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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아이폰 게임 올리고 난 후, 꿈이었네요..ㅠ.ㅠ
근데 답답한 마음을 여기다밖에 풀데가 없네요...
어제 남편 게임을 서치로만 찾을수 있다가... 어제 늦게 애플에서 업뎃하면서 새로운 게임에
올라갔는데..올라가자마자.... 사실 어딨는지도 ...한참을 스쿨빠를 내리니 보이더라구요.
참 허망하고 절망스러웠습니다.
정렬이 알파벳순이라니....ㅠ.ㅠ
날짜도 15일과 16일 사이라 맞물리면서..... 더 내려가 있더라구요.
올리자마자 바로 쓰레기 소각장으로 밀려버린 느낌..ㅠ.ㅠ
몇달간의 노력이 이렇게 끝나는건가 싶어...너무 절망스럽고 남편 심정과 비교가 되겠냐만은...
지금까지도 너무 힘드네요.
평정심찾고 고작 하루 지났는데..더 기다려보자라는 남편..
전, 그동안 쌓여있던게 폭발하면서,,,, 여기 미련버리고 직장찾으라 소리 질렀습니다.
제가 너무한가요? 어제까지만해도 사실....이제 고생끝일까 ..은근 기대도 했습니다.
하지만 긴 7개월 동안 아이들과 저,,, 남편과 고립하며 살았습니다..
..
..
응원과 격려의 말씀주시고,
직접 찾아서 구매해주시고 리뷰남겨주신님들...정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1. ....
'10.12.17 12:10 PM (112.169.xxx.143)원래 출시되자 마자 확 뜨는 어플리케이션 별로 없어요. 입 소문이 좀 나야죠..
기다려주시고 수고하신 남편 분 응원해 주세요.
수능 망친 아들이 부모님한테 그런 소리 들으면 기분이 더 좋을 까요.
그리고 처음 시도한 것 부터 잘 되기에는 이 시장이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지만
좀 더 기다려 보시고요. 어플 제목 좀 가르쳐 주세요. 저도 한 번 해 볼께요.
이번에 잘 안되더라도 7개월 숙련되셨을 텐데 이제는 아이디어 싸움으로 좋은 컨텐츠 찾도록 다음 계획도 세워보세요,2. 한국
'10.12.17 12:45 PM (125.186.xxx.11)한국 앱스토어에 라이트버전이라도 일단 무료로 풀어보세요.
어제 들은바론 미국앱스토어에만 올려지고, 아직 한국계정으론 서치 못하겠더라구요.
계정 둘 다 갖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잘 사용못하는 사람들은 한국계정밖엔 없기도 하거든요.
라이트버젼 무료로 해보고 재밌으면 구입도 하고 그러니까요.
아님 무료로 계속 하시고 광고를 따셔도 되고..
좀 더 기다려보세요.3. 음
'10.12.17 5:28 PM (219.77.xxx.183)정말 많이 고민하다가 댓글 달아요.
어제 다운받아 해보고 남편이랑도 얘기를 많이 해봤는데요.
일단 완성을 하셨으니 당장 바쁘실 일은 없을 거 같고
무작정 반응만 기다리지 말고 직장 구해보시라고 말씀드려요.
직장 준비하시면서 혹은 새직장 잡으신 다음에라도 이쪽 일이 잘 풀리면
그때가서 또 다시 생각해보실 수도 있는 거구요.
원글님 남편분이 원래 어떤 일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나이 때문이라도 게임 업계에서 자리 잡으시긴 어렵고요
7개월 밤낮으로 해서 나온 결과물을 봤을 때 더더욱 그렇습니다...
아시다시피 워낙 많은 앱이 쏟아져나오고 있기 때문에 대박은 커녕 중박도 매우 어려운 게 현실이고요
학생들이나 젊은 사람들이나 시간 100% 투자하지 (잃을 게 별로 없지요. 경험도 중요하니까요)
직장인들은 퇴근후나 주말에 작업해서 간단하지만 아이디어가 빛나는 앱으로 용돈벌이 합니다.
내지는 그냥 자기 만족 취미 생활이고요. 100불이나 돌려받으면 다행인 경우가 많지요.
특히 혼자 작업해서 가족을 먹여살리는 직업이 되기는 정말 어려워요.
큰 게임회사들도 앱시장에 다 뛰어들어 같은 가격으로 경쟁하는 데 홈메이드..어렵지요.
정말 해보고 싶으신 거 해보셨으니까 반응을 기다리면서 다른 길도 모색해보자..내년에 학교가는 아이들은 어쩌냐...
잘 타일러보세요. 소리지르지 마시구요...남편분 얼마나 낙심하실까요.
원글님 속상하신 것도 잘 알겠지만 일단 남편 잘 타일러서 마음 잡게 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다 집어쳐!!! 이런 게 아니라 일단 아웃풋을 내놨으니 업뎃과 구직을 함께 하는 쪽으로 잘 얘기해보세요.
정말 꿈을 위해 열심히 달린 남편분과 옆에서 묵묵히 기다리셨던 원글님을 생각하면
정말 좋은 결과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있으시다니 마냥 기다리시라고 희망만 드릴 수가 없어서 글 남겨요.
제 글이 당장은 마음의 상처가 되더라도 원글님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4. 원글이
'10.12.18 3:32 PM (116.41.xxx.197)음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남편한테 이 댓글보여주니...생각이 많은가봐요..
직장그만둔걸 후회는 안한다니..본인 정신건강엔 좋겠죠...
직장은 모바일 관련 회사 다녔어요.프로그래밍 개발했구요.
지금 'toyshot'이 주목받는 새게임에 올라와서 좋았다가...
업뎃하면서 올랐다 내렸다 하니..마음이 어수선해요.ㅎㅎ
무료버젼까지 오늘중에 나올꺼 같아서... 두근두근 기다리고 있답니다.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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