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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키우는게 쉬운일이 아니네요..

에고 조회수 : 951
작성일 : 2010-12-17 16:57:18
애들이 하두 햄스터 햄스터 그래서
햄스터 두마리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헌집에서 새집으로 바꿔주는날....
철장에 둘다 발이 끼였어요.
수컷은 다행히 금방 아물었는데....
암컷은 괜찮은가 싶더니만 점점 부어오르고 벌겋게 되어서 약먹이고 약발라주고 했는데
더 심해져서....아예 격리 시켜놓고 세균없게 스프레이 뿌려주고...
프로폴리스먹이고...발라주고 했더니...

오늘....많이 좋아졌네요...

집주변에 동물병원이 없어서 가지고 못하고 애들이랑 저랑 조마조마했더니..
좀 나아진거 같아 다행이예요..

시골살았던 남편은 어이없어 했지만
울집에 온 생명인데 싶은것이 신경이 무쟈게 쓰였거든요.

오래오래 제 수명 다 할때까지 잘 살아줬슴 좋겠어요.
IP : 211.210.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0.12.17 5:00 PM (220.80.xxx.28)

    철창안에 있으니 손이 쫌 덜가지요!
    덩치는 산만한 오도방정 장난꾸러기들이 단체로 우다다라도 하면;;;;; ㅋㅋㅋㅋㅋㅋㅋ

  • 2. 요즘
    '10.12.17 5:09 PM (122.40.xxx.41)

    제 초딩딸
    같은라인 친구가 토끼를 기르거든요.
    맨날 보구와선 토끼 키우자고 난리예요.
    전 정말 자신없는데..
    동물키우는거 정말 애기한명 키우는거랑 같잖아요

  • 3. **
    '10.12.17 5:13 PM (218.55.xxx.132)

    철창케이지 완전비추입니다.
    발끼어서 사고도 많이 나고요
    나중에 철창을 막 갉아요. 밤새도록 시도때도없이.
    그 소리가 시끄러워서 사람도 스트레스 받고요, 그렇게 게속 철창을 갉으면 햄스터 이빨도 나빠진다고 합니다.
    우리집은 코팅비닐로 철창을 몽땅 밀봉-_-했는데, 효과는 괜찮고요
    대부분 사람들이 마트에서 파는 커다란 리빙박스 추천많이들 해요
    모르는거 있으심 디씨 동물기타갤 가보세요
    포털 까페와는 달리 초딩들보다는 개념있는 성인-_-들이 많아서 좋아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animal

  • 4. **
    '10.12.17 5:16 PM (218.55.xxx.132)

    아.. 글구 암수 같이 키우심 폭풍번식하는거 아시죠?
    걔네들 크면 20일마다 새끼낳아요. 한번에 여러마리씩...
    새끼들 감당도 어렵고하니, 한번만 새끼보시고, 암, 수 분리해서 케이지 따로 키우세요
    햄스터는 자기영역이 강한 동물이라 혼자 사는거 더 좋아해요
    같이 키우다가 어느순간 미친듯이 싸워서 심하게 다친답니다.
    그 전에 따로 키우시는거 추천해요.

  • 5. ,,
    '10.12.17 5:33 PM (58.78.xxx.7)

    10년전쯤에 햄스터 두마리를 키웠엇는데요
    철창안에서 키웠었어요..둘이 노는가 싶더니만 한마리가..
    철장바닥에 끼어서 죽었더라구요..;;
    깨끗이 청소해준다해도 특유의 냄새가 많이 나요

  • 6. 저기요..
    '10.12.17 11:11 PM (58.227.xxx.121)

    저도 분리 추천이요.. 그러다 새끼 치고 또치고.. 정말 감당 못합니다.
    좁은 우리에 바글바글해지면 성격도 난폭해지고요.. 새끼를 해치기도 해서..차마 못볼 끔찍한 장면을 보게될수도있어요.

  • 7. 맞아요^^;
    '10.12.18 3:30 PM (112.152.xxx.146)

    나중에 새끼 한 번만 보시고 분리하세요.
    82에서 본 댓글 중 잊을 수 없는 거 하나...
    그 집 햄스터는 도망쳐서 서랍 안에 살림 차린 경우였는데요.
    일가 창립해서 대대손손 살고 있더랍니다. 아우... 쥐떼의 습격을 보고 싶지 않으시면 필히 격리하세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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