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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에 와 닿네요.
용기를내서 조만간에 어떤식으로든 결론을 낼까 합니다.
다음에 경과 보고 할께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원글은 삭제했습니다.
이해해주세요..
1. tld
'10.12.18 7:52 PM (175.210.xxx.126)그녀가 처녀이면 심부름에 맡겨서 부모및 직장에 알리겠다고 엄포 하세요
내가 이혼하게 되면 너에게도 위자료를 물릴 것이다고 그 부모 만나서 담판을 지세요
가만 둔다고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자식 다 준다고 하세요 자식 무서워 합니다.
아무 말도 못하고 벌벌 떠는 것보다 남편하고 데차게 싸우세요
그리고 본인 잘못이 있어서 오늘 같은일 절대로 아니니 자책은 금물 차라리 용기를 갖으세요
심부름에 시켜서 그 부모 꼭 만나고 남편 쥐잡기 하세요 아무것도 안하면 자중에 죽도 밥도 안되고 정신 병자 취급받으면 복창 터져요
차라리 실컨 싸우세요2. .
'10.12.18 7:53 PM (112.72.xxx.24)눈을 안떠야하는 세계에 눈을 뜨셨네요 남편분이---그런짓은 안해도되는데
어떡하긴요 뒤집어엎어야죠 뜨거운불맛을봐야 절대 안그러죠
용인해주는 분위기로가면 자기 합리화할거같아요
처음이 중요하지않나요 섹스파트너가 평생 본인 행복하게 해주는지
그렇게 해줘서 그사람생활 엉망되게 할각오라도 해야할거같아요3. 111
'10.12.18 7:56 PM (121.174.xxx.119)한마디만 거들겠습니다.. 둘다 조지셔야 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한번들인 버릇.. 쉽게 끝내지 못하더군요..
4. 남자란?
'10.12.18 7:59 PM (114.202.xxx.111)여자와 너무 다른것같아요. 특히 <성>에 관해서요. 결혼생활 하면서 어떤부부든 꼭 이런일로 괴로워하고 힘든 과정을 거치는것 같아요. 저희부부도 마찬가지고요. 뭐 요즘 여자들도 성개방 시대라 하지만 아직 남자들이 여자(부인)을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이런 문제는 시간이 지나도 용서를 해줬다고 해도 상처로 영원히 남아서 결혼생활 내내 걸림돌이 되곤하죠. 맘 추스르시고 운동도 하시고 명상도 하시고 .... 별 남자없다 하잖아요.그*이 그* ......맞바람을 필수도 없고....남자는 지구인이 아닙니다
5. tid
'10.12.18 8:00 PM (175.210.xxx.126)정말 초조해 하지말고 한마디로 조지세요
그래야 후회도 미련도 없답니다.6. 그냥
'10.12.18 8:13 PM (218.158.xxx.200)목조르고 싶은 충동느낄때..
이악물고 꽉~조르세요 죽지않을때까지만,,
남편도
식겁하고 놀라서
자기행동 다시생각하게 될겁니다,,7. 휴~
'10.12.18 8:25 PM (58.234.xxx.91)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돈주고 그 짓거리를 한다면
그거 안 하면 못살 정도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알고서도 모른척 살기는 너무 고통스럽고
이혼까지 생각하기엔 억울하고,,
남편 늙어 죽을때까지 비웃어 주면서 사세요
미워하면 주름지니깐 웃는일도 있으셔야 되구요...밥두 차려주지마세요8. ~
'10.12.18 8:40 PM (14.33.xxx.166)돈 받고 상대해주는 여자라면 잠자리 최선을 다해 봉사할겁니다.
남편 잡으세요. 조용히 있으면 화병 생김니다.9. 프린
'10.12.18 8:50 PM (112.144.xxx.7)여자를 잡아라 이건 사건 해결이 아닌거 같아요.
원인은 남편인듯 싶구요. 성관계를 돈으로 사는 관꼐로 1년을 유지 했다는건 그여자가가 아니어도 또 한다는 말이지요.
맘에 맞는 여자를 만날때까지 더 많이 배회 할듯 싶어요.
문제의 포커스를 남편분한테 맞추시고 해결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10. 홍한이
'10.12.18 8:51 PM (211.207.xxx.10)별일이 다 있네요.
그런 여자를 어디서 만날까요?
남편도 다시봐야겠어요.
증거 잡아서 고소해버려야지요.11. 돈이
'10.12.18 9:02 PM (58.148.xxx.170)댓가를 치루는 성관계라면 성매매라고 볼 수 있는것 아닌가요?
증거 수집하셔서(문자내용등) 경찰에 신고를 하시지요.
너무 극단적인 방법인가요?12. 이경우는
'10.12.18 9:03 PM (58.120.xxx.243)여자가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
남자가 문제인데요.돈을 받는 관계니...13. 여자를
'10.12.18 9:28 PM (59.13.xxx.167)뭐라 하기에는..,,엄밀히 말하면
그 여자는 몸을 파는 가게(?)라면
남자가 구매자인데 가게는 뭐?,,음
구매자가 문제 아닌가요?
불랼식품을 자꾸 찾는 ...
여자는 남자에 대한 것 보단 돈이 목적인 사람인데
물론 불법이지만 니 남편이 나를 샀다 뭐 그런식으로 나온다면
할말 없죠 ...어휴..별일 다 있네요14. 감히조언
'10.12.18 9:42 PM (60.241.xxx.138)아주 중요한 질문들을 끝에 해주셨는데요,
답답한 맘에 글까지 올리셨겠지만, 여기 있는 사람들이 그 답을 어떻게 알겠어요?
이건 정말로 남편과 진지하게 하셔야 할 대화네요.
끝에 쓰신 그 질문들을 남편에게 해보세요.
다그치듯이 말고 정말 진심으로요. 대화말고 무슨 방법이 더 있을까요...15. 이아라
'10.12.18 10:11 PM (61.255.xxx.123)바람피우는 년놈들 성기에다 염산을 뿌려서 고통을 주어야
하는데 죽일 년놈들....16. 힘내세요
'10.12.18 10:12 PM (118.34.xxx.144)원글님이 무슨 잘못이 있겠어요. 아무 잘못 없습니다.
굳이 이유를 찾는다면 어린나이에 가정을 이룬 사람들이 젊을 때 못놀아본 아쉬움에 간혹 늦바람이 난다고는 하지만, 똑같은 입장인 원글님은 잘 참아내고 계시잖아요.
남편은 가정을 깰 생각은 전혀 없고 섹스파트너로만 그 여자를 상대하는거네요(이런 관계가 수요공급이 이뤄진다는게 참...)
원글님 또한 이혼을 원치 않는다고 하셨고 남편이 가정에 대한 책임감도 강하다고 하셨으니, 그깟 오입질 때문에 그동안 이룬거 다 날리고싶냐, 그런걸로 이혼 당하고나면 동생들한테 뭐라고 할거냐 무슨 낯으로 동생들 볼거냐고 겁좀 확 주고 쎄게 나가세요.
그리고 남편을 위해서가 아니라 원글님을 위해서 운동도 하고 살도 빼시고 가꾸고 잠자리도 즐기도록 해보세요.
그렇게 믿어왔던 남편도 이렇게 배신을 하잖아요.
나를 아끼고 챙겨줄 사람은 본인뿐이에요. 나를 위해 투자하고 자신감을 찾는게 우선인거 같아요.
나에게 원인이 있는건 아닌가.. 주눅들지 마세요. 남편을 받아주냐 내치느냐 지금은 원글님이 칼자루를 쥐고 계신 거에요.
그런 남편을 품고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원글님이 대단해 보입니다.
꼭 평화를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17. 원글님잘못없어
'10.12.18 11:27 PM (118.218.xxx.230)원글님 잘못 없어요. 내가 뭘 잘못해서 남편이 저러나 하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마십시오.
결혼하고 왜 혼인 신고를 합니까? 혼인 중에 서로 한눈 팔지 말고 부부로서의 도리를 다
하라고 법적으로 못을 박는 겁니다. 설사 아내에게 아쉬운 게 있다하더라도 혼인 중에
부정한 짓을 절대 용납될 수 없죠.
남편 앞에 앉혀놓고 따져 물으세요. 사람이 왜 이지경까지 왔냐. 아이들 보기 부끄럽지
않냐. 애들까지 알게해야 정신 차리겠냐. 너희 아버지가 엄마 아닌 여자랑 규칙적으로
자러 다닌다. 내 입으로 이 말을 해야겠냐.
부인은 그렇다쳐도 지 자식들에게는 부끄럽지 말아야죠. 남편한데 그러세요. 넌 아비도
아니고 사람도 아니다.18. ㅇ
'10.12.19 1:24 AM (121.130.xxx.42)흔히들 그런 말 하죠.
죽고 싶다는 사람에게 죽을 각오로 살아보라고.
만약 저라면요.
아무리 생각해도 마지막 카드를 쓸 수 밖에 없을 듯 해요.
이대로 살아도 금간 유리잔과 같은데 아닌척 그냥 살 수는 없을 듯 해요.
이 결혼 접을 각오로 남편에게 최후통첩 할 겁니다.
그 전에 이런저런 증거자료 다 모아두고요.
그냥 조용히 이혼하자고 이혼장 내밀 거예요.
그럼 남편이 화들짝 정신 차리고 어떻게든 자신의 본래 자리로 돌아오려고
노력을 할 수도 있겠고, 정말 완전히 몸도 마음도 떠났다면 확실하게
위자료 재산분할 다 해서 내 몫 챙기고 이혼할 겁니다.
이혼을 권하는 게 아니고, 이 정도로 부인이 확실하게 나가면
대부분 남자들 무릎 꿇고 빌어요.19. ....
'10.12.19 2:13 AM (116.93.xxx.91)일단 문자 님 폰으로 옮겨 놓으시고(님이 아는 증거 그것뿐...비번거세요)
마음이 가는대로 폭주 하셔요
가만 계시면 가마닌줄 알고 정말정말 화병 생깁니다
위 어느님 말씀처럼 죽지않을만큼 목도 조르시고 표현할 수 있는 분노
다 표출하셔요.
가정 감히 깨는건 남자가 더 무서워합니다.
가족에 충실히 살았는데 믿었던 남편의 배반은 그게 어떤 의미인지,
얼마나의 상처인지 남잔 잘 몰라요.
통장 잔고 빼서 호사도 좀 하시고 (아마 못하시겠지요)
그저 마음 가는대로 분노게이지를 확실히 보여주셔요.
그리고..님 잘못 아닙니다,없습니다.
아내가 못생겨서,뚱해서 바람 부는 사람 없습니다.
그 잘난 핑게가 그렇다고 %$#@ 할뿐입니다.
빨리 기운 차리시고 마음 다치지 마셔요.20. 남자들은
'10.12.19 2:36 AM (180.71.xxx.135)여자랑 달라서 아무 애정없이도 성관계가 가능하다면서 외도를 합리화 하더군요.신선한 맛에 한다네요.젠장...그럼 여자는? 남자들 말로는 맨날 먹는 것만 먹고 살면 재미없다고 별미도 먹어봐야 한다면서 즐기고 바람 피는 게 일상이 되어 있어요.마누라 모르게요.그런 남자 적지 않아요.가정은 깨고 싶지 않다 그냥 즐기기만 하자..가끔 만나서..그런 식으로 말하는 남자들요.정말 이기적인 남자죠..배신자...진짜 나같아도 목을 졸라 버리고 싶을거고 도저히 참고 못살것 같습니다.어떻게든 담판을 지으시기 바래요.준비 철저히 하신 후에요...
21. ...
'10.12.19 2:40 AM (173.2.xxx.98).제가 이런 것과 관련된 일을 상담해주는 사람을 아는데 그 분 왈
이런경우 님의 잘못은 없습니다.
살쪄서...잘 안해주어서...뭐 그런건 피상적인거고굥
이건 남편의 문제랍니다.
남편의 문제니 일단 본인에 대한 자책은 절대 하지 마세요.
이 힘든 강을 무사히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그동안 열심히 사신님이
다시 행복해지시길.....간절히 빌뿐입니다22. ...
'10.12.19 9:00 AM (116.36.xxx.60)제 친구도 이런 경우를 격었어여. 친구는 학교 선생님이라서 이혼을 했지만, 지금 이혼한지 5년째인데, 너무 힘들어 보여요. 모르는 척하고 넘어가심이 어떨까요? 이혼 했다 생각하고, 아이들 생각해서요. 친구 아이들은 큰 아이가 고2여자 아이라서 매우 힘들었고, 남자들에 대한 생각이 아빠때문에 부정적으로 바뀌었어요. 아빠가 이혼 후 아이들과 연락 안 하고요. 친구가 두 아이 대학까지 보내느라 퇴직금 대출로 힘든생활 합니다. 잘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23. 휴
'10.12.19 9:04 AM (125.186.xxx.46)돈을 주고 자는거.. 여자분들 너무 흥분하시네요. 그런 사람들 많이 있어요. 너무 순진하신듯.
이노무 세상... 남자들이 그러는 거 모르는 여자분들 너무 많아 오히려 놀라워요.
울 남편도 그럴수도 ㅠㅠㅠㅠ24. 시댁
'10.12.19 9:50 AM (116.41.xxx.186)식구들에게 알리겠다고 하시고, 알리세요 ~~~
25. 그리고
'10.12.19 9:50 AM (116.41.xxx.186)아들, 딸 들에게도 알리겠다고 협박하세요.
제일 무서운 사람이 자식입니다.26. ^^
'10.12.19 10:09 AM (112.172.xxx.99)남편이나 부인이나 젤로 무서운 사람이 자식입니다
이것은 부정할수 없는 보편적인 진실입니다
자식이 다는 아니지만 이것을 빌미로 아이들이 더 나빠질수도 있어요
솔직 남의 가정을 책임도 못 지면서 이혼해라 까발려라 족쳐라 ...
말할수 있지만
원글님 다 파헤친들 원글님과 자녀분들이 젤로 상처를 받는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솔직 더 성숙해 질수는 있지만
더 좋은 추억으로 남을 일은 아닙니다
남편과는 솔직 이야기해볼 용기는 가지라고 말하면서
이 가정을 어떻게 이끌고 갈지 남편의 부적절한 행동을
알고 있다고 하는것도 정말 힘들것 같아요
원글님 정말 생각잘하세요
이곳에 댓글다는사람들의 모든 의견이 소중한 것이지만
참고만 하세요
젤로 중요한것은 아이들입니다
상처받을 아이들과 외롭고 힘들 원글님 힘내세요27. 남자들...
'10.12.19 10:27 AM (112.186.xxx.205)제가 사회생활을 오래 해서 알고 싶지도 않은 다른 사람들의 사생활을 아는게 많은데요,
사회적으로 명망이 있고,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 남자들이
의외로 섹파를 두고 사는 거 그리 드문 일은 아닙니다.
제 추측이지만, 부인들이 모를 거라고 생각은 안 들어요.
부부간에 그런 느낌을 전혀 못 받을까요? 그건 아니죠.
무슨 증거가 없더라도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남자들의 비뚤어진 욕정이 극에 달해서 섹파를 간절히 원한다 할지라도
부인이 이혼을 각오하고 담판을 짓자고 한다면
어쩌다가 원나잇을 한다고는 치더라도 섹파는 만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한번 버릇들이면 쉽게 고쳐지지 않는 고질병이죠.
그러면 애초에 왜 섹파를 만드느냐.. 한마디로 썩을 넘이라 그런 것이구요,
아무리 명예가 드높고 사회적 명망이 높다한들
내부적으로는 썩어빠진 넘인거죠.
그런 넘일수록 사회적으로 자신이 이런 미친 짓을 한다는 게 알려지거나
자신의 불륜때문이 부인이 이혼을 요구했다거나
자식들이 자신의 추악한 짓거리를 안다거나 이런거 아주 무서워합니다.
그게 원글님이 쥐는 칼자루예요.
그리고 이런 섹파를 둔 남편과의 결혼생활에거 가장 큰 문제는
부인도 힘들지만 그밑에서 크는 자식들이 제대로 못 클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아들은 나중에 섹파두고 사는 남편이 되고,
딸은 섹파 두는 남편과 결혼하거나 아니면 섹파가 될 위험소지가 다분하죠.
정상적으로 결혼생활에서 상호신뢰와 존중, 영원히 지속되는 책임감... 이런 것을
자신의 부모로부터 생활에서 배우지를 못했거든요.
자식을 생각해서라도 이런 고리는 끊어야 합니다.
남자들 중에서 정말 사나이다운 사나이는
아무리 다른 여자에게 욕정을 느낀다한들, 자신의 가정에 충실하고
부부간의 신뢰를 어느 순간에도 저버리지 않는 사람이죠.28. 6
'10.12.19 11:32 AM (125.181.xxx.181)여자가 이렇게 물러터지니 맘놓고 바람피지요.
가볍게 경고??? 참 무서웠겠어요..ㅎㅎㅎ29. 남자의 성향
'10.12.19 11:50 AM (221.138.xxx.83)유흥업소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 버릇 못버립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홰봐도 돈으로 사는 섹스와 아내와 하는 섹스는 당연히 차별화가 있겠지요.
님이 남편에게 남편의 행실에 대해 알고 있고
이러저러해서 너무 힘들다고 허심탄회하게 말을 해서 남편이 느끼는 바가 있어서
마음을 다잡으면 다행이고...
참 묘수가 없네요.
안마소에 눈뜬 남편의 후배는
농담인지 진담인지 돈을 버는 목적이 그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던데...
마눌 알면 속터지겠다 싶더군요.
도박처럼 그런 것도 중독인가 봅니다.30. 여전
'10.12.19 1:05 PM (124.28.xxx.101)언젠가 이문제로 올리신 글 기억납니다.
아직도 여전하시고
님의 그런 태도로는 여전히 달라지지 않을것같아 안타깝네요.
남편의 일은 님의 잘못이 아니니 자책하지 마시고
남편이 그일로부터 달라지길 원하신다면
이혼을 전제로 담판지을 용기가 필요하실것 같군요.
이혼을 원하지 않으시더라도 그만큼 당차게 나가셔야한다고요..
남편분도 이혼까지는 원하지 않으실테니까요.
그렇다고 계속 그렇게 사실 수는 없지 않으십니까?31. 저라면
'10.12.19 1:19 PM (202.136.xxx.225)굳이 연연해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쓰라린 경험있었죠..
그런데 나름 이유가 있었기에 용서해줬습니다
제가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아이 키우며 힘들다는 핑게로
잠자리를 안 해줬어요
남편은 그쪽으로 아주 왕성한 인간이라..
솔직히 용서를 빌더군요
인간이 인간의 죄가 용서가 될 때는
아주 모든 것을 털며 솔질해 질 때..용서가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이혼을 결심하고 아주 단호하게 나왔습니다
바로 빌더군요
그리고 정리하더군요
그 후 저만 바라보고 잘 합니다
인간은 아주 사악한 동물이라 상대가 자신에게 연연해 한다는 것을 알면
약점으로 이용합니다
무엇이 그리도 두렵습니까?
지금의 이 고통 보다 더 두려울 것이 남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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