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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김안과..소아안과 진료 받아 본 적 있으신 분??

4살난시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10-12-17 17:19:09
그냥 체크 받으러 갔다가, 동네병원에서 난시 진단 받았구요. 안경 쓰란 말 안 하는거 보니까 아직은 그냥 두고 봐도 되나 싶기도 한데...

괜히 난시 얘기 듣고 보니 아이가 오른쪽 눈도 잘 비비는거 같기도 하고...

가끔 눈물 맺혀 있을때 아래 눈썹이 눈물때문에 눈에 빨려들어가서 달라 붙어 있던데 그게 난시에 영향이 있을까 싶기도 해서요.

좀 더 큰 병원가서 진단 받아보고 이런저런것도 물어보고 하고 싶은데, 거리가 좀 있어서 최대한 덜 헤매고 신속하게 진료 받으려고 질문 올려봐요.

* 영등포 김안과 홈페이지 가봤더니 '소아안과'라고 따로는 없던데...'사시'담당 선생님들한테 진료 예약 하면 되는건가요? 그 분들이 소아안과 전문으로 보시는 분 들이신지요?

* 인터넷으로나 전화로 예약을 꼭 하고가야 하는지요? 그리고 예약 안하고 그냥 가서 초진 받을 경우 가서 많이 기다리게 되는지요?

* 지금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을 한다고 했을경우, 보통 얼마나 후에 예약이 잡힐까요?
  (예전에 서울대학병원 피부과 예약을 하니 다 차서 한달인가 두달 뒤로 날짜가 잡히더라구요. 여기도 이런 정도 일까요? 다음주엔 날이 좀 풀리는거 같아 다음주에 가볼까 하거든요)

* 4살아이 난시라서 가는건데, 이 쪽으로 유명하거나 소아난시 전문의 이신 선생님이 계신가요? 그렇지 않더라도 선생님 좀 추천 해주세요.


지도에서 위치 찾아보니 지하철 갈아타고 택시타고 가야할거 같더라구요.
날도 추운데 아이데리고 멀리 가야해서 최대한 많이 (마음의 준비라도) 알아놓고 가려고 합니다. 진료 받아 보셨던 분들 조언 좀 부탁 드려요~
IP : 116.32.xxx.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7 5:26 PM (122.35.xxx.96)

    김안과에서 소아안과는 사시센터에서 같이 봐요.
    백승희 샘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선택진료라서 전화로 예약하면 진료날짜가 좀 뒤로 잡히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난시인데 전 그냥 그날가서 바로 접수하고 기다렸다가 진료햇어요.
    선택진료가 아니고 그냥 일반진료.
    일반진료로 보시는 분들도 많아요.
    전 그냥 일반진료로 봐도 괜찮은거 같아요.

  • 2. 4살난시
    '10.12.17 5:29 PM (116.32.xxx.6)

    아, 사시센터에서 소아안과 같이 보는 군요.
    여기 82에서 영등포 김안과 소아안과가 있단 얘길 듣고 홈페이지 가봤는데, 없어서 의아했었거든요. 일반진료로 많이들 보시는 군요~
    댓글 감사해요~

  • 3. 음..
    '10.12.17 5:33 PM (112.153.xxx.131)

    전 아이 근시때문에 간지라 난시는 도움 못드려서 죄송하구요.

    처음에 예약을 안하고 그냥 갔더니.. 정말 엄청나게 기다렸어요.
    사람도 엄청나게 많아서.. 마치 공장 컨베이어 벨트 위에 앉아서 빙빙 도는 느낌까지 들더라구요.
    아이는 힘들어서 칭얼대니.. 과자 먹여가며 기다리는데.. 매점도 작구..

    선생님들도 워낙 환자를 많이보니.. 좀 쉬크한 스타일이에요.
    그래도 짧은 시간에.. 최선을 다해서 설명해주시더군요.
    너무 바쁜데 최선을 다하는 분위기가 막 느껴져요.

    저희 아이는 단순 근시라.. 세 번정도 가고는.. 가까운 동네 병원으로 다녀요.
    가까운 편인데도 정기적으로 다니기는 좀 힘들었어요.

    아이가 네 살이면 병원을 오래 다닐 수 있는데..
    다니기 편한 대학병원에 소아안과 선생님 찾아가시는 게 나을 듯 싶어요.

  • 4. ...
    '10.12.17 6:20 PM (183.98.xxx.10)

    4살은 아니고 7살에 난시여서 대학병원에 가 봤었는데요, 결국은 동네안과로 돌아왔어요.
    저는 강남성모 갔었는데 처음 검사는 동네안과보다 자세하게 해서 만족했었는데 다니면 다닐수록 좀.. 중증이거나 특이한 케이스가 아니다보니 의사선생님이 관심도 없고 오래 기다려서 비싼 돈 내고 진료받을 만한 가치가 없더라구요. 오히려 동네병원 선생님이 훨씬 조곤조곤 설명해주시고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 5. 저기
    '10.12.17 7:40 PM (175.112.xxx.214)

    영등포 김안과 10년 동안 진찰 받고 다니는 부모예요.
    우리애 4살 부터 다녔지요.

    음, 이제 방학이라 엄청 사람 많습니다. 방학식 하기전 초진은 하루 고생할 생각하고 진찰 받아보시고 다음 부터(재진) 예약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2차 진료 병원이라 진료비도 동네 안과보다 비쌉니다.

    영등포 김안과에서 진료를 받으실거라면 일단 하루라도 빨리 가시라는 말입니다.
    10년이 넘는 단골(?) 이다보니 사람많은 방학은 피하고 싶습니다.ㅜㅜ

  • 6. 원글이
    '10.12.20 6:12 PM (116.32.xxx.6)

    댓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정말정말 많이 도움 됐어요.
    가려면 빨리 가야 겠네요. 아님, 가까운 병원을 다닐것인가도 함 고려해 봐야겠구요.
    결단을 빨리 내려야 겠는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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