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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시는 주부분들~한국에서 뭘 사오면 젤 좋던가요?
동생이 미국가서 사촌언니집에 들를거에요.
숙소는 따로 잡아놔서 언니집에 머물진 않을 것 같아요.
몇년전 한국 왔을때 제 선물을 사다줘서 고마웠었는데
이번에 동생 갈때 뭐라도 하나 사보내고 싶어서요...
근데 요즘 미국에도 한국마트 있고
한국음식이나 생필품 못 구하는 게 없으니
딱히 선물할 게 없네요.
며칠전에 유기농 유자차 담궈놓은 게 있는데
보내도 괜찮을지...
가지고 나갈 수나 있을지...ㅡㅡ;;
언니가 사는 지역은 텍사스고요,,,
30대후반이에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
'10.12.17 5:38 PM (118.220.xxx.85)제가 미국살때 미역,다시마,황태,멸치,맛있는 진미오징어,쥐포 이런것들이
젤 좋았어요.미국 한인마트에도 있긴한데 정말 한국것이 훨~~맛있거든요.2. 전
'10.12.17 5:43 PM (211.204.xxx.62)미국살때... 애들꺼 한국 면100% 내의 이런게 좋더라구요. 겉옷은 스타일이 달라서 별로. 그리고 큐빅핀도 좋아요. 한국께 이뻐요. 건어물 품질 좋은거 괜찮구요(미국에 파는건 좀 오래된듯한 ㅎㅎ ) 유자차는 가져가기도 그렇고 받는 사람도 별롤것 같네요.
3. 방문선물
'10.12.17 5:49 PM (110.5.xxx.253)건어물 저두 생각하긴 했는데
역시 한국에서 따로 사가는 거랑은 차이가 있겠죠~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그곳이 더운곳이라서 내의는 필요없을거구요..
다 남자아이들이라 악세사리는^^;; 언니두 머리핀은 전혀 안 해요^^4. 뭐가 필요한지
'10.12.17 5:59 PM (119.149.xxx.34)직접 물어보세요..^^
5. 타이즈
'10.12.17 6:35 PM (38.108.xxx.25)는 한국이 가격도 싸고 질도 좋아요= 미국은 아주 비싼 거 아니면 다 중국산이라고 보면 되니까.. 또 전 된장맛이 늘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시판된장은 그저 미소같기만 하고 제대로된 찌개가 안나와서 한국에서부터 공수받았었어요. 고추가루도 이상하게 한인마트에서 산건 맵지가 안더라구요.
6. ...
'10.12.17 6:43 PM (119.194.xxx.122)애들 문구류가 한국 것이 질 좋고 이쁘다고 하네요.
여기저기 자주 아프신 분이라면 붙이는 파스 사가셔도 될듯.
구하기 힘들고 너무 비싸다고 합니다.
미국이 워낙 넓으니 지역차가 있겠지만요.7. --
'10.12.17 6:46 PM (121.88.xxx.236)잡지책도 좋아요. 공항에서 비행기탈때 사서 가시는동안 비행기에서 보시고
드려도 좋구요. 책 좋아하심 요새 나온 소설책도 좋지 않을까요.
아~ 마스크팩도 많이 좋아한대요. 저렴하지만 미국서 구하기 힘드니..8. 원글이
'10.12.17 6:53 PM (110.5.xxx.253)아, 마스크팩 정말 좋겠네요~
문구류...제가 좀 싸게 구할 수가 있는데
물감 같은 것도 한국거 좋아할까요?
큰애가 그림을 아주 잘 그리기는 하는데...ㅎ9. 음
'10.12.17 9:30 PM (220.89.xxx.135)미국이민30년 되신분도
한국오실때마다 면 속옷 사 가십니다
국산면이 가장 좋다고.10. ...
'10.12.18 7:25 AM (66.90.xxx.199)텍사스도 겨울엔 추워요.
난방시설이 한국같지않고 비용이 비싼데다
올 겨울은 더 추운거 같아요.
저는 내복도 좋을거 같은데 언니 분이 따뜻한 집에 사신다면 필요없을수도 있죠.
건어물이 비싼데다 맛이 떨어지니 그것도 좋을거예요.
젓갈 반찬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그것도 여긴 비싸니 좋을거구요.
그런데...남자아이들이라면 문구선물 별로일거예요.
여기 문구들 안이뻐서 그렇지 세일기간에 사면 엄청 싸구 흔해요.
남자아이들이 예쁜 문구 찾지는 않죠.
그리고 가장 좋은 방법은 언니 분께 물어보는게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