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위권 대학 현역으로 입학하고 여러가지 고초 끝에 7년? 8년 다니고 졸업합니다.
근데 취업이 정해지지도않았구요.. 학점도 3점이 안돼요. 2.7정도..
입학할땐 똑똑하고 꿈많은 소녀였는데요, 대학다니면서 우울증 생기고 힘들어서
결국엔 졸업만하자는 생각으로 겨우 졸업장 땄어요. (이번 졸업..)
토익 630 정도로 마지막학기에 기업 원서를 냈는데
서류에서 다 떨어졌어요. 붙을꺼라 기대도 안했어요. 그냥 마지막 학기니까.. 스트레스만 받았죠.
근데 이제 앞으로 토익 공부해서, 토익이랑 토익스피킹은 최고로 끌어올려보려구요. 영어회화도 학원다니면서
연마해서.. 영어면접같은거 대비하구요. 이 마당에 할 수 있는건 그것밖에 없네요.
괜찮을까요?
아니면,, 공무원이나 다른 (학점이 크게 상관이 없고 공부를 해서 시험을 붙음으로써 그냥 회사 취직보다 나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것, 나이먹을 때까지 할수있는것.)것을 준비하는게 좋을까 싶어요.
대학생때 인간관계문제로 학과공부에 집중을 못한게 한이 돼요. 원래 굉장히 꼼꼼하고 열심히 하는 성격인데
대학생때 학교선배 남자 잘못만나서 인생 조졌어요. 그래서 공부 제대로 못한것도 한도 좀 남고..
학점이 낮고 sky대학도 아니니 취업이 확실한 것도 아니고.. 에휴..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과는 법학과구요.. 제가 어떤 쪽으로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뭘하는게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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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많고 학점 낮은 대학졸업생.. 뭘 해야할까요?
취업..? 조회수 : 919
작성일 : 2010-12-18 18:31:21
IP : 114.206.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은행나무
'10.12.18 6:54 PM (121.167.xxx.239)음..제 생각엔 공무원이 가장 낫지 않을까요?
무엇보다도 학점이 너무 낮네요.
이번에 아들아이의 취업을 계기로 저도 많이 알게 되었는데,
학점이 3.0이하면 어지간한 기업에는 서류접수조차 되지 않더군요.
거기에다 토익은 700~800이상만..
토익은 올릴수 있지만 학점은 어떻게 할 수 없는것이니,
공무원시험이 좋을듯 싶네요.
지나간것은 후회하지 마시고 앞으로 더 나아질 일만 계획하시고 이루세요.2. como
'10.12.18 6:57 PM (115.137.xxx.162)이런경우 영어도 소용없더라구요. 서류서 죄다 탈락....일단 졸업장만갖고 갈수 있는곳에 입사하여,월급작더라도 경력을 쌓으면서 실무 익혀 이직이 빠를듯(법무사사무실이나 법원근처 등등 )그외에는 방법이 없을듯 하네요.
3. ..
'10.12.19 4:03 AM (122.34.xxx.15)공뭔 어떠세요. 준비 빡쎄게만 하면 요새 대기업보다 좋다하잖아요 7급의 경우..
4. ㄱㄴ
'10.12.19 11:21 AM (118.223.xxx.179)공인중개사, 법무사
관련 카페 찾아가서 정보 보시면 또 다른 돌파구를 찾을 수 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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