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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클라인 핸드백이 60-80만원이나해요?
시누랑 루이비통가셔서 270만원짜리 고르는
우리 가난한 시댁이여
200생각하고갓다 못사고왓댓는데
오늘만나서 얘기좀 해보니
평소 자기가 60-80만원백은 많이사줘서
루이비통갔더니 270이하 짜리는 눈에도
안들어 오더래여 시누말이 자기 엄마가 눈이세련되서
그 이하짜리는 자기눈에도 안차더래여
기가막혔지만 평소 엠ㅇㅇ짝퉁만들고 다니던 시어머니에게
도대채 60-80만원짜리 무슨백을 사줬나 궁금해서
웃으며 물어봤져
나의 직감으론 서준적도 없으면서 거짓말하고
그 이상하는거는 사라는것 같은 직감
근데 그간 무슨 백을사드렸나여 물었더니
앤클라인이래요 그러면서 매고있던 자기 백 보이면서
이것도 앤클라인꺼라며 자랑하더라구요
이런거를샀으니 루이 말고는 눈애들어오갰냐더라구요
내 기억으론 그게 비싼브랜드가 아닌것같은대
비싼거였어여?
쥐뿔도 없으면서 알아서 사던지말던지 돈60만원이나 봉투로 드렸는데
*씹은 표정으로 계시더라구요 으 열받어
가난애찌들어사신 분들이 루이비통270이하짜리는
후졌댑니다 ㅡㅡ;;;;;;
1. 흠
'10.12.18 11:49 PM (112.170.xxx.186)능력도 안되면서 눈이 높지 마니 하는거 정말............ 봐주기 힘드네요.
그렇게 눈 높으면 본인들이 사서 들라고 해보세요..
왜 며느리 오니까 요구를 하나요?
며느리가 시댁 사치부리라고 맞벌이하며 돈 벌어오나요??
님 한번 말들어주면 끝도 없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해주지 마시지......
정말 볼수록 열 뻗치네요 -_-
저같음 죽어도 못해주겠어요. 저런식으로 나오면.
덧 : 앤클라인 가죽라인중 고가가 있긴 하지만..
가죽아니고 행사 매대에 나오는 애들은 5만~8만원짜리도 많아요...2. 매리야~
'10.12.18 11:50 PM (118.36.xxx.30)핸드백에 큰 관심이 없어서
가격대가 어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핸드백 들려면
옷, 구두, 헤어스탈도 뒷받침해 줘야
그 가방이 빛이 나지요.
가방만 덜렁 명품 든다고 해서
사람이 명품이 되나요...3. D
'10.12.18 11:53 PM (112.163.xxx.192)AK 백화점에서 5만원정돈가로 젤 많이 파는 매대 상품인것 같던데요?
비싼것도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매대에서 그렇게 파는데 누가 60-80만원 돈주고 살까요 그 브렌들?4. ....
'10.12.19 12:30 AM (118.32.xxx.139)전 아울렛에서 만8천원주고 건졌는데..아마 매대에서 5만원에 팔던것 같아요.
좋긴 좋더라구요.ㅋ5. 카시트
'10.12.19 12:35 AM (121.181.xxx.124)AK 앤클라인은 매대에서 팔구요..
그냥 앤클라인은 60까진 아니라도 루이까도즈 정도는 될겁니다..
그러니까 30~50.. 비싼건 60~80도 있겠죠..6. 클로이
'10.12.19 12:43 AM (1.105.xxx.81)앤클라인껄로사주세요 아울렛에선5만원이면 그럭저럭 괜찮은거사요
7. 음..
'10.12.19 12:50 AM (116.39.xxx.99)앤클라인 좀 좋아 보이는 거 50만원대인 거 봤어요.
그러니 꼭 틀린 말이라고 하기도 그렇네요. -.-;;8. 앤클라인좋아해요 ㅎ
'10.12.19 12:56 AM (119.67.xxx.17)저 집에 앤클라인백만 3개 있는데요.
대부분 할인받아서 20만원에 산것도 있고 (2년전에) 최근에 산것도 신상품인데 단골이라고 20%할인받아서 33만원에 샀어요. 대부분 백들이 그정도 선 이예요.. 비싸도 50만원인데 -_-;;
무슨 60~80인가요?? 말도 안됍니다 ㅋㅋ 거기다 앤클라인백 대부분 중국공장에서 만들어오는건데..그걸 80만원 주고 사라면..ㅋ 차라리 돈 보태서 루이뷔통에서 스피디 25로 사겠네요 ㅋㅋ9. 요건또
'10.12.19 1:00 AM (122.34.xxx.93)1. 얼마전에 앤클라인 뉴욕에서 가방 하나 샀습니다. 그게 5만원 짜리도 있어요? 제가 가방 가격 물어봤을 때 40만원 이하는 하나도 없었는데.. 그게 아울렛 가면 정말 그렇게 싸지는거예요? 저는 아울렛 가도 많이 싸야 50%인 줄 알았는데.. 이런...
음...
여하튼, 그 날 귀동냥한 바로는, 같은 뉴욕 앤클라인이라도 한국에서 만든 것돠 중국산은 가격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한국산은 최하 5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하더군요. 뭐 니나리치처럼 한국산과 프랑스산의 가격 차이처럼 큰 차이는 아니지만, 앤클라인 뉴욕도 중국산과 한국산 차이가 크다고 합디다.
매대에서 파는 5만원 짜리도 천연 피혁인가요? 천연 가죽 제품이 그 정도 가격이라면 정말 놀라운데요?
2. 뭐... 그건 그렇고.. 선물 하겠다는 사람들에게 명품외에 눈이 안 들어온다는시댁의 말씀은 정말 너무 심하시군요.. 그러시면 안 되는거죠..
그 외 원글님의 "가난에 찌들어" 운운은, 물론 홧김에 하신 말씀이겠지만, 그런 표현은 솔직히 좀 불편합니다....
글고.. 다음부터는 선물이든 현금이든 원글님 속상하지 않을 정도만 하세요. 정성을 몰라주는 사람들에게 과한 선물이 다 무슨 소용이랍니까...10. 쿠르네츠
'10.12.19 1:16 AM (59.12.xxx.60)원래 비싼 브랜드예용. 10년전에 미국에서 사다맸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갤러리아에만 입점되고 그랬는데 이번에 한국들어와서 오 이랬는데 매장 늘리면서 5만원대가 나오더라구요. 진짜 가죽은 비싸요~
11. 앤클라인좋아해요ㅎ
'10.12.19 1:18 AM (119.67.xxx.17)요건또님 제가 답변해 드리자면..ㅎ 5만원짜리 가방은 소재가 합성피혁이구요. 기획상품으로 나온 가방이예요.소재면에서 확실히 차이가 나요.. 그리고 저도 궁금한게 있는데 국내산생산이 있다면..혹시 앤클라인의류쪽에서 파는 가방인가요?? 확실한건..가방매장에 있는건 다 중국산이 확실하거든요. 매번 매장직원분과 중국에서 왜 만들어오냐고 여쭤보고 그랬어요. 뭐..중국산이라고 해서 품질면에서 떨어지는 건 없지만.. 왠지 찝찝해서 이왕이면 국내제조품으로 사고싶거든요. 어디서 살수 있는지 아시면 말씀해주세요 ㅎㅎㅎ
12. 요건또
'10.12.19 1:33 AM (122.34.xxx.93)앤클라인//
답변 감사드립니다. 만약 천연피혁 제품이 5만원대라면 몇 개 사서 외국 갈 일 있을 때 보따리 장사를 하려고 했었죠. ㅎㅎ
제가 국내산 가방 이야기 들은 곳은 가방 매장이었습니다. 제가 지방 사는데요, 지방에 있는 갤러리아에서 들은 이야기고, 거기 매장에도 많지는 않았지만 몇 개의 국산 제작품이 있더군요. 서울은 워낙 수요가 많으니 따로 매장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중국산이.. 겉으로 보기에는 품질면에서 안 떨어지는 듯 하지만, 아무래도 쓰는 본드나 가둑 공정 괒어 혹은 쇠고리 등등이 차이 나겠지요. 유럽 메이커 중국산들은 그런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고들 하는데, 한국 메이커도 비슷하지 않을까 그리 추측해봅니다. 그래서, 저도 원산지를 매장에 물어봤던거구요.
국내산을 어디서 구하는지 매장에 문의하시면 어떨까요? 제가 문의했을 때 앤클라인 매장에서 그리 답변을 들었고, 니나리치에 가서 국내산과 프랑스산의 차이를 물으니, 간단한 차이를 설명하면서 프랑스산을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자세히 가르쳐줍디다.13. ㅎㅎㅎ
'10.12.19 12:16 PM (121.135.xxx.89)요건또님.ㅎㅎㅎ
원글님이 얼마전에 핸드백에대한 글 올린적 있어요.
그 글을 읽어보시면 시댁상황이 어떤지,
원글님이 왜 그런(가난이 어쩌구....) 말을 쓰시는지 초큼 이해가 갈거예요.
나름 사연이 있는 핸드백 이라우...ㅜㅜㅜ14. 어쨋거나
'10.12.19 1:50 PM (221.138.xxx.83)허영이 심한 시모님 때문에 속 터지시겠습니다.
없는 형편에 무슨 명품백?
시어머니나 시누나 그 나물에 그 밥 ㅠㅠ15. 이전글
'10.12.19 2:38 PM (203.212.xxx.45)기억나요.
보면서 어이없어 웃음조차 안나왔었는데
결국 60만원 현금으로 드렸군요.............
앤클라인에서 가방을 사본적이 없어 가격대는 모르겠지만
엠시엠짝퉁 들고 다니시던 분이 무슨 루이비통이하는 눈에 안들어온다는건지
시누나 시어머니나 똑같습니다.. 으휴16. .
'10.12.19 3:37 PM (14.52.xxx.228)그런 시댁에는 원글님 할 만큼만 현금으로 하고 나머지는 나몰라라 하시는 게 상책입니다.
다행히 시누가 있다니 고르고 사는 건 시누더러 챙기라 하세요. 돈만 드리고 빠지세요.
앞으로 그런 일에 일일이 신경쓰지 마세요. 그런 억지 들어드리는 것, 원글님이 감당해야 할 일 아닙니다.
생신때 몇십만원 드리는 기본 도리까지만 원글님이 감당해야 할 일인 거 같네요.
저도 다달이 시댁에 돈보내는 아줌마입니다.
주변에 보건대 나이 들어서까지 돈이 너무 없으면 인성이 비뚤어져 개념까지 없어지는 경우 많이 봅니다.
물론 없이 살아도 점잖으신 분들도 계신데, 경제적 안정이 심리적 안정과 비례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죠.
저는 저희 시어머니 보면서 경제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인간관계적으로도
그래, 당신이 그렇게 살아왔으니 지금 그 모양으로 살고있구나,, 안타깝다,, 모든 게 당신의 업보인것을,, 하고 맙니다.
더는 신경 안써요. 그런 데에 에너지 소모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