요..정말 요즘 현빈땜에..

    오죽하면 이태리 장인이 한땀한땀 손수 만든 그 츄리닝,,
    옥션에서 찾아보고 살려고 했다는거 아닙니까?
    나이 40 코앞에둔 여자가....

  • 15. 윗님
    '10.12.19 11:42 PM (110.15.xxx.229)

    우리 같이 사서 번개팅 한 번 할까요?ㅋㅋㅋ
    저도 한 벌 사고 싶더라구요. 내가 입으면 "입구에서 현빈"도 안될텐데....
    저는 한코한코 꽃을 주제로 한 그 레이스 츄리닝도 맘에 들었어요.
    근데....울 현빈아니면 소화하기 힘들겠죠?

  • 16. ...
    '10.12.19 11:43 PM (219.250.xxx.158)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이란 노래와
    현빈의 슬프고도 애잔한 눈빛이 오버랩되니 더 짠해지네요...
    오늘 엔딩은 이 드라마 최고의 장면같아요...

  • 17. 그나저나
    '10.12.19 11:45 PM (58.148.xxx.15)

    윗님님..정말 같이 사서 번개팅 할까요?
    아예 그거 입고 현빈 촬영장 따라다니는거 어때요? ㅎㅎㅎㅎ
    그러면 진짜 대박이겠죠?
    저 그거 사입고 운동갈려고 진짜 옥션 찾아봤거든요..
    그런데 가격이,,,,9만원대..후덜덜이더만요.
    한 4만원만 했어도 당장 샀을텐데...ㅎㅎㅎㅎㅎ

  • 18. 현빈이
    '10.12.19 11:50 PM (175.118.xxx.69)

    정말 눈빛 연기랑 목소리는 너무 좋아요.. 흐흐 흐 하고 침나올 뻔 했어요.
    추책맞게 말이죠..
    그런데 막 어제 평창동에서 소리지는데 수사반장에 '송경철'아저씨가
    보였어요.. 그 아저씨도 지금 생각하면 매력적인 얼굴인데 목소리가
    안좋고 눈빛이 너무 까칠하시죠.. 남자는 역시 목소리인거 같아요..

  • 19. 중년아짐
    '10.12.19 11:50 PM (1.225.xxx.155)

    죽기전에 남자한테 그런 따뜻한 눈빛 한번 받아 보고 싶어요ㅜㅜ

  • 20. ㅋㅋㅋㅋ
    '10.12.19 11:51 PM (180.231.xxx.8)

    그 츄리닝 단체로 입고 촬영장쫓아다님 김주원사장께서 몸서리를 치시면서 한코한코뜬 츄리닝도 버리고 세벌 준비했다던데 그 마지막 츄리닝을 곧장 선보이실것같아요.


    진짜 그 눈빛 참 그윽하더군요.

  • 21. 싸이에현빈의방을
    '10.12.19 11:58 PM (59.8.xxx.111)

    그러니까요. 제가 그 눈빛에...

    아...


    지난주까정 혼자 투쟁하며 그 드라마 봤는데
    잠시 방학 맞아 내려온 딸에게 같이 보자고 졸라 같이 현빈의 세계로 풍덩 빠졌습니다.
    남편이 질려서 방으로 들어가버리고..저랑 대학생 딸만 봤지요.

    근데 시간이 너무 아쉬워요. 너무 빨리가요..

  • 22. 싸이에현빈의방을
    '10.12.19 11:59 PM (59.8.xxx.111)

    내가봐도너무이쁜우리딸.대학 가서도 미팅 소개팅..해도 시큰둥.
    연애에 에너지 낭비 않겠다던 딸이.
    엄마가 요즘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 이거다..라면서 같이 봤는데
    보더니..저처럼 마구 흥분합니다.

    엄마..이제부터..현빈은 내꺼다..하면서..
    헉!

  • 23. ㅡㅡb
    '10.12.20 12:08 AM (125.180.xxx.54)

    진정 최고였어요, 오늘 주원이 눈빛은...!

    그 앞에 잠든 라임이가 너무 부럽고
    뒤에서 불러주는 김광석 노래는 또 넘 슬프고
    마지막에 주원이 눈시울이 빨개진 거 보니 내가 다,,,ㅜㅡ
    담주까지 또 얼매나 시간이 느리게 갈지...ㅠㅠㅠㅠㅠㅠㅠㅠ

  • 24. ..
    '10.12.20 12:19 AM (123.215.xxx.170)

    캡처 가져왔습니다. 아이고 오늘 죽겠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ecretgarden&no=58606&page=3&bbs=

  • 25. 에효
    '10.12.20 12:26 AM (125.177.xxx.56)

    정말 매번 드라마 보다 저도 모르게 그 눈빛에 울어요.
    아아.
    그런데 저도 저 비슷한 눈빛 받아본적 있는데
    그게 그게 하필
    남편이라..에효..생각만해도 정신이 번쩍 들어요.

  • 26. ..
    '10.12.20 12:33 AM (123.215.xxx.170)

    플래쉬도 가져왔어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ecretgarden&no=58538&page=8&bbs=

  • 27. 흑흑....
    '10.12.20 12:38 AM (58.239.xxx.91)

    죽기전에 남자한테 그런 따뜻한 눈빛 한번 받아 보고 싶어요ㅜㅜ 22222
    간절히 원해요~ 아움...

  • 28. ..
    '10.12.20 11:30 AM (122.153.xxx.130)

    김광석의 "너무 아픈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은 20대 중반
    첫사랑 오빠와 3년 반의 열애끝에 채였을때 이별과 함께 한 노래였죠.
    직장 다니다 실연에 때려 치우고 임용고시 준비하느라 도서관에서 힘들때마다 들었던 노래
    원곡의 미친 기타소리가 더 매력적인...
    미워해야 할 그 오빠와 진한 아련함에 현빈의 그 눈빛을 주고 받았을 추억과
    15년이나 지났음에도 문득 잠을 설친 이유이기도..

    드라마의 현실성을 떠나 동화의 세계로 헤매인 속없는 아줌마입니다

  • 29. 어머
    '10.12.20 9:12 PM (118.91.xxx.30)

    위에님 감가해요
    무슨 얘길까 했는데 배경음악이었군요 !!
    저 지금 종일 이 노래만 듣고 있어요

  • 30. 꺄악~
    '10.12.20 9:48 PM (180.229.xxx.132)

    눈빛이 어쩜 그리 촉촉할까요? 정말 연긴데 저런 눈빛이 나오다니
    놀라울 따름이에요...그사세때도 너무너무 좋아서 혜교는 좋겠다고 막 그랬는뎅
    결국 사귀더라니...그 눈빛에 넘어간거겠죠 ㅋㅋㅋ
    눈의 여왕 볼라고 다운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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