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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사태요..

궁금한데 조회수 : 2,135
작성일 : 2010-12-18 10:45:57
동방신기가,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는 아이돌이라는 정도 알고 있고, 어디 나오면 보게되면 보고 일부러 찾아볼 정도로 열성적이진 않은..그냥 평범한 팬인데요.

여기보니 자세히 잘 알고 계신 팬들이 꽤 있으신 것 같아요.

어쩌다 그들이 헤어지고, 둘은 남게 된거고, 셋은 나가게 된건지..
그 다섯사람의 지금 관계는 어떤건지..

전 그냥 어쩌다 포털에 올라온 기사들만 가끔 읽어서, 띄엄띄엄 조각조각..이렇게만 알다보니, 나간 사람이 배신자들인지, 남은 사람들이 의리없는 사람들인지..이런 식의 댓글들만 봤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읽다보면, 다섯 사람이 아직도 자기들끼리는 끈끈한 것 같기도 하고.

화장품 사업때문에, 돈때문에, 개개인별 인기때문에...등등으로 인터넷 댓글에는 무조건 동방신기 까는 식의 댓글들이 난무해서, 그냥 얘들도 어쩔 수 없이 자기 이익찾아 이렇게 뿔뿔이 암것도 안되고 마나보다..하면서 아까운 아이들이 이렇게 없어지네..했거든요.

대충이라도 진실을 알고 싶네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극단적으로 그들을 까거나, 극단적으로 감싸거나..하는 글이 대부분이에요.
IP : 125.186.xxx.11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8 11:11 AM (175.201.xxx.133)

    팬인데... 극단적이지 않을수 있을까요?
    진실이 어디있겠어요 전 제가 좋아하는 편입니당...
    다 본인의 이해관계에 당면하면... 제 편리한데로 생각하는거죠...
    전 jyj쪽 팬이라... 새우눈이 노예처럼 일 시켜 며칠전에도 주식 팔아 80억대 차익남겨
    와인사업한다고 하네요... 1월에 나머지 두명의 앨범이 나오고... 그러지만...
    이성적으론 다섯명이 다 잘돼야지 하지만 감정적으론 철저히 두명 외면할겁니다..
    의리있어 남았다라고 절대 생각안하거든요.. 드라마주인공 시켜주는데... 개인적으로 혼자
    뜨겠다는데... 그 결과가 완전 참패라 그렇지...

    각자 갈길 가는거잖아요.. 이젠.. 그리 생각합니당...
    진실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그렇죠... 다만 가겠다는데... 아직
    돈벌이에 괜찮으니... 쿨하게 안놔주고 질척거리는 찌질이 새우눈이 싫어요...
    요즘 티비구 무슨 시상식이구... 소녀시대니 샤이니니 예능에 도배질하구 있어요...
    이런식으로 붐업해서 주식차익 챙기구... 본인과 주주들만 좋아할거에요...

  • 2. 누구의
    '10.12.18 11:19 AM (121.177.xxx.207)

    누구의 팬이냐에 따라 보는 시각이 다른 거 같아요...
    JYJ 팬쪽이냐 남은 두사람의 팬이냐에 따라 시각이 달라지는 거죠..
    저는 윤호는 특히 예뻐라 해서 그런지;;;;
    일의 발단은 에셈의 너무한 노예계약이지만 일이 터지게 된건 결국 화장품 사업이 한 몫했다고 알고 있거든요..
    계약기간 13년도 처음에 10년이었던 것을 멤버를 수시로 교체하면서 할동한다는 말이 나오면서 모 멤버의 부모가 주축이 되서 13년으로 늘린 걸로 알구요..
    뭐 결국은 자신의 이익;;; 이죠..
    안타까운건 남은 애들도 나간 애들도... 아마 예전같진 않을 거라는 겁니다..

  • 3. ...
    '10.12.18 11:21 AM (175.201.xxx.133)

    2010년 동방신기 일본활동 전혀 없이 수익이 1200억 대라구 기사읽었어요...
    제 기억이 맞다면요...
    2009년 활발한 활동 한 미로틱... 수익 역시... 1200억 이상이라구 추산된다구요...
    근데... 이 아이들 7년간 수익분배를 12억했다구 들었네요...
    아니면 어쩌나~~ 암튼
    내가 새우눈이라도 절대 이 아이들 놓아주질 않을것 같네요...
    돈버는머신으로 이보다 더 좋을순없다 아닌가요?

  • 4. 궁금한데
    '10.12.18 11:24 AM (125.186.xxx.11)

    저도 그래서 셋이 잘못했건, 둘이 잘못했건..모든 걸 떠나서, 일이 이 지경이 된거라면 세명과 두명이 별로 관계가 안 좋은게 정상이라 생각했거든요.
    양쪽 어느 편이든, 의리보단 실리를 택해서 이리 된 것일테니, 서로 관계가 껄끄럽겠다...
    근데, 최근에 동방신기 관련해서 여기 글들 많이 올라와서 가끔 읽어보면, 마치 다섯사람은 서로 아직도 아주 끈끈하다는 식으로 올라와있어서요.

    오히려 넷상의 어린 팬들은, 셋이냐 둘이냐로 갈려서 철저히 상대를 외면하는 것 같던데..

    다섯명은 서로는 문제가 없는데, SM만 문제라면, 왜 셋과 둘의 팬들이 갈라진건지도 모르겠구요.

  • 5. ..
    '10.12.18 11:38 AM (175.201.xxx.133)

    가족보다 더 서로를 잘아는 관계이지 않을까요?
    이번 뚜껑콘서트때 재중이가 나인이란 노래를 불렀는데...
    그게 그 가족보다 더한 친구들과 보낸시간이 9년이라 그렇대요...
    지금 나이가 25세전후인데... 9년이면 인생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함께 한거라면...
    관계가 소원해져도 늘 생각나고... 그럴것 같아요...
    안타깝지만... 전 3명에게만 올인해요... 요즘 새우눈이 찌질하게 굴어 많이
    힘들지만... 그들이 좋아하는 음악으로 영역으로 발전하구 있구
    지하철이나 떡볶이 사먹는 아주 소소한 즐거움으로 행복해 하고있어요...
    글구 무엇보다 케벡스 연기대상에 12월 31일에 첨으로 공중파에 나온다는거...
    넘 반갑고 기쁘네요...
    어떤 피디 트위터보니... 새우눈네하고 자기네 방송국 선배네랑 김박김때문에
    난리도 아니였다는 글을 보았습니당...
    어서 소송끝나 자유로워졌음 해요...

  • 6. .
    '10.12.18 11:44 AM (14.52.xxx.120)

    활동은 죽기일보직전까지 시키는데 수익배분은 그에 못 미치니...거기에 욕심낸 부모들이 무리하게 화장품사업 벌리다가 이 지경이 된게 아닐까요..
    5명의 개인적인 사이는 좋아도... 동방신기라는 5명의 묶음을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선 나간 3명으로 인해그 묶음을 더 이상 못 보게 되니 3명을 싫어하고, 같이 나와서 뜻을 같이 하지 못한 2명을 싫어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지금에야 그들을 알아버린 저로썬 안타까울 뿐이고, 3명,2명 다 각자의 자리에서 성공하기만 바랍니다.
    나중에나중에 5명 모여서 같이 활동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만 하지요....

  • 7. .
    '10.12.18 11:46 AM (14.52.xxx.120)

    재중이의 나인 이나 준수의 낙엽 가사를 보면 둘 다 남은 두명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것같더라구요.

  • 8. 잘나와있어요
    '10.12.18 1:07 PM (121.136.xxx.178)

    http://www.dnbn.org/
    읽어보세요
    저도 관심생겨 한참 여기저기 알아봤었거든요.

  • 9. ...
    '10.12.18 2:01 PM (116.43.xxx.52)

    3인측에서 수익배분이 9:1이라고 했는데 재판에서 3(SM):7(3인)인게 밝혀졌죠. 아직도 수익배분거짓말에 속고계신 분이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위에 동네방네 주소 올려주신 분 있네요. 그 주소로 들어가 보시면 진실을 조금은 알게 되실겁니다.
    성스로 알게된 동방신기 자료를 파보다 이렇게 재능있는 아이들이 왜 헤어졌나 온갖자료를 찾다보니 3인은 응원할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저도 자료 링크 거니 궁금하신 분은 한번 들어가서 보시길...
    근거없는 카더라 보다는 팩트를 보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genesis_v

  • 10. 브라보
    '10.12.18 2:12 PM (116.125.xxx.197)

    116.43 님 / 브라보!!!!!!!!!!!
    저도 성스로 동방신기에 관심 갖다가 자료 찾아보고 멀쩡한 얼굴로 거짓말하고 9년을 함께 한 동료이자 동생 뒷통수 치고 나간 저들에게 놀랐습니다
    근거없는 카더라나 드라마에서 잠깐 보여준 반듯한 이미지에 속지 않고 정의와 진실의 편에 서자고 결정하고 동방신기를 응원합니다

  • 11. ...
    '10.12.18 2:21 PM (116.43.xxx.52)

    나가려다 한마디만 더하면 그렇게 그리워 나인이나 낙엽같은 곡은 썼는데 어째서 일본 에벡더라 3인인 자신들만 계약하고 에셈과의 관계를 끊으라하여 2인의 일본활동을 매장시키려 했는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11/16 공판에서 나온 사실임)
    그리고 현 에이전시(라 주장하고 소속사라고 뮤지컬계약서에 명시된)씨제스가 어떤 곳인지 아십니까 예전에 떠들석했던 권상우 협박으로 실형받은 분이 사장인 곳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 길더라도 링크된 주소로 들어가서 한번쯤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팬심과 양심은 구분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12. ...
    '10.12.18 2:31 PM (175.201.xxx.133)

    사람은 다 자기 이익을 추구합니당...
    이들이라고 성자도 아니고 도덕성이 중요한 정치인이나 그런류도아닌데...
    본인 이익대로 움직이면 안되는건가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게 잘못인거에요?
    뭐 엄청난 죄가 있듯이... 찾아보라는둥... 진실이 어쩌구저쩌구...
    그러는 우리들은 내 이익대로 움직이지 않습니까?
    뭐가 진실인지 그게 그렇게 중요한 문제인가요 그냥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와 그 잘 포장된 이미지를 좋아하면 되는거 아닌지...
    이런 논란이 참...
    이렇다해도 13년 노예계약이 없던 얘기가 되는건 아닙니당...

  • 13. ...
    '10.12.18 2:40 PM (116.43.xxx.52)

    윗님 13년 노예계약이라고 주장할거면 조정가능할때 왜 안했을까요?
    로테이션하려고 할때 부모님들이 13년간의 계약 지켜달라고 결의서 쓸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노예계약? 필요할땐 지켜달라하고 나중에 딴소리하고 참 자기편한대로 세상 산다는 생각밖엔 안듭니다. 그리고 이익에 따라 움직이려면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지 수익배분부터 거짓말을 왜합니까?
    그리고 자기 이익 추구하려고 부모님들이 팬사이트 마스터 모아서 남은 2인에 대해서 거짓루머 뿌려달라는 모임을 해도 되는건가요???
    그때 조직적인 루머살포로 죄없는 2인이 어떤 고통을 당했는지 아십니까?
    가족신기 아니었나요?
    형제같다고 가족같다던 동료와 동생에게 뒷통수를 치다못해 두개골이 깨져 피를 철철 흘리게 하면 안된다는게 정치인이나 그런류에게만 요구되는 도덕성인가요??

    여기 거의 아기엄마들 아니었나요?
    전 이해가 안갑니다.
    만약 내자식이라면 전 그런짓하는것 용납못할거 같은데요.

  • 14. 네가 좋다.
    '10.12.18 3:31 PM (112.155.xxx.170)

    댓글들, 정말 대단 하시네요.

    기본적인 공용인과 피고용 그 관계를 몰라도 너무 모르네요. 나, 대기업 근무하는 사람이고 직장 생활 오래 한 사람입니다.

    피고용인이 아무리 고용인의 부당함에 목소리를 높인다해도 결코 부당한 계약 자체를 바꿀 수 없습니다. 돌아오는 건 결국 어떤 방식의 해고입니다.

    동방신기 계약서 기본 문제에는 이런게 깔려 있습니다. 3인이 잘했네, 2인이 잘했네 아니면 잘못했네...그런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모든 주도권은 SM이 가지고 있었다, 라고 보면 됩니다.

    진실!? 뭘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한면만을 보고 전부를 본 듯...그렇게 말하는 거 아닙니다.

    동방신기 5명, sm에서 문제 제기하는 멤버 1명 탈퇴시키기 식은 죽 먹기보다 쉬웠겠지요, 불공정계약서의 진실은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나, 연봉 계약 할때 공용주의 부당함 알고 있지만, 그래서 하나하나 문제 제기 할수 있지만 안합니다. 왜냐, 계란으로 바위치기이고 ...어느 직장에서도 그런 나를 원하지 않을 테니까요.

    보여주는 데로 보는 거, 그런 팬들을 나무라는 당신이란 사람, 결코 옳다고 할 수 없네요.

  • 15. ...
    '10.12.18 3:37 PM (116.43.xxx.52)

    윗님 정말 궁금한데 왜 3인팬들은 서류나 기타 증거물은 안보고 ~겠지요. ~라고 보면 됩니다. 이러시는건가요?
    저 위에 썼듯이 성스로 동방입문했고 3인에 대한 어떤 선입견도 없이 님이 카더라 그러실때 자료 다 찾아보고 이런댓글 쓰는거구요.
    저도 직장생활 15년 이상 했습니다.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관계, 계약서 관계 잘알고 있습니다. 대기업다니시는 분이 가장 기본이되는 계약 불이행이라는 단어는 잊고 계신듯 하네요.

  • 16. 네가 좋다.
    '10.12.18 3:41 PM (112.155.xxx.170)

    알만큼 압니다. 찾아 볼만큼 찾아 봤습니다. 그리고 계약이 먼저가 아니라 사람이 먼저입니다.

  • 17. ...
    '10.12.18 3:49 PM (116.43.xxx.52)

    3인측이 주장하는 13년 노예계약은 부모님들의 결의서를 통해서 지켜줄것을 에셈에 요청했었고 수익배분도 9:1이라 했으니 재판시 첨부된 계약서엔 3:7로 밝혀졌습니다.
    탈퇴증명서 보내고 동방신기 탈퇴했구요.
    화장품 사업으로 동방신기를 탈퇴할경우 팬반발 우려 625모임으로 남은 2인에게 해체의 책임을 돌리게 루머 유포를 지시한것이 녹음파일로 남아 있습니다.
    명확히 보이는 진실은 외면하고 왜 ~~했을것이다 이런것만 붙잡고 있는지 답답하네요.

  • 18. 네가 좋다.
    '10.12.18 3:56 PM (112.155.xxx.170)

    왜? 13년 연장 했을 거 같은 가요?
    SM에서 계속 멤버 교체 가능하다고, 흘렸기 때문입니다.

    3:7 계약서 그래서 7을 받았나요?

    화장품 사업!? 이 부분에서 웃고 맙니다, SM 플레이에 제대로 걸려 들으셨군요!?

    진실, 외면하지 않습니다. 다만 연예인은 보여 주는 직업이고 나는 보는 걸 통해서 그들을 판단하겠다, 입니다.

  • 19. ...
    '10.12.18 3:57 PM (116.43.xxx.52)

    하아~ 정말 허탈하네요. 사람이 먼저라면 더 그런짓을 해서는 안되었지요.
    MAMA에 나가서 남은 두명에게 사랑한다 그러고 일본 기획사에는 두명 활동못하게 자기네하고만 계약하라고 에셈하고 관계를 끊으라 하고 노래로 남은 두명 그리워하는듯한
    남은 2명이 받았을 배신감과 상처를 님 정말 짐작이나 할수 있겠어요?
    님에게 남은 2인은 사람이 아닙니까?

    그모임으로 루머살포해서 2명에게 갖은 악플이 쏟아지고 했던거 정말 알고도 이런말을 하는겁니까? 삼천플 오천플 읽어보셨나요?
    정말 아무 죄없이 소송하는지도 몰랐던 2인이 그들의 루머로 배신자로 낙인찍혀 정배아, 심방아로 불리웠던걸 아시고도 이러시는건가요?

    9년을 가족같이 지낸 사람들에게 그런짓을 하는게 사람이 먼저라면 그럴순 없는겁니다.

  • 20. 윗분..
    '10.12.18 3:58 PM (125.134.xxx.57)

    명확히 보이는 진실을 보셨다면 기다리시지요..
    법원에서 '외면하지 않고' 판단해주겠지요. 아울러 정의와 진리도 지켜지기를.....

    뒤통수를 맞고 피를 철철 흘린다는 표현을 보고 재밌어서 글 써봅니다..

  • 21. ...
    '10.12.18 4:00 PM (116.43.xxx.52)

    SM플레이에서 웃으면 됩니까? ^^
    그럼 님은 3인의 조련질에 놀아나시는 겁니까?
    사실로 드러난 증거만 보면 판단가능 합니다.
    화장품 지분 62.5%라는거 검찰조사에서 밝혀진 사실인데요.
    재판후기 읽어보시면 2인팬측과 3인팬측이 내용 일치한다는거 아실텐데요?
    3:7 받았냐구요?
    재판에서 증인이 3인측에서 수익배분에 대해 궁금하면 밤중에도 전화해서 확인했다는 증언 안읽으셨나요?

  • 22. 사람이 먼저2222
    '10.12.18 4:01 PM (202.169.xxx.2)

    다 자기 계산으로 사는 것 아니겠어요?!!!
    서로 욕할 것 없습니다. 자기 좋아하는 쪽으로 응원만 하시길...
    전 무슨 소리를 보고 들어도 그 회사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므로,
    용기있게 나간 3인을 응원합니다.
    아마도...남았다면 성스를 보고 좋아는 했어도, 3인 응원할려고는 안 했겠지요.
    그 속 사정은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 회사 안에서 진실을 얼마큼이나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요.
    어쨌든 3인이 잘되기를 응원할 뿐입니다.

  • 23. ...
    '10.12.18 4:06 PM (116.43.xxx.52)

    보고 싶은것만 보고 믿고 싶은것만 믿는 마음이야 어찌 하겠습니까만은 사실이 아닌것이 사실로 둔갑되어 알려져 있기에 글 올린것 뿐입니다.

  • 24. 분당 아줌마
    '10.12.18 4:12 PM (121.168.xxx.112)

    여기서 이렇게 어쩌네 저쩌네 해도 그 판단은 법원에서 해줄텐데
    각 팬분들이 마음 다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팬심이 우선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법체제와 서류가 우선인걸요.

    분명한 건 나온 아이들이나 남은 아이들이나 다 상처 받을거라는 겁니다.

  • 25. 사실은
    '10.12.18 4:13 PM (119.193.xxx.154)

    당사자들만이 제일 자~알 알겠지요,,
    팬들이야 보여주는것외엔 볼 수 없는 것일테니까요,,
    결국 이쪽도 저쪽도 본인 보고싶은것만 보고 믿고싶은것만 믿는거 아닌가요?

    제 생각엔 현재 남은 2인이 별로 잘나가고 있지않기때문에,,
    그 팬들이 안타까운 맘에 나간 3인을 미워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
    드라마라도 흥행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 26. ...
    '10.12.18 4:20 PM (116.43.xxx.52)

    분당아줌마님
    저는 그렇게 생각지 않습니다.
    3인 부모님의 625모임만 아니었다면 그모임으로 죄없는 2인을 배신자로 만들어서 모든 비난이 쏟아지게 하지 않았더라면 양쪽다 상처받았을거라고 생각했을겁니다.
    삼천플 오천플 검색해서 한번 읽어보십시요. 정말로 놀라실거에요.

  • 27. ...
    '10.12.18 4:25 PM (116.43.xxx.52)

    사실은님
    밝혀진 사실만으로 3인을 좋아할수없게 되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미워하진 않네요. 다만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 믿습니다.

    아이고 남편한테 여자 문자 한통만 와도 배신감에 치를 떠는 82에서 팬심으로 이렇게 큰 배신과 거짓말이 용서되니 참 팬심이란건 대단하네요.^^

  • 28. 점세개님
    '10.12.18 4:31 PM (119.193.xxx.154)

    미워하진 않는다 하시지만,,, 님의 글에서 벌써 다 보이는 걸요?
    저도 이게사실이네 저게사실이네 블로거들마다 기록해놓은거 다 봤지만,,
    그걸 풀어낼수 있는 사람들은 동방5인 뿐이에요,,
    다들 자기 맘이 끌리는 쪽에 더 믿음이 가겠죠,,

  • 29. ...
    '10.12.18 4:37 PM (116.43.xxx.52)

    윗님
    저 오늘 82에 자리 깔았네요.^^
    위에 올렸듯이 성스로 동방에 입문해서 여기까지 온거구요.
    그동안 어떠한 비난에도 어떠한 말도없이(두친구가 할말이 없어서 입다물고 있었던건 아니겠지요) 묵묵히 자기자리 지켰던 2인을 응원하기로 한건 사실입니다.
    첨부터 2인의 팬이되어 3인을 캐고 다닌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구요.

    어찌됐든 시간 되시는 분들 동방사태 궁금하신분들 링크 들어가서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답글은 그만 달게요.

  • 30. .....
    '10.12.18 5:25 PM (125.177.xxx.153)

    법원 공판 기록이나 기타 여러가지 남은 문서들로 보면..동방신기는 화장품 사업 때문에
    깨진게 맞다고 보구요..
    멤버셋이 돈 욕신 냈다기 보다는 그 멤버들 부모님들이 욕심을 냈다고 봐야죠
    애네 3명은 자라면서도 부모복 지지리도 없는 애들인데 커서도 부모들이 발목을 잡는 구나
    하면서 안타까웠어요..

    애네 3명 불쌍해요

  • 31. ..
    '10.12.18 6:39 PM (222.120.xxx.106)

    개인적으로 직업상 가끔 기자들과 인터뷰를 합니다. 그런데, 이쪽에 호의를 가지고 취채를 하여 기사를 작성함에도 불구하고, 팩트 자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녹취까지 했는데도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중 한 경우는, 해당 기자분이 처음부터 어떤 기사를 쓰겠다고 결정을 한 뒤 취재를 하기 때문에 이쪽에서 무슨 말을 해도 그냥 애초의 생각대로 가버린다고 해야하나.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제 의도와는 다른 이미지의 제가 되는 것이지요.
    하물며, 이런 톱스타중의 톱스타는 오죽 할까요. 어느쪽이든 다 설명할 수 없는 무수히 많은 말들이 있을 겁니다.

    현재 동방신기 사태는, 카더라 통신은 무수히 난무하고, 팩트라고 내놓은 사실들이 과연 팩트인지조차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조작된, 팩트인척 하는 교묘히 재가공된 정보가 아니라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한국 대표 언플 신문 조중동에서 무수히 있는 일이지요.

    그래서 사실, 인터넷 게시물로 모든 정보를 습득할 수 밖에 없는 현재 상황상, 어째서 헤어졌나는 우리로서는 정확히 알 수도 없을테고 또 그다지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예술가의 작품은 그냥 예술로 즐기자고요.
    전세계 예술가들중 에이전시와 소송을 하고, 마약도 하고, 아웃팅도 당하고 별의별 사건들이 다 일어난 사람들이 많지요.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 그 사람의 작품만 남습니다.

    제가 가장 두려운 것은, 이 온갖 음해가 난무하는 진흙탕 싸움에 휘말려 재능있는 청년들이 더 이상 뻗어나가지 못하는 겁니다.
    그룹을 하다가 멤버들의 음악적 견해나 그외의 이유로 찢어지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비일비재하지요. 그런 경우, 기존 그룹의 성격을 비교적 그대로 가지고 가는 경우가 통상 기존 이름을 쓰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그렇게 따지면, 실력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일단 기획사에 의해 만들어진 아이돌 그룹인 동방신기가, 기획사에 그대로 남은, 대외적 리더(음악적 리더말고요;) 를 데리고 그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여 컴백을 하는 것은 일견 타당성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에 타당성을 부여하려면, 3명의 음악적 활동을 제한하지 않아야 합니다. 법적으로 제한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그 절차가 깨끗하고 정정당당해야 합니다. 지금 현재 상황은 어디를 어떻게 보나 음습한 권력의 구린내가 느껴지네요.

    아쉬운 것은,

    그래도 한국 최고의 거대 기획사로 많은 실력있는 아이돌들을 키워낸 회사로서, 돈만 생각하지 말고,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좀 실천해주면 어떨까 합니다. (하지만 에쎔이나 에벡의 경영마인드로는 불가능한 일이겠지요.)

    남은 2명을 동방신기로 컴백시키는 것 자체가 동방신기를 사랑했던 팬들에 대한 모욕으로 느껴집니다.
    마치, 폭력남편이, 내가 어떻게 해도 넌 나랑 이혼못해 뭐 이런 느낌이랄까요?
    남은 2명에 대한 모욕이기도 한 듯 느껴집니다. 왜 멀쩡한 아이들이 3명 없이 너희는 안돼 라는 말을 들어야 하나요. 3명과 2명이 나름 색깔이 꽤 차이가 나서, 외부의 진흙탕 싸움만 없으면 팬들로서는 그것도 나름대로 꽤 즐거울 수 있을 듯 한데요.
    그러다가, 경우에 따라서는 다시 동방신기로 활동할 수도 있고요.
    그런데, 에쎔에게는 3명이던 2명이던 동방신기던 예술에 관심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원수처럼 헤어져도 다시 합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에쎔이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좀 내리면 좋겠습니다만, 이때까지의 행보를 보면 그럴 것 같지가 않아서 말이지요..

  • 32. caelo
    '10.12.18 7:09 PM (119.67.xxx.32)

    윗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이런 논란에 제가 어떤 의견도 피력하지 않는 이유는 팩트가 팩트가 아니다란 겁니다. 내가 믿고 싶은게 팩트로 둔갑해버리는 일이 너무 비일비재해서(저또한 예외일 수 없고) 어느 사실에 대해서도 어떤 주장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재판의 결과가 말해주겠죠..

    예술가의 작품은 그냥 예술로 즐기자고요.22222222222222222

  • 33. 브라보
    '10.12.18 7:31 PM (116.125.xxx.197)

    과연 삼천플 오천플의 역사를 이루신 삼인들의 세상을 보는 눈은 놀라움이네요
    처음에는 ~카더라로 사람을 현혹하더니 이제는 하나하나 사실이 드러나니까 팩트가 팩트가 아니다라고요?
    그리고 음악적 리더가 아닌 이라니 동방신기는 음악을 하는 그룹이었습니다 그런 동방신기의 리더가 음악적 리더가 아니면 무엇의 리더인지요?
    원수처럼 헤어져도 다시 합치는 경우가 있다 →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야 그때 미안했냐 아직도 꽁해 있는거 아니지? 그냥 옛일이니까 다 잊자 그런 옛날일 가지고 꽁해 있으면 그거 속 좁은거다 하고 끝나면 될일이었다고 보시는 겁니까?
    남은 2명은 동방신기였고 동방신기를 지키고 싶어했고 자신이 동방신기임을 항상 강조해 왔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왜 모욕인가요?
    동방신기에 탈퇴서 내고 나간 사람들이 기존 그룹의 이름을 쓰는건 통상이고 그 이름을 지켜낸 사람들이 쓰는건 모욕이라고 느끼시다니 과연 동방신기는 하기 싫지만 카시오페아는 가져가고 싶었던 팬 다운 말씀이시네요

  • 34. ~
    '10.12.18 7:58 PM (218.158.xxx.200)

    솔직히 성스보고 유천이 무지좋아하지만(지금은 좀 헤어나옴)...116님 말씀에 공감이 가네요
    여기서 지난번 에셈 노예계약서 보구,,너무 치우쳐서 안믿어졌고 에이 이건 아니다 했어요
    그렇게도 악랄한 노예계약 이었다면
    윤호,창민이도 같이 나왔어야지요..걔들이 남아있다는건 뭡니까..
    소녀시대니 샤이니 같은애들도 그런 소속사에 남아있을일이 없겠지요..
    아무리 jyj 가 좋아도,
    일방적으로 편들고, 바른말하는 사람 비난하는건 보기싫으네요

  • 35. ..
    '10.12.18 8:01 PM (211.208.xxx.58)

    어쟀든 국가적으로도 아까운 애들이에요.
    이전투구양상이네요
    근본적으로 에쎔이 무리한 계약에 바탕을 둔데다
    부모들의 욕심이 더해진것이구요
    어찌되었든 에쎔이 대인배로서 모습을 보여주길바랍니다...

  • 36. 네가 좋다.
    '10.12.18 8:04 PM (112.155.xxx.170)

    이런 공방이 여기서, 왜 이렇게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온라인상에 떠다니는 그 많은 정보를 어떻게 오롯이 믿을 수 있다는 건지, 진정 이해불가입니다.
    어떻게 3인은 혐오하면서 무조건 2인 편인지도 이해불가인게 난 동방신기 영상을 보면서 그들 5명을 좋아할수밖에 없던데요.
    난 엄연하게 유천 팬이지만 동방신기 팬이기도 합니다. 유천을 따라다니다가 그들도 격하게 좋아졌으니까요. 그냥 3인도 인정하면서 2인을 좋아하면 안되나요? 3인을 혐오하면서 동방신기 팬이라는 건 말이 안된다고 느껴집니다.
    이런 공방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진실에 대한 판단은 그 누구도 할 수없는 것이 SM은 그들이 옳을 것이고...누구나 자기 이해 관계에 따라서 판단하고 말합니다. 진실, 진정성, 그런거 그들 당사자가 아니면 함부로 말 할수 없습니다. 내 마음 나도 몰라,.(이런 예가 적당하지 않겠지만) 이것이 인간입니다. 도대체 결정적인 판단을, 그런 자신감이 어떻게 나올수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 37. ..
    '10.12.18 8:46 PM (222.120.xxx.106)

    자자, 그만들 하시죠. 그냥 즐기실 분들은 즐기시구요. 분노에 몸을 불사르실 분들은 그렇게 하시고, 여기서 답글이 100개가 달린들 절대 결론 안나고 상대를 설득하지도 못할 거 뭐하러 열받으며 댓글 플레이 하겠습니까. 정치,종교,그리고 연예인들에 관한 이야기는 해봤자 결론 안납니다. 팩트 이전에 감정이 앞서기 때문이지요.

  • 38. .
    '10.12.18 9:08 PM (175.123.xxx.78)

    댓글로 구체적인 사실 잘 알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자식 앞길 막는 부모는 되지 말아야겠네요.

  • 39. ..
    '10.12.18 9:22 PM (222.120.xxx.106)

    아,그리고 음악적 리더가 누구냐에 대해서는 이 일과는 별개로 음악적으로 논의가 되어야할 문제같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사실 호민팬분들이 팩트라고 주장하시는 것이 정말 진실된 팩트여서 JYJ가 쌍찌질이라 할지라도, 일단 저는 변심하지 않을 거라는 겁니다. 음악적으로 동반자가 된 것인데요.
    실은 관심없다는 것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사생활에 관심없다는 겁니다.

    이 일과는 별개로, 돈은 좀 더 밝혀서 비버리힐즈에 대저택이라도 샀으면 좋겠습니다. 유명 그룹 멤버중 궁궐 가지고 있는 사람들 아주 많지요. 우리나라에도 그런 뮤지션 나오면 좋겠네요.
    또 하나더 전 호민 싫어하지 않습니다. 눈이 즐거운 그룹 많아지는데 싫어할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암튼 너무 날 세우시는거 호민에게도 도움 안될 듯.

  • 40. 특이하게도
    '10.12.18 9:23 PM (119.193.xxx.154)

    동방3인을 배신이다 뭐다 욕하면서도 sm엔 관대하시군요,, 아무런 언급이 없으니..
    대체 무슨 기준이신지,,,

  • 41. 그린듯이
    '10.12.18 11:46 PM (175.215.xxx.242)

    세상사에 맹탕 까막눈는 안되겠다 싶어 눈팅으로 게시판 훑고 찬거리 걱정되믄 키톡에서 레시피가져다 한끼 잘 넘겨 위안하다가 성스끝나고부턴 jyj 소식 들을 수 있어 더 또한 묻어가며 얻어먹다가 댓글이란 거 써봅니다
    전혀 동방은 모르다가 성스로 입문했는데 보다보니 2인의 입장이 이해되더라..음~ 매우 냉철하고 쿨한 느낌이 드는 것이 신뢰가 탁 생깁니다 ~~하고 보니 자리 까시는 분들 글들 읽어가보니 또 전혀 쿨~하도 않고 다른 님들이 똑~같이 날짜 박힌 증거들 ? 말 꺼내시는 거 자체에 의미를 안두고 현재의 아이들을 본다하니 증거들이 궁해서 딴소리 한다시며 행간의 의미를 못알아차릴 정도로 단어 단어에 매달리는 듯 해 보입니다 .오랜 고민 해온신듯 달변인데도 탁!하고 무릎이 쳐 지질 않아
    요. 주섬주섬 jyj 소식얻어 잼났는데 눈길끄는 제목으로 급등장의 느낌이예요. 성스로 유천이 알고 그 아이들 아끼는 온리 제 사견입니다. 자유로운 게시판 이니까요. 곧 2인이 앨범내지요?

  • 42. 그린듯이
    '10.12.19 12:07 AM (175.215.xxx.242)

    각자 가는 길이 만들어 지겠지요. 꼭 서로가 아니어도 보여주고 보고 할 다른 것들이 많을테니 지켜봐줍시다

  • 43. 일단
    '10.12.19 1:06 AM (119.149.xxx.65)

    서로 활동만큼은 자유롭게 해주는 선에서 누구를 더 보고 싶어하는가......
    팬들이 결정하는 선이면 좋겠네요.

    이권싸움, 돈에 관련된 다툼..... 의도적으로 누굴 크게 속여먹은 것도 아닌 것 같고,
    솔직히 위에 어떤 님이 올려주신 블로그.... 너무 길어 읽기도 힘듭니다.
    성스팬으로 유입되셨다 그거까지 꼼꼼히 보셨다니 오히려 전 님의 전투력과 잉여력이 부러울따름.

    여기서 맨날 나오는 조영남의 경우,
    전 이 사람이 여자에 대한 책임감은 없으나 나름의 방송깜과 특유의 언변,
    방송인, 가수로서 재능있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그의 사생활은, 특히 감정에 관계된 부분은 알아서 해결할 일이지
    거기서 윤선생이 안됐네, 누가 나빴네 할 마음은 없고
    조영남한테서 제가 즐길수 있는 부분.
    가창력과 큰 웃음주시는 그 부분만은 포기하고 싶지 않거든요.

    jyj도 일단 지켜볼 일이죠.
    그들이 계속 팬덤을 형성해가며 자기몫을 해나가는지
    얼마든지 대체될수 있는 인물들인지.
    꼭 2명, 3명 중에 누가 나빴고 그래서 지지할 누군가를 꼭 선택해야할 필요를 못느낍니다.
    제 상태로는 난 성스로 막 알게된 박유천을 조금더 브라운관에서
    즐기고 싶을 뿐이고, 근데 그 기회마저 우습게 박탈되니 그것도 싫으네요.
    만약 sm이 이런 힘을 부릴수 있는 거대 기획사가 아니었다면 이런 일도 가능하지 않았겠지요?
    일단 여기서부터 sm이 싫어집니다.

  • 44. 꼭 죽일놈이
    '10.12.19 1:09 AM (119.149.xxx.65)

    나와야 될 이유가 없는 거지요.
    계속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오게 되고,
    아니면 도태되는 거고.
    권상우는 그많은 구설에도 불구하고 왜 계속 나오며 결국 연기자로써 나름의 존재감을 인정받으며, 이만저만한 스캔들로 다시 재기불능이 된 연예인들은 좀 많나요. 좀더 지켜보며 얘기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45. 원글
    '10.12.19 2:56 AM (125.186.xxx.11)

    글 올리고, 댓글 서너개 확인한 후 연말 모임때문에 이제 들어와서 게시판 들어왔다가 깜짝 놀랐네요. 댓글이 엄청나군요.
    전 그냥, 과거 허그시절, 또 에스엠에서 잘 생긴 애들 모아 그룹하나 만들었구나..했다가, 미로틱때 그 노래랑 춤 보고서 우와~ 동방신기가 대단하네...하면서, 그때부터 음악프로 나오면 동방신기가 출연하는지 확인하는 정도의...팬이라 부르기도 좀 그런 정도로 호감을 가진 사람이었죠.
    일본활동이 오래되면서, 여기서 아이돌출신때문에 평가절하된 그들이 좀 더 인정을 받고있는 것 같아서 기특하다..
    뭐 그 정도.

    근데, 그들이 이런 저런 진흙탕 싸움 끝에 해체하고, 누가 배신했네, 누가 의리없네..하는 소리들만 여기저기서 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각기 다른 목소리로 외쳐대기에..
    에혀~역시 돈 앞엔 장사 없고, 에스엠하는 짓은 찌질하구나...
    하고 관심끊었었습니다.

    요즘들어, 성스이후 게시판에서도 그들에 대한 게시글이 자주 등장해서 관심이 좀 생겼구요.

    그래서, 그냥 그들이 어쩌다 지금까지 온건지 단순한 궁금증이 동해서 한번 질문을 올려봤습니다.

    올려주신 글들 잘 읽어봤고, 또 링크된 글들도 찾아서 읽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역시 드는 생각...
    재능있는 아이들, 정말 안타깝다는...

  • 46. ...
    '10.12.19 3:44 AM (118.217.xxx.16)

    그렇죠
    무섭도록 비정한 세상
    천하의 동방신기에게도 예외일순 없으니
    예정된 이별은 꼭 오고야 마느니
    다만 준비 안 된 우리만 현실을 부정해보지만
    그들은 이별 이전에 이미 이별을 했었고

    다만 그 이별의 방법이 많이 치졸했다는 것
    정면승부 하기엔 아직 어려서였으리라
    굳이 팬심으로 변명해봅니다

    전 3인쪽 재능 취향인지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으니
    그 부분은 마음속에 편치않은 부분으로 남은채 그대로 감수할 밖에...
    그리고
    굳이 우리가 뭐라 하지 않아도
    그들에게도 그것이 원죄 혹은 십자가가 되리니

    내가 그였어도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심정으로라도
    내가 가고 싶은 길을 위해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길
    그러하기에 그들을 버리지 않는한 영원히 함께 가져가야할 아픔인거죠

    브라보님
    " 과연 동방신기는 하기 싫지만 카시오페아는 가져가고 싶었던... "
    이 말씀 너무 아파요
    하지만 그럼 그들은 왜 동방신기가 하기 싫어졌을까요
    아이돌들이라면 모두 그렇게 되고 싶어하는 천하의 동방신기를 말이죠
    무엇이 그들을 정상의 자리를 박차고 나오지 않을 수 없게 했을까요

    그 아이들의
    자신들의 재능과 스스로의 매력에 대한 자신만만함 때문이었을까요
    그런 부분도 있죠

    그들을 뛰쳐나오게 한 건
    돈 보다도 힘든 스케줄 보다도
    내가 하고싶은 해야할 음악을 타협해야 한다는 것
    일개 팬으로서 듣는 입장에서도 참기 어려웠는데
    필연적인 결말일 수 밖에 없고요
    그들이 비난받을 부분은
    이별에 대한 예의가 결여되었다는 것
    아이들의 성장과 변화에 대한
    에쎔의 안이한 대처에
    그렇게 밖에 돌파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게 그들의 비극이죠
    에쎔의 관리능력 부족의 피해자이기도 하고요
    비록 혼인서약에도 불구하고 백년해로 못하고 파경을 맞았다해도
    그렇게 이별하게 하진 말았어야죠
    아이들을 그렇게 오래 관리해오면서
    아름다운 이별은 있을 수 없지만
    적어도 그렇게 아픈 이별을 하게 하진 말았어야죠

  • 47. ..
    '10.12.19 8:20 AM (222.120.xxx.106)

    현재 동방 팬덤은 크게 4파트로 나눠진다고 할 수 있겠네요.
    1.카시오페아 시절부터 지금까지 계속되는 올팬.
    2.카시..에서 갈라진 3명팬.
    3.카시..에서 갈라진 2명팬.
    4.성스로 유입된 신생팬
    그런데, 여기서 특히나 4번팬들은 저기 윗쪽 댓글님이 표현하신 전투력과 잉여력이 거의 없습니다. 그럴 필요를 못느끼기 때문이지요. 지금 현재 이 아이들을 보고 싶을 뿐.
    그래서 호민팬분들이 팩트라고 가져다대셔도 그 글에 반박할 전투의지와 능력이 없다는 겁니다.

    전에 라디오 21에서 2명팬분들과 3명팬분들이 싸우시더군요. 기존 팬덤에서 갈라진 분들이었던 듯. 서로 서로 이게 팩트라며 링크걸고. 답글느낌으로는 어느 쪽도 밀리지 않는 팽팽한 접전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그런 식의 팽팽한 접전이 불가능하지요.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전투의지, 잉여력 모두 없기 때문이지요. 기존팬도 아니신데 성스로 유입되어 투사가 되셨다니 정말 감탄스럽습니다.
    정말 님들 말씀처럼 호민이 피해자들일 수도 있겠으나, 에쎔과 에이벡스에 대한 비판도 좀 곁들여주시면 좋겠습니다. 가장 나쁜 건 자본과 상업논리로만 움직이는 이 기업들일진데 어째서 여기에 대한 비판은 별로 없는지요.

    호민에게도 관심이 있어 별 생각없이 다음 텔존 동방갤에 갔다가 거기 달린 댓글들 보고 깜짝 놀라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아니, 이수만은 아무 죄없고, 김영민?인가 뭔가만 나쁜 놈이라며 이수만은 아버지 같다며 그런 댓글들이 몇개씩 달리고 있더군요. 헉~스; 이래서야 에쎔 알바라는 소릴 들어도 할 말 없겠습니다.
    이런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 투쟁에 참고하시고요.

    그리고, 굳이 왜 헤어졌나에 대해 논쟁할 필요를 전혀 못느끼지만 굳이 그것을 알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이 댓글들로만 판단하지 마시고, 지금 여기 사람들의 성향을 감안하셔서 기존 팬덤에 가셔서 알아보시는 게 나으실 듯 합니다.^^;
    여기는, 2명쪽 투사팬들과 별생각없는 4번형 신생들이 섞여 있는 듯 보입니다. 그외 1번과 2번도 약간들 있으시겠지요. 그런데 3명쪽 투사팬들이 없는듯 보입니다. 위에 말했던 라디오21에서는 정말 양쪽다 무서웠거든요;
    2명쪽 투사들이 팩트라고 주장하는 것과 또 다른, 3명쪽 투사들이 팩트라고 주장하는 것이 나올지 또 어떻게 압니까.
    그러나, 저는, 그냥 이쪽이고 저쪽이고 대중 예술로서 그냥 즐기기만 하렵니다.

  • 48. 에공
    '10.12.19 4:11 PM (118.45.xxx.166)

    세종이 일을 맡았다구요?능력 한 번 믿어볼게요.

  • 49. 아~
    '10.12.22 9:53 PM (58.234.xxx.169)

    이젠 82에 까지 답 안나오는 소모적인 논쟁이 시작되었군요.
    여기저기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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