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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전체 내용에 대한 단서...

네가 좋다. 조회수 : 4,271
작성일 : 2010-12-18 18:56:00
시크릿 가든, 몇부인지는 기억 나지 않지만 라임의 아버지가 '자네한테는 미안하네, 우리 딸을 죽일수는 없잖은가'라는, 주인공 둘 몸이 바뀔때였나!? 장면이 나오죠. 대사도 틀릴 겁니다만 대략 내용은 이런...난 이 장면에서 도대체 딸이 연애 좀 하기로 죽음을 얘기하다니 뭔가 대사가 이해가 안된다,라고 생각했는 데 이 대사가 앞으로 이야기 전개, 결말과 상관관계가 있지 않을 까, 생각해 봅니다.

산악 자전거 타기 내기할때 라임이 잠깐 실종 될때 사고가 있었다, 그리고 주원이 자처하는 '인어공주', 그러나 인어공주 이야기가 될 수 없는 게 왕자는 인어 공주에 대한 사랑,존재 자체를 모르지요. 여기서는 라임도(왕자) 공주(주원)을 사랑 했을 때는 이미 물거품으로 사라진 상태, 어제 주원이 사고 전 기억을 못한다고 했는 데 주원이 예전 기억을 되찾았을 때 현재의 기억을 잃어버려서 사랑하는 라임을 기억하지 못한다!!! 드라마 보면서 하는 허접한 제 생각입니다.

왜, 도대체 왜? 이글이 대문에 걸렸을 까나, 저번주에도 허접하게 쓴 글이 대문 글에 떡하니 걸리더니, 나의 사기성, 낚시꾼 기질은  왜, 고쳐지지 않는 걸까...저번주에는 삭제했지만 이번주는 댓글때문에 글을 첨부 합니다.

시크릿가든 팬들께 죄송하네요, 그리고 돌 맞을 소리 하나 더 하자면 시크릿가든 처음 볼때 오스카로 유천이 나왔으면 대박일텐데...혼자 입맛만 쩝쩝 다셨다는 거...

왜, 이러죠. 정말 멍 때리는 토요일 오후네요. 할일은 태산 같은 데 팔 다리 늘어트리고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니 앉아 있습니다. 늘 시간이 없어서 못보고 못들었던 책이며, 음악이며, 유천이 영상도 안 보고 멍하니...세상 만사 다 시들하고 귀찮네요.

오늘 뭐 없나, 생각하다가 '시크릿 가든' 우리 머슴아들 챙겨보는...
IP : 112.155.xxx.1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elo
    '10.12.18 7:59 PM (119.67.xxx.32)

    ㅋㅋ..
    네가 좋다님.. 날씨 타세요??? 요즘 며칠 날씨가 안좋았잖아요..
    아래 유천이 관련 글에서 네가 좋다님 댓글 봤습니다.
    그냥 넘기시지..애정이 넘쳐서 그러셨을꺼에요..
    메일 주소 남기세요. 제가 선물 드릴께요.
    네가 좋다님이 좋다고 하셨던 a-nation공연 05~09년 풀영상이 제 하드에 있는 줄 모르고..
    엉뚱한데서 헤매고 있었더라구요. 보내드릴께요~

  • 2. 라일락84
    '10.12.18 8:06 PM (58.224.xxx.123)

    동방신기 해체에 대한 글 보니 저도 기분 그렇네요
    삼천플, 오천플

    근데 타블로 사건에서도 봤지만
    우리가 보는 건 언론이라는 누군가의 시선을 통해
    좋게든 나쁘게든 왜곡되어 전달될 수 밖에 없으니까....

    그들의 범접할 수 없는 세계에 대해 우리가 알면 얼마나 알겠나 싶어
    전 그냥 패쓰했습니다.
    sm이 노예계약한건 맞는 애기고 법원은 그렇게 판결내렸고
    그러나 동방신기해체는 노예계약을 떠나 그들이 그들의 인생에 욕심을 더 부린건 맞는것 같고
    또 그것은 능히 있을수 있는 일이고..

    그 와중에 팬들의 분쟁은 알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유천이 통해 동방신기 알게 됬지만
    세 아이들이나 윤호, 창민이나
    이런 진흙탕 싸움에서 그래도 정도를 잘 지키며 싸워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가끔 인생이 부박해질때가 있겠죠.
    하지만 그 뒷처리하는 그들의 방법은 덜 부박해보여 참 다행인것 같아요.

    힘 내시고
    계속 유천이 사랑하셔서 글 올리시고
    그래 주세요~^^

  • 3. ......
    '10.12.18 8:13 PM (124.54.xxx.226)

    근데 무슨 병 걸려서 죽거나 그렇진 않을거 같고,
    전 그냥 라임이 오디션 본다는, 그 영화의 장면이 너무 위험한거 같아서
    그 장면에서 무슨 사고가 나도록 돼있는게 아닐까,
    그래서 아버지가 그들의 몸을 바꾼건 아닐까, 그냥 그렇게 생각했어요.

    병 걸리거나 그러지 않았음 좋겠어요.

  • 4. 그런데
    '10.12.18 8:19 PM (94.34.xxx.235)

    시크릿 가든 몇 부작인가요? 어쨌든 극 흐름상 이제 병 걸리기에는 너무 늦은 거 아닌가(;;) 싶은데

  • 5. 네가 좋다.
    '10.12.18 9:22 PM (112.155.xxx.170)

    caelo님 동생같다고 했는 데, 깊은 마음은 언니입니다. 그렇지요, 그런 댓글 사실 무의미한데, 그걸 알면서도...

    caelo님이 여기 답글 달줄은 생각지를 못했던 고로...보내주시겠다는 선물은 받은 걸로 할게요. 그 영상은 언제든 찾아볼수 있어서요. 나중에 유천이 영상, 부탁드릴게요. 이번 잠실 콘서트같은 유천이만 나오는 그런 영상...

    날씨 탓도 있지만 목요일, 금요일 빡세게 일을 한 피로와 갱년기 우울증...그런 걸로 잠시 그랬답니다.
    울 caelo님 어디 사세요? 내년에 정말 꼭 한번 밥 살게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6. caelo
    '10.12.18 9:32 PM (119.67.xxx.32)

    하하~ 넵~
    준수만 나오는 영상은 파일로 있는데 유천이만 나온 영상은 아직은 못봤어여..찾으면 꼭 보내드릴께요!~ 직접 만드는건.. 에휴~ 거까지 에너지는 안뻗혀서..
    음원도 있어요!!~ 아까 일본음원 찾는 분이 계셔서 쫘악~ 보냈습니다.
    고화질 풀영상인데..(☞☜) 안끊기구 보실수 있는데...(☞☜) 힛~ 유투브는 그나마 괜찮은데 swf파일은 중간끊김이 심해서 보다가 말거든요..
    ㅋㅋ
    원하심 언제든 말씀하세요!~ 준비하겠습니당~

  • 7. 라일락 84님.
    '10.12.18 9:40 PM (112.155.xxx.170)

    진실은 시간이 지나면 드러나겠지요, 그때까지 어떠한 판단도 유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전 준수,유천,재중, 창민,윤호를 보이는 그대로 좋아할겁니다. 아마 나쁜 결과가 나온다해도 유천에게로 향한 제 마음은 변하지 않을 거 같은데요, 제대로 콩깍지가 씌었죠. ㅋㅋ

    이미 사랑하고 있는 데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 , 옆에서 그 사람이 사랑 받을 자격이 없다고 아무리 여러 이유를 든다고 해서 그 사랑이 멈춰지나요, 멈춰진다면 그건 이미 사랑이 아니죠.

    행복한 주말, 그리고 더불어 유천 많이 사랑해 주세요~~**

  • 8. 라일락84
    '10.12.18 9:50 PM (58.224.xxx.123)

    네가 좋다 님
    그렇죠. 우린 사랑을 하고 있는 거죠. 지금^^
    유천이땜에 많은 걸 배우는 겨울이에요~

    caleo님
    방금 메일 확인했어요.
    유천이에게 보낼 사랑을 저희에게 뿌리시는군요. 그저 감사하는 마음에 울컥~ 합니다.^^

  • 9. caelo
    '10.12.19 10:22 AM (119.67.xxx.32)

    하~
    유천이 본인에게 전할수 없으니.. 이 넘치는 마음을 그렇게 표현할수 밖에 없어여...
    저같은 분들이 많아졌음하는게 제 희망사항입니다. 저만 빠질 순 없잖아요... 힛~
    재밌게 즐감하시구.. 오늘 아침에도 한통 보냈습니다.
    아침에 듣는 코토바니데키나이.. 넘 좋네요..
    (재중아... 어쩌니.. 니 목소리... 가슴이 저릿저릿... 아침부터 감수성돋게.. T_T)

  • 10. 낙봉이
    '10.12.19 1:02 PM (113.30.xxx.147)

    유천이를 사랑하는 님들의 글 하나도 안빠지고 읽고 있어요.. 저도 힘든일이 많아어 우울을 넘어 눈물흘릴때가 많답니다. 그와중에 유천이와 동방신기 노래는 정말 큰 위로가 되어주지요.. 솜털같은 눈처럼요.. 유천이 많이 좋아해요.. 좋은 노래 올려주시고 유천글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우울해 하지 마시고 모두 힘내셨음 좋겠어요.. 햇빛이 나는 날 모두 커피한잔 하고 싶네요..^^

  • 11. caelo
    '10.12.19 3:37 PM (119.67.xxx.32)

    흡~ 이 글이 대문에 걸리다니..으왕..
    제목만 보고 들어오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죄송해라...

    저도 시크릿가든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네가 좋다님 글이 마음에 걸려서 첫댓글이... 죄송죄송..
    재밌긴 재밌는데 워낙 유천이가 머릿속을 꽉채우고 있어서 전처럼 홀릭할 지경이 안되다보니
    (내가 연예인 지조가 이리 절절했던 뇨자가 아니었는데... 이게 왠일..)
    보긴 보는데 내용이 휙휙 지나가버려서 전 뭐라 드릴말씀이 없어여..

    네가 좋다님.. 유천이 활동영상이 2007년 6월까지 어느분께서 카테고리별로 만든 영상이 있더군여.길진 않아요.. cry,gag,activity...해서 대여섯개 됩니다..혹~ 그거라도 보내드릴까요???
    보는라디오에서 유천이가 사연으로 들어온 러브레터를 읽는 걸 들었는데.. 어후~ 목소리.. 어후~
    그거라도???

    일욜임에도 동방이가 회사가는 바람에 널널하게 컴터앞에 앉아있는 카일롭니당~ 우헤~

  • 12. $
    '10.12.19 4:15 PM (118.45.xxx.166)

    카일로님을 유천이가 고마워할거예용~
    나도 그 영상 받고 싶당~~~~

  • 13. caelo님
    '10.12.19 5:20 PM (112.155.xxx.170)

    정말, 으왕...입니다.

    전 오늘 식구들 얼굴 아무도 못봤습니다. 아이들은 9쯤 방문 밖에서 '친구 만나고 옵니다.'하고 둘이 나갔고 동방생은 더 먼저 나가서 전화 한번 왔네요.

    어제, 오늘 '주문' 보네요. 주문은 동방신기 처음 입문할때 보고 한참을 있다가 다시 보게 되는 거 같은 데요.

    생방송인데 멤버들 제대로 긴장해 있는 데 창민이 이애 정말 웃깁니다. 형님들 넷은 긴장, 창민이는 표정이 완전 천진난만 입을 하, 벌리고 웃고 음 폭은 끝없이 넓어서 노래는 혼자 다 부르네요. 그리고 춤추는 거 보다가 그야말로 혼자 제대로 넘어 갔습니다...저요...준수는 미끄러질 뻔 하더니 표정 그 자체가 심각이네요. 유천이는 리드미컬...옆으로 돌아설때 완전 넘어지기 직전으로 넘어 가네요 온몸이...넘 재미 있어서 몇번을 봅니다. 유천이만, 전체적으로, 창민이만, 준수만...이렇게...유천이 영상 많이 모아 놓으셔요, 나중 한꺼번에...

  • 14. caelo
    '10.12.20 9:30 AM (119.67.xxx.32)

    $님~
    어떤 영상을 원하시나요???주문하는대로 보내드리는 맞춤서비스!!~
    유천이 활동영상만 필요하신가요??? 말씀만 하세용!~

    'caelo님'(^_^)
    언제적 주문을 보시는지....???? 제 취향이 전곡이라.. a-nation도 풀영상이 제 하드에 있다는걸 알고 어찌나 기뻐했던지...ㅎㅎ
    일단 영상이란 영상은 벅벅 다 긁어모으고 감상은 천천히 하고 있어서... 저런 현상이 일어났었거든요.. 일단 열심히 모아놓겠습니다. ^^;

  • 15. 이모
    '10.12.20 12:33 PM (210.94.xxx.89)

    오늘도 82에 와서 동방,유천,jyj 로 검색하다.네가좋다 님 글보고 얼렁 들어왔어요.
    여기 오니 반가운 caelo 님도 보이고. ^^
    ..
    방금..그 동방 소송글 봤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씁쓸해졌어요.
    좋아하는 연예인 바라보기가 참 쉽지가 않네요.
    ...
    이제는 나이 들어보니 이놈도 잘 됐으면 좋겠고,저놈도 잘됐으면 좋겠고...
    이런 마음 다 접어두고 ~~오늘도 동방노래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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