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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인생을 좌우하나요?
사실 비즈니스도 다 돈계산 하는거고.
경제개념도 단순 산수가 아니라 수학적인 머리를 필요로 하는 듯 하고.
미분적분 이런거 해야 경제학과 졸업할 수 있다니.
학창시절 수학 못했던 사람은 서럽네요 ㅠㅠ
맨날 박봉 받고 단순 사무직으로 살아야할까요?ㅠㅜ
1. 수학은
'10.12.18 1:28 PM (119.70.xxx.162)대학 갈때 좌우하는 듯요..^^
2. 그냥
'10.12.18 1:29 PM (118.41.xxx.171)우스개소리로..
수학을 잘하면 대학이 바뀌고, 영어를 잘하면 인생이 바뀐다는 ....^^
숫자쓰는 직업이 연봉이 높은건... 아닌것 같구요...3. Anonymous
'10.12.18 1:29 PM (221.151.xxx.168)세상엔 돈 계산하는 직업만 있는게 아니지요. 수학과 관련없는 말빨로 먹고 사는 직업,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 손재주로 먹고 사는 직업도 얼마나 많은데요.
4. 숫자쓰는
'10.12.18 1:32 PM (110.8.xxx.175)직업이 연봉 높은거 맞아요,,신문에 났는데 상위 10개직업이 전부 숫자관련직업이었어요.
5. ,,
'10.12.18 1:40 PM (110.14.xxx.164)외국 경운 수학과 나오면 금융계통에서 유리 하다고 하더군요
우린 수학이 직접적으로 영향은 없지만 대학갈때 유리하지요6. 맞을걸요
'10.12.18 1:45 PM (14.52.xxx.19)수학이 대입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막대하니,,직업선택에서 그럴수 있을것 같아요,
저도 수학을 써먹을 일 하나도 없다고 하지만 저는 인서울 고만고만한 대학 나왔고 내내 백수 생활하다가 전업주부이니까 그럴수도 있는거지요,
저는 제 인생이 별볼일 없는게 수학못해서 인것 같아서 애들 수학은 나름 열심히 시키려고 해요,
저때는 수학못해도 영어국어 잘한걸로 대학이나 갔지,,요새는 어림도 없잖아요7. 백김치
'10.12.18 2:01 PM (114.203.xxx.54)수학을 잘 하려면요
1.단어의 정의를 정확하게 기억해야해요
2.약속을 잘 지키고요
3.위 1,2를 잘 조합 종합할 줄 알아야해요
이건 습관형성이나
가치관 형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까요??8. 수학은
'10.12.18 2:04 PM (122.34.xxx.34)대학을 결정하는 것같고, 친구들 보면 영어를 뛰어나게 잘 하는 애들이 더 낫게 풀리더군요.
고딩때 수학 잘 못해서 대학 낮춰간 애들중 완전 네이티브수준으로 영어 잘 하던 애들이
수학 잘 해서 sky갔는데 영어가 그냥저냥인 애들보다 더 잘 됐어요..30대중반 현재..9. 수학
'10.12.18 2:08 PM (58.120.xxx.243)잘해 의대간 애들 보면..인생이 달라졌어요.
국어 영어만점받았지만...80점 만점에 수학 40점 맞아 사대간 저보다야..영어야 지금도 좀 합니다만..대학을 좌지우지하는듯10. 원론적으로
'10.12.18 2:13 PM (115.140.xxx.51)수능수학만 보더라도.. 수학잘하면 수2를 하죠 보통 거기서 미적분, 확률, 통계 선택하게 되는데 지금은 어떤지 잘모르겠습니다만.. 여기서 수학이라고 하는건 단순 계산력은 아닙니다, 이건 점수 깔아주는 시험지 앞면에 나오는 문제들이고요 뒤쪽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진정한 수학이라는건 공간지각능력, 갖가지의 경우의 수를 구하는 논리적인 능력, 통계를 통하여 자료의 수집과 해독능력을 갖추는겁니다. 이로써 공학에서 필요로하는 기초지식을을 섭렵하게 되는거죠... 공대나 의대 가려면 이과 해야는건 아시죠? 뭐 이런 이유이지 않을까요
11. 일단
'10.12.18 2:19 PM (220.127.xxx.167)수학을 못하면 좋은 대학을 못 가요. 그리고 문과에서 가장 연봉 높은 것이 금융계통인데 금융계통은 경제학 경영학 모두 수학을 잘해야 합니다.
영어는 정말 네이티브 수준으로 잘하는 것 아니고서야 영어 "좀" 잘한다고 인생이 크게 달라지진 않아요. 그런데 회사에서 승진 시험이니 뭐니 계속 신경쓰이게 하긴 하죠.12. ^^
'10.12.18 2:26 PM (110.11.xxx.72)수학 잘해도 나름. 수학 잘하고 명문대 나온 박봉의 단순직도 있고, 박봉에 연구직인 분도 있고.
단지 수학을 잘하는 사람들 보면 사고가 논리적인 것 같아요. 사는 건 뭐 크게 다르겠어요?
박봉 - 소비를 덜하면 되고, 단순 업무 - 남는 에너지로 자기계발하면 되고, 사무직 - 몸 아껴서 좋고.13. 분당 아줌마
'10.12.18 2:29 PM (121.168.xxx.112)인생을 좌우하는 것은 학생의 논리력이고
그 논리력을 평가하는 가장 쉽고 편한 방법이 수학이죠.
그러나 어린 시절 수학이야 시키면 잘 하지만 인생을 결정짓는 수학은 머리가 결정하더라구요.14. ...
'10.12.18 2:55 PM (108.6.xxx.247)네, 인생 바뀌더군요.
프롬 수학선생15. ??
'10.12.18 3:05 PM (218.38.xxx.228)수학을 잘하면 좋은 대학을 가고 아무래도 좋은 직업의 고연봉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지겠지요..
그런데 거기에 플러스로 영어가 되야 되더군요..(말씀하신 고연봉 금융계통)
교수님에게 추천부탁하는 회사들이 꼭 영어잘하는 학생을 요구하는걸 보고 알았음..ㅠ.ㅠ(저는 재무전공이었어요)16. 다른건 몰라도
'10.12.18 3:08 PM (203.234.xxx.203)수학도 경제학의 일부인데 서럽다고 말씀하시면 할 말이 없네요.
당연한 걸 왜 해야 하냐고 물어보는 것 같달까요?17. ...
'10.12.18 6:00 PM (175.114.xxx.140)근데..의과대학에서 실제 수학적 능력이 많이 요구되나요?
수술하는 의사가 미분, 적분 꼭 알아야 수술잘하는건지...
가끔 보면.. 적성이 맞아서..의대가고 싶은데.. 수학실력이 부족해서 못가는 사람이 있고..
적성도 없는데...수능점수가 높아서 의대가는 사람도 있고... 음...뭔지..18. 수학..
'10.12.18 6:40 PM (220.86.xxx.221)대학 입시에서 문과, 이과 통틀어서 수리성적이 좌우 하는듯.. 특히 수리 성적 나쁜 문과생은 갈만한 학교가 없어요.
19. .
'10.12.18 6:49 PM (211.224.xxx.222)그게 영어나 기타과목은 노력하면 웬간히는 되지만 수학은 노력으로도 잘 안되지 않나요? 딴건 아주 잘하는데 수학이 안되서 좋은대학 못가는 사람많잖아요. 수학못하면 절대 좋은대학못가요
20. ㅇ
'10.12.18 7:57 PM (125.186.xxx.168)분명 수학을 공부할 필요는 있는거같아요. 수학을 공부함으로써 얻는것들이 분명 많은듯..
그리고, 수학때문에 학교레벨 바뀌는건 다반사구요. 문과에선 특히나더...
언어나 영어는 성적 좀 되는애들끼리는 별 차이 없어요. 수학에서 차이가 나죠. 그나마, 요즘은 수학이 전보다 쉬워졌다고 하더군요.21. Anonymous
'10.12.18 8:51 PM (221.151.xxx.168)수학 잘하는 사람이 논리적이라?...논리학, 철학이 수학에서 분리된 학문이라곤 하지만...이과 (의대나 공대) 출신들과 얘기하면 논리적이지 못해서 늘 답답하기만 하거든요? 그 이유가 궁금해지네요.
22. 수학1문제
'10.12.18 8:58 PM (175.197.xxx.16)수능때 수학1문제가 서울대와 그 밑에 대학의 차이..
23. 이런 말이 있어요.
'10.12.18 10:50 PM (211.176.xxx.112)수학은 키고 영어는 몸매다.
키는 늘이고 줄일수 없지만 몸매는 살을 빼던지 성형 수술을 할 수 있다.
고로 수학이 더 중요하다...라고요.ㅎㅎㅎㅎ24. 흠
'10.12.18 11:21 PM (112.170.xxx.186)언어를 잘하는 사람이 더 논리적이지 않나요?
언어를 잘하면 논리적이여서 다른 과목도 다 잘할수 있는걸로 알아요.
물론 노력해야 하는거지만......
암튼 언어와 수학을 잘하면.. 인생이 달라지긴 하죠......
불면의 진리 ㅠㅠ25. 으음..
'10.12.18 11:55 PM (121.147.xxx.130)수능의 예를 들어.. 수학을 못해도 언어와 외국어영역을 기똥차게 잘하면 별 상관없어요.
적어도 저의 경우는 그랬어요. 수능 200만점 시절에 수탐1 16점받고.. 16점 16점 16점!!! ㅠ.ㅠ
언어 외국어는 만점 받았어요. 인서울은 못했지만 지방 국립대 장학금 받고 다니다 졸업해서
지금은 영어관련된 일 하면서 연봉 5천은 받고 삽니다........
으음.. 제 딸래미도 저를 닮아 수학꽝이면 심란할 것 같긴한데..
수학 아니어도 길은 찾을 수 있다는 믿음은 있네요.26. ..
'10.12.19 3:53 AM (175.115.xxx.131)의대는 계산하는 능력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냉철함. 차분함. 순간 판단력.. 등등 수학적인 사고력은 요한다는 생각... 의대가 무작정 암기라는 건 공부는 그렇지만... 외과의사가 무작정 암기만 해서 수술 잘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27. ..
'10.12.19 3:56 AM (175.115.xxx.131)수학.. 논리.. 전 수학을 잘하면 사고가 편견에 빠지지 않고.. 논리적이라는 데 동의하는 편인데... 되려 언어잘하는 사람을 논리적으로 보는군요. 언어도 문학적인 부분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말로 따지는 논리력은 언어도 뛰어나겠지만.. 수학적 사고를 제대로 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도 논리적으로 봅니다. 다만 인문실력이 딸려 말빨이 없을 수는있겠지만요.
28. ..
'10.12.19 3:57 AM (175.115.xxx.131)공대생이나 의대생이나.. 수학적인 사고를 제대로 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공부잘한다고 자기 확신만 강하고.. 제대로 수학적인 사고를 못한다고 볼 수도 있다고 보는데....
29. ㅎㅎ
'10.12.19 4:06 AM (122.34.xxx.15)맞아요. 요새는 대기업 사무직을 가더라두 인적성검사를 보는데 그 검사가 수리적인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에게 유리한 검사에요.. 회사에서는 수에 강한 사람을 선호하죠. 굳이 금융권이 아니어도 그렇습니다. 물론 기자나 출판 쪽은 언어능력이 뛰어난 경우가 선호되죠. 결론적으로는 언어랑 수학은 사실 어릴 때부터 길러지는 게 중요해서 20살이 넘어서 길러지는 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어릴 때부터 책 많이 읽고 수학도 스스로 즐거움을 느끼도록 지도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30. ..
'10.12.19 9:17 AM (59.5.xxx.169)주부들에게 수학은 그리중요하지않습니다.인생을 좌지우지하지도 않구요..
하지만 남자들에겐 수학은 필수지요...
어떤일을하던 수학적머리가 있는자가 없는자보다 유리한것 같아요..
수학잘하는사람들은 대부분 머리가 좀 좋다고봐야죠..31. 하하
'10.12.19 12:35 PM (115.86.xxx.115)저 언어, 외국어, 사탐 다 맞았는데 수리탐구1 (수학) 에서 좀 틀려 인생 바뀐 1인이예요. ㅎㅎ
저희 땐 수학이 어렵게 나와 다 함께 못 보던 시절이었는데, 갑자기 수능 쉬워지면서
전략상 수학 포기였던 제 인생이 꼬이게 되었다지요. ㅎㅎ
진짜 윗 분들 말씀대로 수학은 대입을, 영어는 취업을 결정하는 것 같아요. :D32. ,,
'10.12.19 12:36 PM (75.83.xxx.26)수학을 잘 해서 인생 살면서 미분 적분이니 연립방정식이니 함수니 일상에서 써먹는다는게 아니라.. 사실 직장 다니면서 써먹을 일이 뭐가 있겠어요? 통계학그런거 빼고는 ..
근대 수학이 중요하다는건.. ㅋㅋ 수능 준비할때 수학에서만 점수 잘 나와도 다른 공부 수월한건 사실이고 다른 과목 수어개 틀린거라 수학 한문제 틀린거랑 점수가 같으니 수능 점수 올리고 깎이는데는 일단 수학에서 판가름... 그러다 보니 수학 잘하다보면 다른 과목 어느정도로만 상위권 걸쳐 줘도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 다 넣을수 있잖아요~ 그러다보니 인생을
좌지우지 한다는 속설이 나오는거겠지요~33. 화학과-_-;;;
'10.12.19 12:40 PM (121.128.xxx.243)아니, 수학이 미적분만 있는 것도 아니구, 숫자만 있는 것도 아닌데 의대랑 수학이 무슨 상관이냐 물어보시면 정말 난감합니다.
전 화학전공했는데요, 물리 못하면 화학 못하구요, 수학을 모르면 물리를 할 수가 없어요. 죄다 연관되어있습니다. 의학도 응용화학인데... 화학반응속도니 이런거 다 수식으로 되어있구요...수학을 잘하면 이런 원리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